2024년 09월 2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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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댄스 챌린지 공모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5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릴 2024년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댄스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내달 6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다 조회 수를 기준으로 매체별 1등부터 3등까지 각 1명씩 선정되며 △1등 50만원 △2등 30만원 △3등 20만원으로 두 개 매체를 합쳐 총 200만원이 시상금으로 지급된다. 안산시는 이번 챌린지 공모전을 위해 최근 SNS에서 가장 핫한 인플루언서인 '이짜나언짜나'와 협업했다. 이짜나언짜나는 이들의 히트곡이자 일명 은행 챌린지로 널리 알려진 'Onion하세요'라는 노래를 개사한 '안산오세요' 음원을 제작해 '나 오늘 홍보맨 컨셉', '근데 언제 올건데? 나 지금 안산문화광장인데' 등 거리극축제를 홍보하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다. 참여 방법은 안산시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이짜나언짜나의 '안산오세요' 댄스 영상을 보고 음원과 댄스를 숙지한 뒤 본인 인스타그램 또는 유튜브 계정에 직접 촬영한 댄스 영상을 게시하고 참가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7일 “안산시 대표 축제이자 우리나라 최고의 거리예술제인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올해 20회를 맞은 기념으로 특별한 홍보방식을 기획하게 됐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댄스 챌린지를 통해 보다 많은 관람객이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문학프로그램 운영’ 상주작가 공모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국비지원사업인 '2024년 산본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을 함께할 상주작가 1명을 24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올해 3월 산본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2024년 문학기반 시설 상주작가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5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상주작가를 채용해 안정적인 집필활동 지원은 물론 시민에게는 문학프로그램 운영으로 문학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주작가 공모는 17일부터 24일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매칭박람회 누리집(munjang.or.kr/munhakcurator)를 통해 지원신청서를 비대면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등단 3년 이상 현재 창작활동을 하는 군포시 거주 작가로 개인 작품집 1권 이상 발간 실적이 있고 각종 문학프로그램 기획-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29일 발표되며, 채용된 작가는 5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8개월간 도서관내 상주하며 시니어를 대상으로 '글쓰기 강좌', '나만의 책만들기' 등 다양한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도서관내 독립된 창작공간 제공 및 급여가 지급된다. 송원용 산본도서관장은 17일 “우리동네 작가와 시민이 가까이 만나면서 문학이 일상이 되는 소중한 경험을 하길 기대하며, 지역작가의 창작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륜경정]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및 교육시행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4월부터 하남 미사리경정장과 고아명 광명스피돔을 시작으로 전 영업장에서 '경륜-경정 이용고객 대상 도박중독 예방캠페인'을 진행한다. 일부 캠페인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지역센터(이하 예치원) 및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와 공동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장외지점에서 사전 홍보를 통해 고객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우선 최초 방문자를 대상으로 건전 이용 안내 및 현장 계도활동을 시행하며, 기존 이용고객에 대해선 먼저 경륜-경정 희망길벗 소속 상담사들과 함께 자가진단선별검사(CPGI)를 진행한 후 도박중독 위험군을 선별한다. 이후 중-고 위험군으로 선별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기초면접 상담과 심층상담을 진행한다. 희망길벗 상담사와 상담을 완료한 도박중독 고위험군은 희망길벗 상담-재활-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관리를 받게 되며, 예치원과 연계해 외부 전문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캠페인 현장에서 신복위의 전문 상담사와 채무조정과 신용 관련 문제 해소에 대한 상담도 진행된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사전 예약을 통해 최초 방문자와 고위험군 고객을 대상으로 도박중독 예방교육도 시행하며,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과 연계해 과몰입 완화, 도박중독 상담 및 치유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륜경정총괄본부 희망길벗 관계자는 17일 “과몰입으로 인해 중독에 이르지 않도록 사전에 선제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활동으로 경륜-경정을 건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희망길벗은 사행성 게임에 대한 지나친 몰입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예방-상담-치유-사후관리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직접 운영하는 중독예방 및 치유 심리상담 전문센터다. 희망길벗 서비스 이용을 원할 경우 전화, 방문 등을 통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경정] 분위기 반전 필요, ‘경정 강자’…누구?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지난 겨울철부터 수면에 이상 없이 순조롭게 경주가 치러지며 2024년 총 51회차 여정 중 벌써 15회차를 마친 상황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미사리 수면 위 강자들도 있고, 초반 깜짝 활약으로 강자들 못잖은 존재감을 과시하는 선수들도 있다. 반면 아쉽게도 명성에 다소 미치지 못하는 선수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조성인(12기, A1) 부진이 눈에 띈다. 물론 조성인 기록은 2024년 1월부터 현재까지 우승 9회, 준우승 4회로 성적이 낮다고는 볼 수 없지만 현재 경정 최강자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는 선수 성적으로는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2024년 첫 출전인 6회차에서 4연승을 거두며 출발은 좋았지만 이후 성적은 들쑥날쑥하다 최근 10경기에서 단 2승만을 거둘 정도로 눈에 띄게 기세가 떨어진 상황이다. 특히 평소 조성인 답지 않은 불안한 출발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2기를 대표하는 김효년(2기, A1)은 사전출발위반에 발목이 잡힌 상황이다. 올해 2월 7연속으로 입상하며 최고 기세를 발휘하다 9회차에서 사전출발위반을 하며 아쉽게도 상승세가 꺾였다. 14회차에 복귀하며 나름대로 출발에서 집중력을 발휘했으나 아쉽게도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작년 25승을 거두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던 김민길(8기, A1)도 2024년 초반 분위기는 좋지 못한 편이다. 현재까지 우승 5회, 준우승 2회로 다소 초라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부진이 더 이어진다면 현재 A1 등급을 유지하기도 쉽지 않아 보인다. 모터 배정이 좋지 않고 이에 따라 출발에서 흔들리며 성적이 들쑥날쑥한 상황이다. 여자선수 중에선 손지영(6기, A1) 부진이 가장 눈에 띈다. 지난 시즌 32승을 거두며 여성선수 중에서 유일하게 다승 10위권 안에 들었던 강자였지만 2024년 1회차 출전부터 부진함을 보이더니 본인의 본래 실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 우승 3회, 준우승 4회로 존재감이 많이 떨어진 모습이다. 이들 선수 외에도 중견급 강자라 할 수 있는 이태희-이승일-손제민 등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처럼 강자들이 부진한 출발을 보이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는데, 우선 모터 배정 운이 좋지 못했던 경우다. 손제민이나 손지영이 바로 그 경우인데, 하위급 모터를 연속 배정받아 출발에서부터 흔들리며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또 다른 경우는 본인이 주로 사용하던 프로펠러가 망가지면서 갑작스러운 부진이 찾아오는 경우다. 좋은 기량을 보이던 선수가 아무런 이유 없이 부진하다면 프로펠러 이상 여부를 의심해 봐야 한다. 경정 전문가들은 이런 강자들의 시즌 초반 부진이 오래 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분위기 반전을 성공시킬 수 있는 충분한 기량을 갖추고 있으므로 오히려 성적 부진으로 인해 인기가 없을 때 이변의 축으로 과감하게 노리는 전략도 고려해 볼만하다고 분석한다. kkjoo0912@ekn.kr

[경정] 한운-김도휘 통산 100승 금자탑 달성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02년 혈기 왕성했던 서른 나이에 경정선수로 입문한 한운(2기, B1)이 개인 통산 100승 고지를 밟으며 새로운 도전을 향해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있다. 데뷔 첫해 한운을 비롯한 2기 선수들은 너무나도 힘든 시기를 보냈다. 선배 1기 선수들이 실전에서 다져진 경기력으로 경주를 이끌어가지만 2기 선수들은 짧은 기간 동안 합숙하며 배운 지식으로 실전 경주에서 선배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한운은 신인 시절 나름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2003년 8승을 기록해 승률 17.8%, 연대율 24.4%, 삼연대율 44.4%, 평균 출발시간 0.45초를 기록했고, 1, 2번으로 배정받았을 때 5승, 4, 5번일 때 3승을 기록해, 1, 2번으로 배번을 배정받았을 때 강점을 보였다. 2004년에는 개인 통산 한 해 최다승인 15승을 기록했다. 승률 16.5%, 연대율 41.8%, 삼 연대율 63.7%, 평균 출발시간 0.37초로 경정선수 입문 첫해에 비해 전체적으로 상향된 기록으로 최고 시즌을 보냈다. 그해 6월에는 기자가 뽑은 선수에도 선정되는 영광까지 얻었다. 15승 중 배번이 1, 2번일 때 9승, 3, 4번일 때 5승, 5번일 때 1승으로 전년에 비해 전체 배번에서 고른 성적을 보여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이후 그의 성적은 곤두박질쳤다. 느린 평균 출발시간, 즉 부족한 순발력 때문이다. 경정은 육상에서 100미터 달리기 종목만큼이나 출발이 승패에 큰 영향을 차지한다. 이에 한운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부단히 연습해, 올해 평균 출발시간을 0.25초까지 끌어올렸다. 경정 2회차(1월10일) 경주에 출전해 출발시간 0.18초를 기록하며 우승을 챙겨 개인 통산 99승을 기록 영광의 100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헌데 다시 침체기가 찾아왔다. 출발시간은 어느 정도 안정됐지만 1회전 전개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고전했다. 심기일전 끝에 드디어 경정 13회차(3월27일) 수요일 13경주에서 5코스에 배정됐는데도 찌르기 이후 적극적인 1회전 전개를 펼쳐 대망의 100승 고지를 밟았다. 개인 통산 100승 영광을 차지한 선수가 한 명 더 있다. 바로 13기 김도휘다. 2014년 경정선수로 입문했다. 13기는 현재 4명이 활동하고 있는데, 13기 선두 주자는 김민준이지만 김도휘 활약도 미사리 수면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신인 첫해는 3승으로 김민준보다 1승을 더 거뒀다. 실전에서 터득한 경험이 중요한 경정은 신인으로 1승을 거두기가 상당히 어려웠지만 안정적인 출발을 활용한 젊은 패기로 서서히 자신을 입증하기 시작했다. 2017년에는 12승, 2019년에는 14승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해 2022년부터 경정 강자 반열에 오르기 시작했다. 2022년 1위 23회, 2위 17회, 3위 12회 승률 30.7%, 연대율 53.3%, 삼연대율 69.3%로 당당히 A1 등급에 올라섰고 다승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2023년에는 1위 21회, 2위 28회, 3위 21회로 전년도에 비해 2승이 부족하기는 했지만, 2위와 3위 입상이 전년보다 20회가 많을 정도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그러면서 개인 통산 100승을 꿈꾸기 시작했다. 올해 경정 10회차(3월6일) 4경주에서 승리를 거두며 개인 통산 99승을 기록했고, 이후 여섯 번 도전 끝에 대망의 100승 고지를 밟았다. 경정 13회차(3월27일) 3경주 출전해 차분한 1회전 찌르기 전개로 승리를 거두며 대기록을 달성했다. 그 여세를 몰아 3연승으로 현재 102승을 기록하고 있다. 김도휘 선수 장점 중 하나는 한번 탄력을 받으면 연승한다는 점으로 2022년 4연승을 기록한 경험도 있다. 빠른 순발력과 함께 경기를 거듭할수록 서두르지 않고 냉철하게 대처하는 노련함까지 겸비하며 김민준과 경정을 이끌어갈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정 전문가들은 “한운 선수는 부족한 순발력을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 보완한 만큼 1회전 전개 훈련에 더욱 매진하고, 김도휘 선수는 1, 2번이 아닌 4, 번으로 배정됐을 때는 약한 모습이 있어 이를 보완한다면, 올해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kkjoo0912@ekn.kr

경복대 공연예술과 역사체험예술낭독극 ‘그날’ 선봬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가 오는 20일 경복대 우당아트홀에서 남양주시 부평리 3.1만세운동 기념 'LIVE 역사체험예술낭독극- 1919 부평리 어느 소녀의 일기, 그날'을 공연한다. 공연 제작에는 경복대 공연예술학과와 경기문화재단, 남양주시, 경복대 산학협력기업 마젠타 컴퍼니가 함께한다. 공연은 2023 일제잔재청산 및 항일 추진 공모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샌드아트, 연극, 노래, 해설이 어우러지는 융합공연이다. 황선영 경복대 공연예술학과장이 예술감독 및 연출을 맡았으며, 음악감독은 같은 학과 표정범 교수, 분장은 준오헤어디자인과의 김수미 교수가 각각 맡아 극 완성도를 높였다. 배우와 조명, 음향 모두 경복대 공연예술학과 졸업생과 재학생으로 구성됐으며, 공연을 기획하고 구성한 마젠타 컴퍼니를 비롯해 성우 김익태 등 공연 관계자 모두 남양주시민이다. 이번 공연은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되며 유튜브채널 '마젠타컴퍼니'와 '성세정TV'에서 동시 송출된다. 공연은 무료입장이다. 경복대 공연예술학과는 학교기업 '공연제작소 쿰'을 통해 지역창작공연 제작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을 비롯해 남양주시와는 뮤지컬 , 오케스트라 협업 공연, 이석영 광장 개막식 공연 등 다수 창작 작품을 개발했다. 또한 양주시와 뮤지컬 , 연천군과 뮤지컬 , 포천시와 시민참여 뮤지컬 등 지역문화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LIVE 역사체험예술낭독극- 919 부평리 어느 소녀의 일기', 그날 공연 현장 kkjoo0912@ekn.kr

경기도 ‘태그리스 요금결제’ 광역→시내버스로 확대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19일부터 용인시와 의정부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134개 노선 950여대를 대상으로 버스 탑승 시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비접촉(태그리스) 요금 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 태그리스 결제 서비스는 차량에 설치된 비콘(Beacon)과 이용객 스마트폰 간 블루투스 무선통신으로 승-하차 여부 등을 판별하는 시스템이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광역버스에 도입해 운행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 탑승객은 스마트폰에 '태그리스 페이-앱'을 설치하고 선-후불형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버스를 타고내릴 때 교통카드 단말기에 별도 카드 접촉(태그) 없이 자동으로 승하차 처리 및 결제가 이뤄진다. 또한 승객이 버스에서 하차하기 전에 앱의 '모바일 하차 벨' 버튼을 누르면 운전자에게 하차 승객이 있다는 알람이 표출돼 하차 벨을 직접 누르거나 이를 위해 자리에서 일어날 필요가 없다. 탑승객이 해당 서비스가 지원되는 버스인지 탑승 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차량 외부에 태그리스(Tagless) 스티커를 부착하고, 경기버스정보 앱 위치안내 서비스에 태그리스 지원 여부를 알리는 아이콘이 표시된다. 해당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버스나 전철을 이용 또는 환승할 경우 기존 방식대로 카드 단말기에 태그하면 요금 결제 및 환승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윤태완 경기도 버스정책과장은 17일 “용인-의정부에서 서비스를 적용해 보고 하반기부터 다른 지역에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태그리스 페이 승하차 결제 정보를 보호자에게 전송하는 안심귀가 서비스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 지원업체 ㈜이동의즐거움은 태그리스 홍보 행사로 서비스 이용 탑승 시 횟수 제한 없이 건당 300원 할인(리워드 지급), 최초 태그리스 이용 결제 시 100% 보상(리워드) 및 결제 건수 비례 경품 응모권을 제공한다. 세부사항은 '태그리스 페이-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사항은 ㈜이동의즐거움 콜센터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중기환경 개선사업’ 656개 추진…142억 지원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 다수 공장이 있는 안성 고삼면 공장밀집지역. 좁고 오래된 진입도로로 대형차량 통행 시 사고 위험이 많다. 이에 입주 기업들은 경기도와 안성시에 도로포장과 확장공사를 요청했다. 경기도와 안성시는 도로공사로 기업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판단하고 약 1억3000만원 예산을 투입해 도로공사를 실시했다. 경기도가 중소기업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과 작업환경 등을 개선하고자 '2024년도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올해 656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도내 중소기업의 △기반시설 개선 △노동환경 개선 △지식산업센터 개선 △작업환경 개선 △소방시설 개선 등 5개 분야 기업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시-군이 접수한 작년 9월부터 10월까지 2024년도 사업에 대한 수요조사 후 현장조사 및 사업선정 심의 등 절차를 거쳐 31개 시-군에 총 656개 사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올해는 총사업비 200억원 중 142억원을 도비와 시-군비로 지원할 방침이다. 시-군별 차등 보조율을 두는 '기반시설 개선'을 제외하고 나머지 4개 분야는 도비 40, 시-군비 40, 자부담 20의 비율로 사업비를 분담한다. '기반시설 개선' 분야는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등 경영 관련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9개 사업을 지원한다. '노동환경 개선' 분야는 종업원 200명 미만, 매출액 300억원 이하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식당, 화장실, 휴게공간 등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하며, 올해 90개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식산업센터 개선' 분야는 준공 후 7년 이상 경과된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화장실, 노후 설비 등 개-보수를 지원하며, 올해 1개 사업이 선정됐다. '작업환경 개선' 분야는 종업원 50명 미만 제조업 중 영세 소기업을 대상으로 바닥-천장-벽면, 작업대, 환기-집진장치, LED 조명 등 작업공간을 개-보수하는 비용을 지원하며, 540개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소방시설 개선' 분야를 신설해 화재탐지-경보설비, 소방시설 설치와 개보수 등 16개 사업을 지원, 중소기업 화재 안전성 강화와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경기도는 총 800여개 업체, 1만여명 종사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배진기 경기도 기업육성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경영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어 생산성 증대와 일자리 창출, 노동환경 개선 등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며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에는 636개 사업을 선정, 총사업비 200억원 중 도비와 시-군비 140억원을 지원해 1000여개 업체와 1만1000여명 종업원이 혜택을 받았다. kkjoo0912@ekn.kr

양평군 매력양평살이 순회개최…정착성공 지원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18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에서 '찾아가는 매력양평살이 설명회'를 순회 개최한다. 군민과 소통하는 민원 플랫폼을 조성한다는 민선8기 공약에 발맞춰 양평군은 전입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양평살이 설명회를 작년 2월부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는 새롭게 12개 읍면에서 찾아가는 매력양평살이 설명회를 진행한다. 18일 오전 10시 양평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설명회는 양평 어울림공동체 식전공연에 이어 양평역사문화연구회 편집장인 박한철 강사의 역사-문화 교양강좌가 펼쳐진다. 또한 읍면 맞춤형 생활정보를 제공해 전입자와 군민이 양평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양평군은 설명회 개최와 함께 양평군 일반현황과 공공편익시설, 행정 서비스 등 일상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수록한 양평살이 안내서를 배부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6일 “올해부터 전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읍면사무소로 찾아가는 매력양평살이 설명회를 기획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양평 사람과 자연 등 양평만의 매력을 많이 알아가는 자리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2024 광명공정무역페스타’ 내달10일 개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은 '세계 공정무역의날'로 공정무역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 세계 다양한 공정무역 관련 기관-조직-단체, 도시, 시민이 함께 캠페인을 벌인다. 광명시도 5월10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일대에서 '2024년 제5회 광명 공정무역 페스타'를 개최한다. 광명 공정무역 페스타는 공정무역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관내 공정무역 실천기관, 공정무역 활동가,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해 만들어 가는 행사다. 올해 광명 공정무역 페스타에선 '공정무역도시 다움'을 주제로 미니포럼이 열리며 광명시 공정무역 실천기관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여러 공정무역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빛나는 편의점'과 공정무역이 시민 일상문화가 되는 계기를 제공할 다양한 공정무역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사회적경제를 접하고 관련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도 열린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정무역은 공동체의식에 착한 소비를 통해 만들어지며,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일"이라며 “광명공정무역 페스타로 일상에서 시민 소비문화가 바뀌고 사회적경제기업 네트워크가 더욱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 공정무역 페스타를 알리기 위해 시민참여 이벤트 '공정무역도시 광명체' 타이포그래피 공모전을 4월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품은 시상과 함께 이후 광명시에서 출시되는 공정무역제품에 활용할 예정이다. 11일에는 16명의 민-관 기획단을 구성하고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 1층 배움실에서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한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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