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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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새안양신협 지정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새안양신협 기부금을 재원으로 선발된 지정장학생 증서 수여식을 4일 개최했다. 새안양신협은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을 통해 총 500만원 장학금을 기탁해 만안구 지역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뜻을 함께했다. 올해 새안양신협 지정장학생은 올해 3월 열린 '제62회 전국 남녀 중고학생 종별탁구대회'에서 여자고등부 복식 우승을 차지한 최서영-김수지(안양여고) 등 5명이 선발됐다. 홍흥식 새안양신협 이사장은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앞으로도 안양 인재를 육성하는데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준 안양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안양 인재 육성을 위해 고귀한 기부를 실천해준 새안양신협에 깊이 감사하다"며 “더 많은 학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포천시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신읍동 산2-57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5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조진숙 포천시의원, 남궁종 포천시산림조합장, 이덕주 농협 지부장, 관계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해 포천배수지 인접 공터 1만㎡에 자작나무 3000본을 심고 식목일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는 올해 경제림 조성과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45ha에 자작나무-낙엽송 등 4개 수종 12만2000본를 심어 산림자원을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 심는 자작나무가 지속적인 산림자원 관리와 육성을 통해 시민에게 돌려줄 수 있는 멋진 자작나무 숲이 되길 기대한다"며 “봄철 산불예방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학술대회 26일개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포천시립박물관 역할과 미래 구상'을 주제로 오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포천시가 추진하는 포천시립박물관 건립과 관련해 각 분야 전문가가 박물관 건립 방향성 검토, 활용방안 등을 논의하고, 시민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학술대회 1부에서 △최동원 포천시 관광과 지질공원팀장이 △김희수 국립한글박물관 전시운영과장이 △김진희 국립박물관단지 전시교육실장이 등을 각각 발표한다. 2부 종합토론에는 경기도박물관 이동국 관장을 좌장으로, 신영문(서울시 문화재관리과 세계유산등재팀장), 정은란(성남시 문화관광과 학예연구사), 김현철(포천시 이동초등학교 교장) 등 지정토론자와 발표자 전원이 참여한다. 포천시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포천시 역사 흐름과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대표 문화예술복합시설인 '포천시립박물관'을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생명사랑 희망나비’ 운영…생명존중 확산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자살예방센터에서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 내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생명사랑 희망나비' 사업을 운영한다. 생명사랑 희망나비는 관내 1차 의료기관-약국을 '생명사랑 실천기관'으로 지정해 전문성을 갖춘 의사-간호사-약사가 자살 위기에 처한 대상자의 행동-상황-언어적 신호를 파악하고 자살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양주시 자살예방센터로 연계해 상담 및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52곳 병의원 및 약국이 '생명사랑 실천기관'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또한 양주시 자살예방센터는 '생명사랑 실천기관' 현판을 설치하고 약국 비닐봉지, 홍보지 등 자살예방 관련 홍보물품을 병의원 및 약국 이용자에게 배부해 관내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미애 보건행정과장은 8일 “생명사랑 실천기관 지정을 통해 의약 관련 전문가가 자살위험 약물 및 약물복용을 관리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이 이뤄지고 병의원 및 약국과 자살예방센터의 연계 시스템이 활성화된다면 관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명사랑 희망나비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은 양주시 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안전체험관 재개관…8종 체험시설 구비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시민이 지진-화재 등 재난상황에서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는 안전체험관을 새 단장해 4월부터 재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안전체험관은 동안구 호계3동 호계복합청사 4층에 1013㎡ 규모로 2016년 개관됐으며, 화재진압-연기대피-지진-자동차안전-응급처치 등 8종 체험시설을 갖췄다. 개관한 지 8년이 지나면서 시설개선을 통해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근 소화기체험장, 3차원(3D)영상체험장 등 노후시설을 보강했다. 어린이용 화장실과 포토존도 설치했으며, 전면과 복도 등 벽면을 새로 도색했다. 체험관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사전신청을 통해 9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사이에 안전체험관을,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과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안양시 통합예약 사이트(anyang.go.kr/reserve)에서 '문화-체험'에 있는 재난안전 체험관 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월-수-금요일에는 해당 시설이 민방위대원 교육에 활용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체험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위급한 재난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완성도 높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안전체험관 재운영에 앞서 직원을 대상으로 체험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보완사항을 점검했다. kkjoo0912@ekn.kr

양평군,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 조성 선정…9.6억획득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경기도 공모사업인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에 선정돼 3년간 도비 9억6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기도 주관으로 시행됐으며 양평군을 포함해 4개 시-군이 선정됐다. 이 중에서 양평군이 가장 많은 도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은 1회용품 사용 자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특화지구 운영을 통한 폐기물 감량에 목적을 둔 공모사업으로, 매년 3억2000만원씩 3년간 9억6000만원 사업비 전액이 도비로 추진된다. 양평군은 '용담지구-세미원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 조성'을 주제로 공모했으며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을 대상으로 했다. 해당 지역은 매년 140만명 이상이 찾는 지역 명소로 1회용품 줄이기 홍보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평군은 각종 축제나 행사에서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 발대식을 비롯해 △텀블러 체험부스 운영 △음식점-카페 등에 다회용기 보급 △마을 연계 특화지구 거점 관리 △청소년 연계 캠페인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최근 지역경제가 침체된 가운데 활력을 불어넣을 도비를 확보하게 돼 기쁘다"며 “관광객이 많이 찾는 용담지구와 세미원을 기점으로 1회용품 없는 매력양평 만들기에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산불-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점검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 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취약지역 9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5일 실시했다. 이날 심영린 과천부시장과 관계부서 공무원 10여명은 세곡마을 저수지 주변 등 산림과 인접해 있는 경작지 7곳을 돌며 현장을 확인하고 해당 지역을 순찰하는 산불감시원 활동을 점검했다. 또한 올해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한 2곳(과천동 산72, 문원동 산88) 주변을 돌며 사방공사 추진을 위한 현장점검도 진행했다. 과천시는 4월을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산불 위험지역의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감시를 집중 벌이고 있다. 이울러 불법 소각행위 위험성을 알리고 관련 과태료 부과 등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하는 계도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영린 과천부시장은 “봄철은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큰 시기로, 등산객 및 산림 인접지역을 경작하는 시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산불 방지를 위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ekn.kr

김포시 교통부터 서울통합…생활권불일치 해소 집중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기후동행카드, 서울2호선 업무협약, 70동행버스 등 교통 통합으로 서울편입을 가시화하고 있다. 작년 11월부터 서울시와 공동연구반을 운영해온 김포시는 4.10 총선 이후 김포서울통합 본격 논의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해 11월 김포서울통합에 관한 특별법안이 발의된 이후, 한 번도 서울통합에 대한 발걸음을 멈춰선 적이 없다. 생활권 불일치로 나타나는 시민불편을 생활권 일치로 바로잡고자 하는 것"이라며 “경기분도로 인해 촉발된 사안이고 이미 오래 전부터 준비해왔던 만큼 총선 이후 논의가 더욱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4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메가시티는 건전한 방향으로 물꼬를 틀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이슈인데 선거 전에 이슈화돼 굉장히 안타깝다. 총선이 끝나면 건강한 방향으로 계속 논의가 이어질 것이다. 정치거품이 꺼지면 서울시민이 크게 거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계선은 개념상 있는 것일 뿐, 경기도민도 서울시민도 보통 때는 의식하지 않는데 선거 전에 이슈화가 되면서 거부감이 생긴 것이다. 내가 쓰는 기후동행카드를 다른 사람도 쓰면 불행해지는가"고 반문했다. 김포서울통합 의의는 사실상 서울생활권이면서도 경기도권역으로 구분돼 정책 혜택을 받지 못했던 시민 혜택이 제대로 돌아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나아가 서울의 세계 경쟁력을 상향시켜 국가경쟁력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데 있다. 바다를 낀 김포를 서울이 안을 경우 한강의 물류경쟁력, 관광경쟁력 등을 포괄한 한강을 구체화할 수 있게 된다. 오세훈 시장은 2023년 한 포럼에서 “서울에 처음 방문하는 외국인은 한강을 처음 보고 두 번 놀란다고 한다. 세계적인 도시인 서울을 관통하며, 유려하고 수량이 풍부한 강이 있구나 하면서 압도되지만, 그런데 가만히 보니까 그 강을 이렇게 활용하지 못하나 라는 생각을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역시 한 포럼에서 “산업화로 첫 번째 한강의 기적이 발현됐다면, 두 번째 한강의 기적은 관광으로 꽃피워야 한다. 우리는 그동안 한강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전을 위한 치수에만 가둬왔다. 세계적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총성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는 상황에서 한강이란 위대한 자원을 활용하지 못하는 시대의 우를 범해선 안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전문가들도 김포서울통합으로 인한 한강 경쟁력 향상에 대한 기대를 표하고 있다. 3월26일 건설부동산포럼에서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발제를 통해 “서울은 계속 변화해 왔고, 확장해왔다. 서울 경쟁력이 높아질수록 국가경제성도 상향했다"며 “김포는 한강 하구를 안고 있어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다. 현재 한강 주변에는 단순 주거시설만 즐비한데, 입체 주거로 설계하거나 관광 상품화를 통해 국제도시 면모를 갖출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물류에서도 다양한 고민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김포시는 서울과 함께 공동연구반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공동연구반 회의 구성 초반에는 김포서울통합을 위한 중점 연구과제를 논의했고, 중반에는 상생 비전에 대한 방향 논의 및 해외 도시 사례 등이 공유 분석됐다. 이어 최근 회의에선 재정효과에 대한 분석까지 이어졌다. 향후 김포시는 공동연구반을 통해 서울편입에 수반되는 재정, 조직체계와 사무, 행정구역, 교통 등 주요 쟁점 분야를 더욱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는 총선 직후 행안부에 김포서울통합 관련 주민투표를 본격 요청할 방침이다. 또한 정책 추진 쟁점의 면밀한 분석으로 관련 기관 상호협력적인 기반을 확충하는 한편, 시민 의견 수렴으로 공감이 전제된 합리적 세부추진 방안을 지속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는 내년 지방자치 30년을 앞두고 지방행정체제의 새로운 방향을 검토하기 위해 '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위원회'를 출범키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 차원에서 실무 검토 절차에 진입하면 김포서울통합 논의가 탄력 받을 것이란 예측이다. kkjoo0912@ekn.kr

전진선 양평군수, 소통한마당 생활민원 ‘뚝딱’ 해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선8기 취임 당시 행정편의주의에서 벗어나 주민 일상생활에 작은 불편까지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석구석 미치는 생활행정'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그 약속을 실천하고자 전진선 군수는 매년 주민을 찾아가 고충민원을 듣고 해당 부서장과 현장에서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을 추진해왔다. 올해도 1000여명 군민을 만나 430여 건의 고충민원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소통행정을 이어왔다. 양평군은 2일 군민-청년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 건의사항 추진보고회를 열고 군민으로부터 수렴된 434건 건의사항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추진보고회 결과, 소통한마당에서 제시된 주민의견 중 44%에 해당하는 191건(완료 90건, 진행 중 101건)이 처리가 완료됐거나 진행 중이다. 상급기관 건의-관련기관 이첩이 44건, 중-장기 검토가 161건, 법적 불가 등 시행이 불가한 건은 38건으로 보고됐다. 양평군은 고충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추경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하고 중-장기 추진사항은 관련 부서와 읍면 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해법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관광과는 관광인재 육성사업 지속 추진을 요청하는 건의사항에 펜션 숙박업 교육사업을 위해 3200만원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고, 일자리경제과는 시장입구 간판 설치를 위해 1500만원을 추경에 반영해 올해 추진할 계획이다. 건강증진과도 긴축재정으로 삭감된 아기사진 공모전에 2000만원을 추가 편성해 군민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평생학습과는 서종작은도서관 도서 종류 및 시설개선 건의사항을 처리하기 위해 올해 3월 노후도서를 폐기하고 신간 및 추천도서를 우선 비치했으며, 추후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시설 확장과 예산 확보 방안을 모색 중이다. 민원토지과는 도로명주소판이 훼손돼 교체를 건의한 제안에 새로운 건물번호판으로 즉각 교체하고 농지 인근에 야간조명을 철거해 달라는 건의사항에 조명의 조도 조정뿐만 아니라 농지와 인접한 체육시설물의 경우 야간 사용에 제한을 두어 적극행정을 보여줬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추진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내부적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가족복지과에선 인구소멸지역의 어린이 놀이공간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건의사항에 청소년 복합문화센터를 설립할 때 주민의견을 수렴해 아이들을 위한 공간 확보와 프로그램 지원을 약속했다. 지방도 352호선 문호리~정배리 구간 과속방지턱 다수 문제에 대해 도로과는 해당 구간을 마을주민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과속방지턱을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양평군은 시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체방법을 고안하며 주민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힘썼다. 대안학교는 스쿨존으로 조정이 불가하기에 물빛고운발도르프학교 앞 스쿨존 설치를 요청하는 제안은 시행이 어려웠지만 교통과는 '스피드 디스플레이'와 '천천히 표지판'을 설치하는 방향으로 개선해 문제 해결에 앞장섰다. 이날 보고회에서 전진선 양평군수는 “주민 요구를 알려면 전화나 대화와 같은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재 시행할 수 있는 단기적인 사항이거나 예산 반영 지연으로 장기적 추진이 필요한 경우라도 군민이 제시한 의견을 소중히 생각하고 즉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자"며 이를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행정을 실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양평군은 보고회에서 논의된 소통한마당 주민 건의사항 추진상황 및 처리계획을 양평군 누리집(yp21.go.kr)에서 군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게시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시민 17일 패스권’ 인기 폭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일이 다가올수록 사전예매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15일부터 고양시민 사전예매권은 오프라인(고양시 관내 144개 지정판매처), 관외 사전예매권은 온라인(네이버, 카카오톡 예약하기, 야놀자, 티몬)에서 판매가 진행 중이다. 사전예매권은 현장 대비 최대 33%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특히 언제나 꽃박람회에 애정을 갖고 관심을 주는 고양시민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고양시민 전 기간 17일 패스권'은 시민 사이에서 가성비가 좋다고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17일 전 기간 패스권 소지자는 입장권 구매를 위해 현장매표소에서 긴 시간 대기할 필요 없이 '온라인 전용' 게이트에서 바코드를 찍으면 입장이 가능하다. 17일 패스권은 4월19일까지 네이버 폼(naver.me/FpZYmFC3)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흥교 (재)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는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시민 관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박람회 개최와 운영을 위해 남은 기간 준비를 철저히 해 시민과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박람회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26일부터 5월12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입장권 안내, 단체예약 방법 및 박람회 기본정보는 꽃박람회재단 누리집(flower.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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