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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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4월 찾아가는 탄소중립 캠페인 전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4일 신북면 산호기지그린빌 아파트에서 입주민 및 단지 내 상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활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다양한 연령층의 아파트 입주민 등 70여명은 탄소중립 의미, 필요성, 실천 활동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 가입 및 탄소중립 실천 다짐을 적은 나뭇잎을 달고 인증사진을 찍었다. 신미숙 신북면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해 캠페인에 함께한 환경관리과,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아파트 관리소장과 입주자대표회장에게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정아 환경관리과장은 “바람이 많이 부는데도 캠페인에 기꺼이 참여해준 시민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미래세대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월 1회 관내 아파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직접 방문해 많은 시민이 탄소중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천 활동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탄소중립이란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지구적인 이산화탄소 흡수량과 균형을 이뤄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이 '0'이 되도록 하는 운동을 의미한다. kkjoo0912@ekn.kr

의정부시, 문화-교육정책 4차전략회의 개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문화-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제4차 문화-교육정책 전략회의'를 4일 시장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전략회의는 시장, 부시장, 문화학습국장, 관련 부서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관광 명소-카페 연계 활용방안을 비롯해 △평생학습원 운영 내실화 방안 △종합운동장 진입로 조성 및 주변 환경 개선방안 △의정부역사문화기록관 조성 등이 이날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전략회의에서 “전략회의를 통해 부서 간 생각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것"이라며 “문화예술과 교육 다양성을 갖춘 경쟁력 있는 도시로 나아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정기적인 문화교육 전략회의를 통해 문화-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조례폐지 재의 요구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광명시의회에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 및 지원 조례 폐지 조례안'에 대해 재의를 요구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민-기업-행정이 모두 참여해 지난 20년 이상 지속가능발전 의제를 발굴하고 실천한 시민사회 구심점"이라며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발전을 이행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민 실천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민사회가 중심이 되어 1997년 푸른광명21실천협의회 추진준비위원회로 출발한 민관협력단체다. 2018년 현재 명칭으로 바꾸고, UN이 정한 17대 지속가능발전 목표로 활동범위를 넓히는 등 활발하게 지속가능발전 의제를 발굴하고 시민 참여를 견인했다. 광명시는 2011년부터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 및 지원 조례' 전신인 '푸른광명21실천협의회 운영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연대를 강화하는 등 협의회 활동을 적극 지원해 왔다. 그러나 올해 3월20일 열린 제283회 광명시의회 임시회에서 폐지 조례안이 가결돼 지원 동력을 잃게 됐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그동안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사회와 적극 연대, 협력, 논의와 토론을 통해 의제를 발굴하고 실천해왔다"며 “의회와 적극 소통해 지속협 지원 조례를 되살려 시민사회 참여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재의 요구와 별도로 그동안 지속협을 통해 추진했던 사업이 중단돼 시민사회 참여가 위축되지 않도록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팀, 기후에너지센터, 환경교육센터 등을 통한 시행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이날 열린 제1차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정기회의에선 작년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사업 성과와 올해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정책에 대해 위원들은 “광명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선도적으로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추진하는 모습은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5대 전략 중 공동체 활성화, 민-관 협치, 녹색도시, 경제 활성화 등 4개 전략 평균 목표 달성량이 117.5%로 매우 우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환경 분야 민간 참여를 위한 정책 발굴 노력, 코로나19로 피해를 봤던 취약계층에 대한 정책 강화, 경제 환경 변화에 따른 전략별 지표 도입, 자치분권 분야 측정방법 개선 등을 제안했다. 광명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2020년 8월부터 환경, 보건복지, 학습문화, 경제, 자치분권 등 5개 분야로 구성해 활동 중이다. 주요 활동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변경 △조례-행정 계획 검토 △지속가능발전지표 개발-보급 및 지속가능성 평가 등이다. kkjoo0912@ekn.kr

[포커스] 김포시 국가보훈대상자 맞춤형 혜택 ‘확대’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보훈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올해 맞춤형 혜택을 확대한다.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3만원 인상을 비롯해 △김포보훈회관 건립 추진 및 보훈단체 지원 확대 △저소득 6.25 참전 유공자 생계 지원 △6.25 참전용사 유족 화랑무공훈장 전수 등이 대표적인 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6일 “국가유공자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분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예우할 수 있는 맞춤형 혜택을 확대하고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시가 2024년 1월부터 75세미만 국가유공자 2082명에게 보훈명예수당을 월 5만원에서 월 8만원으로 3만원 추가 지원한다. 작년부터 75세 이상 대상자에게 기존 월 7만원 지급하던 보훈명예수당을 월 10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하고 있으며, 독립유공자명예수당도 2023년 8월부터 월 10만원에서 월 20만원으로 인상했다.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신청은 국가유공자(유족)증 등 자격확인 서류, 통장사본 등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기존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인상된 금액으로 지급된다. 이후에도 김포시는 국가유공자의 헌신적인 노고와 희생에 대한 보상을 위해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김포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보훈복지 향상을 위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풍무동에 '김포보훈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포보훈회관은 사업비 101억3000만원이 투입되며, 대지면적 735.2㎡, 연면적 1833.87㎡,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설계됐다. 현재 시공업체 선정을 거쳐 3월 중순에 첫 삽을 떴다. 김포보훈회관에는 보훈단체 사무실, 회의실, 다목적실, 휴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포보훈회관' 건립을 위해 김포시는 특별교부세 10억원을 비롯해 특별조정교부금 9억원, 국가보훈부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보훈회관이 올바른 국가관을 미래세대까지 승계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에게 체계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보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김포시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9개 보훈단체와 재향군인회 등 보훈단체에 대해 6억2765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9개 보훈단체에 대한 예산을 전년 대비 4868만원 증액해 보훈단체를 통한 국가유공자 보훈복지를 강화했다. 국가유공자 고령화로 인해 사업 지속에 한계가 있는 만큼 보훈사업 지원을 지속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김포복지재단은 3월부터 기부금을 통해 저소득 6.25참전 유공자에게 분기별로 2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위소득 100% 이하(생계급여 대상자 제외) 6.25참전 유공자다. 이번 사업은 지원 대상자에게 개별 연락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대상자가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복지재단에서 확인 후 지급된다. 이런 결정은 보훈대상자의 생활 안정을 위한 조치로 국가에 헌신한 유공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조금 더 나은 삶의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김포시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는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헌신하고 공적이 뚜렷한 군인에게 수여하는 대한민국 5개 등급 무공훈장 중 4등급에 해당한다. 김포시는 2022년 2명, 2023년 5명의 김포시 6.25 참전용사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한 바 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주거복지 1번지 고양시…보금자리안전망 확대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취약계층 주거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1년 7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직영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한 뒤 주거취약계층 이사와 정착을 돕고, 환경을 개선하는 등 시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6일 “고양시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거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취약계층 가구별 주거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책을 가동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안정된 주거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주거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년 국토교통부 '주택 이외 거처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44만3126가구, 고양시 기준 6983여 가구가 반지하, 옥탑방, 고시원, 비닐하우스, 숙박업소 객실 등 주택 이외 불안정한 곳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고양시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주거사다리 사업)'을 통해 비정상적인 거처에 3개월 이상 거주한 288가구, 위기상황으로 주거지원이 필요한 86가구 등 374가구가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연계, 지원했다. 또한 해당 사업 일환으로 취약계층이 경제적 부담 때문에 이사 가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생필품 구입비용을 가구당 최대 7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는 64가구에 냉장고-세탁기 등 생필품 구입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비정상거처 거주자 이사비 지원 사업'으로 주택이 아닌 거처에서 공공-민간 임대주택으로 이사하는 153가구에 가구당 이사비 40만원을 지급했다. 특히 거주자가 자립할 수 있도록 고양시는 작년 주거상향사업 지원자를 대상으로 4회에 걸친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아울러 자원봉사자와 함께 주거취약가구 25곳에 단열 에어캡 부착을 지원했다. 올해는 임대주택으로 이주했으나 경제적 부담이 많은 가구를 대상으로 단열과 차광에 도움이 되는 '커튼 설치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저소득가구 장애인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주택개조를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은 소득 수준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이하인 장애인 가구에 △개방형 싱크대 설치 △출입문 단차 제거 △안전 손잡이 설치 등 공사비용 중 가구당 380만원까지 지급한다. 또한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창호-문-보일러 교체와 LED 조명설치 등 에너지 효율 향상을 돕는 '햇살하우징 사업',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저소득 아동가구의 환경-위생을 개선하는 '아동주거 빈곤가구 클린 서비스 사업', 기초연금 수급노인 가구의 주거나 안전시설 보강 등을 지원하는 '어르신 안전하우징 사업' 등도 함께 실시한다. 이밖에 고양시지역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에어컨-세탁기를 청소하는 '주거취약계층 홈 케어 지원 사업'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민-관 복지자원을 활용해 작년 총 176가구에 대해 집수리를 지원,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고양시는 시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주거관리 역량을 강화한다.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을 위한 '간편 집수리 교육'은 실리콘, 전기-수전 수리, 공구 사용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이 이뤄진다. 호응도가 높은 집수리 교육은 작년 6회 실시한데 이어 올해는 10회가 예정돼 있다. 또한 주거문제를 겪는 시민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동행정복지센터-LH-한국부동산원 등과 함께 '찾아가는 주거복지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 아울러 자연재해, 강제퇴거, 파산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에게 3~6개월 임시 거처를 제공하는 '희망더하기주택' 5호가 마련돼 있다. 올해 2월에는 시민 주거복지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사)한국주거복지포럼에서 주최한 제10회 주거복지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고양시는 '고양형 주거복지사업 운영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앞으로도 고양시는 시민이 주거문제에 대한 고민을 덜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 증진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주거복지 상담이 필요한 경우 덕양구 주거복지센터를 방문해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전진선 양평군수, 전선지중화-가로환경정비 정책투어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3일 양평읍 양근리 일원에 추진 중인 양평물맑은시장 전선지중화-가로환경정비사업 현장에 들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양평군은 한국전력공사-통신사와 협약 체결을 통해 양평대교와 중앙선철도 약 450m 구간에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양측 차도와 보도의 불균형한 도로 폭을 개선하고 중앙선 철도 하부에 회전교차로를 신설해 기존 양근리~창대리 간 단절됐던 동-서축 도로를 연결해 주민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중앙선 철도 하부 회전교차로는 일부 개설돼 3월 임시 개통해 이용 중이며, 한국전력공사와 통신사의 전선지중화를 위한 관로 매설과 지상기기 설치를 우선 완료해 빠른 시일 내 회전교차로를 완공할 예정이다. 도로 폭 개선은 한국전력공사와 통신사가 관로 및 선로 지중화사업을 마쳐 전주가 철거되는 시점에 맞춰 시행해 올해 12월 완료할 예정이다. 현장점검에서 전진선 군수는 현장 관계자 노고를 격려한 뒤 “상업지역과 시장이 밀집돼 있는 현장 특성을 감안해 신속히 공사를 추진해 달라"며 “주민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ekn.kr

양평군 “양평도서관 카페-매점 공개입찰 공고”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오는 6월 중 신축-이전하는 양평도서관 내 베이커리카페와 매점에 대해 사용수익허가를 위해 관내 주소를 둔 군민을 대상으로 공개입찰을 시행한다. 양평도서관은 연면적 7320㎡, 지상4층 지하1층 규모로 어린이자료실부터 종합자료실, 열람실, 다목적실, 강의실, 370석 규모 공연장, 돌봄센터, 전망대 등이 포함된 복합문화시설로 많은 이용자 방문이 예상된다. 양평도서관 1층에 위치한 베이커리카페 사용허가 면적은 전용면적 86㎡로 예정가격 금1712만6000원이며, 매점은 전용면적 33.23㎡로 예정가격은 금661만7000원이다. 두개 시설 모두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 제시자를 낙찰자로 한다. 다만 매점은 생업지원 대상 우선입찰로 장애인, 65세 이상, 한부모가족 등을 우선 사용수익허가 대상으로 한다. 해당 시설 사용허가 기간은 3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장계약이 가능하며, 모집 공고기간은 4월22일부터 5월7일까지다. 입찰을 원하는 군민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onbid.co.kr)을 통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양평군 누리집 공시-공고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양평군 평생학습과 서부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경복대학교 간호대학 SERIN센터, 5개국 수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 선정 개발도상 5개국 대표단이 3월28일 경복대학교 간호대학의 SERIN센터(SERIN, Simmulatiom Education and Research Institute for Nursing, 산학협력거점 간호시뮬레이션교육연구센터)에 방문했다. 방문 국가는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라오스, 필리핀, 베트남 등 5개이며, 간호지도자 10명과 프로그램 관련자를 포함한 총 18명으로 이뤄졌다. 이번 방문은 ADB가 운영하는 간호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개발도상국 공공보건 및 간호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방문자는 특히 고충실성 마네킹(High Fidelity Simulator) 활용 시뮬레이션 수업, 간호술기 실기실습 등 경복대 간호대학 교육방식과 운영에 깊은 관심을 표했다. 양수 간호대학 간호보건부총장은 환영사에서 “경복대학교 간호대학은 국내 최고 임상 시뮬레이션 센터를 소유하고 있다"며 “앞으로 각 나라 간호지도자들과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SERIN 센터는 2019년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학생들 실습 지원과 임상역량 강화를 위해 설립됐다. 특히 2023년에는 대한간호협회로부터 간호사 보수교육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경복대 간호대학은 교내 학생은 물론 이번 방문과 같이 국외 간호교육을 위한 계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장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체험학습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시행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4월23일부터 10월 말까지 '찾아가는 문화나들이'를 시행해 관내 청소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문화 접근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문화나들이는 '2024 남양주미래교육 협력지구 사업-마을연계 창의적 체험학습' 일환으로, 교과시간을 이용해 다산아트홀에서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적 소양을 기르는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다. 남양주시는 학생에게 맞춤 문화공연을 선사하고자 관람 대상을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고등학생으로 구분해 선호하는 공연과 희망 개최시기를 사전 조사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보일 공연은 △초등 고학년 대상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4월23~26일) △초등 저학년 대상 '가족뮤지컬 알사탕'(6월18~20일) △중-고교생 대상 '비보이 뮤지컬 마리오네트'(10월16~18일) 등이다. 이들 공연은 사전 조사 선호도가 높아 학생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남양주시는 기대했다. 강호진 문화예술과장은 6일 “시민 누구나 평등하게 다양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적재적소 문화공연을 통해 문화 접근성을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다산중앙공원 ‘흙길 힐링로드’ 4월개장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급증하는 맨발걷기 수요에 발맞춰 다산동 다산중앙공원에 맨발걷기 체험코스 '흙길 힐링로드'를 4월 중 개장할 계획이다. 다산동 맨발걷기 산책로는 연장 320m, 폭 1.8m로 마사토와 황토를 혼합해 맨발걷기 효과를 극대화 했으며, 도심 속 공원 내 설치돼 시민이 가까운 거리에서 맨발걷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순덕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은 6일 “건강과 쉼에 대한 시민요구가 높아지는 만큼, 흙길 힐링로드를 점차 확대 조성해 도심 속 자연을 활용한 여가문화 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흙길 힐링로드 개장 이후 남양주시는 자체 인력을 활용해 낙엽 등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 산책로를 최적 상태로 유지 관리하고, 체험 관광객 편의를 위해 다산중앙공원 내 공원안내판을 일제 정비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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