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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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고용노동부, 중대재해 예방 협업 ‘강화’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와 고용노동부가 산업단지 중대재해 예방 및 일자리 안정을 위해 무릎을 맞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5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경환 신임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됨에 따라 기업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노동자가 안전한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기관 간 협업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2024년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홍보 캠페인을 시작으로 △소규모 사업장 위험성 평가 및 컨설팅 △산업안전보건 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 노동자의 일자리 안정과 빠른 재취업을 돕기 위한 사업 분야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간담회에서 “안산은 산업단지 기업체와 노동자가 함께 성장해온 도시인만큼 업체들이 한층 더 성장하고, 노동자 안정적인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안산지청과 함께 적극 협업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동근 의정부시장, 민락~고산 연결도로 개설 ‘답사’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민락-고산지구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5일 '민락~고산 연결도로 개설사업' 현장에 들러 교통현황을 파악했다. 송산동 일대에 연접한 민락지구와 고산지구는 개발이 완료된 주택지구이나 각 지구를 연결하는 도로가 없는 상태다. 각 지구 주민은 그래서 기존 국도로 우회해 통행하며 만성적인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현재 '민락~고산 연결도로' 개설을 추진 중으로 현재 노선 선정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사업 구간이 개발제한구역 내 위치하고, 특히 경기도 지정문화재 제88호 '신숙주 선생 묘'와 기타 매장 문화재가 다수 분포돼 있어 노선 선정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동근 시장은 이날 최적의 노선 선정을 위해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과 꼼꼼히 현장을 살피며 현안사항들을 농밀하게 점검했다. 김동근 시장은 “최적 노선이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적극 소통할 것"이라며 “민락-고산지구 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근 시장은 최근 민락-고산지구를 연결하는 도로(송양로)의 심각한 지-정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민락톨게이트 현장을 찾아 회차로 개방을 검토한 바 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다자녀 양육바우처 ‘첫 지급’…1050명 혜택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저출산 극복과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다자녀 양육바우처 지원 사업'의 첫번째 정책발행금을 5일 지급했다. 과천시는 8세 이상 13세 미만 둘째아 이상 자녀를 둔 과천시민(부모 또는 보호자)에게 소득기준 제한 없이 다자녀 출생 순위별 정책발행금을 지역화폐로 차등지급한다. 둘째 자녀에는 월 3만원, 셋째 자녀에는 월 5만원, 넷째 이상 자녀에는 월 10만원 지역화폐 '과천토리'로 각각 지급된다. 분기별로 지급되는 양육바우처는 지역화폐 가맹점 중 아동 자기계발 및 진로탐색 분야(예체능계열 학원, 서점, 문구점 등 업종)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정책발행금 지급에 앞서 과천시는 3월14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정부24)과 오프라인(관할 동 주민센터)으로 접수된 1219명 아동 중 해당 조건을 만족하는 아동 1050명을 지급대상으로 확정했다. 다자녀 양육바우처는 과천시 거주기간 및 자녀 연령이 만족될 경우 신청일을 포함한 당해 연도 분에 대해 소급신청이 가능하며, 사업 세부내용은 과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인 1.02명으로 출산-양육비 지원에 대한 정책수요가 높다.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해 더 많은 과천시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올해부터 출산-양육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자 다자녀가정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변경해 다자녀가정 대상 감면 혜택을 확대하고, 다자녀가정 대상 무료 주거공간 개선 사업을 신설하는 등 다자녀가정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경복대 건설교육원, 건설기술인 교육-훈련기관 재선정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건설교육원이 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건설기술인 교육-훈련기관'으로 다시 지정됐다. 2021년 경복대는 건설기술인 교육-훈련기관이 됐다. 건설기술인 교육은 3년마다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법정직무교육으로 집체교육와 원격교육으로 나뉜다. 우종태 경복대 건설교육원장은 “실무역량과 글로벌 건설시장을 주도하는 건설기술인 육성에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전국 대학에서 유일하게 다시 선정된 만큼 건설기술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복대 건설교육원 교육과정은 훈련생 수요에 따라 매주 또는 격주로 운영된다. 수강과목은 직업윤리, 체험형 스마트 건설안전(VR-AR), 스마트 건설기술 사례(BIM) 등이 있다. 교육 참가 자격은 건설기술 업무를 처음 수행하는 건설기술인 혹은 승급교육이 필요한 건설기술인이다. 수강 신청은 경복대 건설교육원 누리집(cetc.or.kr)를 이용하면 된다. 경복대학교 건설교육원 1일 건설기술인 원격교육과정 집체교육 운영 kkjoo0912@ekn.kr

[포토뉴스] 남양주시 호만천-사능천 야간경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하천을 활용한 야경 명소를 조성하고자 사업비 9억원을 들여 호평-평내 지역에 호만천-사능천 경관개선사업을 끝마쳐 '야경 맛집'이 탄생했다. '벚꽃 명소'로 불리는 호만천은 경관개선을 통해 호만3교에서 호만6교까지 산책로 840m 구간에 벚꽃과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조명을 설치하고, 호평교 테마공간을 조성해 주민을 위한 힐링 공간을 마련했다. 사능천 약대울교에는 경관조명과 영상시스템(교량하부)을 설치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으며,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투사해 수변공간과 조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남양주시는 호만천 벚꽃 개화기간을 고려해 점등기간은 4일부터 낙화가 끝날 때까지이며, 시간은 매일 오후 7시30분에서 밤 11시까지다. 아울러 오는 13일 오후 2시에는 호평동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제2회 호만천 벚꽃 버스킹'이 늘을중앙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호만천과 사능천을 찾는 시민에게 한층 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경관개선사업을 진행했다"며 “밤에도 아름다운 남양주에서 봄의 낭만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지역사회, 상상누리터 2-3호 개소…공유돌봄↑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4일 진접읍에서 남양주형 초등돌봄센터 '상상누리터' 2-3호 개소식을 개최했다. 남양주 상상누리터는 돌봄수요가 많지만 시설이 부족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에서 전국 최초로 지역사회와 함께 돌봄체계를 조성하는 전략적 돌봄사업이다. 특히 기존 다함께돌봄센터 설치기준(용도변경, 의무 설치장소 등)을 유연하게 적용해 주민 공동시설이 부족한 원도심 돌봄환경을 개선한 상호보완적 모델이다. 주광덕 시장은 3월28일 1호 상상누리터 별내물댄동산센터 현판식에 참석한데 이어 4일 2-3호 상상누리터인 진접장승센터와 진접소망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들 세 곳은 공식 출범식에 앞서 지난달 11일부터 운영을 개시했다. 상상누리터 2-3호 개소식은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돌봄센터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소개 및 운영위원회 위촉장 수여 △센터 시설 라운딩 △아동과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상상누리터 운영단체인 열린교회와 진접소망교회 관계자는 “우리 공간이 지역사회 아이들을 위한 상상과 꿈의 놀이터로 변신해 보람을 느낀다"며 “상상누리터가 남양주시 활력을 불어넣고, 이웃 간 연대와 협력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지역공동체와 협력으로 마을 유휴공간을 초등돌봄센터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며 “아이들에게 행복한 삶을 선물하기 위해 마을공동체가 끈끈하게 연결돼 사랑과 재능 그리고 자원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오는 5월 오남푸른숲센터, 7월 다산중앙센터와 다산별빛센터 등 상상누리터 3곳을 추가 개소해 총 6개 센터를 운영하고, 내년에는 더 다양한 유휴공간을 확보해 4개 상상누리터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김포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연중 접수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가 청소년에게 지방의회 역할 및 기능을 몸소 이해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년도 청소년 의회교실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중-고등학생, 대안학교 청소년과 동일 연령대 학교밖 청소년이다. 김포시의회는 올해 '모의체험 청소년의회교실'과 '찾아가는 청소년의회교실'을 함께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연중 상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모의체험 청소년의회교실을 통해 참여 학생은 '1일 시의원'으로 위촉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입교 선서 △2분 자유발언 △발표-토론 등 의사 진행과정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시의회 방문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청소년의회교실'은 김포시의회가 참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시의회 기능 및 역할 소개 △시의원과 대화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나 기관은 먼저 김포시의회 의사팀과 일정 등에 관해 문의한 뒤 이메일(swj985@korea.kr) 또는 꿈길 누리집(ggoomgil.go.kr/front/index.do)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의회-미국 브레아시 청소년교류단 ‘환담’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5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남양주시 우호도시인 미국 브레아시 청소년교류단을 접견했다. 브레아-올린다 고등학교 학생 및 인솔자 등 14명으로 구성된 브레아시 청소년교류단은 청소년 교류활동 일환으로 남양주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청소년교류단을 맞이한 김현택 의장 등 시의원은 시의회 주요 시설을 직접 학생에게 소개하고 시의회 기능과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등 양 도시 간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현택 의장은 “2022년 브레아시를 방문했는데, 브레아시 청소년교류단을 시의회에서 맞이하니 감회가 남다르다"며 “양 도시 간 우정뿐만 아니라 양국 청소년이 서로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국제적 시각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교류가 앞으로도 지속돼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시흥시 시화MTV에 꽃나무 7백그루 식재…식목일 기념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5일 정왕동 시화MTV 경관녹지에서 '시화호 30주년 기념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시흥시는 나무심기 문화를 확산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에 기여하고자 거북섬 인근 녹지를 식목일 행사지로 선정했다. 이날 식재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청 직원, 관계 단체,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 참가자는 시화MTV 경관녹지 약 2700㎡ 구간에 라일락 380그루와 셀릭스 330그루 등 수목 700여 그루를 심었으며, 나무가 잘 자라도록 주변 환경을 정화했다. 나무심기 행사와 함께 유아를 대상으로 산림 휴양-치유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알뿌리 식물심기 체험과 나무 이름표를 만들어 부착해보는 목공체험이 진행돼 아이들에게 식목일 의미를 전하고, 환경 가치와 자연 소중함을 일깨웠다. 특히 이날 관내 6개 업체(가나종합철강, 다은네이처, 대신건기산업, 비와이인더스트리, 태림포장, 해천캐미칼)에서 라일락 380그루를 기부해 ESG경영을 실천하며 녹색도시 조성에 기여했다. 임병택 시장은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눔으로, 나무 기부에 동참해준 업체에 감사하다. 식목 행사로 모두 함께 산림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시화MTV 녹지공간에 라일락과 셀릭스가 만개해 시민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양주시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5일 어둔동 일원에서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식재행사는 산림자원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산림자원의 경제-공익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양주시의원, 산림조합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임야 5000㎡에 낙엽송 묘목 1500본을 식재했다. 양주시는 올해 관내 29㏊ 규모의 임야에 낙엽송-자작나무 등 7만9000 그루를 식재할 예정이며 '2050 탄소중립'과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 등을 목표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나무심기를 통해 미래세대에 아름다운 숲을 물려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청명-한식을 앞두고 봄철 산불예방활동에 시민은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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