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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가막들공원 맨발걷기길 개장…숲속 힐링↑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주민 요청에 적극 부응하고 녹색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7일 가막들공원 맨발걷기길 개장식을 개최했다. 가막들공원은 덕장초등학교와 청계마을휴먼시아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도심 속 공원으로 어린이놀이시설, 다목적구장, 주말농장 등 다양한 시설과 볼거리를 갖춘 휴식공간이다. 의왕시는 공원 언덕 지형을 활용해 자연과 어우러지는 300m 길이의 맨발걷기길을 조성했다. 이 길은 모랫길, 운동공간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돼 이용자가 지루함 없이 여러 가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주차장, 화장실, 세족장, 휴게시설 등 부대시설이 설치돼 타 맨발걷기길보다 이용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아울러 공원 내에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핀란드 놀이시설을 모티브로 한 체험형 놀이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기존 다목적구장과 연계해 어린이가 넓은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더해 내년에는 기존 놀이터를 물놀이터로 리모델링할 계획으로 모든 세대가 만족하는 차별화된 공원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의왕시는 전망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개장식에서 “가족이 함께 힐링할 수 있도록 조성한 가막들공원 맨발걷기 길에 들러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 ‘시동’…시공사 확정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오랜 숙원인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건설사가 확정돼 경기북부 바이오헬스 거점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은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출자자로 참여한 민-관 합동 특수목적법인(SPC)이 추진하는 파주시 역점사업이다. 파주시는 서패동 432번지 일원 약 13.6만평 부지에 종합의료시설, 혁신의료연구단지(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등), 바이오융복합단지 등 메디컬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대규모 개발 사업은 2022년 하반기부터 이어지는 공사비-자재비, 금리 상승에 따른 사업성 악화와 함께 미분양 등 각종 리스크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급속히 감소했다. 그러나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도 건설사가 참여함에 따라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파주시는 전망했다. 파주시는 오는 12월 사업시행 승인(실시계획인가)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토지 확보를 완료해 부지조성 공사에 들어가고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공모를 준비해 내년 말까지 종합병원 유치를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하기 위해 의료 및 생명과학 분야의 국내외 유망기업을 유치하고 해외 우수대학과 협업을 통해 투자유치 및 해외시장 진출 전초기지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8일 “부동산시장 침체라는 예측하지 못한 악재 속에서도 그동안 적극 협조하고 이해해준 주민에게 감사하며, 반드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파주가 경기북부의 바이오헬스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포시 ‘재두루미 보전사업’ 쇄신…1.13억 경비절감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투명성과 효율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재두루미 보전사업' 운영 개선책을 마련, 시행한다. 이번 개선대책으로 김포시는 관련 예산액을 1억1300만원 절감했다. 예산집행 세부내역을 명확히 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협력을 통해 사업 진행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한다. 우선 재두루미 먹이용 볍씨 구매단가를 전년 대비 33% 절감, 대폭 현실화했다. 2023년에는 kg당 2499원에 35톤을 구매했다. 2024년에는 벼 출하시기를 감안해 구매시기를 조정하고 수시로 시장가격을 조사해 kg당 1678원에 31.5톤을 구매했다. 내년에는 먹이 종류 및 구매방식을 다각화해 지역농민과 연계한 추가 개선책을 적극 강구할 계획이다. 이전에는 통합 발주됐던 학술연구용역 내 밀렵감시원 운영 등 불필요한 일부 과업을 폐지하거나 간소화해, 김포시 직영 추진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런 조치로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용역 전문성을 강화해 예산집행 투명성을 제고한다. 김포시 환경과는 29일 “재두루미 보전사업 전 분야를 쇄신해 예산절감, 사업 효율성 제고, 지역주민 연대감 유도 등을 통해 지역경제와 환경보호에 대한 책임감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는 지리적 특수성으로 국제적 멸종위기종 서식지, 월동지, 중간 기착지로 기능해왔다. 특히 2010년부터 시암리 습지 인근에 재두루미 취서식지를 조성해 현재까지 재두루미 및 큰기러기 등 멸종위기종을 보호하고 있다. 김포시는 재두루미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으나 한강하구 생태환경과 생물종을 보전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kkjoo0912@ekn.kr

광명시,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착공…“자족도시 첫걸음”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28일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부지 내에서 부지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경제 자족도시로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개발의 본궤도 진입을 축하했다.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약 9000억원을 투입해 광명시 가학동 일원 68만㎡ 부지에 4317호 주택을 건설하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의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는 2021년부터 부지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며, 향후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가 3개 단지 근무자를 위한 배후 주거단지 역할을 하게 된다. 공공주택지구 부지조성 공사는 오는 2026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며 이후 본격적인 주택 건설이 시작된다. 공급되는 주택 중 공동주택은 공공 2666호, 민간 1548호로 총 4214호이며, 단독주택은 103호이다. 공공주택 공급으로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부담을 덜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학교, 공공청사, 지구대, 소방서 등 주민 편의와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설도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서해안고속도로와 제2-3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하고, 약 2km 내 KTX광명역이 있어 광역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지구 내 학온역이 신설되면 접근성은 한층 더 높아질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착공식에서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직주근접 주거단지로서 일자리와 주거를 모두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광명시가 수도권 서남부 4차 산업 선도 도시이자 지속가능한 경제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강수현 양주시장, 플라스틱 사출 전문업체 ‘부광’ 방문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27일 은현면 소재 플라스틱 사출 전문 업체 '부광'을 찾아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경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성진 부광 대표는 “신호등 신규 설치와 인도에 차량 진입금지를 위한 볼라드 설치와 기업 주변 보안등 설치를 건의드린다"며 “경기침체로 기업경영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양주시 관심과 지원에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수현 시장은 “애로사항이 안전과 연관돼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부서에 적극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이어 “경제가 매우 힘든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수현 시장은 2023년부터 매월 관내 기업의 현장방문을 통해 직접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해결책을 찾는 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kkjoo0912@ekn.kr

23개 기업, 양주시 산업단지 2035억 투자의향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28일 관내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한 '2024년 양주시 산업단지 투자설명회'에 200여명 기업 대표와 투자자 발길이 이어지며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및 은남일반산업단지' 조기 분양을 위해 추진됐으며 △양주시 분양산업단지 현황 소개 △세재 및 지원 사항 △㈜아성 다이소 양주허브센터 투자사례 공유 △기업과 1:1 투자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투자설명회에서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양주 투자매력을 강수현 양주시장이 직접 발표하며 참석자 눈길이 집중됐다. 강수현 시장은 “첨단기술 중심 산업단지가 있는 우리 양주야말로 수도권 북부의 핵심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내 연구개발과 혁신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는 환경 조성은 물론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수도권 최고의 물류-교통 요충지로 저렴한 조성원가와 부지매입비 지원이 장점"이라며 “경기북부 산업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주시가 보유한 교통-물류 인프라(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GTX-C 노선 등),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투자 인센티브 정책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양주시와 함께하면 밝은 미래를 그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신규 투자기업 23개가 투자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총 투자 규모는 203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략적인 투자유치 정책과 지역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업들의 신뢰를 보여주는 지표로 양주시는 평가했다. 향후 양주시는 제출된 투자의향서를 기반으로 대상 기업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구체적인 조기 입주 협력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기업 관계자 및 투자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기적인 투자설명회와 비즈니스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확대해 '기업하기 좋은 양주'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안산시의회, 294회 정례회 하루 순연…폭설대응 지원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28일 안산에 대설경보가 발효되자 집행부의 폭설 대응체계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제294회 제2차 정례회 심사일정을 하루 순연했다. 이날 오전 안산시의회는 박태순 의장과 상임위원장들과 협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하고 이날 진행이 예정됐던 기획행정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도시환경위원회 의사일정을 오는 29일 실시로 변경했다. 아울러 당초 내달 3일까지였던 상임위원회 심사기간도 준비일인 4일까지로 하루 연장했다. 다만 5일부터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는 기존 의사일정대로 진행한다. 대신 안산시의회는 이날 재난대응 업무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가 집행부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지역 피해 실태를 파악하고 시민불편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도록 주문했다. 박태순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들은 개별 활동을 통해 피해현장을 살피면서 만약의 상황에 대비했다. 박태순 의장은 “많은 눈이 내려 안산에도 피해가 일부 발생한 만큼 집행부 대응체계를 지원하고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정례회 의사일정을 조정했다"며 “안산시의회는 빠른 피해복구와 추가 피해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집행부에 적극 협력하고, 시민안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에는 27일 13시20분께에 대설경보가 발효됐으며, 28일까지 각 동별로 기록적인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꿀벌마을 비닐하우스 이재민 8세대 긴급구호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대설주의보 발효에 대비해 지난 26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내린 폭설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8일 과천시는 폭설로 지붕이 내려앉은 주거용 비닐하우스 8세대의 이재민 17명을 임시 수용시설로 지정된 인근 경로당 2곳으로 이주시키는 등 긴급 구호조치를 실시했다. 과천시는 이날 새벽 꿀벌마을에서 발생한 이재민을 위해 생필품-의약품-식수 등을 제공하고 건강과 안전을 살피고 있다. 향후 주거지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과천시는 이재민이 임시 수용시설에서 지낼 수 있도록 했다. 과천에는 27일과 28일 사이 43cm에 달하는 폭설이 내렸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차 17대, 제설브러쉬 트랙터 2대, 염화칼슘살포기 20대, 기계식 제설장비 14대 등을 가동했다. 도로 제설을 위해 이틀 동안 과천 전역에 살포된 염화칼슘 양만 810톤에 달한다. 또한 보도 및 이면도로용 제설을 위해 올해 확충한 맞춤형 장비 11대와 직원 400여명을 투입하고, 자율방재단 등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이 협력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신계용 과천시장은 “유례없는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추가적인 피해에 대비해 구호물품을 신속히 준비하고 있으며, 재난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해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호 안전재난과장은 “현재 대부분의 큰 도로는 통행에 큰 불편은 없는 상황이다. 다만 가로수와 지붕 등에 쌓인 눈이 녹아내려 떨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보행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강수현 양주시장, 내년 국-도비 확보 ‘광폭행보’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중앙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와 국세 수입 저조, 부동산거래 침체, 경기악화에 따른 세수 부족 등 연이은 악재로 지방재정이 악화일로를 걷자 전국 지자체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에게 꼭 필요한 각종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부처와 지속적인 협업 및 방문 건의 등을 통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내년 국-도비 확보를 위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 '광폭행보'를 이어가 눈길을 끈다. 지난 23일 강수현 시장은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김성수 경기도의회 예산예결산위원장을 만나 △2025년 관광자원개발사업(기산저수지 편의시설 설치)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전망대 조성 △프리미엄 버스 증차 △교통약자 전용차량 구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 현안사항 추진을 위한 도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어 28일 국회에 들러 김성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만나 △양주종합사회복지센터 건립 △양주 지능형교통체계 지원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 등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예산 반영 필요성을 설파했다. 강수현 양주은 “내년에도 세수감소로 인한 긴축재정 운용이 불가피한 만큼 국-도비 등 예산 확보가 어느 때보다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며 “양주 미래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의왕도깨비시장 천장그늘막 붕괴…의왕시 피해복구 총력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28일 폭설로 천장 그늘막이 무너진 의왕도깨비시장을 찾아 현장점검과 피해복구 작업을 진두지휘했다. 28일 새벽 2시경 부곡동에 위치한 의왕도깨비시장 내 천장 그늘막 약 100m 가량이 폭설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안산시, 경찰, 상인회가 붕괴 전 현장을 통제해 인명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김성제 시장은 이날 사고현장을 신속히 방문, 시민안전을 위해 무너진 지붕구조물을 즉시 철거하도록 하고, 피해복구작업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또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의왕도깨비시장 천장 그늘막 붕괴현장을 찾아 김성제 시장과 사고현장을 점검하고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김성제 시장은 “상인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빠른 시간 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라며 “추가적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27일부터 내린 폭설에 대비해 재난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 중이며, 제설작업을 위해 전 직원을 각 동 현장에 투입하는 등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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