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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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조 고양시의원 ‘경의로 덕이구간’  차선확장 촉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철조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이 3일 열린 고양시의회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경의로 덕이구간(약 2km)은 고양시와 파주시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로 국토교통부 교통량조사 시스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하루 평균 교통량이 4만4024대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 지역 개발에 따른 교통량이 크게 증가했는데도 약 20년 전 최초 조성 당시 양방향 3차선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교통 혼잡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물론 한정된 지자체 예산으로 도로확장 사업이 부담스럽지만 그러나 교통혼잡비용이 2021년 GDP의 3.14%, 약 65조 2000억원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도로확장 등 적극행정을 펼치는 것이 사회적비용 절감, 시민편의 증대 등 더 큰 이익으로 돌아온다는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통혼잡비용이란 한국교통연구원이 발표하는 통계로 교통 혼잡으로 발생하는 총체적 손실을 집계한 것이다. 가장 최근 통계는 2021년을 기준으로 집계됐다. 교통혼잡비용은 차량운행을 위한 인건비, 감가상각비, 보험료, 연료비와 시간가치비용을 적용해 계산한다. 한국교통연구원은 교통 혼잡으로 인한 막대한 사회적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국가의 지속적 노력'을 권고하고 있다. 이철조 의원은 “예산부족 등 여러 어려움이 있다 해서 경의로 덕이구간 교통 혼잡을 계속 방치는 합리화될 수는 없다"며 '경의로 교통 혼잡 개선을 위한 투트랙 전략'을 제안했다. 투트랙 전략은 △첫째, 경의로 전체 구간은 ①신호체계 개선으로 대기 시간 단축 ②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으로 원활한 교통흐름 조성 △둘째, 경의로 덕이구간은 왕복 6차선의 8차선 도로 확장을 통한 교통량 분산이 골자다. 이철조 의원은 경의로 덕이구간 약 2km 중 780m 구간의 잔여 필지 조사 결과를 제시하며 “도로 미개설 잔여 필지 약 98%가 고양시 소유부지인 것으로 확인된다. 그간 방치된 도로부지를 원래 취지대로 도로로 개설,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경의로 덕이구간 보도 역시 장기간 노후화가 진행돼 노면이 고르지 않고 훼손된 곳이 많다"며 “현재 파주시의 잘 정비된 도로 및 주변 경관과 고양시로 진입한 이후 볼 수 있는 도로 및 주변 경관은 명확한 대비를 이루고 있어 도시브랜드 제고를 위해서라도 경의로 덕이구간 도로 및 보도 개선공사가 시급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전수조사 돌입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3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가 잇따르며 전기차 안전에 대한 시민불안이 급증하자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대책회의에서 박승원 시장은 “시민 안전과 확보와 생명 보호는 지방정부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며 “철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현장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60여개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소방서-전기안전공사와 합동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에서 충전시설 상태와 전용 소화기 등 안전시설 설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공영주차장 지하 충전시설 8곳에 9월 안으로 질식소화포 등 소방시설을 비치해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계획이다. 질식소화포는 전기차 화재진압에 특화된 소화장비로 차량 전체를 덮어 산소 공급을 차단해 배터리 화재 특성인 열 폭주현상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인체에 해롭지 않은 전기 절연 소재로 제작돼 감전위험 없이 화재 진압이 가능하다. 광명시는 이와 함께 충전시설 미설치 공동주택 설치 의무기한 연장 건의를 비롯해 전기자동차와 관련한 입주민 간 갈등 해소를 위한 상담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청소년 음악전쟁 다 덤벼’ 참여자 공모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11월18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청소년 음악경연대회 '청소년 음악전쟁 다 덤벼!' 참여자를 이달 말까지 공개모집한다. 남양주시와 대경대학교가 관학 협약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보컬, 랩, 댄스 분야에 참가해 기량을 펼치는 경연대회다. 전국 중-고등학생 및 학교밖 청소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달 30일까지 대경대 누리집과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남양주시는 경연대회 본선에 앞서 영상 심사에서 25개 팀을 선발하며, 11월18일 열릴 경연대회 본선에서 최종 12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인기상 50만원(1팀) △우수상 100만원(3팀) △최우수상 150만원(1팀) △대상 300만원(1팀)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특히 이번 경연대회에서 소찬휘 가수 겸 대경대 교수가 행사 총감독을, 유세권 교수가 연출을 각각 맡았으며, 국내 유명 작곡가 및 프로 댄서 등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경연 참여와 동시에 오디션 기회도 주어진다. 청소년 음악전쟁 다 덤벼! 관련 세부사항은 대경대 누리집(kpop.tk.ac.kr)에서 확인하고나 K-실용음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2024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 전국 축제 도약 ‘시동’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간부회의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나리농원에서 열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 관련 부서장은 천일홍 개화 상태와 농원 환경 정비, 참여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 홍보 계획과 축제 주요일정 등을 보고했다. 강수현 시장은 “올해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가 성공적으로 열리려면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나리농원 개장 동안 할인에 동참하는 양주2동 소재 외식업소와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더욱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양주시는 작년 축제에 기록했던 14만명 방문객을 넘어 올해는 16만명을 유치하고,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가 경기북부를 넘어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kkjoo0912@ekn.kr

주광덕 남양주시장 “경기동부권 7개 의회에 깊이 감사”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소속 7개 의회가 공공의료원 남양주유치에 한목소리를 내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공식적으로 감사인사를 보냈다. 주광덕 시장은 3일 영상을 통해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남양주유치를 위해 7개 시-군 의장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 지지를 보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남양주시는 혁신형 공공의료원 설립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앞서 남양주시의회는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남양주유치' 챌린지를 추진했다. 이번 챌린지는 남양주시의회를 중심으로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소속 7개 의회(남양주-성남-광주-하남-이천-양평-여주) 의장들이 동참했다. 경기동부권 도민의 필수 공공의료 확보를 위해 선봉에 선 남양주시는 지역의료 불균형 문제를 짚고 공공의료원 남양주유치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다. 남양주 중진료권역은 남양주시와 구리시, 양평군, 가평군을 포함해 약 110만 명이 거주하고 있지만 지역 책임의료기관이 아직 없다. 지역 책임의료기관은 지역 필수의료 연계-협력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정부의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핵심시설로, 경기도내 지역 책임의료기관은 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안성, 포천 등에 위치한 경기도의료원이 대부분 지정돼 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에 공공의료원이 설립되지 못한다면 경기동부 외곽 지역은 응급의료와 필수의료 역할을 하는 공공의료 혜택을 과거에도, 미래에도 누릴 수 없게 될 것"이라며 “남양주시는 보건복지부의 적격성 심사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통과할 가능성이 가장 높고, 공공의료원 흑자운영까지도 기대되는 유일한 후보지"라고 역설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달 남양주시 백봉지구를 찾아 현장실사를 마쳤으며, 이달 중 공공의료원 최종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의회, 공공의료원 남양주유치 챌린지 지원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남양주시 유치 당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가 참여하는 챌린지를 추진했다. 이번 챌린지는 8월30일부터 9월2일까지 진행됐으며, 남양주시의회가 중심이 되어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소속 7개 의회(남양주시의회, 성남시의회, 광주시의회, 하남시의회, 이천시의회, 양평군의회, 여주시의회)가 함께했다. 이번 챌린지는 오는 9월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최종 부지 선정을 앞두고 남양주시 유치를 염원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챌린지 사진에는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남양주시로! 라는 문구가 담겼으며, 영상에는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남양주시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는 의장들 메시지가 포함됐다.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회장인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적극 지지해준 경기동부권 시-군의장님들께 깊이 감사하다"며 “시민의 최소한의 필수 공공의료 확보라는 절박함 속에,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남양주시 유치를 총력 지원하고자 이번 챌린지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한 “우수한 입지요건과 배후수요, 20만에 달하는 시민이 유치 서명운동에 동참으로 미뤄볼 때 남양주시는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한 최적의 요지"라며 “공공의료원 남양주 설립은 경기도 균형발전과 경기동부권 시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공공의료원 남양주시 유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이익선 파주시의원, 파주해병전우회 활동지원 발의

파주=에너지경제신문강근주기자 이익선 파주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해병전우회 활동 지원 조례안'이 3일 개회한 제249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됐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사회 재난복구 및 구호활동, 봉사활동 등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해병전우회 활동을 지원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 △해병전우회 활동 지원대상 사업 규정 △지도-감독에 관한 명시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이익선 의원은 “자연재해 및 예상치 못한 재난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누구보다 앞장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해병전우회를 위해 이번 조례가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윤재구 연천군의원 “연천군 인구유출 대책 마련 시급”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윤재구 연천군의회 의원이 3일 열린 제287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구 유출문제에 대한 대책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윤재구 의원은 연천군은 전형적인 인구유출에 따른 인구감소지역이며, 인구감소는 지역경제와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실질적인 인구유입 대책 필요성을 주장했다. 인구유입을 위한 방안으로 관내 양질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주거환경 개선 통해 전입 증가, 교통여건 개선해 수도권과 연천 간 물리적-심리적 거리감을 줄여야 하며 마지막으로 교육환경 개선과 다양한 문화시설 확충을 제언했다. 윤재구 의원은 “연천군 인구유출은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하면 연천군은 다시 한 번 활기를 되찾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윤재구 연천군의회 의원이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저는 오늘 '연천군 지역의 인구 유출 문제에 대한 대책'에 대하여 발언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 연천군 인구는 지난 2016년 45,907명을 정점으로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 5년간 연천군 주민등록 전입 및 전출 현황을 살펴보면, 연천군은 전입보다 전출이 많은 전형적인 인구유출에 따른 인구감소지역입니다. 인구 유출에 의한 인구감소는 우리 지역의 경제와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군의 실질적인 인구 유입 대책을 위해 네 가지 제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지역 내 양질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이 필요합니다. 양질의 일자리가 있는 곳이라면 젊은 세대가 알아서 찾아오게 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산업단지 내에 대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내 중소기업을 지원하며, 청-장년이 창업에 언제든 도전할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둘째, 지역 내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연천군으로 전입이 쉬워야 합니다. 최근 관내 증가하고 있는 빈집을 활용하여, 청년층과 신혼부부들이 생활할 수 있는 주택을 군에서 제공하고,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여 정주여건을 개선해야 합니다. 셋째, 교통여건을 개선해 수도권과 연천 간 물리적‧심리적 거리감을 줄여야 합니다. 지난해 12월 연천까지 지하철 1호선이 개통되었습니다. 지하철을 타봤으면 잘 아시겠지만, 한번 놓치게 되면 길게는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수도권 중심부까지 1시간 생활 여건 조성을 위해 연천행 열차의 증차, 급행열차의 정차, 역까지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대안을 마련하게 된다면 연천으로의 이주라는 선택지를 고민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지역 내 교육 및 문화 시설 강화가 필요합니다. 연천군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여 젊은 세대들이 연천군에서 학업, 취업, 창업 등의 기회를 통해 연천군에서 머무르고 살아남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학교 시설 개선, 교육기회 확대, 교육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학생과 가족의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연천군의 새로운 일자리를 스스로 개척할 힘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또 지역 내 대학을 유치하여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내 기업과 연계해 그들이 지역에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연천 출신 하면 이건 최고지!"라고 들을 수 있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청년들의 성장 발판을 만들어주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연천군의 인구유출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모두 함께 노력한다면, 활기를 되찾고, 젊음이 숨 쉬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연천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kkjoo0912@ekn.kr

박영철 연천군의원 “맨발걷기 산책로 설치 필요하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영철 연천군의회 의원은 3일 열린 제287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맨발걷기 활성화를 통한 군민 건강증진 정책'을 제안했다. 박영철 의원은 행복한 삶과 건강증진과 체력단련을 위해 맨발걷기 활성화 필요성을 설파한 뒤 이를 위해 체육시설 및 근린공원과 학교 등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곳에 맨발걷기 산책로 설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를 위해 △일정구간 시범지역 사업으로 설정해 황토 맨발걷기 구간으로 개선하고 먼지털이 기계 및 발을 씻을 수 있는 쾌적한 시설과 신발보관소 설치 △주거 밀집지역 주변 및 학교 내 맨발걷기 체험장 조성 △주거 밀집지역 인근 뒷동산과 체험시설 주변에도 맨발걷기 산책로 설치 등을 제안했다. 다음은 박영철 연천군의회 의원이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본 의원은 건강한 100세 시대에 필요한 행복한 삶과 건강증진 및 체력단련을 위해 지속적이며 실천 가능한 “맨발걷기 활성화"를 목적으로 '연천군 맨발 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2024년 7월4일 발의 시행하였습니다. 이를 위한 체육시설 및 근린공원과 학교, 아파트 단지 등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곳에 군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맨발 걷기를 즐기며 건강증진과 체력단련을 할 수 있도록 '맨발걷기 산책로 설치'가 필요함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요즘 지속적으로 맨발걷기 열풍이 불고 있어 내 집과 일상생활에 가까운 체육시설 및 근린공원, 학교, 아파트 단지 등에 맨발로 걸으며 산책을 하시는 분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반면 연천군 관내 맨발걷기 산책로는 최근 조성된 망곡근린공원 내에 있는 1.2km 구간의 황토길이 유일하며 그마저도 근린공원 내 자연토로써 빗물에 씻겨져 작은 돌들이 많아 맨발로 걷기에는 부적합한 상태에 있습니다. 연천군 관내에는 황토흙, 마사토 등 적합하게 설치된 맨발걷기 산책로가 한 곳도 없어 맨발걷기를 하는 군민들께서는 타 시-군으로 이동하여 맨발걷기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의학적으로 우리 몸 중에 발은 건강의 거울이고 심장에서 보낸 혈액을 다시 온몸으로 순환시켜 펌프작용을 해야 하는 '제2의 심장'이며 우리 몸에서 심장과 가장 먼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맨발걷기는 혈액순환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운동이라고 합니다. 또한 맨발걷기는 염증과 암 발생을 줄이고 수면의 질을 높여주며 지압의 효과로 상처 치유와 우리 몸의 독소를 빠르게 중화시켜 통증완화, 세포재생 촉진 등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타 지자체의 대표적인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사례를 보면 경기도 과천시 청계산 자락 '생각하는 숲'에 450m의 황토길 맨발 산책로와 발을 씻을 수 있는 곳이 있으며, 도중에 쉼터와 벤치도 여러 곳에 설치하여 맨발로 걷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책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일산호수공원 내 참나무 숲속에 맨발공원 조성과 신발 보관소를 설치하여 시민들께서 맨발 걷기 산책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하도록 하였습니다. 서울시의 대표적인 황토길 산책코스 8곳 중 중랑구에 있는 용마폭포공원 내의 황토길 코스는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곳이 있습니다. 연천군도 군민들께서 바쁜 일상 속에서 걷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유지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생활공간 주변에 맨발걷기 산책로와 체험장을 조성하여 군민건강증진과 쾌적한 주거환경에 기여를 하고자 다음과 같이 정책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 시범지역 사업으로 전곡근린공원, 망곡근린공원 내 산책로에 가능한 일정구간을 설정하여 황토 맨발걷기 구간으로 개선하고 먼지털이 기계 및 발을 씻을 수 있는 쾌적한 시설과 신발보관소 설치 등 연천군민의 건강증진 및 힐링공간으로 조성되어질 수 있기를 제안드립니다. 둘째, 주거밀집지역 주변 및 학교 내에 맨발걷기 체험장 조성을 제안드립니다. 주거지역 주변 공터 및 학교 내 놀이터 운동장 등을 활용한 20m~100m 규모의 황토흙 걷기 체험장을 조성하여 유아 및 학생 체험과 주민들의 건강증진 여건을 개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주거밀집지역 인근 뒷동산과 체험시설 주변에도 맨발걷기 산책로를 연차적으로 조성하여 주시길 제안드립니다. 본 의원은 연천군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맨발걷기를 즐기며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맨발걷기 산책로와 체험장을 활성화하여 군민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김덕현 군수님께 제안을 드립니다. 적극 검토하여 주시길 바라며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kkjoo0912@ekn.kr

박양희 연천군의원 ‘대북전단 살포금지 방안 마련’ 촉구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양희 연천군의회 의원이 3일 열린 제287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북전단 살포금지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박양희 의원은 “대북전단 살포는 우리지역 안전과 평화를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로, 이를 막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하고 대북전단 살포를 금지하는 조례 제정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대북전단 살포는 접경지역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행위이며, 남북간 긴장을 고조시켜 평화적인 교류와 협력에 걸림돌이 되며, 지역주민 생활과 생계를 위협한다"며 “대북전단 살포금지를 통해 지역주민 안전을 보장하고 남북 관계 평화적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연천군민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대북전단 살포금지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와 결정이 필요하며 주민 안전과 평화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힘을 모아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박양희 연천군의회 의원이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저는 오늘 '연천군 내에서 대북전단 살포금지 방안 마련'에 대해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대북전단 살포는 우리 지역의 안전과 평화를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로, 이를 막기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대북전단 살포는 접경지역의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합니다. 연천군은 북한과의 접경지역에 위치해 있어, 이러한 전단 살포행위는 북한의 군사적 대응을 촉발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미 과거에 대북전단 살포로 인해 북한의 포격 도발이 발생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우려가 아니라, 우리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둘째, 대북전단 살포는 남북 간의 긴장을 고조시켜 평화적인 교류와 협력에 걸림돌이 됩니다. 현재 우리는 남북 관계의 개선과 평화 구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북전단 살포는 불필요한 갈등을 유발하고, 남북대화의 문을 닫아버릴 수 있습니다. 이는 연천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입니다. 셋째, 대북전단 살포는 우리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생계를 위협합니다. 전단 살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군사적 긴장은 우리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불안을 조성합니다. 특히 농업과 관광업이 주요 산업인 연천군에서는 이러한 불안 요소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 의회의 중요한 책무입니다. 넷째, 대북전단 살포 금지를 통해 우리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남북 관계의 평화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우리 연천군은 접경지역으로서 남다른 책임과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 의회는 대북전단 살포를 금지하는 조례 제정에 적극 나서야 합니다. 이러한 조례는 우리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연천군의 모든 주민들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대북전단 살포 금지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와 결정을 촉구드립니다. 주민들의 안전과 평화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감사합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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