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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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GTX-D노선 유치…GTX 플러스도 경유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D노선 광명시흥역 유치에 이어 경기도가 발표한 GTX-G노선에 반영돼 겹경사를 맞았다. 경기도는 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교통공약인 GTX 플러스 노선안을 발표했다. 신설 2개 노선(GTX-G, H)과 연장 1개 노선(GTX-C 오이도 연장) 등 3개 노선 총연장 162km에 사업비 12조 2692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이다. GTX 플러스는 기존 GTX노선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 대한 수혜지역 확대가 핵심이다. 특히 GTX-G노선이 광명시흥신도시와 KTX광명역을 경유한다. GTX-G노선은 숭의~광명시흥신도시~KTX광명역~사당~논현~건대입구~구리~동의정부~포천을 경유하는 84.7km 연장에 사업비 7조 679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GTX-G노선이 완료되면 포천에서 KTX광명역까지 43분 만에, KTX광명역에선 강남까지 13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획기적인 노선이라고 광명시는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경기도 발표에 대해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는 탄소중립과 광역교통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며 “주민 교통복지를 획기적으로 증진하고 안전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반영된 신천~하안~신림선을 비롯해 국토교통부의 GTX-D노선과 광명~시흥선, 경기도 GTX-G노선을 실현해 서울7호선, KTX 고속철도, 신안산선, 월곶~판교선과 함께 명실상부한 수도권 서남부권 철도 허브 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역세권 2.0 시대 열겠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1일 KTX광명역 접견실에서 한국철도공사(수도권서부본부)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은 KTX광명역이 개통한지 꼭 20년이 되는 날이다. 이번 협약은 광명시와 한국철도공사가 KTX광명역을 기반으로 한 철도산업과 지역경제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상호발전과 공동이익을 위해 철도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함께 추진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KTX광명역 20주년을 맞이해 성공적으로 안착한 광명역세권이 새롭게 도약할 준비가 필요한 시기가 됐다"며 “광명역세권 2.0시대를 성공적으로 열기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 더 나은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광명시 전역으로 동반성장 DNA가 확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X광명역은 국내 최대 규모이자 경기도내 유일한 KTX 전용 역사로 2004년 4월1일 개통했다. 광명시를 비롯해 안양시 등 인근 주요 5개 시와 인접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서울역과 부산역 다음으로 이용객이 많은 수도권 광역교통 중심 역사로 자리매김했다. KTX광명역 1일 이용객은 2023년 기준 1일 평균 3만8000여명으로 2004년 대비 5.5배 증가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백경현 구리시장 부활절 연합예배 참석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3월31일 구리 성광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구리시 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백경현 시장은 이 자리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통해 예수님 희생과 사랑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천사사랑나눔' 전달식을 통해 “오늘같이 뜻 깊은 날 구리시 기독교연합회에서 구리시민에게 따뜻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시민에게 따뜻한 사랑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천사사랑나눔 전달식에서 받은 라면 1,004상자는 4월12일 지역 어려운 이웃에 전달돼 나눔 의미를 실천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강수현 양주시장, 세종시 은하수공원 벤치마킹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1일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 최종 부지로 선정된 백석읍 방성1리 주민대표들과 함께 세종특별자치시 산울동 소재 종합장사시설 '은하수공원'을 방문했다. 은하수공원은 고(故) 최종현 회장 유지에 따라 SK에서 2012년 세종시에 기부채납한 종합장사시설로 36만㎡ 부지에 장례식장, 화장시설, 봉안당, 자연장지를 갖추고 있다. 특히 자연장지에는 잔디장, 수목장, 화초장, 수목장림 등 자연 친화적인 형태를 다양하게 갖췄으며 도심 속 공원형 장사시설을 표방해 어린이 대상 친환경 체험학습, 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반 시민도 가족단위 휴식공간으로 즐겨 찾고 있다. 게다가 은하수공원은 주변 2km 반경에 40여개 아파트 단지, 초등학교 5곳 등 각급 학교와 과학예술영재학교, 종합청소년센터 등 기반시설이 풍부하다. 정지석 양주시 방성1리 이장은 “세종시 은하수공원에 와보니 우리 마을이 유치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장사시설이 아니라 아름다운 공원이 하나 생기는 것으로 마을 발전과 함께할 수 있다는 확신이 선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도심 가까운 곳에 아름다운 공원 형태의 종합장사시설로 주민에게 장례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일상에 지친 시민이 즐겨 찾는 휴식장소로 애용되는 것이 인상적이다"며 “우리 시에서 추진하는 종합장사시설도 시민이 즐겨 찾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작년 양주시는 백석읍 방성1리를 종합장사시설 최종 부지로 선정하고 현재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 중이며 중간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민에게 더욱 상세한 건립 방향을 설명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파주시, 성매매집결지 폐쇄 세계일보 보도 해명-반박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① “우린 한때 애국자" 용주골 철거 막는 성매매 종사자들(2024.3.8. 세계일보) ② “다른 선택지 없었다"…용주골 집장촌 사람들에게 들어보니(2024.3.15. 세계일보) ③ CCTV 막으려 전봇대 고공농성…용주골에 무슨 일이?(2024.3.19. 세계일보) 등 3건의 언론보도에 대해 아래와 같이 해명합니다. □ 해명 내용 ○ 파주시 성매매집결지 폐쇄는 재개발 사업과는 무관하며,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은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일환으로 성매매피해자 보호와 불법근절, 인권 회복이 목적입니다. ○ 파주시는 집결지 폐쇄를 위해 2023.1.16. 특수상조회(업주 모임) 면담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후에도 5차례에 걸쳐 파주시장, 파주시 부시장과 업주, 여성대표 등과 면담의 자리를 마련하였으나, 집결지 측은 “3년의 기간 동안 폐쇄를 유예해 주면 자립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모아서 나가겠다." 등의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파주시는 성매매 피해여성의 대화 요청에 언제든 응할 용의가 있으며, 법률, 의료 지원은 물론 탈성매매 등 자립 지원에 관한 상담은 언제나 가능합니다. 파주시는 2023년 성매매집결지정비계획을 수립하면서 2023년 5월9일 성매매 피해자의 탈성매매 및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내용의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조례 제정 이틀 만인 5월11일 첫 번째 지원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모두 5명의 지원자가 탈성매매 의사를 밝혀와 파주시 자활지원 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서 피해여성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파주시 성매매 피해자로 결정되면 타 지자체(1년 지원)의 2배에 해당하는 2년간 생계비와 주거비, 직업훈련비를 지원받고, 2년 동안의 자립 준비를 마치게 되면 별도의 자립지원금도 받을 수 있어 1인당 최대 4,4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파주시는 성매매 피해여성의 온전한 사회복귀를 최우선에 두고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조례 제정 이전 기존 탈성매매 여성들과 관련 전문가 등의 면담을 통해 '파주시 성매매 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실질적인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금 이외에도 법률, 의료, 치료회복 프로그램 등 개인별 맞춤형 자활 지원과 만 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경우 동반 자녀에 대한 생계비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 현재 집결지를 포함하여 추진 중인 파주1-3 재개발 사업은 민간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파주시와 관계가 없으며, 파주시에서는 집결지를 철거해 재개발하겠다고 밝힌 바가 없습니다. 위반건축물 철거는 불법 증축 등 건축법에 따른 불법건축 사항에 대해 시행하는 것으로 재개발 사업과 무관합니다. ○ 방범용 CCTV 설치, 가림막 철거는 주민이 통행하는 보행로에 경찰 및 전문기관에서 안전진단 후 주민의 안전을 위해 설치 또는 철거하는 사항입니다. 방범용 CCTV 설치는 2023년 3월 행정예고 완료 후 지정된 위치에 설치하는 것이고, 가림막 철거는 현수막 등을 통해 사전에 계획을 충분히 고지한 후 진행하였으며, 전봇대 디딤쇠를 제거한 사실이 없습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성매매집결지 폐쇄 JTBC 보도 해명-반박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재개발 문제로 성매매 종사자들은 빈손으로 쫓겨날 처지"라는 JTBC 보도는 사실과 다릅니다. 파주시 성매매 집결지 폐쇄는 재개발 사업과는 무관합니다. □ 해명내용 ○ “전국에 몇 곳 남지 않은 성매매 집결지들이 재개발 문제로 시끄럽습니다. 지자체가 강제철거에 나서자, 성매매 종사자들은 빈손으로 쫓겨날 처지라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라는 JTBC 보도는 사실과 다릅니다. 현재 집결지를 포함하여 추진 중인 파주 1-3 재개발 사업은 민간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파주시와 관계가 없으며, 파주시의 성매매 집결지 정비사업은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성매매 피해자 보호와 불법 근절, 인권 회복이 목적입니다. ○ 위반건축물 철거는 불법 증축 등 건축법에 따른 불법건축 사항에 대해 시행하는 것으로 재개발 사업과 무관합니다. ○ 파주시는 2023년 성매매 집결지 정비계획을 수립하면서 2023년 5월9일 성매매 피해자의 탈성매매 및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내용의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조례 제정 이틀 만인 5월11일 첫 번째 지원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모두 5명의 지원자가 탈성매매 의사를 밝혀와 파주시 자활지원 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서 피해여성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파주시 성매매 피해자로 결정되면 타 지자체(1년 지원)의 2배에 해당하는 2년간 생계비와 주거비, 직업훈련비를 지원받고, 2년 동안의 자립 준비를 마치게 되면 별도의 자립지원금도 받을 수 있어 1인당 최대 44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파주시는 성매매 피해여성의 온전한 사회복귀를 최우선에 두고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조례 제정 이전 기존 탈성매매 여성들과 관련 전문가 등의 면담을 통해 '파주시 성매매 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실질적인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금 이외에도 법률, 의료, 치료회복 프로그램 등 개인별 맞춤형 자활 지원과 만 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경우 동반 자녀에 대한 생계비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kkjoo0912@ekn.kr

의정부시 ‘개 식용 종식’ 운영신고서 접수중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개식용종식법에 따라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개식용 종식 '운영신고서'와 '이행계획서'를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접수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약칭 개식용종식법)'이 2월6일 공포됨에 따른 조치다. 개식용종식법에 따라 식용 목적 개 사육 및 도살-유통-판매시설 등 신규나 추가 운영이 금지된다. 또한 3년간 유예기간을 거쳐 2027년부터 식용 목적으로 개를 사육하거나 도살-유통-판매하는 행위도 전면 금지된다. 이에 관련 종사자들이 폐업-전업을 지원받으려면 5월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8월5일까지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개 사육 농장주, 개식용 도축-유통 상인은 용현동 소재 시청 별관 도시농업과, 개식용 식품접객업은 시청 본관 위생과에서 접수한다. 기한 내 제출하지 않으면 폐업-전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며 최대 3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김정일 도시농업과장은 “신고서가 제출되면 현장방문을 통해 운영실태 등을 확인하고, 향후 구체적인 정부 지원방안이 나오면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라며 “행정처분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ekn.kr

의정부시 “제일시장 주변 교통문제 극심…방안모색”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민은 경기북부 최대 전통시장인 의정부제일시장 주변이 교통 혼잡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상습정체가 가장 극심한 곳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부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일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올해 추진하는 '교통 혼잡지역 개선사업',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에 앞서 시민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 항목은 교통혼잡지역을 비롯해 △상습정체지역 △교통사고 잦은 곳 △민원다발지점 등 교통문제 개선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설문조사는 올해 1월 시민, 운수종사자, 시청 직원 등 447명을 대상으로 의정부시 누리집, 직원 내부게시판 등을 통해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경기북부 최대 전통시장인 의정부제일시장 주변(태평로 75-3 일원)이 교통 혼잡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민원, 상습정체 항목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 지역은 불법 주정차, 신호위반 및 무단횡단, 꼬리물기, 이륜차 소음 등 다양한 교통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의정부역 주변, 만가대교차로, 버스터미널 인근, 성모병원교차로, 경찰서 앞 등 주요 축의 결절점(통행량이 집중되는 지점)의 경우 유동인구와 통행량이 가장 집중되는 첨두시간에 혼잡과 정체, 사고와 민원이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운전자들은 도로 기능, 도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원활한 교통소통(33.3%) △교통안전시설 확충 및 보완(32.0%) △교통법규 준수(13.9%)를 꼽았다. 보행자는 △보행안전시설 확충(34.5%) △교통법규 준수(28.6%) △주의 의무(16.7%) 순으로 응답했다. 의정부시는 교차로 혼잡과 체증이 얼마만큼 일어나는지를 정량적으로 판단하고자 서비스 점수를 측정했다. 그 결과 평균 53.9점으로 보통수준으로 분석돼 교통 전반적으로 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보내준 의견 하나하나 귀담아 듣고 신호체계 개선과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홍보에 힘쓸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혼잡지역 개선과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은 꽉 막혀 답답한 관내 주요 도로(교차로)의 원활한 소통은 물론 개발행위 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다양한 교통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광명시, 자체 감사활동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4년 시-군 자체 감사활동 평가에서 인구 30만명 미만 기초지방자치단체 15곳 중 1위에 올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불합리한 제도나 규제 관행을 개선하고 적극행정을 지원하는 컨설팅 감사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것으로, 2015년부터 경기도가 매년 시행하고 있다.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예방적 감사, 적극행정 활성화, 자체감사 활동 내실화, 자체감사활동 개선 노력 영역을 평가했다. 광명시는 시장이 직접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공감 토크쇼와 강연을 하는 등 청렴활동과 부패방지에 대한 기관장 참여와 관심이 높았던 점, 개정이 필요한 조례 및 규정에 대해 개정 건의 등 제도정비를 위해 노력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시민감사관의 다양한 감사활동 참여와 자체 감사활동 우수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하는 등 자체 감사활동 내실화를 위해 노력한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박승원 시장은 “앞으로도 사전 예방적 감사 실시 등 자체 감사활동을 내실화해 행정 책임성을 확보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적극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3년도 감사원 자체감사기구 심사에서 A등급을 받았으며, 2023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기도 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월곶~판교선 실시계획 승인 ‘환영’…연내착공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국토교통부가 월곶~판교선 복선전철 실시계획을 최종 승인하자 이에 대해 적극 환영했다. 국토부는 1일 월곶~판교선 복선전철 7개 공구에 대한 실시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월곶~판교선은 2022년 총 10공구 중 일부 공구(1, 6, 8)가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착공됐다. 그러나 광명시 구간인 4공구를 포함한 나머지 7개 공구는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위해 지금껏 실시계획이 승인되지 않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월곶~판교선 실시계획 승인으로 광명시가 수도권 서남부 교통망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곶~판교선은 시흥 월곶을 출발역으로 광명역을 거쳐 판교를 연결하는 총연장 39.778㎞ 노선이다. 이 중 광명시 구간인 4공구는 코스트코에서 안양천 시계까지 1.433㎞이다. 연내 착공해 2027년 준공되면 GTX-C노선의 안양 인덕원역, GTX-A노선의 성남역과 신분당선 판교역 등과 환승이 가능하고, 강릉까지 갈 수 있어 광역이동의 새로운 수단이 될 전망이다. 애초 월곶~판교선 운영계획은 시흥시청~광명역 구간에서 신안산선 선로를 공유할 계획으로 학온역에 월곶~판교선 전철을 정차시킬 계획이 없었으나 광명시 지속적인 노력으로 학온역 정차가 결정됐다. 학온역 정차 결정으로 월곶~판교선과 신안산선 간 환승이 가능해져 학온역 활성화와 광명시흥테크노벨리의 성공적인 추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란 예측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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