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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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283회 임시회 개회, 7일간 의정활동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의회는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제283회 임시회를 열고 7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일반안,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을 심사할 계획이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은 15일부터 18일까지 회부된 각종 안건을 심사하고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예산안 등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 변동사항 반영을 위해 기정예산 대비 6.03%인 641억원이 늘어난 1조 1276억원으로 상정됐다. 추경예산안 등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이재한-이형덕-정지혜-현충열-구본신 의원 등 5명이 선임됐다. 안성환 광명시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면밀하게 살펴 미흡한 부분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광명시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의회와 적극 소통해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의회 자행위 245회 임시회, 보훈교육 활성화 의결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열린 제245회 임시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회기동안 자행위는 의원발의 조례안 11건을 포함해 16건 조례안과 4건 동의안 등 20개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먼저 박신성 부위원장은 '파주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해 현재 시행 중인 성범죄 예방 지원 및 불법촬영 합동점검 주기 등에 대해 질의 후 “피해자가 관련 지원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 개선 및 홍보 등에 대한 노력해 달라"고 말했고, '운정다목적체육관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에 대해선 다양한 수요조사를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 반영 등 체육관 운영 적극적인 관리-감독을 강조했다. 윤희정 위원은 '뇌병변장애인 지원 조례안' 비용추계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물품 지원 등을 포함해 폭넓은 맞춤형 서비스를 시행하고 주문했다. 또한 '파주시 공무원 후생복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관련 부서가고용노동부로 이관돼 지원 사업 등이 소홀해질 수 있음을 우려하며“장애공무원에 대한 인식은 많이 개선됐다고 생각하지만 업무가 과중되지 않는지 소외감을 느끼지는 않는지 등 세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정은 위원은 '파주시 장애인식개선 지원 조례안' 심의 중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관행화되는 것에 우려를 표하며 “대면방식 교육-장애인 강사 양성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해 장애공감도시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을 제언했다. 또한 '파주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에 대해선 “관내 산업단지와 소규모사업 노동자 건강권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운영을 하고, 세탁소 내부 환경개선 및 동선 등 꼼꼼한 사전검토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최유각 위원은 '파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추가 소요되는 예산을 고려해 차질 없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주문했고, '파주시 자치법규 입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 “시민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거나 중요 시책을 반영하는 규칙 등을 개정할 경우 집행부에서 적극 의회와 소통하라"고 당부했다. 이익선 위원은 '파주시 보훈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에 대해 보훈 교육을 할 때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홍보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라 주문하고, '파주시 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시민생활 속 불편사항 및 고충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위원회 운영을 강조했다. 또한 '파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 제계약 동의안'과 관련해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사업에 따른 적정 인원 검토와 수혜자 만족도-수요 조사 등을 진행해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복지 혜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이진아 위원은 '파주시 관광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심의 중 관광진흥 계획 수립 및 시행을 질의 후 “여행업체 중 소상공인이 많음에도 지역화폐 적용이 안돼 소외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파주시 브랜드 관광기념품 개발 및 육성 조례안'의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대한 질의와 함께 통일성 있는 기념품 제작을 위한 가이드라인 설정과 다양한 기념품 제작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밖에 위원회는 '파주시 조직개편에 따른 현행 조례 일괄개정조례안'에 대해 조직개편에 따라 변경되는 명칭 등은 관련 조례에 신속히 반영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자치법규 정비에 힘써 달라 주문하고 일부 누락 표현을 지적하며 수정 가결했다. 목진혁 위원장은 제245회 임시회 활동을 마무리하며 “회기동안 충실한 의안 심의를 위해 노력해준 상임위 소속 의원과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치행정위원회는 복지, 문화, 교육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 서비스가 소홀함이 없도록 두루 살피는 한편, 변화하는 환경에 맞게 자치법규가 제-개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시민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의회 도산위 245회 임시회, 빈집정비 조례의결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는 6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제245회 임시회 기간 중 조례안 12건, 동의안 1건 등 13개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7일, 위원회에 회부된 각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과 검토 보고에 이어 질의답변에서 손형배 부위원장은 '파주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소음피해 지원 조례안'에 대해 상위법령에 따라 소음대책 지역으로 지정된 7개 군사시설 주변 외 피해지역 현황에 대해 질의 후 “주민에게 실질적인 지원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객관적인 지원 기준을 마련하고 종합적인 지원 사업이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럼피스킨 긴급방역 예비비 사용내역 보고'와 관련해 예비비 편성액 대비 집행률이 낮은 이유와 예방대책에 대해 질의한 뒤 “방역 시스템을 강화해 가축전염병 발생을 최소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창식 위원은 '파주시 주-정차 단속 담당공무원 임명 및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상위법령에서 위임한 사항 중 위임범위를 벗어난 내용이 없는지 면밀하게 확인하는 등 조례안 개정에 앞서 적극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파주시-라오스 툴라콤구, 파주시-캄보디아 칸달주·프레이뷍주 농업분야 교류 협약 사후동의안'과 관련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소작농, 고령농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 등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손성익 위원은 '파주시 도로공사 등 사전예고제 운영 조례안'에 대해 “파주시에서 시행되는 각종 공사에 대한 사전예고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으로 타 지자체 사례를 검토해 파주시 여건에 맞는 계획을 마련하고 각종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고, '파주시 건설공사 부실 방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파주시 공공급식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해 각각 공사현장 감독 및 점검 강화를, 우수한 지역생산 농산물이 공공급식에 우선 공급되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역설했다. 박대성 위원은 '파주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조례안'에 대해 빈집 실태조사 방법 및 현재 파주시 빈집 정비계획에 따른 추진 실적 등에 대해 질의 후 “빈집으로 인한 사회문제 해소와 도시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비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버스운행 중단에 따른 대체노선 투입 관련 예비비 사용내역 보고'와 관련해 버스운행을 중단한 노선의 사후 행정조치 및 파업에 대한 대책 등에 대해 질의하며 “시내버스 운송업체 파업으로 인해 시민 교통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송업체 및 인근 지자체와 협의해 노선 편성 등 적극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최창호 위원은 학교 내 차양시설과 비가림 시설을 가설 건축물 축조 신고를 통해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파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 가설 건축물에 대해 차양 및 비가림 시설을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 여부를 질의한 후 “교내 설치되는 차양 및 비가림 시설이 주로 가연재 소재를 사용하므로 화재 발생 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는 안전성 확보 방안을 교육청과 협의해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혜정 위원은 '동물장묘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에 대해 “지역주민 반대로 설치가 어려운 동물장묘업소 허가 시 지역사회 환원 및 상생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파주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 등 조례안'과 관련해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특히 조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범위'를 명확히 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등 서식지 훼손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적인 보호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위원들은 '파주시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개인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의 정보 부족으로 인한 신청 어려움과 보조금 지원 신청 관련 조항 누락 등을 지적한 후 타 지자체 사례를 검토해 세부기준을 마련하고 사업비 지원절차 등 기준 명확성을 요구하며 수정 가결했다. 박은주 위원장은 제245회 임시회 활동을 마무리하며 “이번 회의에 심사-의결한 조례안 등에 대한 제안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을 위한 시책들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는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도시산업위원회는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도시정책이 마련되고 시행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배강민 김포시의원 발의, ‘의정홍보 강화’ 가결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배강민 김포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의정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이 14일 열린 제2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의정홍보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의정활동 및 공공정보 등을 시민에게 올바르게 전달하고,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의정에 대한 시민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은 △홍보방법, 홍보내용 △홍보간행물, 홍보영상 제작 및 배포 △인터넷 누리집 구축 및 운영, 인터넷 방송 설치 및 운영, SNS 운영 등 의정홍보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의장이 공모전과 이벤트 등을 운영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주요 의정사업은 물론 토론회 등 의회가 주최하거나 운영하는 각종 행사에 대한 시민 참여를 독려할 수 있게 됐다. 배강민 의원은 “의회에 대한 시민 접근성을 확대하고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이번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며 “의정홍보활동에 대한 필요성이 점차 증대되는 만큼 시민이 의정활동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참여하는데 이번 조례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강수현 양주시장, 민-관-학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참관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14일 시청에서 섬유기업 살리기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일환으로 열린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아트웨어 룩북 촬영현장을 찾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양주시-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운영하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양주시 소재 섬유기업 ㈜두광디앤피, 경기북부 유일한 패션디자인과를 보유한 신한대학교 등 4개 기관이 민-관-학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및 섬유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소속 브랜드 세인트이고(디자이너 김영후), 요석(디자이너 황요석), 에르바이에러리스트(디자이너 정영록), 페노메논시퍼(디자이너 장세훈) 등이 '양주시'를 주제로 관내 섬유기업 재고 원단으로 만든 상품을 촬영하고 시청 1층 로비에 아트웨어 전시 및 판매했다. 세인트이고와 신한대학교 한상명이 제작한 의상은 시조에 해당하는 까치에서 시작해 날갯짓으로 양주 비상과 함께 번영하는 의미를 담아냈다. 요석과 신한대학교 강효진은 양주시 대표색 원단을 활용해 경계를 무너뜨리고 한데 어우러지는 모습을 표현한 의상을 제작했다. 에르바이에러리스트와 신한대학교 김유진은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정신을 토끼 이미지로 표현해 시각화했으며 시목인 소나무 껍질 질감을 디테일로 표현했다. 페노메논시퍼와 신한대학교 양하린은 양주 상징인 요정 '꾸미'가 현실세계에 태어나 입을 것을 상상했을 때 모습을 반영하고 꿈과 희망이 가득한 풍선 요정 모습으로 양주를 아름답게 꾸미고 새롭게 변화시키는 의미를 담은 의상을 제작했다. 강수현 시장은 “관내 섬유기업 문제점 중 하나인 재고 원단 처리에 대해 이번 프로젝트가 업사이클링이란 지속가능 패션과 접목해 새로운 비즈니스로 발돋움했다"며 “앞으로 양주시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를 활용해 관내 섬유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작된 의상들은 산북동실장님들패션협동조합이 운영하는 '1215디자이너스'와 서울 청담동 소재 2.3.0 셀렉샵 등 다양한 오프라인 유통 채널 등에서 판매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수익금은 참여한 섬유기업, 디자이너, 학생이 분배한다. 한편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오는 19일부터 한 달 동안 양주시청 1층 로비에서 제작된 상품을 전시하고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두광디앤피, 신한대학교 패션디자인과와 업무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K-양주시 디자이너들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캠페인 동참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12일 시장실에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소속 디자이너와 함께 국제스케이트장 양주 유치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잠재력이 높은 차세대 디자이너에게 창작환경을 제공해 디자인 창작활동 지원 및 자체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섬유 디자인 전문인력 창업지원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 신한대학교 패션디자인과 학생, 모델 등 9명이 참여했으며, 요석(디자이너 황요석)이 제작한 티셔츠를 입고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파했다.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관계자는 “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서명운동에 이어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국제스케이트장 양주 유치가 성공적으로 이어져 양주시가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K-패션을 선도하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들이 국제스케이트장 응원에 감사하다"며 “여러분 응원이 국제스케이트장 양주 유치로 이어져 K-패션과 동계 빙상 스포츠 메카로 자리 잡아 국제적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시흥시의회 ‘인구구조 연구회’ 전문가 초청강연 진행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시흥시 인구구조 진단 및 향후 전망 연구회'가 13일 첫 활동으로 전문가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이 연구회는 시흥시 인구구조를 파악하고 연구해 시흥형 인구정책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단체로 성훈창 대표의원과 이건섭 의원이 함께 활동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정책기획과, 보건소, 여성보육과 등 10여명이 참석해 연구단체 활동 목적과 계획을 공유하고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양정선 선임연구위원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양정선 선임연구위원은 시흥시 인구정책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흥시 인구정책 추진을 위한 지역 특성'을 주제로 △시흥시 인구통계학적 특성 △시흥시민 생활환경과 인식 △시흥시 여성 경제활동 △시흥시 지역적 특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경기도 통계자료를 비교 분석하며 시흥시는 경기도내 생산 주연령대가 젊은 지역으로, 핵가족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여성 초혼연령이 낮으며 젊은층 출산율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말했다. 또한 시흥시 사회조사에 따르면, 시민이 인식하는 필요 공공시설은 보건의료시설, 공영주차시설, 공원 순이며, 시흥시에 대한 불만족 사유로는 교통, 편의시설, 사교육 환경 등이 있다. 이런 특성을 고려해 시흥시는 정주의식 고취 등을 위한 인구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건섭 의원은 이에 대해 “다양한 국내외 사례 학습을 통해 미래 비전을 갖고 인구정책을 연구해나가겠다"고 말했으며, 성훈창 대표의원은 “출산율을 제고하고 시민이 정주의식을 갖고 살 수 있도록 다각도로 검토해 결실을 맺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현주 김포시의원 발의, ‘노인급식 지원’ 가결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현주 김포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노인급식 지원 조례안'이 14일 열린 제2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을 통해 75세 이상 노인, 수급자-차상위계층 노인, 결식 우려 노인이 무료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관내 노인들 끼니 걱정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은 먼저 지원대상자 특성, 생활상태, 지역여건을 고려해 급식장소에서 제공하는 급식, 도시락 지원 등 방법을 통해 급식이 운영되도록 규정했다. 또한 위생적인 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장은 운영자에 대해 연 1회 이상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야 하며,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외에도 시장이 '김포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에 따라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하고 노인급식을 위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을 포함해 관내 따뜻한 사랑 나눔이 확산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현주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영양 균형이 잡힌 식사가 널리 제공되길 바란다"며 “관내 취약계층 아르신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향후 사업 추진에 있어 집행기관과 꾸준히 협의하는 등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청취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30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시정질문과 함께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집행부로부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를 보고 받는 한편, 조례안 등 32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14일 남양주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에 대한 검사를 위해 정현미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원주영 의원 외 재정-회계 전문가 5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다. 또한 한근수, 김동훈, 정현미, 원주영, 한송연 의원이 시정질의를 통해 현안사항을 집중 점검했으며 다음날인 15일 2차 본회의에선 박경원, 김상수 의원이 시정질의를 이어나간다. 남양주시의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위원회별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집행부로부터 보고받고, 21일에는 조례안 등 부의 안건을 심사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22일 남양주시의회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부의 안건을 처리하고 제30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김계순-김기남 의원 발의, ‘김포시 4H활동 지원’ 가결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 김계순-김기남 의원이 공동 발의한 '김포시 4H활동 지원 조례안'이 14일 열린 제2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4H활동이란 명석한 머리(Head, 지육), 충성스런 마음(Heart, 덕육), 부지런한 손(Hands, 노육) 및 건강한 몸(Health, 체육) 약자로, 청소년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훈련 활동을 뜻한다. 이번 조례안은 농촌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4H단체를 대상으로 지원 근거를 규정해 지역청소년 농심 배양, 농업후계인력 육성, 김포 발전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4H활동 단체는 예산 범위 내에서 재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필요한 경우 공유시설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매 회계 연도 사업계획서 및 수입-지출 예산서를 작성해 회계연도 개시 전까지 시장에게 제출하고, 지원받은 단체는 회계연도 수입-지출 결산서를 작성해 회계연도 종료 후 2개월 이내 시장에게 보고하게끔 해 회계 투명성을 강화했다. 김계순-김기남 의원은 “이번 조례안으로 김포의 4에이치 활동단체가 더욱 활성화돼 지역 청소년이 다채로운 활동을 경험했으면 한다"며 “나아가 농촌사회 내 청년 리더 양성과 청년농업인 정착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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