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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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NH농협은행 제휴카드 사용으로 기금 1억조성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4일 전달식을 열고 NH농협은행 양평군지부로부터 제휴카드 적립기금 1억5만6500원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받은 기금은 양평군과 NH농협은행 간 제휴에 따라 2023년 1년간 보조금카드, 법인카드, 공무원복지카드 사용금액의 0.1~1% 상당을 적립해 조성됐다. 이는 카드 사용금액 일부를 돌려받아 세수 증대에 기여하고 법인카드 사용을 활성화해 예산집행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 효과가 있다. 양평군에 따르면, 매년 약 1억원 기금이 조성되고 있으며 이 금액을 일반회계 예산으로 편성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금 전달식에서 “NH농협은행과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 양평군지부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군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안양예술공원 도로 조도 개선…보행편의↑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안양예술공원 내 보행 편의를 높이고 야간의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예술공원로(음식문화거리) 가로등을 고효율 친환경 LED가로등으로 교체 및 추가 신설하는 공사를 발주했다. 7일 안양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주한 공사구간은 만안구 안양동 1322번지 일대 예술공원로 약 600m이다. 이곳은 음식점이 즐비할 뿐만 아니라 공공예술작품 '1평 타워(작가 디디에르 피우자 파우스티노)', '물고기의 눈물이 호수로 떨어지다(작가 오노레 도)'와 알바로 시자가 설계한 파빌리온 등이 위치한 안양예술공원의 주요 산책로 및 도로다. 안양시는 사업비 8800만원을 들여 노후가로등 18본을 고효율 친환경 LED가로등으로 교체하고 조도가 낮은 구간에 가로등 3본을 추가 신설한다. 시민과 방문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오는 4월 중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연과 어우러진 안양예술공원을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며 “원도심 등 보행환경이 취약한 지역의 가로등-보안등 교체사업을 지속 추진해 안전하고 활기찬 도시환경 조성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개관 10주년 특별전 12일개막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3월12일부터 6월9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장욱진 미공개작 2점을 포함해 대표작 판화집 '골든아크(Golden Ark)'에 수록된 유화 및 판화 초판본과 원판, 아카이브 등 36점을 선보인다. 골든아크는 1992년 뉴욕 리미티드 에디션스 클럽(Limited Editions Club, 이하 LEC)에서 가장 한국적인 그림을 그린 동시대 작가로서 장욱진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발간한 화집이다. LEC에서 발간한 동양작가 책은 노벨문학상 수상작인 일본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1899-1972)의 소설 이후 처음이다. 300부 한정으로 제작된 화집은 원화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종이와 활자를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했으며 그림 옆에는 장욱진 그림에 생소한 외국 독자를 위해 그림 해석을 쉽고 자세히 써두었다. 골든아크는 그래서 화집 희소성과 대표성은 물론이고 장욱진 예술을 연구하는데 활용 가치가 높다. 이계영 양주시립미술관장은 7일 “이번 특별전을 통해 장욱진 화백의 예술에 담겨진 형상적, 색채적, 그리고 해석학적 아름다움을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전 장욱진의 황금방주에 관련된 세부정보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누리집(yangju.go.kr/changucch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고양문화재단,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23일선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은 유니버설발레단의 를 23일과 24일 양일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유니버설발레단의 탁월한 안무와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완성도 높은 연주를 통해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백조의 호수는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음악, 프티파와 이바노프의 천재적 안무, 여주인공이 뿜어내는 팔색조의 1인2역뿐만 아니라 화려한 무대장치와 의상, 각국 캐릭터 댄스, 환상적인 백조 군무, 고난도의 흑조 파드되 등 관객이 발레에 기대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갖춰 세기를 넘어 현재까지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클래식 발레 명작이다. 유니버설발레단은 국내 발레단으로는 최초로 정통 마린스키 버전의 백조의 호수를 무대에 올리기 위해 1992년 당시 마린스키발레단의 예술감독이던 올레그 비노그라도프를 영입, 정장 6개월간 혹독한 훈련 끝에 러시아 정통의 백조의 호수를 성공적으로 공연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유니버설발레단은 한국 발레사에 새로운 지평을 열며, 국내에서 마린스키 발레 전통을 전수받은 유일무이한 단체가 된다. 이후 재개정을 통해 프티파-이바노프의 원작 4막을 2막 4장으로 압축시켜 극의 긴장감과 속도감을 더했다. 백조의 호수는 왕자 지그프리드가 악마 로트바르트 마법에 걸려 백조가 된 공주 오데트를 만나 벌어지는 운명을 거스른 사랑이야기를 다룬다. 작품 백미는 한 치의 흐트러짐이 없는 아름다운 백조 군무다. 유니버설발레단 군무는 발끝에서 머리끝까지 정돈된 조화로움으로 백조의 호수의 또 다른 주인공으로 평가받고 있다. 푸른 달빛이 비치는 신비로운 호숫가, 우아한 클래식 튀튀(Classic Tutu)를 입은 발레리나들이 시시각각 대열을 바꾸며 춤추는 이 장면은 '발레 블랑(Ballet Blanc 백색 발레)'이라 불리며 백조의 호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명장면으로 손꼽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2막 밤의 호숫가 장면에 추가된 흑조 군무는 과히 압도적이다. 이번 공연에서 백조 오데트와 흑조 오딜의 1인2역에는 강미선, 홍향기, 엘리자베타 체프라소바가 출연하며, 상대역인 지그프리드 왕자 역은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이동탁, 드미트리 디아츠코프가 맡는다. 이와 함께 오페라, 발레, 클래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광현 지휘자와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연주에 참여해 작품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티켓은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 B석 4만원, C석 2만원으로 고양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패밀리할인, 청소년 할인 등 다양한 할인정책도 준비돼 있다. 공연 정보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경복대 제33회 입학식 개최…신입장학생 31명 시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는 4일 남양주캠퍼스 문화관 우당아트홀에서 2024학년도 제33회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본식과 학과별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신입생, 학부모, 재학생, 전체 교직원이 참석했다. 2024학년도 신입생은 총 2448명이다. 특히 올해 입학식에선 입학성적 우수 1종 장학생(7명)과 2종 장학생(24명) 등을 선발해 우수한 신입생에게 시상했다. 전지용 경복대 총장은 축사에서 졸업생 편지를 소개하며 “경복대는 여러분에게 좋은 기회,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 성공이 경복대학교 최우선 목표이기에, 꼭 많이 누리시고 성공 기회를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또한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학생을 위한 무료 통학버스 운영과 지하철 4호선 진접역(경복대) 개통으로 교통편의가 대폭 확대됐다. kkjoo0912@ekn.kr

안산문화재단, 청소년 참여형 ‘재판극’ 선봬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문화재단은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독특한 공연 두 편의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관객이 공연을 보기만 하는 일반적인 형식을 벗어나 관객 모두 배심원이 되어 재판에 참여해 유-무죄를 가려보는 흥미로운 프로그램 기획이다. 오는 7일 '연극집단 반'의 을 티켓 오픈한다. 예외와 관습은 세계적인 극작가 브레히트의 원작 희곡에 나오는 시 형태 대사에 박진규 음악감독이 곡을 붙여 노래로 완성한 극으로 연극보다 뮤지컬다운 움직임과 노래로 극을 표현해 음악극에 가깝다. 관습에 충실한 상인이 길잡이, 짐꾼인 쿨리와 함께 사막을 건너는 여행 이야기로 사건이 벌어지면서 극 후반부에 재판이 시작되면 관객은 배심원이 되어 재판에 참여하는데 증인들이 들려주는 사건 전모를 듣고 유죄와 무죄를 직접 판단해 투표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극을 통해 과거와 현대사회를 자연스럽게 비교하며 생각할 지점과 울림을 만들어낸다. 연극 예외와 관습은 5월16일과 17일 티틀 동안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열린다. 14일에는 영유아를 위한 재판극 예매가 시작된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어린이 청소년 뮤지컬 창작예술단체인 '엠제이플래닛' 제작으로 2023년 아시테지 겨울축제에 공식 초청되며 많은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사연 많은 사슴 '코딱코'의 재판 날, 무대에서는 어린이 관객들의 소신발언과 의사표현을 기꺼이 허락하며 관객 모두 배심원이 되어 유죄와 무죄를 가리게 된다. 어른들에게는 아이들 시선을 따라가며 코딱코 사건을 바라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가족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6월27일부터 29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선보인다. 연극 예외와 관습, 가족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안산문화재단 선정작이다. 키움티켓은 안산시 청소년 문화복지를 위해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관람료 5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학교는 물론 10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공연 소개와 할인정보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이익선 파주시의원 “공중화장실 안전-청결 유지, 필수”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익선 파주시의회 의원은 6일 제2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전하고 청결한 공중화장실 유지 관리를 통해 시민권익을 증진시켜 성공적인 경기도체육대회 개최를 제안하는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이익선 의원은 “최근 공중화장실 몰카 문제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안전한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몰카 방지를 위한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민 및 경기도체육대회 선수단이 청결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비품을 상시 비치하는 등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공중화장실 내 옷걸이 높이를 어린이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130cm 정도로 낮게 설치해 어린이권리를 보장하고 소형 선반을 설치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익선 의원은 “공중화장실은 파주시 얼굴로,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하고 경기도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안전과 청결한 유지 관리가 필요하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kkjoo0912@ekn.kr

과천시, QR코드 탑재 기초번호판 설치…시민안전↑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이달 말까지 산책로와 자전거길 등 129곳에 QR코드를 탑재한 기초번호판을 설치해 'SOS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한다. 기초번호판은 도로 구간에 일정한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와 도로명을 표시한 주소정보시설로, 건물이 없는 장소나 도로 주변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과천시는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관내 대공원나들길, 관악산길 등 산책로와 자전거길 등에 중점적으로 기초번호판을 설치한다. 특히 기초번호판에 QR코드를 탑재해 'SOS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는데 긴급 상황 시 스마트폰 카메라로 기초번호판의 QR코드를 인식하면 위치정보가 자동 표시되고 문자 또는 전화로 경찰서나 소방서에 신속한 구조요청이 가능해진다. 민문기 열린민원과장은 6일 “재난사고와 범죄 등 위급상황 발생 시 QR코드 기초번호판이 신속한 대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어디서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소정보시설 설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이동환 고양시장 “시민우선-소통시정 우선순위 1위”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6일 간부회의에서 민선8기 시정 목표 중 하나인 '시민 우선, 소통 시정'을 1순위로 두고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적극행정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주 '시민과 함께하는 직소 민원의날'을 열어 시민의 실질적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민원 해결을 위해 다각적으로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현장을 찾아 근본 문제를 파악할 수 있는 소통 자리인 만큼 앞으로 직소 민원창구를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7일부터 한 달간 민선8기 핵심 공약과 정책 사업에 관련된 주요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경제자유구역 지정, 사통팔달 교통 허브 구축과 주민 맞춤형 재건축, 원당재창조 프로젝트, 시민 체감형 정책사업 추진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민선8기 공약사항은 시민과 중요한 약속인 만큼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과 관련해 “앞으로 우리 시는 창의력과 미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교육기관과 첨단사업 일자리를 연계하는 공교육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교육 이외 다양한 분야에서도 고양시가 역점 공모사업이나 각종 특구사업을 유치해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동환 시장은 “최근 아파트 화재 등 다중이용시설 사고 발생으로 인명, 재산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 대피훈련이나 시설안전 점검 등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ekn.kr

이정은 파주시의원 ‘출생친화 정책 확대’ 촉구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정은 파주시의회 의원은 6일 제2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시 출생친화 정책 확대 및 양육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이정은 의원은 “파주시 지방소멸 위험지수는 '지역소멸 주의단계'에 해당된다"며 “이런 출산율 하락은 앞으로 우리 사회에 다양한 경제적·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정은 의원은 △인구문제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컨트롤타워 설치 △직접적인 저출산 예산 확대, 재편성 △육아휴직 등 일과 가족의 결합을 위한 제도적 실효성 제고 △유연한 노동시장과 경력보유여성에 대한 지원 확대 △수요에 맞는 돌봄 공급 질적 확대 등 정책 혁신을 제언하며 대책을 촉구했다. 이정은 의원은 “우리 청년은 가정을 이루는 것과 '출산과 육아'라는 삶의 과정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과 두려움에 선뜻 용기가 나지 않을 것"이라며 “파주시가 청년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래서 많은 청년이 가정을 이루며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큰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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