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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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체납자 실태조사반 운영…“조세정의 실현”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맞춤형 체납관리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실태조사원-전화상담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체납자 실태조사반을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운영한다. 지난달 말 채용된 실태조사원은 체납자 현장조사를 통한 체납사유 분석, 납부안내문 전달 등 맞춤형 징수로 체납 징수율을 제고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체납자는 복지 연계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전화상담원은 체납 사실 및 납부 안내를 통해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도 실시한다. 현장방문으로 실제 거주 여부를 파악해 외국어로 된 납부안내문을 전달하고, 일시적인 자금 부족이나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선 분할납부 등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안양시는 실태조사반을 대상으로 3일간 지방세 및 세외수입 관계 법령, 전산 시스템, 실태조사 실무, 복지연계 지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융배 징수과장은 5일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한 현장 중심 체납 안내로 성실 납부를 유도하고, 대다수 성실한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공정한 조세정의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작년 체납자 실태조사반 운영을 통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13억9600만원을 징수했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생계형 체납자 11명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시민체육광장 주차장 기공식 개최…11월준공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시민체육광장 주차장 조성사업 기공식을 2월29일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군포시장, 군포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민체육광장 주차장은 시민체육광장을 이용하는 시민 주차편의 개선과 인근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2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94억원을 투입해 지하2층 지상1층(연면적 3751㎡)에 총 116면 규모로 오는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시민체육광장 주차장은 당초 철골구조 공작물로 계획됐으나 2022년 12월 시설물 안전성 및 주변 경관을 고려해 철골 및 철근콘크리트 구조 건축물로 변경했으며 기본 및 실시설계,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2월 첫 삽을 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기공식에서 “이번 주차장이 준공되면 시민체육광장 이용자의 주차 불편뿐만 아니라 인근 주차난도 동시에 해결돼 시민편의가 크게 개선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유매희 김포시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유매희 김포시의회 의원은 4일 열린 제2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사라고 쓰고, 참사라고 부른다'는 제목 아래 민선8기 인사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 뒤 “권한을 가진 김병수 김포시장이 질서를 바로 잡아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인사가 만사라 하였습니다. 사람의 일이 곧 모든 일이라는 뜻으로 인사문제는 어느 시대나 어렵고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50만 김포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사권을 가진 자치단체장이 인재를 바라보는 명석한 시야와 적재적소 배치, 아울러 조직관리능력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저는 오늘, 김병수 시장의 민선8기 '인사'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권한을 가진 김병수 김포시 자치단체장이 질서를 바로 잡아주기를 바라며 발언을 시작합니다. 하나.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 처신에 대한 문제입니다. 그간 김포문화재단은 성비위 문제와 비리, 고발이 난무하는 조직으로 민선8기 김병수 시장 취임 1년 사이 정직원 포함 39명이 퇴사한 조직입니다. 내부조직관리가 중요한 현안이 되었고 대안으로 행정가 경력을 가진 대표이사가 2023년 4월 취임하였습니다. 그러나 대표이사는 취임 4개월 만에 뒤따라오던 차가 신고할 정도로 면허취소 수준의 높은 혈중알코올농도로 현장 검거되었습니다. 음주운전은 '잠재적 살인자'로 우리 사회에서 심각하게 인식하는 도덕적 범죄입니다. 작년 8월,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사퇴와 해임을 요구하는 입장을 발표했고, 심의 때마다 관련 사안을 질의했습니다만 그때마다 돌아온 대답은 '아직 징계절차가 진행되지 않아 어떠한 행동도 할 수 없다'였습니다. 올해 1월 재차 질의했을 때, 징계를 받았다는 새로운 답변을 했고 징계수위를 묻는 질의에 답변하지 않아, 별도 자료요구를 하였으나 개인정보를 사유로 자료 요청을 거부당했습니다. 대표이사의 음주사건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인데 개인정보를 사유로 구체적 징계내용을 알 수 없는 게 맞는 건지 의문입니다. 문화재단은 지속적으로 내부 기강이 문제 되어왔고 솜방망이 처벌도 원인 중 하나였습니다. 김포문화재단 이사장은 김병수 시장이며 인사위원회와 징계위원회가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징계 역시 어떤 내용으로 징계를 받았는지, 이에 상응하는 조치가 이루어진 것인지 관리 감독의 권한이 있는 김포시의회는 정확한 내용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봉 7800만원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 문제는 음주만이 아닙니다. 상임위장에서 미흡한 자료와 답변, 크게 기대했던 문화도시 탈락 등 근 1년이 되도록 기대했던 성과와 창의적인 시도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김포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김포문화재단 연간 예산은 100억원이며, 10개 운영시설과 78명 직원으로 산하기관 중 가장 큰 조직입니다. 도덕적 해이가 발생한 대표이사가 이 큰 권한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국민적 고심과 강한 의구심이 듭니다. 하나. 복무규정을 무시하고 적반하장 고소를 일삼는 막무가내 홍보담당관 문제를 지적합니다. 2023년 3월 채용 이후 225회부터 231회까지 매 회기마다 사건이 끊이지 않은 홍보담당관의 심의는 그야말로 막장입니다. “나만의 기준으로", “잘 알지도 못하면서 대충 내지르고", “일 안하면 그만", “야심만만하게 왔다 김샜다" 등 담당관 막말은 황당을 떠나 충격적이기까지 합니다. 첫 심의를 제외하고 5번이 파행, 부시장까지 출석하는 사태가 발생했으나 최근 심의까지도 안하무인 태도로 정상 심의가 불가한 상태입니다. 뿐만이 아닙니다. 상임위장에서 공식 질의하는 의원을 갑질로 고소하고, 성희롱 의원으로 사과를 요구하는 황당하기 그지없는 사태까지 벌였습니다. 뿐만이 아닙니다. 홍보담당관은 행정복지위원회 예산심의에서 2차례나 삭감된 예산을 다른 사업비로 추진을 강행하던 중에 2024년 본예산 심의 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자 문제없는 집행이란 답변으로 일관하다가 결국 철회를 하는 해프닝이 발생하였습니다. 의회를 무시하는 홍보담당관 태도에 대한 단적인 사례라 하겠습니다. 홍보담당관 예산은 2023년 합본예산 26억원이며, 2024년 본예산만 해도 24억원입니다. 시민의 혈세를! 나만의 기준으로 멋대로 사용하는 홍보담당관에게 뭘 믿고 예산을 맡기겠습니까! 광고비를 빌미로 언론에게 갑질 하다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불구속 송치! 시의원 폄하 발언! 안하무인 태도로 공직자 기본 자질 부족 및 근무기강 파괴! 김병수 시장님께 묻습니다. 홍보담당관 자리를 외부개방형으로 채용한 목적이 의원들을 고소하기 위함입니까? 조직 수장이자 인사권자인 당신께서 10개월이 넘는 동안 조직기강이 무너지고 시민 대표인 의원들이 무시당하는 것이 즐거워서 이 사태를 방관하는 겁니까? 지방공무원법 제49조(복종의 의무)와 제55조(품위 유지의 의무), 김포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제4조(근무기강 확립), 제5조(친절ㆍ공정)가 있습니다.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제1조의2(근무기강의 확립) 그리고 김포시 지방공무원 근무규칙 제2조(근무기강의 확립)에 의거,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지방의회의 의장은 소속 공무원 근무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노력"을 이행해주시기 바랍니다. 지속적으로 방관하며 이 사태를 키운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의 상임위 운용력에 대해 유감이라는 말과 함께 위 조항에 따라 인사권자인 시장에게 홍보담당관 근무기강 확립을 위한 적절한 조치와 노력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하나. 자신의 위치를 망각한 자원봉사센터장의 정치적 활약에 대해 문제 제기합니다. 2023년 3월 새롭게 취임한 제6대 김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취임 전, 특정 정당 활동을 해오신 분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5급12호봉 합산 5천4백8십만원의 연봉을 받는 센터장이 되기 이전의 일이어야 합니다.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5조(정치활동 등의 금지 의무) 제1항에는 '지원을 받는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 센터는 그 명의 또는 그 대표의 명의로 특정 정당이나 특정인의 선거운동을 하여서는 아니된다' 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센터장은 특정 정당의 전진대회에서 감사패를 받아 논란이 되고, 자원봉사자의 날에서 특정 후보를 거론하고, 최근에는 선거 운동하는 국민의힘 홍철호 후보 옆에 새빨간 옷을 입고 선거운동을 지원하였다는 보도가 되었습니다. 이것에 대해 “지나가다 사진이 찍혔을 뿐 선거운동이 아니다", “옷도 해병전우회 옷이 빨간색이어서 그렇지 선거와 무관하다" 라는 누가 들어도 궁색한 변명을 하였습니다. 이번 232회 조례에 “김포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이 상정되었는데 재난현장 운영 총괄 단장에 김포시자원봉사센터 장이 임명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해병대축제'가 신규 편성되었습니다. 필요한 일입니다. 그런데, 센터장의 정치적 행위 때문에 이것이 의도적 권한 증가는 아닌가 하는 생각에 판단이 혼탁해집니다. 자원봉사센터는 2023년 6억7천만원, 2024년 본예산에는 7억2천만원이 편성, 산하에 572개 봉사단체와 122,109명의 봉사자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권한을 가진 김포시 자원봉사센터장의 자리에서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행위를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센터장에게 예산 전권을 맡기고 더 많은 권한을 주는 것이 과연 시민들이 원하는 일인지 의문입니다 인사권자인 김병수 시장과 해당 인사들에게 요구합니다! 하나. 김포문화재단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대표이사 징계내용을 공개하고 사퇴 및 해임을 요구합니다! 하나. 홍보담당관 근무기강 확립을 위한 강력한 징계와 파면을 요구합니다! 하나.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5조를 어긴 김포시 자원봉사센터장 행태를 조사하고 사퇴 및 해임을 요구합니다! 추가로, 김포시 배드민턴협회 회장이 보조금 횡령 의혹으로 조사받고 있습니다. 엄연한 김포시의 혈세입니다. 철저하게 조사하고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조직 관리의 가장 큰 권한과 책임은 김병수 김포시장에게 있음을 다시 한 번 상기하며 기간 내 답변 주시기를 바랍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국공립어린이집 2곳 동시개원…총 20곳 운영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4일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국공립어린이집 두 곳을 새롭게 개소했다. 이로써 과천시 관내에서 운영되는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20곳이 됐다. 과천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운영율은 33.3%로 경기도내 1위이며, 국공립어린이집 이용율 48.1%로 경기도 평균 25.7%(2024년 2월 기준)를 훨씬 웃돈다. 이번에 문을 연 국공립어린이집은 시립상상어린이집(과천대로7길 65, 과천상상자이타워)과 시립다움어린이집(과천대로1길 15, 과천포레드림)이다. 시립상상어린이집은 연면적 382.93㎡, 정원 41명 규모의 0~2세반으로 운영되며, 시립다움어린이집은 연면적 289㎡, 정원 42명 규모의 0~2세반으로 운영된다. 과천시는 1월부터 2월 사이에 안전한 시설환경과 쾌적한 보육공간 조성을 위해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필요한 기자재 및 교재교구 지원을 마쳤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적극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으로 공보육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밑거름이 돼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S3BL, S8BL 공동주택에 입주 시기에 맞춰 올해 5월과 7월에 국공립어린이집 두 곳을 추가 개원할 계획이다. 과천시립 지식정보타운S3BL어린이집(가칭)은 연면적 628.96㎡에 정원 92명 규모로 운영되며, 과천시립 지식정보타운S8BL어린이집(가칭)은 연면적 450.94㎡에 정원 88명 규모로, 0~5세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이봉관-이건섭 시흥시의원 주유소 흡연금지 추진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이봉관-이건섭 의원이 2월29일 시흥시 건강도시과, 환경정책과, 시흥소방서 관계자 등 10명과 주유소에서 흡연금지를 위한 조례 제정을 위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7월31일부터 시행 예정인 '위험물안전관리법' 제19조의2 제조소등에서 흡연금지 조항과 관련해 조례에서 규정해야 할 내용 등 시흥시에서 대응해야 할 사항을 정하고 소방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원들은 현재 주거지역과 근접한 주유소의 경우 흡연으로 인한 화재 발생 시 대형 참사가 우려되며, 금연에 대한 과태료 부과체계에 대한 혼선이 존재하고 주유 고객 입장에선 금연안내 표지판 식별이 어려운 문제가 있어 이에 대한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공포되기 전이므로 현 상황에선 소방서와 협조체계 구축 필요성에 대한 공감 형성이 중요하다며 개정안 시행에 앞서 협조관계를 위한 지속적인 소통창구 마련에 동의했다. 또한 주유소 흡연을 금지하기 위한 대책으로 현재 설치돼 있는 간판은 벽면 부착형으로 주유 고객이 식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므로 식별이 쉽도록 주유소 입구에 설치하는 방안과 현장에서 흡연 적발 시 과태료 부과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건섭 의원은 “주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사항을 꼼꼼하게 살피며 조례 제정에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간담회를 주재한 이봉관 의원은 관계부서와 관계기관에 적극 협조를 요청하며 “해당 조례안 제정으로 주유소에서 흡연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포시의회-김포노인회 ‘화장장 건립’ 공유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가 4일 김포시청 참여실에서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와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김인수 의장, 시의원, 김포노인회 회원 18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포노인회는 2024년 연간 회기 운영계획, 의회 신축청사 이전 및 개청 계획 등 시의회 주요 계획을 청취한 뒤 △장수축하금 조례 제정 △노인 주차구역 효율적 운용 대책 △경로당 회장 참여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시의원 모두는 “의회 차원에서 장수축하금 조례안 제정을 추진하겠으며, 어르신 주차구역도 의회 신축청사에 확보될 수 있도록 고심하겠다"며 “오늘 말씀하신 사안을 잘 챙겨 어르신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그밖에도 김포시의회와 김포노인회는 문수산 및 유도(留島) 등을 활용한 관광산업 육성방안에 자유롭게 논의하는 한편, 관내 화장장 건립 필요성에 뜻을 모으며 관련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의회 추경예산안 심사 돌입…1006억 증가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4일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오는 21일까지 제289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1차 본회의는 의원들과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89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등 안건을 의결하고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등에 대한 제안 설명을 청취했다. 특히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6월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진행으로 의결됐다. 이번 임시회는 의원발의 조례안 9건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포함해 총 31개 안건을 심의한다. 집행부가 제출한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예산에서 1006억2226만원이 증가한 2조 2623억8449만원 규모이며, 이를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김재국 황은화 이대구 한명훈 박태순 설호영 최진호 의원 등 7인으로 구성을 마쳤다. 예결특위는 위원장에 김재국 의원을 선출했다. 황은화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뽑혔다. 예결특위는 13일부터 19일까지 다섯 차례 회의를 열어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한다. 김재국 예결특위 위원장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하는 만큼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예결위원과 함께 불요불급한 예산은 없는지 철저히 파악해 심사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개회사에서 “싱그러운 계절을 맞아 제289회 임시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고 반갑다"며 “이번 임시회는 제1회 추경안과 그밖의 주요 안건을 심의하는 만큼 더욱 많은 시민에게 이익이 돌아가고 수긍할 수 있는 심의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권했다. kkjoo0912@ekn.kr

의왕 오전청계터널 공공기여 보류, 진실공방 점화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 김태흥-박현호-서창수-한채훈 의원은 '의왕백운PFV 공공기여 청계~오전 터널사업 보류' 보도와 관련된 진상규명 및 긴급 현안질문을 위한 임시회 본회의 소집을 요구했다. 이들 의원은 4일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왕백운PFV 공공기여 관련 보도에 대한 진상 규명과 긴급 현안질문을 위해 시의회 집회 요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본회의 소집요구를 대표 발의한 한채훈 의원은 “민관합동법인인 의왕백운PFV 관계자발 공공기여 관련 언론보도가 백운밸리 주민 재산권을 침해할 소지가 매우 커 보인다는 우려 목소리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민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강경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어 의원들이 긴급 본회의를 소집 요청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강수현 양주시장, 문화가있는날 홍보대사 자임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2월28일 양주시립미술관 및 미술관옆캠핑장 일원에서 시청 및 양주도시공사 직원, 장흥면 지역주민 등 20여명과 함께 '문화가있는날'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자유롭게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정한 문화가있는날을 홍보해 양주시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권 확대를 실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미술관과 캠핑장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가있는날 할인 혜택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아울러 이날 문화가있는날을 맞이해 미술관옆캠핑장 사용료 할인행사와 함께 양주시립미술관이 무료입장으로 운영됐으며 시립장욱진미술관과 시립민복진미술관에선 입장객에게 선착순으로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로 지정된 문화가있는날에는 △시립회암사지박물관, 시립민복진미술관, 시립장욱진미술관, 안상철미술관 무료입장 △시립도서관 대출 두배로데이 △미술관옆캠핑장 사용료 할인 △영화관 관람료 할인 등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는 4월부터 조명박물관에서 매달 마지막 토요일에 선착순 10명을 대상으로 무료 공연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세부내용은 양주시 누리집 '양주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역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널리 알리고 문화 접근성 보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광역버스 2개노선 신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개학시점에 맞춰 8600A-G6003A 등 신설 광역버스 2개 노선이 4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김병수 김포시장과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4일 신설된 광역버스에 직접 올라 운양역에서 하차해 김포골드라인 환승 및 승강장 대기 등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김병수 시장과 강희업 위원장이 탑승한 광역버스 노선은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 광역버스 노선 중 하나로, 본격적인 개학시기에 맞춰 투입됐다. 김병수 시장과 강희업 위원장은 운양역에서 현장의견을 청취한 뒤 김포공항역에서 김포골드라인 혼잡완화 대책 점검회의를 진행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급행버스, 올림픽 버스전용차로 등 다양한 방안과 함께 근본대책 역시 빠르게 추진돼야 하는 상황"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대광위와 함께 교통 해소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광역버스가 신설되면 혼잡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존 버스 대비 1.6배 수송력이 확보되는 2층 전기버스도 이달 중 광역버스 노선으로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광역버스 신설은 1월2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6번째 민생토론회의 '김포골드라인 단기 혼잡 완화 대책'에 따른 조치로 광역버스 차량 증편 및 기-종점 다양화, 김포골드라인 차량 증편, 올림픽대로에 시간제 중앙버스전용차로 단계적 도입 등이다. 특히 이번에 증편된 광역버스 2개 노선은 △8600A(양곡 고다니마을8단지~발산역(5호선), 배차간격 15~20분) △G6003A(마송 매수리마을~가양역(9호선), 배차간격 30분)번으로 5시30분부터 7시까지 출근시간만 운행되며, 강서구 방향 출근 또는 지하철 5호선(발산역)이나 9호선(가양역)으로 환승할 경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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