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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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수소차 구입 3250만원 지원…대기환경 개선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올해 수소전기승용차 30대를 보급하며 1대당 보조금 325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1개월 이상 연속 양주시에 거주한 시민 또는 관내 법인 등이다. 구매자는 자동차 판매사를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판매사에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신청을 대행해준다.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신청일 기준 2개월 이내 차량 출고가 이뤄져야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며, 보조금을 받은 후 최대 5년간 의무운행 등 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세부사항은 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양주시 기후에너지과 생활환경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석원 기후에너지과장은 20일 “수소차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최적인 차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수소차 보급에 힘쓰겠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작년까지 총 60대 수소차를 보급했다. 특히 고양시에 이어 수도권 북부에는 두 번째로 양주시 평화로 1859에 수소차 충전소를 설치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마을 전체가 아이들 특별활동 놀이터!”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올해 '마을연계 창의적 체험활동' 대상과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마을연계 체험활동은 학교가 공공기관-민간기업 체험 장소를 활용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비-강사비-버스임차료 등 체험경비를 전액 지원하는 '남양주시형 교육사업'이다. 올해 남양주시는 △물맑음수목원 숲체험 프로그램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우리반 학급송만들기 프로젝트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AI뮤직비디오 제작반 △다산아트홀 가족뮤지컬 등 공연 프로그램 △미래교육과 학교로 찾아가는 휴먼북 등 40개 기관 66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인기 프로그램인 물맑음수목원 숲체험은 교육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공립유치원생까지 대상을 확대 지원한다. 작년까지 유료로 운영되던 리멤버 1910 '남양주, 역사를 바로세우다' 프로그램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체험활동 정보를 쉽게 찾아 공유하고, 신청방법을 일원화한 '남양주시 청소년교육정보시스템'을 구축해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유미 미래교육과장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학생이 학교 정규수업으로 충족하기 힘든 경험과 배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관내 초-중-고교라면 19일부터 26일까지 참여 신청을 청소년교육정보시스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4월 중 남양주시는 사업에 선정된 학교에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미래교육과 교육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마을연계 창의적 체험활동은 2022년 18개 기관 48개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작년에는 38개 기관 58개 프로그램으로 확대했으며 3만3900여명 학생이 참여하는 성과를 얻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811억 재정건전화’ 실현방안 6개 수립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20일 간부회의에서 실국소장 등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 건전재정 기본운용 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수립한 '건전재정 기본운용 방안'은 재정상황 악화를 막고 건전재정을 우선 확보해 시정 안정과 성장을 선제적으로 도모하고자 작년 11월 강수현 시장이 건전재정 의지를 표명한 '재정건전성 운영 대책' 후속 조치다. 양주시는 그동안 건전재정 특별대책 추진단(TF팀)을 구성하고 단장인 부시장을 중심으로 4차례 실무회의와 함께 재정분야 전문가인 시정혁신자문위원회에 자문해 심도 있는 의견을 받아 건전재정 기본운영 방안을 최종 수립했다. 이날 보고회에선 국내와 지역경제 여건 및 전망, 양주시 재정현황, 6개 주요 추진방안 위주로 보고됐으며 양주시가 당면한 재정건전성 위기에 공감하고 이를 극복하고자 마련된 주요 과제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약 811억원 재정건전화 목표 달성을 위한 6개 주요 추진과제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 효율 극대화(대규모 투자사업 시기 조정 등) △이전재원 확충 및 공모사업 대응을 통한 국-도비 예산 전략적 확보 △인력운영 효율화와 통합재정 안정화 기금 조성 등을 통한 인력 및 재정 안정화 △지방세 및 세외수입 확충 △주요 사업 성과 관리 강화 △재정합의 이행 및 일상감사 강화 등을 통한 사전관리 강화 등이다. 양주시는 이번 기본운영 방안을 전 부서 직원과 공유하고 부서별 과제 및 이행방안을 상시 추진-점검해나갈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국내 경기 부진에 따른 세수감소, 복지 분야 재정부담 가속화 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건전재정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며 “이번에 수립된 건전재정 기본운용 방안이 실질적인 재정건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이 동참해 잘라"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전국노래자랑 ‘의왕시편’ 공개녹화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 의왕시편이 17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시민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기를 뿜어내며 공개녹화를 마쳤다. 이날 녹화에는 15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1, 2차 예심을 거쳐 최종 합격한 15팀이 출연해 실력과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MC 김신영이 재치 있게 공연을 진행하고 초대가수 설운도, 현숙, 박상철, 김용임, 현진우 축하무대가 더해져 관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김성제 의왕시장은 녹화현장에서 가수 오기택이 불러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아빠의 청춘'을 열창해 객석과 무대에 흥겨움을 더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전국노래자랑이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방송을 통해 의왕의 흥과 매력을 꼭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KBS 전국노래자랑 '의왕시편'은 KBS 1TV에서 3월17일 낮 12시10분 방송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파주시 3년연속 하수도요금 동결…“오직 민생”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오직 민생프로젝트' 일환으로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도 하수도요금을 동결한다. 이로써 파주시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하수도요금 동결 기조를 이어가게 됐다. 특히 파주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노인-장애인복지시설 등에 대해 일반 사용자에게 부과되는 요금에서 30~100%까지 추가로 감면해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임상범 하수도과장은 20일 “인근 지자체 공공요금 인상사례가 늘아나고 있지만 파주시는 저성장 고물가 상황에서 가계 부담을 고려해 동결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삼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하수도요금은 사용량에 따라 톤당 가정용 330원~1770원, 일반용 560원~2290원, 대중목욕탕용 420원~1940원이다. 파주시 상하수도요금은 지방상수도포털(누리집 water-pos.kwater.or.kr/paju, 모바일 m.w.kwater.kr)을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지정 전략수립 ‘박차’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구체화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16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경일 파주시장, 부시장, 경기도 통일기반조성과장, 경기연구원, 파주시 실-국-소-본부-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수행책임자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영성 교수가 주요 과업 수행 목표와 방향, 세부연구 분석과제를 상세하게 보고했다. 평화경제특구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함께 10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한 '더 큰 파주 도약 프로젝트' 핵심과제로, 작년 '평화경제특별구역 지정 및 운영 법률'이 제정되면서 접경지역 등 대상지역에 대규모 산업단지 및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평화경제특구를 유치, 조성할 경우 사업시행자 및 입주기업에게는 국세-지방세 세재혜택 및 기반시설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돼 선도 기업 유치, 지역경제 발전 및 일자리 증가 등 수많은 경제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파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최적의 입지규모 검토 △유치산업 특화전략 등 파주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구체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용역 결과에 따라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자체 구상(안)'을 수립해 추후 진행될 통일부, 국토부, 경기도 등 상급기관의 평화경제특구 지정 절차에 선제 대응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접경도시로서 오랜 세월 중첩규제에 갇혀 기업유치와 산업 육성에 제약을 받아왔다. 장기적으로는 남북협력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하겠지만,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성장에 방점을 두고 평화경제특구를 설계해야 한다는 점이 이번 연구용역 추진의 핵심 방향"이라며 “파주시만의 특화된 평화경제특구 조성 이행안을 마련해 파주시에 평화경제특구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장 ‘교육발전특구 선정’ 프레젠테이션 직접 발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19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린 2024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지역 선정 대면 심사에 참여했다. 전국 58개 지자체가 참여한 이날 심사에서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교육발전특구 심의위원회가 운영계획과 세부방안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날 심사에 직접 발표자로 참여해 파주시가 준비한 '교육발전특구 교육 모델안' 기본 구상과 운영방안을 설명하며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대한 강한 열의를 드러냈다. 교육발전특구는 운석열정부의 4대 특구사업 중 하나로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공공기관이 서로 협력해 지역발전 큰 틀에서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여건 제공 등 종합적 지원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파주시가 준비한 교육발전특구 제시안은 크게 △자율형 공립고 육성 △아이비(IB) 프로그램 도입 △협약형 특성화고 전환 △학교복합시설 조성 △늘봄 지원체계 확대 등으로 구성됐다. 파주시는 이런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통해 파주시 교육력을 고르게 발전시키고 정주여건을 강화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균형발전을 통해 100만 자족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확고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오는 3월 초까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 지역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하남시, 2023 우수 안전도시 선정…행안부 평가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행정안전부가 2022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를 비롯해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에서 2023년 지역 안전지수를 산정해 공개한 '2023년 지역 안전지수' 결과, 하남시는 화재-자살-감염병 분야에서 1등급, 교통사고-범죄-생활안전 분야에서 2등급을 받아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20일 하남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분야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인 안전역량을 진단하고, 이를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역 안전지수로 산출해 2015년부터 매년 공개하고 있다 올해는 지자체 등 의견을 수렴해 조사년도 지자체 노력이 지역 안전지수 산출에 반영될 수 있도록 5개 분야 7개 의식지표(주민의식을 측정하는 지표)에 대해 2023년 6월~9월까지 자료가 반영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행안부는 226개 기초지자체 중 모든 분야에서 1-2등급 받은 하남시 등 6개 지자체를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했다. 하남시는 6개 분야 중 '감염병'은 전년도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승하며 최고등급을 받았고, '범죄'는 전년도 3등급에서 2등급으로 한 계단 올라섰다. '화재'(1등급), '자살'(1등급), '교통사고'(2등급), '생활안전'(2등급)은 전년도와 같은 등급을 유지했다. 하남시가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배경으로는 △화재 예방-대응을 위한 재난상황실 운영 및 재난예방시설물 확충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 운영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감염병 대응 안전망 구축-운영 등이 손꼽힌다. 아울러 자연재난-사회재난 등 재난유형에 따른 재난상황실을 운영(24시간)하고, 재난취약가구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경보기) 보급 및 전기시설을 점검하는 등 취약가구 생활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하남시는 노력했다. 또한 하남시자살예방센터 운영으로 관내 자살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자살고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로고젝터 설치,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등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도 했다. 감염병 예방 및 대응을 위해 감염취약시설 집중관리(117곳) 및 종사자 감염관리교육을 진행하는 등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질병정보 모니터망(129곳) 운영 및 상시 감시체계 가동, 감염병 대응 지역사회의료협의체 운영, 감염병대응인력 역량강화 교육, 어린이 대상 감염병예방교육(손씻기) 등 신종 감염병 유입-확산 방지를 위한 안전보호망을 구축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0일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다채로운 시정 노력으로 2023년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안전을 최우선하는 정책을 시행해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수소충전소 확대’ 본격화…110억 투입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그동안 수소차 보급에 걸림돌로 작용했던 수소충전소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올해 대화버스공영차고지를 시작으로 2026년 말 준공 예정인 원당버스공영차고지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수소 대중교통시대' 본격화에 앞장서며 탄소중립 실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다. 작년 8월 고양시는 SK E&S(에스케이이엔에스)와 수소모빌리티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액화수소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2027년까지 수소버스 300대 이상을 보급하기로 했다. 대화버스공영차고지에 설치될 액화수소충전소는 민간투자사업으로, 국비 70억원, SK E&S 40억원 등 110억원이 투자되고 고양시는 충전소 부지를 제공한다. 현재 고양에는 민간업체가 운영하는 액화수소충전소 2곳이 있는데 올해 2곳, 2026년 1곳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는 고양시 전체 수소차가 397대인 점을 감안할 때 적잖은 수준이다. 그런데도 고양시가 수소충전소 확보에 적극적인 이유는 수소차가 가진 많은 장점 때문이다. 수소차는 대기 중 산소를 수소와 결합시켜 만든 전기에너지를 동력으로 사용하는데, 깨끗한 산소를 결합시키기 위해 설치된 여러 필터를 통해 대기 중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또한 배출가스 대신 깨끗한 물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달리는 공기청정기로 불린다. 특히 공영차고지에 공급될 액화수소는 수소를 영하 253℃ 극초저온으로 냉각해 액체 형태로 만들어져, 기존 기체수소에 비해 저장용량이 8~10배로 대용량 저장-이송이 가능하다. 따라서 버스-트럭 등 대형 수소상용차 보급 확산과 수소차 다양화에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올해 안에 고양시는 수소 시내버스 도입을 위해 32대 수소버스 구매보조금 예산 101억원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충전소 구축 시점과 연계해 수소 시내버스 도입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민-기업-공공기관 등에 수소 승용차 125대에 대한 구매보조금을 지급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20일 “올해 안에 대화 버스공영차고지와 대자 수소충전소 부지 두 곳에 수소충전소를 추가 설치해 친환경 수소 버스-승용차 확대 보급에 대한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수소차량 운행으로 도심 대기질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어 향후 친환경 버스-승용차 보급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미국 파나핀토, 시흥시 시화호 거북섬에 비상한 관심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미국 뉴저지주에 소재한 부동산 개발전문회사인 파나핀토 프로퍼티즈(주) 자회사인 '파나핀토 글로벌 파트너스' 사장 조셉 안토니오 파나핀토 주니어가 17일 시흥시청을 방문해 시화호 거북섬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교류협력을 논의했다. 파나핀토는 1977년 설립 이후, 뉴저지 저지시티에 도심지 개조와 워터프론트, 복합시설 등 종합적인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기업이다. 파나핀토는 현재 인천에 '강화 휴먼메디시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는 잠재력이 풍부한 대규모 개발 가용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와 통할 수 있는 국제공항, 항만과도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세계적인 투자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투자회사와 적극 논의를 펼치고 있다. 조셉 안토니오 파나핀토 주니어는 “시흥시를 방문해 기쁘고 이렇게 환영해줘 감사드린다. 시흥시는 미국 뉴저지처럼 바다를 품고 있어 산업과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매력이 가득한 도시다. 특히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시화호 거북섬도 곧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에 대해 “시흥시는 빠르게 성장하는 가능성이 풍부한 도시로 인구 60만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앞으로 파나핀토와 함께 잠재력이 무궁한 시흥시 개발 가능성에 관해 논의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자"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특히 세계 최고 수준 교육과 연구 역량을 갖춘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 병원과 함께 글로벌 의료-바이오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해양레저 관광 대표도시로 도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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