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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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자율주행 셔틀버스’ 도입추진…기술협력 협약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15일 성남시 소재 경기도자율주행센터에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자율주행 시범사업 추진과 상호 업무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과천시는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면서 스마트 모빌리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작년 5월 '자율주행 시범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자율주행 관련한 빅데이터를 공유하는 등 기술적 협력이 가능해짐에 따라, 효율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과천시는 기대했다. 과천시는 올해 3월 중 국토교통부에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며, 선정이 되면 인프라 설치, 조례 제정 등 자율주행차량 운행을 위한 시스템 구축, 행정절차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자율주행차가 앞으로 미래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은 기술이 완전하지 않기에 항상 안전을 우선시해야 하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해 시민에게 제공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시흥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유치 ‘잰걸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드론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자 드론 분야 연구기관-기업-단체-공공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하며 손을 맞잡았다. 이날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시흥시를 비롯해 서울대학교 지능형무인이동체연구센터,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다온아이앤씨, 한국모형항공협회, ㈜유비파이, ㈜유에프오에스트로넛, 한국교통안전공단 시흥드론교육센터, ㈜한컴인스페이스 등 9개 기관-업체가 참석했다. 이들 기관-업체는 협약에 따라, 다양한 드론 활용 서비스로 시흥시를 드론 실증도시로 구축하는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시흥시 드론 산업 육성-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협약 주요 내용은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시흥시 유치 추진과 사업 운영 △드론 활용 서비스 실증 및 상용화 지원 △드론 분야 창업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주민 체험-교육-행사 추진 등이다. 특히 시흥시와 협약에 참여한 기관-업체는 연합체를 구성해 도심 내 다양한 드론 활용 서비스 모델을 발굴, 지원하는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이 시흥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공모사업 이외에도 드론 산업 육성과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드론 분야 협력사업을 추진해 드론 산업 활성화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시흥시는 육-해-공 무인이동체 활용에 최적화된 지리적 이점을 지닌데다,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배곧지구를 기반으로 한 서울대학교 지능형 무인이동체연구센터,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시흥드론교육센터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무인이동체 기반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드론 전략산업 육성을 조례로 제정하며 행정-제도적인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드론 산업을 전략적으로 연계해 시흥시 도약을 이뤄낼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업무협식에서 “국내 드론 시장 규모가 성장하면서 드론을 활용한 배송, 레저, 재난 서비스 산업이 상용화 단계에 이르렀다. 최근에는 군사용 드론 산업의 발전 가능성까지 확인되고 있는 만큼, 드론 산업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시흥 미래성장 동력이 되는 중요한 정책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흥시는 드론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드론 산업 육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드론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불씨를 지핀 시흥시는 미래 첨단산업인 드론 산업의 분야별 기관-업체와 협력으로 경기서남부를 대표하는 혁신 클러스터로 성장하고, 드론 산업에 대한 지역거점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져 미래발전 견인을 다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광명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전년비 2단계↑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광역 및 기초지자체 등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처리한 민원 서비스 수준을 5개 항목 20개 지표로 평가했으며, 민원 서비스 향상과 혁신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광명시는 매월 법정-국민신문고 민원 처리실태를 확인하고, 집단 고충민원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성과 등을 인정받아 작년 '다' 등급에서 두 계단 상승한 '가' 등급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작년 민-관 협치로 이뤄낸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 철회, 각종 재개발로 집단민원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갈등관리심의위원회 등과 충분한 합의과정을 이끌어낸 점, 시장이 직접 발로 뛰는 '생생 소통현장'을 운영해 시민갈등 원인을 파악하고 해소하는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5일 “도시 발전과 함께 시민 민원 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양주시 홍보담당관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 선도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시정 홍보를 책임지는 '양주시 홍보정책담당관'이 '시민서명 캠페인' 추진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김영준 홍보정책담당관을 비롯해 별산(양주시 홍보대사) 등 관계 직원 15명이 14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방문해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방문하는 시민 및 미래 국가대표 선수가 될 꿈나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벌이면서 △수도권 △주거지역 및 상업지역 근접 △대중교통 이용 편리 등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 장점과 당위성을 적극 설파했다. 또한 유치서명에 적극 참여해준 시민을 대상으로 감사인사를 전하는 한편 대한민국 랜드마크가 될 신규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사업 목적을 이루기 위한 최적지는 단언컨대 양주시라고 거듭 강조했다. 양주시 홍보정책담당관 직원들은 이어 '태릉(양주)에서 양주로!'라는 구호로 함성을 지르고 피켓을 열렬히 흔드는 등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에 대한 결의 퍼포먼스를 벌여 이목이 집중됐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남양주시 부시장, 5일간 20개 주요사업 ‘현장행정’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이 지난달 취임 이후 처음으로 15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주요 사업지 현장점검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홍지선 부시장은 취임 직후 읍면동을 순회 방문해 최일선에서 민원을 처리하는 공무원을 격려하고, 지역 현안사항을 보고받았다. 이번 현장방문은 △별내선(8호선) 연장 및 환승센터 현장 △군도 8호선(차산~삼봉) 도로개설공사 현장 △다산생태공원 △금곡-화도 도시재생 사업지 △지금-도농-덕소 재정비 촉진지구 △자원순환종합단지 등 시민생활과 관계있는 SOC시설 등 20곳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행정 첫날인 15일 홍지선 부시장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평내동 체육문화시설 건립현장 △경기의료원 유치를 위한 백봉지구 부지 등에 들러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와 담당부서 의견을 청취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은 남양주시가 100만 자족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핵심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소통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추진되고, 무엇보다 현장에서 안전이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남양주시, 경의중앙선 지하화 추진…지역개발 가속화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국토교통부-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경의중앙선 지하화-상부 공간 입체복합개발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경의중앙선 지하화가 이뤄지면 지상 철도로 인한 덕소 시가지 등 와부지역 단절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지역개발 추진, 주변 환경과 소음 개선 등 공간혁신이 실현될 것이란 예측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과거와 달리 현재는 교통이 공간을 변화시키며, 시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발전을 이끄는 최우선 핵심 요소"라며 “오랫동안 염원한 철도 지하화 관련 특별법이 올해 국회를 통과한 만큼, 국토부가 수립하는 종합계획에 맞춰 경의중앙선 지하화가 면밀히 검토되고 실제 추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속-적극행정을 통해 가시적 성과로 시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한다"며 “정부의 공간혁신 청사진이 남양주에서 구체적으로 그려지도록 민-관이 한마음으로 역량을 모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지난달 25일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교통분야 3대 혁신전략'을 발표하면서 철도-도로 지하화 공간혁신을 핵심 중 하나로 삼았다. 이와 함께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 특별법'이 제정됐다. 이 법은 지상 철도의 지하 건설과 철도부지-인접 지역의 상부 공간 개발을 통한 건설비용 충당 등 방향을 제시했다다. 또한 종합계획 수립은 국토부가, 기본계획은 지자체가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하화 노선과 구간, 상부 개발구상, 철도 네트워크 재구조화 등을 담은 종합계획 수립이 3월께 착수될 계획이며, △서울(경부선-경인선-경원선) △부산(경부선) △대구(경부선) △인천(경인선) △대전(경부-호남선) △광주선-경의중앙선 등 검토 후 선도 사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철도 지하화 사업에 따른 재원 분담은 필요 지자체가 전액 부담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민간투자사업 추진과 향후 개발이익 등을 감안하더라도 지자체가 선제적으로 추진하려면 재원부담 해결이 선결과제로 남아있다. 박진범 교통정책과장은 “정부 정책으로 국토부가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만큼, 현실적인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국비 재원 분담 등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하남시, 한국프랜차이즈協 본사 유치…총매출 12조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가 14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한 총매출 12조원 규모의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본사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5일 하남 아이테코에서 열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하남 사무실 현판식 겸 프랜차이즈산업인의날 기념식-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기업이 성공해야 나라가 발전한다는 큰 시정 방향을 토대로 하남시에 오는 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회원사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8년 설립됐으며, 현재 1400여개 회원사(회원사 총매출액 약 12조원)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사무실 현판식은 하남시가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를 하남시에 유치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끝에 이뤄졌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하남시 이주를 위해 작년 11월 이전 예정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했고, 2025년 입주할 예정이다. 하남시는 이전이 완료될 때까지 기업지원과장이 직접 전담 PM(프로젝트 매니저) 역할을 맡아 소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가자무역 대표)은 “하남시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본사로 추천해준 이현재 하남시장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하남시가 프랜차이즈 협회인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소중한 장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제가 중소기업청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좋은 인연과 기억으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하남시에 둥지를 틀게 돼 무척 기쁘다"며 “우리 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면 성공하는 도시'를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시장과 정현식 회장을 비롯해 김정기 산업통상자원부 유통물류과 과장, 이병억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3대 회장(이수푸드빌 대표), 김용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4대 회장(김家네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기도 “포천시 현안 깊이 공감”…3대특구 지정 탄력?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14일 경기도 실-국장 및 담당관, 과장 등을 초청해 지역현안 해소를 위한 현안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1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포천을 방문했을 당시 백영현 포천시장이 건의한 지역현안 해법에 대한 후속조치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현안간담회에는 백영현 시장을 비롯해 포천시 간부공무원과 경기도청 이계삼 도시주택실장, 정선우 건설국장, 박재영 철도항만물류국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현안간담회는 포천시 최대 현안인 '민-관-군 첨단국방드론방위산업 기회발전특구 유치' 등 8개 안건에 대한 사업 설명과 경기도 관계자 검토의견 발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세부 안건별 주요 내용으로는 △지방도387호선(산정~자일) 도로 확-포장 및 지방도 368호선(기지~길명) 도로 확-포장 공사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026~30) 반영 △소흘역세권 신규 공공택지 지정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사업 적기 추진 △구리~남양주~의정부~포천으로 이어지는 GTX-E노선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사격장 등 군 시설 피해에 따른 주민지원 강화 등이 논의됐다. 특히 포천시는 최근 행정력을 집중해 추진하고 있는 기회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 교육발전특구 등 3대 특구에 대해 반드시 동시에 지정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백영현 시장은 “경기도와 포천이 경기북부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이번 현안간담회를 계기로 포천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에 대해 “포천시 지역현안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 안건별로 행-재정적 지원과 함께 민간기업 유치 등 경기도 차원의 인프라를 활용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포천시,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경기북부 최초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가입 인증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경기북부에서 처음으로 받는 인증으로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친고령화 정책을 선도한 결실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15일 “고령화율이 24%에 달해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지역 상황을 고려하면 이번 고령친화도시 인증은 상당히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견을 다각적으로 수렴해 지속가능한 포천형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령친화도시는 노인 다양성을 인정하고 노인 사고 및 생활방식을 존중하며 고령화에 따른 노인인구 수요에 대한 대응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위해서는 외부환경 및 시설,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전성, 여가 및 사회활동, 존중과 사회적 통합, 사회참여와 일자리, 의사소통과 정보, 지역돌봄과 의료 서비스 등을 인정받아야 한다. 이번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승인은 포천시가 초고령사회 문제를 인식하고 다각적으로 해결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은 것이다. 포천시는 작년 노인 실태조사와 FGI분석을 바탕으로 포천시 고령자가 처한 현실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대응방향을 설정하고, 고령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설정했다. 또한 작년 12월 열린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 최종보고회에서 포천시 특성에 맞는 4대 전략 목표와 50개 세부실행 계획이 구체적으로 제시됐으며, 이에 대한 다양한 외부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 포천시는 이번 인증을 기반으로 소통하는 열린도시, 품격있는 배려도시, 활동적인 참여도시, 살기좋은 행복도시 등 4대 목표로 8대 영역 50여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1기(2024년~2026년)에는 포천형 노인돌봄 통합지원, 노인 건강지킴이 프로그램, 노인 버스교통비 지원, 교통소외지역 맞춤형 서비스, 중장년 재도약 포천 특화형 평생학습 지원체계 구축,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인문학습 인프라 구축 등 8개 영역에 걸쳐 연 1000억원 예산을 활용해 누구나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이와 함께 포천형 고령친화도시를 노인만을 위한 도시설계가 아니라 시민 모두가 평생 동안 살고 싶은 도시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는 시민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고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개선방향을 도출한 뒤 지속가능한 고령친화도시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박상진 노인장애인과장은 “향후 1기 실행계획 평가 결과와 기존 고령화 관련 정책 취합 및 분석 결과, 모니터링단 및 자문단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2기 고령친화도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의왕여성새일센터, 여성 취창업 컨설팅 참여공모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 의왕여성새일센터가 3월부터 진행하는 '1:1 여성구직자 맞춤 취-창업 컨설팅'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의왕시에 거주하는 구직희망 여성 또는 예비 여성창업자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와 1:1 맞춤 취-창업 컨설팅 기회를 제공한다. 컨설팅은 회당 2시간씩 1인당 총 3회 지원한다. 상담은 의왕포일어울림센터 4층 청년발전소에서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29일까지 누리집에 게시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뒤 의왕여성새일센터(의왕판교로 89)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kysunny2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는 면접을 통해 최종 선정한다. 신미경 의왕시 기업일자리과장은 15일 “이번 컨설팅을 통해 구직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이 꿈과 능력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왕시는 경력보유여성의 고용시장 재진입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1 여성구직자 맞춤 취-창업 컨설팅'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의왕여성새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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