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6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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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경기교육대상 수상…환경개선↑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9일 ‘제39회 경기교육대상’ 교육협력 분야에서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교육대상은 경기교육 정책목표 달성, 교육자치 발전 및 교육여건 개선 등 공적이 현저한 경우 경기도교육청이 수여한다. 주광덕 시장은 경기도교육청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인재 양성 및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인정받았다. 주광덕 시장은 진로교육 전담팀을 신설해 제1회 진로교육박람회를 열었으며, 수시-정시 입시전략 컨설팅, 자기주도 학습 강화, 대학 캠퍼스 탐방 레이스 등을 추진하며 진로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또한 교육시설 환경개선사업비를 추가 확대하고, 교육현장을 방문하는 등 학교에 다양한 실속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교육 협력체계를 확대했다. 특히 작년 11월 남양주다산고등학교와 퇴계원초등학교에 들러 통학로 안전과 관련된 민원사항을 듣고, 적극 소통과 부서별로 협업해 민원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했다. 주광덕 시장은 "배움이 가득한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구축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교육 협력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주광덕 남양주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퇴계원초 방문 주광덕 남양주시장 퇴계원초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

[포토뉴스] 포천시 내촌면 주민 공감소통간담회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22일 내촌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내촌면 주민과 만나 2024년 신년맞이 공감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최춘식 국회의원, 김성남 경기도의원,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강효진 포천시 자치행정국장 등 간부공무원이 이날 간담회를 함께했다. 내촌면에선 표헌신 내촌파출소장 등 기관장, 손칠만 노인회장, 김재훈 이장협의회장, 하인숙 주민자치위원장 등 단체장, 내촌면 각 리 이장 등이 참석했다. 내촌면은 간담회에서 △인도 설치 △내촌교 자전거도로 설치 △상수도 설치 △신팔리 방호벽 철거 △도시가스 공급지역 확대 △주민자치센터 승강기 설치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관련부서 장이 간담회 현장에서 답변했다. 백영현 시장은 "주민과 소통은 포천시 발전에 있어 중요한 원동력 중 하나다. 내촌면민 여러분 목소리를 직접 듣고 ‘살기 좋은 내촌’을 만들기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늘 간담회를 통해 전해준 소중한 의견을 실천 자세로 해결해나가겠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포천시가 더욱 번영하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인사말씀, 내촌면장 2023년 공감소통간담회 건의사항 처리 상횡 및 핵심 현안 보고, 지역발전과장 2024년 포천시 주요 역점사업 보고, 내촌면 주민 건의사항 청취 및 답변 등으로 이뤄졌다.kkjoo0912@ekn.kr포천시 22일 2024년 내촌면 주민과 공감소통간담회 개최 포천시 22일 2024년 내촌면 주민과 공감소통간담회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22일 2024년 내촌면 주민과 공감소통간담회 개최 포천시 22일 2024년 내촌면 주민과 공감소통간담회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22일 2024년 내촌면 주민과 공감소통간담회 개최 포천시 22일 2024년 내촌면 주민과 공감소통간담회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지정’ 시민 설문조사 진행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2월4일까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고양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고양시는 지방시대 4대 특구 중 하나인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며,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교육 혁신을 도모하고 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설문조사 참여 대상은 모든 고양시민이며, 설문 내용은 △교육발전특구 관심도 △지역인재 양성 교육정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설문 참여는 고양시 누리집 > 시민참여 > 설문-이벤트 > 설문조사 게시판에서 설문 주소 링크 또는 큐알(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고양시는 각계각층 시민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해 ‘교육발전특구’ 정책에 반영하고 고양형 특색 있는 운영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 ‘교육발전특구 지정’ 설문조사 QR코드 고양특례시 ‘교육발전특구 지정’ 설문조사 QR코드.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문화재단 ‘아랑후에스 기타 협주곡’ 선봬…2월3일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을 2월3일 오후 4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상임지휘자 다비트 라일란트가 연주하고 세계적인 클래식 기타 연주자 밀로시 카라다글리치(Milos Karadaglic)가 협연해 스페인 정취를 매혹적인 음악으로 온전히 전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역동적이고 화려한 연주로 스페인 정열과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샤브리에의 ‘에스파냐’ △‘오케스트라를 위한 랩소디’를 비롯해 옛 스페인 영화처럼 우아한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로드리고의 ‘아랑후에스 협주곡’ △프랑스 작곡가 드뷔시가 스페인을 다양한 리듬으로 표현한 이국적이면서도 신비한 연주곡 ‘이베리아’ △스페인 춤곡을 모티프로 조용하게 시작해 강렬한 클라이막스로 이어지는 관능적인 라벨의 ‘볼레로’ 등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가장 유명하고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클래식 기타 협주곡인 로드리고의 ‘아랑후에스 협주곡’을 최고의 클래식 기타 연주자로 손꼽히는 밀로시 카라다글리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다. 2011년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발매한 데뷔 앨범 가 국제적으로 베스트셀러로 떠오르며 혜성처럼 등장해 현재 세계를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2016년에는 ‘지난 세기 최고의 클래식 기타 연주자 6인’에도 선정된 바 있다. 유럽이 주목하는 다비트 라일란트가 이끄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관현악-발레-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대한민국 교향악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국내 대표 오케스트라다. 국내 최초 민간 교향악단으로 출발해 2001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단체로 지정됐으며 2022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로 재탄생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제7대 예술감독이자 상임지휘자인 다비트 라일란트는 프랑스적이면서 독일적인 감수성으로 베를리오즈, 드뷔시, 라벨에 이르는 프랑스 음악과 슈만, 슈트라우스로 대표되는 독일 낭만음악 그리고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등 빈악파까지 폭 넓은 레퍼토리를 연주하며 현재 유럽 무대가 가장 주목하는 지휘자 중 한 명이다. 아람누리 다이나믹 K 심포니 시리즈는 한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의 인기 레퍼토리를 엄선해 월드 클래스 지휘자, 스타 협연자 연주로 구성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 이후 3월에는 김선욱이 지휘하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바딤 콜로덴코, 5월에는 다시 다비트 라일란트가 지휘하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박재홍의 무대가 이어진다. 한편 티켓은 R석 6만원, S석 4만원으로 고양문화재단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세부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고양문화재단 로드리고, 아랑후에스 기타 협주곡 포스터 고양문화재단 로드리고, 아랑후에스 기타 협주곡 포스터.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과천시, 전기자전거 구입보조금 지원…최대 30만원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친환경 이동수단인 전기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사업’을 올해도 실시한다. 공고일 기준 30일 전부터 과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시민이 전기자전거를 구입하는 경우 과천시는 1인당 구입비 30%,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대상이 되는 전기자전거는 페달과 전동기의 동시 동력으로 움직여야 하며, 시속 25km 이상으로 움직일 경우 전동기가 작동하지 않는 페달보조(PAS) 방식 자전거여야 하며, 전체 중량이 30㎏ 미만이어야 한다. 다만 스로틀(Throttle) 방식이나 파스와 스로틀을 겸용하는 전기자전거는 ‘개인형 이동장치’로 분류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과천시는 2월2일부터 16일까지 과천시 누리집(gccity.go.kr)을 통해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2월중 전자추첨을 통해 100명을 1차 선정한 뒤 신청요건 충족 여부를 검증해 3월 말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세부사항은 2월2일 시청 누리집에 게재되는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2일 "전기자전거 구입비 지원으로 자전거가 자동차를 대체해 출퇴근 등 생활형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하여, 환경과 시민건강 모두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과천시 양재천 자전거도로 과천시 양재천 자전거도로. 사진제공=과천시

양주시 ‘문화예술행사 알리미’ 서비스 개시…소통강화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양주시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예술행사 소식 알리미’ 서비스를 시작했다. 문화예술행사 소식 알리미는 양주시에서 주관하는 축제-공연 등 문화예술행사 소식을 휴대폰 문자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양주시는 ‘찾아보는 시정’이 아닌 ‘받아보는 시정’으로 시민 관심과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회원 가입은 양주시 누리집에서 본인 인증 후 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양주시 문화관광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22일 "이번 서비스를 통해 생활밀착형 문화예술행사 소식을 제공해 시민 알권리를 충족하고 일상생활이 문화가 되는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 문화예술행사 소식 알리미 서비스 포스터 양주시 문화예술행사 소식 알리미 서비스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안양시, 건강ON안양 프로그램 확대…상품 제공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2024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시민이 가정에서 쉽게 건강정보를 접하고 꾸준히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ON안양’ 채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건강ON안양은 ‘온 안양에, 건강이 온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카카오톡 메시지로 최신 건강정보 콘텐츠 꾸러미를 매월 시민에게 제공한다. 건강정보는 신체활동 실천, 건강 식생활, 금연-절주, 심뇌혈관질환 관리, 치매 예방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 아울러 예방접종 안내, 감염병 소식, 각종 교육행사 안내 등 최신 보건소 소식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분기별로 건강 챌린지를 열어 운동실천 미션, 식생활 미션, 도전 건강골든벨 퀴즈 등을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직접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미션을 완수한 건강 실천자에게 상품을 제공해 건강뿐만 아니라 재미와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건강ON안양 채널 친구 추가를 하면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세부사항은 채널 내 채팅방이나 만안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향미 만안구보건소장은 22일 "새해에는 안양시민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희구한다"며 "더 많은 시민이 보건소 건강채널을 통해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kkjoo0912@ekn.kr안양시 건강ON안양 포스터 안양시 건강ON안양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양주시, 군소음대책지역 보상금 지급신청 접수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1월24일부터 2월29일까지 ‘2024년 군소음 대책지역에 대한 보상금’ 신청을 접수한다. 보상금은 오는 5월 ‘양주시 군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8월에 개별 지급될 예정이다. 보상금 지급대상은 국방부에서 지정한 소음대책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2020년 11월27일부터 2023년 12월31일까지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이다. 해당기간 중 군소음 보상금 지급을 신청하지 않은 주민은 소급해 지급되나 기존 보상 완료된 기간에 대하여는 중복신청이 불가하다. 양주시 소음대책 지역은 노야산 훈련장, 가납리 비행장, 신산리 비행장, 무건리 훈련장 등 4곳이며, 국방부 군소음 포털(mnoise.mnd.go.kr)을 통해 해당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보상금액은 개인별로 매월 제1종 구역 6만원, 제2종 구역 4만5000원, 제3종 구역 3만원이며 거주기간, 전입시기 및 근무지, 월별 사격일 수 등에 따라 감액 조정된다. 신청은 양주시 균형발전정책과 민군협력팀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양주시 부흥로 1533 양주시청 3층 균형발전정책과)가 가능하며 세부사항은 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승남 양주시 균형발전정책과장은 22일 "군소음 피해를 받는 시민 모두가 빠짐없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기한 내 반드시 보상금 지급을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광명시, 누구나돌봄서비스 시행…돌봄 틈새↓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80대 독거노인 A씨는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지자,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장기요양등급을 신청했다. 등급을 판정받기까지 한 달여 동안 돌봐줄 마땅한 사람이 없어 곤란하던 차에 광명시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통해 일상생활과 가사활동을 지원받게 됐다. #. 1인가구 60대 B씨는 최근 암수술을 받고 퇴원했다. 매달 검사를 해야 하는데 병원까지 통원을 도와줄 가족-친지가 없어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통해 병원 동행 지원을 받게됐다. #. 돌봄 없이는 생활이 불가능한 부모를 모시고 사는 C씨는 최근 교통사고로 입원했다. 공적 돌봄 서비스를 받지 않는 상황이라 급하게 도움을 구할 곳이 마땅치 않았던 C씨는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통해 퇴원할 때까지 부모님의 돌봄 공백 위기를 넘기게 됐다. 광명시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누구나 돌봄, 함께하는 광명 돌봄 서비스’를 오는 29일부터 시행한다. 누구나돌봄서비스는 가족 부재, 서비스 지연, 인프라 부족 등으로 발생하는 돌봄 틈새를 메워 모든 시민에게 신속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행된다. 특히 상대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가구, 1인가구, 장애인가구, 청장년 독거가구 등 돌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등 5가지다. 광명시는 서비스 신청이 접수되면 돌봄 지원 시급성을 판단해 긴급한 경우 즉시 지원하고, 일반적인 경우 72시간 이내 현장을 방문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누구나돌봄서비스는 광명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복지시설, 사회적기업, 의료기관, 협동조합 등 8개 기관이 담당한다. 다만 식사지원은 제공기관이 정해지는 대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시민이 누구나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용금액은 소득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1인당 연 150만원 범위에서 중위소득 150% 미만은 이용금액 50%를, 120% 미만은 이용금액 전액을 각각 지원한다. 150% 이상은 자부담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금액은 생활 돌봄의 경우 기본 30분 1만6630원, 1시간~2시간 이내 2만4120원이며 매 30분 초과 시마다 일정 금액이 가산된다. 4시간을 이용하면 6만6770원이다. 동행 돌봄과 주거안전 지원은 1시간 이내 1만6500원이다. 식사 지원은 1식당 9000원이며, 일시보호는 1일 7만500원이다.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기본 수가가 적용되며, 오후 6시 이후부터 10시까지는 30%, 오후 10시부터 익일 6시까지는 이용요금 50%가 가산된다. 주말과 공휴일도 50%를 가산해 적용한다. 서비스별 이용 한도는 하루 4시간 이내, 연 10~15회이며, 이용한도 초과하는 경우에는 자부담으로 추가 이용할 수 있다. 광명시는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본인 신청자 외에도 잠재적 돌봄 대상자를 자체 발굴하고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누구나돌봄서비스 이용 대상자를 추가 발굴해 지원할 방침이다. 박준용 복지정책과장은 22일 "인구 변화와 가구 형태 변화가 빨라지면서 돌봄 취약계층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세심하게 돌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광명시 ‘누구나 돌봄, 함께하는 광명 돌봄 서비스’ 시행 광명시 ‘누구나 돌봄, 함께하는 광명 돌봄 서비스’ 29일부터 시행.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누구나 돌봄, 함께하는 광명 돌봄 서비스’ 시행 광명시 ‘누구나 돌봄, 함께하는 광명 돌봄 서비스’ 29일부터 시행. 사진제공=광명시

군포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 지원대상 확대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와 한국장학재단은 2021년부터 시행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지원액 및 지원 대상을 상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군포시는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실질적인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 신용회복 사업 초입금 금액(채무액 10% → 최대 100만원)과 조기상환 지원 대상 중위소득 기준(130% → 150%)을 각각 상향했다. 군포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지원은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신용도 판단정보가 등록된 경우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사업과 분할상환약정을 유지하고 약정금액 50%를 성실히 상환한 장기연체자 중 기준중위소득이 150%이하인 경우 조기상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나뉜다. 두 사업 모두 군포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 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채무액 범위 내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2월1일부터 11월29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 시스템(apply.jobaba.net)에서 할 수 있고 서류심사 등을 거쳐 매월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2일 "청년취업 악화로 학자금대출 연체자가 매년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의 희망동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지원 사업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군포시 누리집(gunpo.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내용은 아동청소년과 청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군포시 2024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지원 포스터 군포시 2024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지원 포스터. 사진제공=군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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