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6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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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덕소공장, 올해도 1천만원 남양주시에 기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CC글라스 덕소공장이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17일 전달했다. 이만석 덕소공장장은 "더 좋은 삶을 위한 가치창조라는 경영이념을 기치로, 지역 어려운 이웃이 더 나은 삶을 영위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을 위해 나눔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에 대해 "작년 이어 올해도 나눔활동에 앞장서는 KCC글라스 덕소공장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시민복지 증진과 함께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심우만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항상 변함없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는 이만석 공장장에게 감사하다"며 "전해준 소중한 후원금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CC글라스 덕소공장은 2021년과 2022년 와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부희망케어센터가 주관한 ‘행복 담은 나눔트리’를 통해 각각 300만원과 500만원을 후원했다. 작년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원을 후원하며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kkjoo0912@ekn.krKCC글라스 덕소공장 후원금 1천만원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부 KCC글라스 덕소공장 17일 후원금 1천만원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부. 사진제공=남양주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2024년 시정 키워드 5개 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024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해 시정 키워드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비롯해 △걷고 싶은 생태-문화 도시 △교통이 편리한 도시 △일상이 건강한 복지도시 △행정혁신 도시를 제시한 뒤 이를 통해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 60년 역사를 통해 고유 정체성을 형성한 우리 의정부시는 풍부한 가능성과 매력을 가진 도시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기 위해 달려가고 있다"며 "2024년 의정부시 힘찬 도약을 위해 시민-언론인-공직자 모두가 함께 나아가면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실현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역설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기자회견 발표문 낭독에서 벗어나 자료 화면을 활용해 올해 시정 로드맵을 키워드 중심으로 설명해 신선함을 안겨주고 내용 전달력을 극대화했다. 형식이 내용을 좌우하듯이 때로는 내용이 형식을 결정한다. 이날 나온 올해 주요 시정 키워드가 눈길을 끄는 이유다. 민선8기는 출범 직후 처음으로 의정부시에 ‘기업유치팀’을 신설한 뒤 작년 의정부 일자리 생태계 조성 바탕이 될 데이터센터와 LH 경기북부지역본부를 유치한 바 있다. 이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다. 올해는 첨단 바이오산업 인프라 기반 조성을 위한 혁신기업 ㈜바이오간솔루션 유치를 시작으로 ‘기업유치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기업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2월 중 의정부시는 미래 발전 발판이 될 의정부도시공사가 출범하며 캠프 카일-잭슨 등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 수 있게 됐다. 캠프 카일은 연구개발 중심 고부가가치 바이오 클러스터로 조성, 관련 기업을 적극 유치한다. 캠프 잭슨도 첨단산업과 자족시설 용지로 조성해 정보통신-지식기반산업 거점으로 바꿔갈 예정이다. 유일하게, 아직 반환되지 않은 캠프 스탠리는 정책당국과 정부 인사들을 만나 조기 반환을 지속 건의하고, 스타트업 캠퍼스와 IT 클러스터를 포함한 복합단지를 조성해 관련 기업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근현대 역사적 가치를 지닌 미군 반환공여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에 ‘디자인 클러스터’를 조성,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산업 핵심 인프라를 구축한다. 민선8기가 추구하는 궁극적인 지향점인 ‘걷고 싶은 생태-문화 도시’를 가시화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된다. 우선 하천을 걷고 싶은 힐링-친수(親水) 공간으로 조성한다. 각 하천 특성에 맞는 황톳길, 청보리길, 발물쉼터, 해바라기 군락지 등 의정부 하천을 체험, 학습, 힐링, 문화가 어우러진 생태공간으로 만든다. 작년 의정부 최초 산림휴양시설인 ‘자일동 산림욕장’을 개장한데 이어 올해는 자연과 인문 환경을 연계한 ‘자일동 생태마을’을 조성해 시민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여가녹지공간도 제공한다. 의정부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이 숲을 산책하면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장암수목원’ 조성에도 힘을 기울인다. 의정부시는 경기북부 최초 법정 문화도시답게 민락맥주축제, 회룡거리예술제, 행복로댄스축제 등 시민 중심 다양한 축제를 열며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문화예술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올해도 시민에게 양질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고산동 디자인도서관, 시립미술관, 어린이극장 건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외로 출근하는 시민 고단함을 덜기 위해 ‘교통이 편리한 도시’조성에도 집중한다. GTX-C노선 개통을 추진하고, 시민 청원요구가 한창인 7호선 복선화, 8호선 연장을 통해 더 멀리 뻗어나가고 편안하게 돌아올 수 있는 쾌속 철도교통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송산권역 광역버스 확대, 준공영제에 따른 마을버스(민락-고산~장암역) 시범운영 등을 통해 동부권 주민의 광역철도 접근성을 높인다. 특히 작년 7월 CRC 통과도로를 개통한 후 주변 도로 교통난이 크게 해소된 만큼, 교통 혼잡지역 개선 및 교통신호운영 혁신 사업을 추진해 관내 교통 환경개선에도 속도를 낸다. 이밖에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국도 39호선(송추길) 확장, 국도3호선(평화로)~서부로 연결 나들목 개설, 주차장 확충,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공유제 등을 추진하며 교통현안을 해결해나갈 계획이다. 시민생활 근간을 이루는 ‘일상이 건강한 복지도시’를 위한 정책도 꾸준히 시행한다. 전국 최초 ‘아이돌봄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아동돌봄 통합센터’를 비롯해 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 돌봄시설을 지속 확충해 양육부담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경전철역 하부 어르신 쉼터 ‘호호당’처럼 부족한 노인여가복지시설을 꾸준히 확보해 노인 삶의 질을 높이고 노인 이동, 일자리, 의료 등 복지를 강화한다. 작년 말 개관한 ‘사회복지회관’을 활성화해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정책을 보다 적극 전개한다. 특히 의정부종합운동장 일대를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레포츠타운’으로 조성하고, 파크골프장 등 누구나 자유롭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지속 확장해 스포츠 복지도시로 거듭날 방침이다. 도시 혁신을 위해 ‘행정혁신 도시’로서 노력도 멈추지 않는다. 의정부시는 민선8기 대표적인 현장소통 시책으로 김동근 시장이 직접 시민을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현장출동 등을 이어왔다. 올해도 이를 지속 운영하며 변함없이 시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열린 행정을 강화한다. 작년 의정부시는 시민 주도 공론화로 갈등과 분쟁을 해결하는 ‘시민 공론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앞으로도 현안 해결에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의정부시공론화위원회 출범, 공공 공간 개방 프로젝트 등을 추진해 민선8기 핵심 가치인 참여, 소통, 혁신, 협치, 존중을 실현할 방침이다.kkjoo0912@ekn.kr의정부시 18일 2024년 신년 기자회견 개최 의정부시 18일 2024년 신년 기자회견 개최.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 18일 2024년 신년 기자회견 개최 의정부시 18일 2024년 신년 기자회견 개최. 사진제공=의정부시

양주시체육회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잰걸음’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 주관 2024 체육인대회에서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체육인 대회는 국가스포츠위원회 설립 추진을 표명하기 위해 1만3000여명 체육인이 참석했다. 이날 양주시에선 임재근 회장을 비롯해 양주시체육회 이사를 비롯해 빙상연맹, 볼링협회, 산악연맹, 게이트볼협회, 파크골프협회, 그라운드골프협회 등 종목단체장, 회원-선수 100여명이 체육인대회에 참석했다. 임재근 양주시체육회장은 "양주시 체육인을 대표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와 우수한 성적을 응원하며, 양주시 국제스피드스케이팅장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앞으로도 적극 전개하겠다"고 다짐했다.kkjoo0912@ekn.kr대한체육회 2024 체육인대회 현장 대한체육회 2024 체육인대회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체육회 16일 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기원 양주시체육회 16일 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기원. 사진제공=양주시

[포토뉴스] 백영현 포천시장 관인면 공감소통간담회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18일 관인면 주민회관 1층 연회장에서 2024년 관인면 주민과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성남-윤충식 경기도의원,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강효진 포천시 자치행정국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관인면에선 김경식 관인농협조합장, 노윤성 관인파출소장 등 기관장과 윤희준 노인회장 등 단체장, 관인면 각 리 이장 등이 참석했다. 관인면은 2023년 공감소통간담회 건의사항 중 추진 완료 4건, 적극 추진 7건, 상급기관 건의 1건 등을 진행하는 등 주민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간담회에선 △문화재생 사업 연장 및 예산 반영 △게이트볼장 화장실 설치 등 시설개선 △초과2리 상-하수도 설치 △화적연 진입로 확장 및 배수로 정비 △냉정2리 상수도 설치 △수몰지역 용도지역 변경 등을 건의했다. 백영현 시장은 "주민 여러분과 소통 다리를 놓기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 주민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자 한다"며 "주민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해 행동과 실천으로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포천시 18일 관인면 주민과 공감소통 간담회 개최 포천시 18일 관인면 주민과 공감소통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18일 관인면 주민과 공감소통 간담회 개최 포천시 18일 관인면 주민과 공감소통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18일 관인면 주민과 공감소통 간담회 개최 포천시 18일 관인면 주민과 공감소통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사진제공=포천시

군포시, 신분당선 수원 광교역~안산반월역 연장 추진

군포시, 신분당선 수원 광교역~안산반월역 연장 추진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신분당선(서울 신사역~수원 광교역)을 군포·의왕을 거쳐 안산으로 이어지는 연장선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 군포시는 18일 시청에서 쌍용건설, 동명기술공단과 ‘신분당선 군포·안산·의왕 신도시 연장선 민간투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김인수 쌍용건설 대표이사, 신희정 동명기술공단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하 시장은 "47번 국도를 중심으로 한 군포 남부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독자적인 철도교통망 계획을 수립해왔다"면서 "신분당선 연장선 노선은 3기 신도시 주변의 상습적인 교통문제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가 추진하는 신분당선 연장선 민자사업은 신분당선을 수원시 광교역에서 군포시와 의왕시를 거쳐 안산 반월역(지하철4호선)까지 14.54㎞ 구간을 연장하고, 그 안에 7개 역을 건설하는 내용이 골자다. 해당 노선은 3기 신도시인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를 통과한다. 사업비는 1조6천억원으로 추산되며 3기 신도시 광역교통대책비와 민자(쌍용건설 부담)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신분당선 연장선 민자사업은 지난해 11월 29일 군포시가 개최한 군포시철도망 구축 및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보고회에서 비용 대비 편익(B/C)이 0.98로 나타났다. 통상 B/C가 1.0 이상이어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당시 보고회에서 제시된 4개 철도노선 가운데 신분당선 연장노선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포시 관계자는 "비용 대비 편익이 1이 안됐지만 최근 고양시가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 서부광역철도 ‘대장홍대선’이 0.85 나온 것에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다. 신분당선 연장선 노선의 사업성은 충분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신분당선 연장 노선을 군포·안산·의왕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및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 경기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건의할 계획이다.신분당선 연장선 노선도 신분당선 연장선 노선도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조성 ‘순항’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작년 12월13일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이하 장사시설) 조성사업 부지를 방성리 산75번지 일원 83만㎡로 최종 선정하고 올해부터 기본구상 용역,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주시는 장례차량 통행으로 주민불편이 없도록 서울~양주 고속도로 광백IC에서 직접 장사시설로 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광백저수지 관광개발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문화예술 및 휴식이 공존하는 장사시설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특히 고양시 벽제(서울시립승화원) 화장시설이 주변 발전을 저해하는 것처럼 화장시설로 인해 양주시 서부권 발전이 저해되고 용도지역에 맞지 않는 곳을 선정했다 등 지역 일각에서 흘러나오는 지적에 대해선 그렇지 않다고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 사실 벽제(서울시립승화원) 때문에 주변 발전이 안 된다는 주장은 맞지 않다.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일대는 개발제한구역이 많으며, 승화원 남쪽 800m 지점에 삼송우남아파트를 필두로 반경 3km 내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고양시 대표시설로 손꼽히는 스타필드가 자리 잡는 등 화장시설로 인한 주변 발전 저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또한 서울(서초), 수원, 인천, 성남, 세종 등 화장시설도 도심에 자리 잡고 있고, 화장시설로 인한 주변 발전을 가로막는 사례는 없다. 장사시설이 양주시 서부권 교통 요충지로서 기능을 약화할 것이란 우려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장사시설은 서울-양주고속도로 광백IC와 호환해 고속도로 진출 후 장사시설로 직접 연결되는 진출입로를 설치해 주변 지역에 교통량 증가로 인한 악영향을 배제할 것이며, 도리어 장사시설을 찾아오는 다수의 유동인구를 머물게 할 요인을 다각도로 검토해 서부권 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장사시설 주요 건축물이 들어설 예정지는 도락산 안쪽 깊숙한 골짜기다. 양주시는 용도지역 관련해 여타 지자체 장사시설 건립사례나 대규모 개발사업과 같이 사전 행정절차 등을 거쳐 장사시설에 맞는 용도지역 변경 등을 추진해야 하는 사항으로 이에 대해서는 논란의 소지가 없다고 단언했다.kkjoo0912@ekn.kr양주시 종합장사시설 위치도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위치도.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불곡산 임꺽정봉에서 바라본 종합장사시설 예정부지 양주시 불곡산 임꺽정봉에서 바라본 종합장사시설 예정부지(붉은색 선 안). 사진제공=양주시

파주시 민생경제 5대정책 목표-비전 공유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17일 김경일 파주시장과 실-국-과장 등 간부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파주시 1호 정책사업인 ‘오직민생 프로젝트’에 포함된 민생경제 5대 정책 목표와 비전과 협조사항을 공유하는데 집중했다. 아울러 도로-철도-공공건축-도시개발 등 주요 개발사업 추진 현황을 검토하고 향후 대응전략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시민이 제대로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면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다’는 인식이 공감대를 이루면서 참석자 모두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홍보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현안에 대해 늘 머리를 맞대고 보다 나은 대안을 마련하는 유연한 조직문화가 중요하다"며 "협업을 활성화해 나갈 때 ‘내 삶이 더 나아지는 도시 파주’에 한 걸음 다가갈 것"이라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파주시는 앞으로 실-국별 현안에 대해 각종 토론회 및 전략회의 등을 강화하며 현안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간다는 방침이다.kkjoo0912@ekn.kr파주시 17일 2024년 첫 확대간부회의 개최 파주시 17일 2024년 첫 확대간부회의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고양시,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근절 ‘열중’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하수 수질 악화와 불법제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16일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을 통해 고양시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근절을 홍보했다. 작년에는 길거리 캠페인 및 버스도착안내시스템(BIS)을 통한 홍보도 진행했다. 아울러 고양시는 공공주택 관리규약을 개정할 때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금지 항목을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음식물 찌꺼기를 분쇄해 오수와 함께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제품으로, 20% 미만 음식물 찌꺼기만 하수로 배출해야 한다. 이를 위해 사용되는 제품은 한국물기술인증원에서 발행한 주방용오물분쇄기인증과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KC안전인증을 받은 제품만 사용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자에게 1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며, 판매자에게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이재길 하수행정과 팀장은 18일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은 배수관이 막히고 오수가 집안으로 역류하거나 악취를 발생시킬 수 있다"며 "수질복원센터 농도가 증가하면 하수처리장 운영비를 늘릴 수 있으니 불법 제품 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kkjoo0912@ekn.kr주방용 오물분쇄기 올바른 사용법 배너 주방용 오물분쇄기 올바른 사용법 배너.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의정부영어도서관 ‘영어책 강독’ 재능봉사단 운영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정부영어도서관이 1월부터 ‘영어책 읽어주기 봉사단’을 운영한다. 영어책 읽어주기 봉사단은 작년 10월부터 영어도서관 원서 존에서 봉사단 재능기부로 운영하는 비예산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며, 최대 2명 봉사자 신청을 받아 원서 존을 방문하는 어린이에게 영어책을 읽어준다. 어린이가 읽기를 희망하는 영어책을 함께 읽으며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공공재 영어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진심을 담아 영어책을 읽어주는 봉사단의 의미 있는 재능기부로 지역 어린이와 상호발전 기회를 갖는다. 영어책 읽어주기 봉사단 신청은 매월 20일 이후 수요일 오후 2시, 영어도서관 누리집(uilib.go.kr/english) 프로그램 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세부내용은 의정부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영어도서관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영어도서관은 2022년 6월 14년간 축적된 영어자료를 중심 콘텐츠로 재개관했다. 통합 디자인을 적용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1만4700여권 영어원서를 소장하고 다양한 영어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kkjoo0912@ekn.kr의정부영어도서관 영어책 읽어주기 재능봉사단 모집 포스터 의정부영어도서관 영어책 읽어주기 재능봉사단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의정부시

안산시 11개학교, 체육관-주차장 개방…지역상생↑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가 17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관내 11개 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약을 체결해 시민 이용이 가능해졌다. 이날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광종 안산시체육회장, 관내 11개 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실무협약에는 지역사회 내 학교시설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안산시-안산시체육회-학교 간 지원 및 협력 사항이 담겼다. 이민근 시장은 "학교 필요사항과 우려되는 점을 사전에 파악해 학교별 개방시설 범위와 개방시간 등 개방에 따른 세부사항을 실무협약서에 반영했다"며 "올해부터는 안산시체육회가 협약 체결에 함께하는 만큼 학교시설 개방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실무협약에 따라, 안산시는 체육관-운동장-유휴교실에 대한 시설개방 학교에 대해 △개방 인센티브 5000만원 지급 △개방시설 공공운영비 최대 500만원 지급 △이용자 사고 손해배상공제 가입 △관리인력 지원 △교육경비 선정 시 가점 반영 △개방시설 유지보수비 우선지원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야간 주차장을 개방한 학교에 대해선 △주차시설과 초소 설치 △CCTV, 보안등 설치 △관리인력 배치 등을 지원한다. 특히 안산시체육회는 △체육회 소속 동호회와 개방학교 간 1대1 매칭 관리 △시설관리자 지정과 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학교시설 개방에 동참해준 학교 측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와 지역이 별개 영역이 아닌 함께 가는 파트너로서, 학교와 지역주민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가 발전되고 도시경쟁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이민근 안산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11개 학교 17일 학교시설 개방 실무협약 체결 안산시-11개 학교 17일 학교시설 개방 실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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