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6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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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두춘언 김포시 초대 기획조정실장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민선8기 김포시가 2024년 조직개편에서 김포시 최초로 기획조정실을 신설했다. 초대 기획조정실장으로 두춘언 국장이 임명됐다. 기획조정실은 기획, 예산, 행정, 인사, 조직, 회계 등 지원업무 일체를 담당하는 김포시 컨트롤타워다. 기획조정실 구축이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에 걸맞은 시민중심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김포시는 전망했다. 두춘언 기획조정실장을 9일 만나봤다. ― 김포시 초대 기획조정실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겠다. ▲영광스럽게도 김포시 기획조정실장을 맡게 됐다. 중책을 맡겨준 김병수 시장님을 잘 보좌해 기획, 예산, 행정 ,인사, 조직 등을 잘 아우르는 김포시 컨트롤타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조직 전체가 유기적으로 촘촘하게 그리고 빠르고 성과 있는 행정조직이 되도록 33년간 공직경험과 업무 노하우를 잘 녹여내도록 나름 노력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 김포시에서 기획조정실장 역할은. ▲현재 우리 김포시는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서울5호선 유치, 김포한강콤팩트시티 조성, 김포-서울 행정구역 변경 등 70만 대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대변혁 중심에 놓여 있다. 격변 속에 있는 우리 시가 50만 시민과 소통을 근간으로 시민 뜻을 다양한 행정에서 조화롭게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 ― 적극행정, 혁신행정이 가능한 토대는 무엇인가. ▲조직안정을 기본으로 일하는 조직, 성과를 만들어내는 유기적 조직으로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한다. 실국, 직속기관, 사업소 업무공유와 협업을 활성화하고 주요 업무 우선순위를 정해 결정된 정책은 속도감 있게 잘 진행되도록 기획조정자 역할을 다하겠다. 탁월한 성과를 낸 부서나 담당 공무원에 대해 상응하는 성과 보상과 인센티브를 제공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대우받은 시스템을 갖춰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 관례적인 행정을 타파할 방안으로 무엇을 생각하나. ▲시책 추진 점검-평가와 피드백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효율성 없고 형식적인 행정은 이뤄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다양한 사업에 대한 중간평가와 문제점을 분석해 시책 실효성을 확보하고 적재적소 및 적기에 필요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기획조정 기능을 발휘하겠다. ― 김포시의회와 관계 설정은 어떻게할 생각인가. ▲지방자치법이 정한 풀뿌리민주주의 기본원칙과 기능이 시민 중심으로 더 원활히 작동되도록 시의회와 협력과 소통을 아끼지 않겠다. 자치행정은 지역정치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실질적인 도시 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이한 큰 목표 앞에서 시와 의회 협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도 해나가겠다. 집행기관과 김포시의회가 힘을 합쳐 시민이 원하는 도시발전과 시민복리,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 기획조정실 신설로 어떤 변화가 예상되나. ▲기획조정실 운영은 기획-예산-인사-조직-자치기능을 일원화해 주요 사업 추진과 조직기능을 행정환경 변화에 유연하며 능동적으로 일사불란하게 대처가 가능하도록 해준다. 특히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협업을 활성화해 그동안 보이지 않는 조직 내부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형식적 또는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시민 이익과 연결되지 않는 부분은 과감히 고쳐나갈 계획이다. 주요 사업과 행정에 대한 평가-점검 등 피드백 기능을 강화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예산과 제도적 지원을 통해 성과를 낳는 실효성 있는 시책 추진으로 김포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이 이뤄지는데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하겠다. 행정조직 내부 혁신과 협업, 적극행정으로 창조적 행정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시책 추진과 행정이 이뤄지도록 기획조정실 주요 역할을 다하겠다. ―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은 언제 결정되나.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를 위한 근본적 대책인 5호선 연장노선 확정이 빠른 시일 내 이뤄지도록 시장님을 잘 보좌하고 중앙부처 및 관련부서와 협력을 기울여가겠다. 5호선은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성공적인 조성과 기존 한강신도시 교통난 해결을 위한 가장 중요한 광역교통대책이다. 가장 높은 B/C와 함께 최소화된 건설비-운영비 등을 앞세워 김포시(안)의 5호선 노선이 결정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김포시의 서울편입은 어떻게 돼가나. ▲지속적인 시민과 소통과 피드백을 반영해 서울편입 문제가 일정대로 착실히 진행되도록 하겠다. 그동안 김병수 시장님께서 직접 수십 차례 시민간담회 등을 통해 서울시 편입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김포시 광역자치단체 변경 토론회’를 열어 각계 전문가와 토론 자리를 마련하고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다양한 시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왔다. 작년 12월20일 고기동 행정안전부차관을 면담하고 지방자치단체 관할구역변경 주민투표를 행정안전부에 공식 건의했다. 행정안전부와 빠른 시일 내 주민투표 일정을 적극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확대재정과 같은 효과를 내는 방법은 있나. ▲올해 재정 상황을 면밀히 살펴, 예산 편성과 집행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전재정과 동시에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 부동산경기 위축과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경제 주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다. 과감한 행정규제 완화와 적극행정으로 재정과 관계없는 행정 제도적인 부분부터 개선할 부분이 없는지 살피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하는 다양한 마중물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기존 민간위탁 방안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해 더욱 공익성을 증대하고 경제적 실효성까지 담보할 수 있는 개선방안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공공건축물과 행정시설 신축과 관리에서도 건축물 복합화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효율적인 예산절감 방안을 고민하겠다. kkjoo0912@ekn.kr두춘언 김포시 초대 기획조정실장 두춘언 김포시 초대 기획조정실장. 사진제공=김포시 두춘언 김포시 초대 기획조정실장 두춘언 김포시 초대 기획조정실

양주시장-교육부총리 ‘교육발전특구 지정’ 공유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9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소순창 지방시대위원회 시도위원장 등 10명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오찬간담회에 참석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지역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이란 큰 틀에서 교육여건 개선을 통해 인구유출지역의 학생 수 감소 예방 및 정주 강화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다. 강수현 시장은 이날 오찬간담회에서 교육은 지역발전을 이끄는 핵심동력으로 진정한 지역발전을 견인하려면 지역 교육혁신을 중앙정부 지원 아래 지방정부가 직접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북부 열약한 교육환경을 하루빨리 개선하려면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수현 시장은 오찬간담회가 끝난 뒤 이주호 부총리-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함께 관내 남면에 있는 상수초등학교에 들러 교육지원청 관계자, 교사, 학부모, 학생들과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발전 방향을 다각도로 논의했다.kkjoo0912@ekn.kr강수현 양주시장 ‘교육발전특구 지정’ 강조 강수현 양주시장(오른쪽) ‘교육발전특구 지정’ 강조.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9일 인공지능 선도학교 정책간담회 개최 양주시 9일 인공지능 선도학교 정책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새해 첫 민생행보로 사회적기업 방문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과제를 올해 1호 사업으로 결재하고, 이를 위한 첫 행보로 8일 금촌3동 소재 사회적기업 (주)삼오전자에 들러 근로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김경일 시장은 물가 지키기, 일자리 늘리기, 경제 살리기 등 민생경제 5대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가감 없이 의견을 내달라고 요청했다.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민생정책을 발굴 및 확대하기 위해서다. 오명수 삼오전자 대표는 "사회적기업으로서 더 많은 책임과 자긍심을 갖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생 가치를 실현하며, 밝은 빛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밝히고 싶다"며 "파주에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저변을 넓히는 기회를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에 대해 "삼오전자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기업으로 지역의 대표적 성공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를 위해 온힘을 쏟으며, 사회적경제기업과 적극 소통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삼오전자는 실내 조명기구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업체로 장애인 등 취약계층 25명을 고용해 복지에 입각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이날 차담회에 앞서 삼오전자는 창립 30주년 기념해 500만원 상당 LED 조명을 기부하며 사회공헌활동 이행에 힘썼다.kkjoo0912@ekn.kr김경일 파주시장 8일 사회적기업 (주)삼오전자 방문 김경일 파주시장 8일 사회적기업 (주)삼오전자 방문. 사진제공=파주시 삼오전자 창립 30주년 기념 LED 조명 파주시에 기부 삼오전자 창립 30주년 기념 LED 조명 파주시에 기부.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8일 사회적기업 (주)삼오전자 방문 김경일 파주시장 8일 사회적기업 (주)삼오전자 방문.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8일 사회적기업 (주)삼오전자 방문 김경일 파주시장 8일 사회적기업 (주)삼오전자 방문. 사진제공=파주시

구리시, 라이브커머스 지원 흥행돌풍…90%완판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관내 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온라인 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이 작년 12월 5일간 9회 방송돼 12개 참여 업체 중 10개 업체가 완판 행진으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 구리시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한 사업 일환으로 시행한 ‘라이브커머스 지원’은 구리시 유튜브 및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방송으로, 소비자와 판매자가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구리시는 처음 추진하는 시범사업인 만큼 소비자에게 폭넓은 구매기회를 제공하고 진행방식 및 판매량 등을 비교-분석하기 위해 방송 채널 또한 구리시 유튜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2가지 방식으로 이원화해 진행했다. 12개 참여업체 중 2개 업체 제품은 방송 중 완전판매를 기록했고, 방송 후에도 지속적으로 주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목표수량을 모두 판매해 전체 참여업체 90%가 완판 되는 흥행기록을 작성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로 방송된 5개 제품(커피, 배즙, 닭갈비, 장각구이, 고등어조림)은 목표수량 대비 완판뿐만 아니라 라이브커머스 전문 채널 방송특성상 이용객이 많아 최대 4만5000명이 시청해 전국의 소비자에게 구리시 및 업체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구리시 유튜브로 방송된 6개 제품(해장국, 휘낭시에, 파김치, 수제청, 목살구이 및 한돈 오마카세, 옻수저 세트)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비해 단위시간당 시청자는 적었으나 방송 후 다시보기를 통한 시청이 가능해 참여 점포의 상호 및 제품이 상시 노출돼 업체 홍보 및 판매가 꾸준히 이어졌다. 방송 후 라이브커머스 참여업체들은 "요즘 대세인 온라인 판매를 하고 싶어도 절차나 방법을 몰라 도전하지 못했는데 구리시에서 이런 좋은 기회를 마련해줘 온라인 판매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매출 증대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호평했다. 소비자 또한 "이런 기회를 통해 구리시 영세상인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고 품질도 좋아 방송 후에도 재구매할 예정"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에 시범적으로 진행한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이 참여업체 및 소비자에게 높은 호응을 보인 만큼 올해도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 방송 횟수 등을 확대해 최근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비대면 온라인화’에 대응해 소상공인 경영난 완화를 위한 매출증대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구리시청 전경 구리시청 전경. 사진제공=구리시

의정부시 LPG충전소 긴급안전점검 ‘돌입’…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정부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관내 LPG충전소 9곳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긴급점검에 돌입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평창 LPG충전소 가스 누출-폭발사고 발생에 따라 사고예방과 시민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1월5일부터 시행 중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가스안전공사와 일정을 협의해 이달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 가스 누출과 안전장치 정상 작동 여부, 안전관리 규정 준수 상태 등을 확인하고, 가연성 물질 방치 등 사고발생 위험 요인을 제거한다. 또한 가스 누출에 따른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안전관리자의 초동 조치가 매우 중요한 만큼 안전관리자 상주 여부와 업무수행 실태를 면밀하게 점검한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기준에 따라 신속히 조치하고, 사고 방지를 위해 예방활동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의정부시 LPG충전소 긴급 안전점검 실시 의정부시 LPG충전소 긴급 안전점검 실시. 사진제공=의정부시

파주시 통학순환버스 3월운행 ‘맑음’…경기도 최초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주식회사카카오와 경기도 최초로 추진하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이하 통학순환버스) 운영 활성화 및 학생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8일 잇따라 체결했다. 안전하고 편리한 중-고교생 통학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통학순환버스는 파주시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3월부터 총 10대 버스를 투입해 운정신도시 내 16개 중-고교를 잇는 노선이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과 업무협약이 있기까지 여러 방면으로 지원한 경기도교육청 김송미 제2부교육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성환 부위원장, 경기도의회 의원, 파주시의원,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카카오 조성윤 맵서비스총괄이사를 비롯한 카카오맵 관계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파주시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경기도 최초로 추진하는 통학순환버스 성공적 안착과 파주시 통학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파주시는 카카오와 별도로 협약을 체결해 통학순환버스에 ‘카카오맵 초정밀버스’를 도입해 통학순환버스를 이용하는 학생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상호 간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카카오 초정밀버스는 위성항법시스템(GNSS)을 활용해 카카오맵 앱에서 센티미터 단위로 버스 위치를 제공해 주행 중 또는 신호 대기상태 등 버스의 실시간 운행정보를 나타내는 서비스다. 카카오맵 첫 화면에서 초정밀버스를 활성화하면 지도상에 버스 위치가 실시간으로 표시되며 정류장 검색이나 길 찾기에서 상세 경로를 선택할 때에도 위치정보가 제공돼 지도상에 노선번호 표기와 노선에 따라 색상을 구분해 탑승을 원하는 버스 위치를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통학순환버스 시범운영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게 되면, 통학에 어려움을 겪던 파주시 중-고교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학생에게는 안전을, 학부모에게는 안심을 주는 통학환경을 조성해나가는데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카카오와 업무협약 체결과 관련해 "미래를 선도하는 우수한 기술로 함께해준 카카오와 협업을 계기로, 파주 교육복지 수준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리는데 큰 동력을 얻게 되어 앞으로 더 큰 결실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파주교육청-카카오 통학순환버스 업무협약 8일 체결 파주시-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카카오 통학순환버스 업무협약 8일 체결.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파주교육청-카카오 통학순환버스 업무협약 8일 체결 파주시-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카카오 통학순환버스 업무협약 8일 체결.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파주교육청-카카오 통학순환버스 업무협약 8일 체결 파주시-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카카오 통학순환버스 업무협약 8일 체결. 사진제공=파주시

고양시 청년 54%, "청취다방 도움 받아 취업성공"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청년구직자를 위해 기획한 취업 프로그램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어 화제다. 고양시 직영 청년공간인 청취다방은 2023년 취업 프로그램 참여자 1247명을 대상으로 ‘취업 확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 443명 중 53.9%(239명)가 취업에 성공했다는 응답을 보였다. 특히 최종 합격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49%(116명)로 청취다방 취업 프로그램 실질적인 효과를 반증했다. 2023년 진행된 취업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자기소개팅 △온라인 취업컨설팅 △면접사진 촬영지원 △면접정장 대여지원 외 챗 GPT활용 취업특강 등이 있다. 청취다방 취업 프로그램이 도움이 된 분야로는 ‘구직서류 노하우’(38.8%), ‘자신감 향상’(29.4%), ‘면접 스킬 향상’(17.2%), ‘진로 설정’(14.5%) 순으로 나타났다. 청취다방을 이용했던 한 청년(20대, 일산서구)은 청취다방 프로그램 참여 소감에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조금 길게 돌아갈 수도 있던 취업준비기간을 스트레스 없이 빠르게 헤쳐 나갈 수 있게 해줬다"며 "올해도 많은 취준생이 청취다방의 취업지원 프로그램 도움을 받아 건강한 취준 기간을 보내고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청취다방 관계자는 9일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청취다방 프로그램에 대한 청년수요를 확인했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양시 청년 의견을 프로그램 기획에 촘촘하게 반영해 청년이 취-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에도 청취다방 취업 프로그램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취업컨설팅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자기소개팅 △온라인 취업컨설팅은 인기리에 접수 중이다. 면접사진과 정장대여 지원은 3월 중 재개될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 청취다방은 현재 취업 프로그램 외에도 취미에서 취업 또는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캘리그라피 △바리스타와 같은 청년 맞춤형 전문자격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세부내용은 추후 청취다방 누리집(goyangjobcaf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 청취다방 취업컨설팅 안내문 고양특례시 청취다방 취업컨설팅 안내문.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시 청취다방 찾아가는 자기소개팅 안내문 고양시 청취다방 찾아가는 자기소개팅 안내문.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종횡무진, 6451명 취업주선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통합일자리센터를 통해 다각적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작년 한 해 동안 6451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결실을 맺었다.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는 계층별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통합일자리박람회 개최,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일자리사업인 기업 지원, JOB고양 일자리 발굴 등을 추진했다. 또한 구인 기업 다양한 수요에 맞춰 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특화 프로그램, 청년층 특화사업인 청년캣취업사관학교, 특성화고 취업특강 등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간 11회 운영했다. 연간 3000명 이상 참여하고 700명 이상 취업에 성공한 통합일자리박람회, 작은 채용의날, 장애인 취업 희망의날, 상설면접 및 동행면접 등 채용행사도 173회 개최했다. 일자리관리사가 직접 기업을 찾아가 기업수요를 파악하고 이에 따라 △적합인재 알선 △채용지원 △기업지원제도(재정지원-마케팅, 판로지원-환경, 기술지원 등) 안내 △기업노무 컨설팅 연계 등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고양지식산업센터협의체도 구성-운영하며 기업 컨설팅데이, 찾아가는 일자리박람회, 기업 멘토링 등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했다. 고양시 일자리정책과장은 9일 "올해는 기업 인사담당자와 교류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과 특성화고 맞춤형 취업지원 등 신규 사업도 추진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의 균형 있는 취업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 상담,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세부내용은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누리집(goyang.go.kr/jobs)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안내문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안내문. 사진제공=고양특례시 2023 11월 고양시통합일자리박람회 2023 11월 고양시통합일자리박람회. 사진제공=고양특례시 2023년 8월 국립암센터 채용설명회 2023년 8월 국립암센터 채용설명회.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안산시, 실리콘밸리 엔비디아 방문…협력기회 모색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미국 공무출장 중인 안산시 경제사절단이 7일(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엔비디아를 방문했다. 9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관련 후보지 홍보와 투자의향서 체결 등을 위해 안산시의회, 안산상공회의소,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경기테크노파크 등 관내 유관기관과 경제사절단을 꾸려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경제사절단은 첫 일정으로 세계 시가총액 6위 그룹이자 시스템반도체 분야 세계적 기업인 엔비디아를 방문해 국가산업단지인 안산스마트허브의 첨단화와 관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IT업계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경제사절단은 세계 최대 엑셀러레이터(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기업) 플러그앤플레이(PNP)를 견학하며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육성과 관내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방안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한 엔비디아 발자취를 돌아봄으로써 관내 기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던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향후 남은 일정도 안산시 잠재력 실현을 위한 시간으로 채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사절단은 세계 최대 규모의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ES 2024) 참관, 부에나 파크-워런 카운티 교류 협력 추진, 미국 로봇트레이닝센터 방문 등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안산시 경제사절단 7일 실리콘밸리 엔디비아 방문 안산시 경제사절단 7일 실리콘밸리 엔디비아 방문. 사진제공=안산시

조용익 부천시장, 37개동 현장소통 돌입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8일 중동-상동-상1동-상2동-상3동 등 원미구 지역 5개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첫걸음으로 37개 동 순회방문을 시작했다. 새로운 행정체제 출범에 발맞춰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소통을 펼치기 위해서다. 조용익 시장은 이날 시민을 만나 일반동 전환 후 펼쳐질 올해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새해 덕담을 나눴다. 또한 일반동 전환을 통해 한층 강화된 복지-안전기능과 행정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일선 직원을 격려했다. 한무현 중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대표 환영인사에서 "3개 구, 37개 일반동 행정 체제로 새롭게 출범하기까지 어려움이 적지 않았을텐데, 시민과 약속을 지켜줘 감사하다"며 부천시 변화와 발전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조용익 시장은 "올해는 구-동이 성공적으로 정착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기에 시민 관심과 협조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이번 동 방문을 비롯해 2월 초 개최 예정인 시정보고회를 통해 시민 지혜를 모아 새로운 부천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조용익 부천시장 조용익 부천시장(가운데).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8일 중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소통 개최 부천시 8일 중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소통 개최. 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 37개 동별 순회방문 일정 조용익 부천시장 37개 동별 순회방문 일정. 사진제공=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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