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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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제2회 추경안 1100억 증액…민생안정 방점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남양주시의회에 22일 제출했다. 규모는 제1회 추경예산 대비 1100억원이 늘어난 2조 5007억원이다. 일반회계 2조 1427억원 및 특별회계 3580억원으로 구성됐다. 지방재정 안정화,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밀착형 현안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남양주시는 이번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 특히 경상경비 절감, 사업집행 잔액 조기반납 등 강도 높은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부족한 사업비를 충당했다. 민생 관련 예산에는 △남양주사랑상품권 발행 지원(20억원) △노인교통비 지원(14억)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2억) △지역상권 육성 및 활성화 지원(2억) 등을 반영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문화-환경 분야는 △궁집 주차장 조성(25억) △진접읍 풍양배드민턴장 설치(26억) △몽골문화촌 재정비(20억) △덕소∼도곡 폐철도 문화공원 조성(10억) 등 116억원이 편성됐다. 도로교통 분야는 △덕송∼내각 민자도로 재정지원(55억)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7억) △생활불편 민원처리(7억) △마을안길 안전 보강공사(11억) 등 153억원을 마련했다. 보건복지 분야에는 △노인장기요양 급여(63억)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지원(5억) △지역아동센터 지원(2억)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4억) △출산축하금(3억) 등 191억원을 반영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3일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시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돌파구 마련이 필요하다"며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주요 현안들을 세심하게 검토해 이번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진심소통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실용-통합 행정과 남양주 슈퍼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일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열릴 제306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박승원 광명시장 “지방정부 자율권 확대, 시대정신”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대표 자격으로 지난 21일 국회 본청 다목적영상회의실에서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지방자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임원단인 김경일 파주시장(부회장), 우승희 영암군수(부회장), 김미경 은평구청장(부회장) 등이 동참했다. 임원단은 신정훈 위원장에게 자치분권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방정부 자치권 확대, 지방자치법 개정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박승원 시장은 “주민행복 확대가 자치분권 본질이며, 자치분권은 주민이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며 “중앙정부에 집중된 권한을 지방정부로 위임해 자율권을 보장해줘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지역 소멸이 익숙해지는 지금, 지방자치 실현은 어느 때보다 절실한 과제"라며 “이를 위해서는 보통교부세 축소에 대한 지방정부의 결속력 있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정훈 위원장은 이에 대해 “지방자치가 성공하려면 지방정부가 자율성을 갖고 정책을 결정하고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며 “행정안전위원회는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분권운동 허브로서 2016년 1월 설립됐으며 광명시를 비롯해 전국 22개 지방정부가 회원도시로 참여하고 있다. 민선7기부터 자치분권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정을 운영해온 박승원 시장은 2018년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 부회장을 거쳐 2022년 회장 권한대행, 2023년부터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앞으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국회와 지방자치 관련 논의와 협력을 강화하는 MOU 체결과 대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자치분권 확산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kkjoo0912@ekn.kr

양평군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예선탈락 유감”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22일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후보지에서 제외된 사실에 유감을 천명했다. 양평군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응급의료취약지, 분만취약지 A등급, 소아-청소년 의료취약지로 경기남부에서 상대적으로 의료 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민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을 유치하고자 올해 7월 설립후보지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양평군은 예비평가에서 탈락했다. 경기도 공공의료원 설립은 민선8기 경기도지사 대표 공약 중 하나로 의료시설이 취약한 경기동북부에 400병상 이상 신규 공공의료원을 설립해 심각한 수준의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간 의료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양평군은 지난 2년간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범군민 홍보 및 서명운동을 추진해왔으며, 양평군의회도 유치 촉구 결의문을 발표하는 등 공공의료원 설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해왔다. 특히 양평에는 응급 및 긴급 환자 진단과 치료를 위한 응급의료센터를 갖춘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으로 이번 결과에 대해 많은 군민의 아쉬움을 토로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민이 염원하던 공공의료원 후보지 제외 소식은 매우 유감"이라며 “늘어나는 양평군 인구에 걸맞은 의료기반 시설 확충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경기도는 의료취약지역인 양평에 의료서비스 형평성과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특별지원 대책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평군은 감염병 위기대응은 물론 고령화에 대비한 의료와 돌봄의 복합기능을 갖춘 공공의료시설 확충을 위해 경기도와 지속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구리시 2024을지연습 폭탄테러 실제훈련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군부대-경찰-소방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을지연습 연계 실제훈련으로 '토평정수장 폭탄 테러 대응훈련'을 지난 21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2024을지연습 일환으로 구리시, 구리소방서, 구리경찰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사 등 7개 기관에서 60여명 인원과 구리시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테러와 같은 긴급사태 발생 시 기관별로 신속한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상호 유기적인 대응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실시한 전시 대비훈련이다. 구리시는 중요 기간시설인 토평정수장에 대한 적의 폭탄 테러 발생을 상정하고 사상자 긴급구호, 테러범 격멸작전 전개, 화재진압, 긴급 복구조치 등 시범 훈련방식으로 진행했다. 실제훈련에서 백경현 시장은 “한반도는 현재 북한의 핵 위협과 사이버 공격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도발 위협으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테러 대응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모든 관계기관이 관심을 갖고 서로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보다 공고히 구축해 달라"고 격려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립합창단 ‘여름밤 호수음악회’ 31일 개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시립합창단의 기획연주회 '한 여름밤의 호수음악회'가 오는 31일 저녁 7시30분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 계단무대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정상급 연주력을 자랑하는 이번 음악회는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야외음악회로 아름다움 자연풍경이 돋보이는 일산호수공원에서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공연은 김정연 편곡의 '아름다운 나라' 조혜영 편곡의 '내나라 내겨레' 등 국내 합창곡으로 시작해 전설적인 락밴드 퀸(Qeen)의 히트곡 메들리를 합창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고양시립합창단 제8대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김종현 상임지휘자와 함께하는 두 번째 공연이다. 한 여름밤의 호수음악회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고양시립예술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연꽃-수련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올해 6월 일산호수공원 호수 주변에 식재한 연꽃과 수련이 개화해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여름경관을 선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일산호수공원 달맞이섬부터 자연학습원까지 고양시는 분연 등 11종 연꽃과 수련을 식재했다. 특히 달맞이섬 다리 주변으로 큰 잎을 자랑하는 빅토리아 수련도 10본 식재해 경관에 특색을 더했다. 현재 식재한 연꽃들이 개화해 호수 위를 화려하게 장식해 공원을 찾는 시민에게 아름답고 시원한 여름경관을 안겨주고 있다. 정갑선 일산공원관리과 팀장은 “연꽃 및 수련 식재로 일산호수공원이 더욱 다채롭고 매력적인 장소로 진화했다"며 “시민 휴식과 힐링을 위한 특색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취약근로자 법률구조 지원 무료제공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진희 구리시 경제재정국장은 22일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8월 4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에서 △구리시 취약근로자 법률구조 지원 추진 △2024년 구리시 사회적경제 드림 페스티벌 개최 △구리시 와구리맛집 지정 추진 등을 설명했다. 취약 근로자 법률구조 지원 사업은 구리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근로자 노동법률 상담 확장으로, 근로자가 임금-퇴직금 등 각종 제수당을 받지 못했을 경우 고용노동부 진정사건 접수, 대지급금 신청서 작성 등을 지원해준다. 신청 자격은 구리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구리시에 있는 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이며, 구리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해 상담하고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상담 및 법률구조까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2024년 구리시 사회적경제 드림 페스티벌은 코스모스축제와 연계해 오는 10월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장자호수공원 광장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주제로 △사회적경제 제품 판매 및 체험 행사 △마을공동체 성과 공유 △공정무역 홍보 및 제품 시식 △달고나 만들기 △퍼스널컬러 진단 △영수증 이벤트 △뽀구리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해 시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반려동물 행사도 병행한다. 축제장에 반려동물 존을 설치해 △문제행동 교정 및 기질 테스트 △수의사 무료 진료 △반려견 무료 미용(발바닥) △김하연 작가 토크쇼와 사진전 등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김진희 경제재정국장은 “이번 축제는 15개 부스와 6개 체험 존을 통해 시민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다"며 “지하철 8호선 개통과 함께 많은 관광객도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구리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와구리맛집' 18곳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와구리맛집은 총 28곳이 됐다. 구리시는 2년마다 재심사를 해서 음식점 맛과 질적 수준을 유지토록 할 계획이다. 와구리맛집으로 지정된 음식점은 구리시 누리집을 비롯해 구리시 블로그, SNS, 관광책자, 관광 전자지도에 반영하고 시정 홍보지 '구리소식'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김포시 ‘반려동물 수기 공모전’ 개최…마감 내달10일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올바르고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정착을 위해 '2024년 제1회 반려동물 수기 공모전'을 진행하며 응모작은 내달 10일까지 접수한다. 공모전 주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김포시민의 일상 속 행복'이다. 응모를 원할 경우 △반려동물과 첫 만남 △반려동물과 특별한 추억(여행, 성장이야기 등) 중 하나를 선택해 사진 1장이 포함된 수기를 작성하면 된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김포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부문은 초등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신청서, 동의서-서약서를 작성해 응모작 파일을 전자우편,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관련 세부사항은 김포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포시는 △주제 적합성 △문장 표현력 △진정성 △독창성 △완성도를 바탕으로 우수작 6편을 선정해 순위별로 소정의 선물(협찬 반려용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작은 반려문화 홍보 책자로 제작-배포되며, 반려동물 문화행사 전시, 김포시 누리집 게시 등 반려문화 확산 관련 온-오프라인 콘텐츠로 적극 활용된다. 김포시 가족문화과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김포시민의 생생하고 소중한 추억을 공유해 반려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자 한다"며 “내달 12일 열릴 반려동물 문화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 기재부 예타조사 대상 선정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이 기획재정부 '2024년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과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은 서울 방화차량기지를 기점으로 김포 고촌과 풍무를 경유해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까지 노선연장 25.8km에 정거장 9곳이며 총사업비는 약 3조 3302억원으로 사업기간은 2025년부터 2031년까지로 계획된다. 김포시는 기획재정부(KDI 수행)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관계 지자체와 함께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추진전략을 수립해 사업타당성 검증 평가에 적극 대응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서울5호선 김포연장은 김포골드라인의 높은 혼잡율 완화와 서울 도심 접근성을 개선하는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의 궁극적 광역교통개선대책"이라며 “예비타당성조사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그리고 통진까지 연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는 철도의 경우 12개월간 이뤄지며 경제성 평가, 정책성 분석 등을 조사해 사업타당성이 확보되면 기본계획 수립, 설계, 실시설계 승인 등을 거쳐 공사에 들어간다. 김포시는 시급한 사업인 만큼 소요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키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내비쳤다.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은 작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주관으로 관련 지자체 간 협의를 진행해 왔다. 대광위는 올해 1월 조정 노선과 비용분담 방안을 마련했으며 7월 공청회 개최,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이달 대광위 조정안으로 최종 고시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자치행정과, ‘청렴 스티커’ 작성-공유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 각 부서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각양각색 활동을 펼치는 등 분주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다. 22일 양주시 자치행정과 직원들은 생활 속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스티커' 활동을 전개했다. 청렴 스티커는 직원들이 수시로 출입하는 탕비실 등에 자필로 적은 청렴문구를 부착해 직원 및 민원인과 공유하는 자치행정과 청렴시책 활동이다. 자치행정과 직원들은 “당당한 오늘의 하루, 청렴한 내일의 양주", “부패를 반납하세요. 청렴을 대여해 드릴게요" 등과 같은 청렴문구를 자필로 적어 부착하고 서로 공유했다. 양주시는 이런 청렴활동이 개인 청렴의지와 함께 양주시 공직사회 청렴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계정 자치행정과장은 “직원들이 자필로 적은 청렴문구를 공유하면서 청렴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렴이 생활화돼 청렴한 양주 만들기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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