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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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청년특위 ‘천안시 불당이음’ 벤치마킹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시의회청년정책특별위원회(이하 청년특위)는 16일 청년친화도시 고양시로 도약하기 위한 청년정책사업 비교 견학을 위해 천안청년센터 불당이음과 천안그린스타트업타운을 잇따라 방문했다. 내년 상반기 덕양구 화정동에 개소될 고양시 청년지원공간인 ‘내일꿈제작소’ 운영방안 구체화를 위해 청년특위는 첫 방문지로 선택해 천안시 청년담당관 소속 공무원과 불당이음 센터장 등 실무자 면담을 통해 천안시 기금 조성 현황과 천안청년센터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불당이음은 작년 7월 개소해 일거리, 흥거리, 삶거리를 주제로 천안청년 주요 관심사를 반영한 사업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2년 고용노동부 청년도전 지원 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청년특위는 다양한 산-학-연-관과 공동지원 전략을 통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창업생태계 구축 및 투자 인프라 조성을 위해 작년 8월 개소한 천안판 실리콘밸리 조성 사업지인 천안그린스타트업타운에 들러 고양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현우 청년특위 위원장은 "소득 불평등 심화, 심각한 저출산-고령화 사회에서 취업-결혼-출산을 포기하는 청년이 급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천안시 청년정책 우수사례를 적극 검토하고 고양시 청년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의회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현실적인 청년지원 방안을 적극 도출하고 청년친화도시 고양을 만들기 위해 2월7일 출범했으며 박현우(위원장), 신인선(부위원장), 고덕희, 원종범, 임홍열, 천승아, 최규진, 최성원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kkjoo0912@ekn.kr고양시의회청년특위 불당이음-천안그린스타트업타운 방문 고양시의회청년특위 16일 천안청년센터 불당이음-천안그린스타트업타운 방문.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양시의회청년특위 불당이음-천안그린스타트업타운 방문 고양시의회청년특위 16일 천안청년센터 불당이음-천안그린스타트업타운 방문.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양시의회청년특위 불당이음-천안그린스타트업타운 방문 고양시의회청년특위 16일 천안청년센터 불당이음-천안그린스타트업타운 방문.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김포시의회 ‘교육정책 사례분석 연구용역’ 중간보고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김포시 좋은 교육환경 만들기 연구모임’은 16일 ‘김포시 좋은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타시도 교육정책 사례분석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그동안 연구용역 추진 경과를 듣고 보완사항 점검 및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매희, 김종혁, 유영숙, 김기남 의원과 경인교육대학교 연구진 등 10여명이 보고회에 참석했다. 올해 9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해온 연구책임자 박영석 교수는 이번 중간보고를 통해 △경기도내 자치단체 교육정책 분석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지자체 교육정책 분석 △교육관련 해외 우수사례 분석 △지자체 교육 조례 분석과 김포시 교육 조례 제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질의-답변 시간에는 최종 연구용역에 반영될 개선 및 보완 사항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김종혁 의원은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 기대는 높은데 지자체나 지방의회 권한에 한계가 있다. 타 지역 우수사례를 통해 교육지원청과 협력 시스템 구축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숙 의원은 "김포시 학부모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학생과 학부모 눈높이에 맞는 좋은 제도와 정책을 발굴하는데 이번 용역이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기남 의원은 "김포에는 지역 교육자원이 많은데, 역사적인 사건이나 장소에 대한 스토리텔링 형식 교육을 정규 교과과정과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을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통해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매희 대표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는 중점 추진할 사항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부족한 교육환경을 보완하고, 선도적인 교육정책과 제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연구진이 최종 결과보고까지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용역 최종결과보고회는 오는 12월로 예정돼 있으며 ‘김포시 교육발전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조례(예시)’ 제정안과 실질적인 정책지원 방안을 이끌어낼 예정이다.kkjoo0912@ekn.kr김포시의회 ‘교육정책 사례분석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김포시 좋은 교육환경 만들기 연구모임’ 16일 ‘교육정책 사례분석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김포시의회 김포시의회 ‘교육정책 사례분석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김포시 좋은 교육환경 만들기 연구모임’ 16일 ‘교육정책 사례분석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김포시의회

경륜경정총괄본부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1만kg 전달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내달까지 김장김치 1만kg를 담가 취약계층 1500가구에 전달하는 봉사활동(기부금 2700만원)을 전개한다. 서울-경기-충청 등지 16개 경륜-경정사업장과 경륜경정 선수를 양성하는 훈련원(영주-인천)을 운영 중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김장철을 맞이해 각 사업장 인근에 거주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김장김치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17일 영주시새마을회관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에 이달 말 졸업을 앞둔 제28기 경륜선수 후보생 전원(18명)과 훈련원 직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김장김치 담그기부터 박스포장까지 마무리하며 이웃들 따뜻한 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담군 5000kg의 김장김치는 관내 소외이웃 1000가구에 골고루 전달됐다. 경륜경정 장외지점인 천안, 관악, 중랑 또한 16일까지 지역별 복지기관과 연계해 소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160가구에 1500kg의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고, 내달까지 미사리경정장(경정본장)을 비롯해 강남-수원-시흥지점 등도 나눔 행사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된 기부금은 전액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전달돼 소외계층 뿐만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해 의미를 더했다. 자원봉사자로 나선 경륜선수 후보생들은 "오늘 흘린 땀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값진 땀이다. 전달된 김장김치가 어렵고 힘든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우리는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 우리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은 책임감으로 다가온다"며 "12월에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 등을 펼쳐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ESG경영을 지속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보헌 경륜훈련원장-제28기 경륜선수 후보생 지원봉사활동 김보헌 경륜훈련원장-제28기 경륜선수 후보생 지원봉사활동.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제28기 경륜선수 후보생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 참여 제28기 경륜선수 후보생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 참여.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고양시 주엽동 지하주차장 기둥파열, "부실시공 추정"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7일 아침 일산서구 주엽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기둥파열 현장을 점검하고 신속한 안전조치를 지시했다. 17일 오전 4시40분경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에서 아파트 관리실 직원이 파열된 기둥 1개를 확인해 경찰서에 신고했다. 해당 아파트는 1994년 준공된 건물이며 해당 기둥 상층은 아파트 지상주차장으로 건물과 직접 연결된 기둥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해당 주차장에 있는 차량을 이동하고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 고양시는 5시30분경 현장에 출동해 현장상황을 파악하고 안내방송을 통해 차량 이동과 현장 안전통제 등 초동조치를 실시했다. 8시경 고양시 안전자문단이 도착해 현장을 긴급 조사했다. 고양시는 현장 안전을 위해 보강기둥 12개를 설치했고, 지표투과레이더(GPR)탐사를 실시해 지반침하 여부를 조사했다. 고양시 안전점검자문단 위원인 장호면 세명대 교수는 현장점검 후 "이번 기둥 파열 원인은 부실공사로 추정된다. 콘크리트 타설 부분에 벽돌, 경화된 콘크리트 덩어리를 집어넣어 철근과 콘크리트 부착력, 인장압축강도가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늑근(콘크리트 보의 주근을 둘러 감는 보강철근) 간격도 15cm 간격으로 해야 하는데, 30cm로 간격이 맞지 않는다. 지반침하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동환 시장은 17일 아침 현장을 찾아 상황을 파악하고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실시하고 구조적 문제가 없는지 정밀진단을 진행해 시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아파트 관리주체와 협의해 빠른 시일 내 전문기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주엽동 지하주차장 기둥파열 확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주엽동 지하주차장 기둥파열 확인.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주엽동 지하주차장 보강기둥 설치 완료 고양특례시 주엽동 지하주차장 보강기둥 설치 완료.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15일 2023년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 평가결과 A등급 도시에 선정됐다. 2021년 5월 고양시는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 & Energy)에 가입해 CDP에 참여했다. GCoM은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전환에 대한 세계 최대 지방정부 공동 기후행동 추진계획(이니셔티브)이다. 2023년 11월 기준 세계 1만3250여개 도시, 국내에는 서울, 대구, 수원 등 25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 발생 온실가스(GHG) 목록(인벤토리) 등록 △기후위기 및 취약성 평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값 설정 △기후변화 적응 목표 설정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로 접근 확대 목표 설정 △이행사항 모니터링 및 보고 등이다. GCoM에서 이행사항 모니터링 및 보고에 활용 중인 CDP는 세계 주요 기업과 도시의 기후변화 대응 및 수자원 관리 노력 등을 평가해 투자자와 금융기관에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글로벌 비영리기구의 프로젝트이자, 영국에 본사를 둔 비영리기관이다. 전 세계 92개국에서 참여 중이며, 높은 공신력을 가진 글로벌 지속가능성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CDP는 참여기업과 도시를 기준에 따라 D등급 환경관련 정보 단순공개(Disclosure), C등급 사업 환경영향 인지(Awareness), B등급 환경문제 적극 관리(Management), A등급 타의 모범수준 경영(Leadership)으로 나눠 총 8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 고양시는 작년 B등급을 획득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는 에너지 정의(Energy Justice) 평가항목이 추가돼 기존보다 평가가 복잡해지고 어려웠으나, 고양시는 기후변화 대응계획 및 적응계획을 일찍부터 적용하고 이행 점검한 경험을 바탕으로 평가를 마쳤다. 이동환 고양특럐시장은 "고양시가 그간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던 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증받아 기쁘다"며 "인구 백만의 대도시인 만큼 기후위기에 책임감을 통감하고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지속 이행해 2050년 탄소중립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2019년 건물, 수송, 폐기물, 농축산, 토지, 대응기반 등 6개 부문, 17개 전략, 53개 실천과제, 92개 세부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총 225만8000톤을 감축할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수립한 계획은 매해 이행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작년에는 150,730.8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2022년 감축목표 대비 92%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후행동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탄소중립도시로 전환에 힘쓴다는 방침이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청 출입구 고양특례시청 출입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김포시민 68% 서울편입 ‘찬성’…‘반대’ 29.7%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민 10명 중 7명가량이 서울편입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도가 최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김포시민 61.9%(표본 155명)가 서울편입을 반대한다는 집계와는 정반대되는 결과라 눈길을 끈다. 김포시 의뢰로 여론조사 (주)이너텍시스템즈가 김포시민 1010명을 대상으로 서울특별시 편입에 대한 의견을 조사해 17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편입 찬성은 68%, 반대는 29.7%, 잘 모른다는 2.3%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찬성하지 않는다면 김포시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와 경기남도 중 어디에 속하면 좋겠느냐고 묻는 질문에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42.1%, 경기남도가 33.8%, 잘 모르겠다가 24.1%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12일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이 중 김포시 거주자 10명 중 6명이 서울 편입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설문조사에서 오히려 김포시 거주자 10명 중 6.8명이 서울 편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시와 김병수 시장의 직간접적 소통으로 시민이 정확한 정보를 접해 이해도가 높아지고 주도적인 판단을 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경기 분도가 이뤄지는 선택 시점에 김포시에 최선은 서울시 편입임을 시민이 빠르게 공감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시민 소통을 통해 시민여론을 수렴가고, 가짜뉴스와 오보에 적극 대응해 잘못된 정보를 차근차근 바로잡아 가며 정확한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김포시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주)이너텍시스템즈가 11월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김포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김포시민 1010명(유선RDD 100%)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 시스템에 의한 전화조사를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 ±3.1%p다. 한편 김포시는 보다 정밀한 시민여론 수렴을 위해 1:1 대면조사를 내주부터 실시할 계획이고, 중간 중간 ARS조사를 실시해 여론 추이를 살핀다는 방침이다.kkjoo0912@ekn.kr김포시 서울편입 김포시민 여론조사 결과 김포시 서울편입 김포시민 여론조사 결과.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의회 ‘김포-서울 통합법’ 국회발의 환영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의회는 17일 김포시의회 의장 명의로 ‘김포-서울 통합법’ 국회 발의를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김포시의회는 김포시가 서울시에 편입되는 것을 역사적인 사건으로 여기며, 16일 국민의힘 뉴시티프로젝트 특별위원회가 김포의 서울편입 내용을 담은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 발의를 적극 환영합니다. 그동안 김포시는 서울시와의 협의 이후 주민의견 수렴 조사와 읍면동 간담회를 여는 등 김포의 발전을 위해 서울시 편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포시는 서울과 인접한 지역으로서, 서울시와 통합은 김포시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서울시 편입을 통해 김포시는 더욱 발전된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제도시 서울과의 연계를 통해 경제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서울은 바다를 여는 서해관문을 갖게 되고 메기시티로의 도약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됩니다. 이에 김포시의회는 김포시의 더 나은 미래와 시민들의 행복과 이익을 위해 서울시 편입에 대한 특별법 발의를 지지하고, 김포시를 더욱 발전된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2023년 11월 17일 김포시의회 의장kkjoo0912@ekn.kr김포시의회 청사 전경 김포시의회 청사 전경. 사진제공=김포시의회

김포시의회 국민의힘 "사즉필생, 김포 서울편입 관철"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 국민의힘 시의원 일동은 17일 성명을 통해 "김포서울 통합법 발의 환영, 김포 국민의힘은 반드시 김포 서울편입을 성공시키겠다"고 천명했다. 다음은 성명 전문이다. 우리 국민의힘이 2025년 김포서울편입을 골자로 하는 특별법 발의로 김포 발전에 큰 획을 그었다. 16일 조경태 특위 위원장으로 대표 발의한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은 오직 김포만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그간 김포서울편입에 대한 우려로 제기됐던 부분을 예외로 했다는 점이 핵심이며, 그 내용 중에는 김포시의 행정적, 재정적 불이익을 줄이기 위한 완충기간을 두어 대학입시 농어촌 전형이나 읍면 지역의 세제 혜택은 당분간 유지하는 내용이 법안에 담겼다. 이는 편입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유예하는 이번 특별법 발의로 김포에게 큰 도약의 기회가 왔다는 뜻이기도 하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주민들의 의사’라며 "지역주민 의사가 공식 표출되면 본격,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제 가장 중요한 것은 김포시민들의 압도적 찬성으로 서울편입을 확정 짓는 일이다. 지금이야말로 김포시민의 김포발전에 대한 열망을 전국에 보여줄 때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자신의 권한을 다 내려놓겠다며 김포발전을 위해서는 그 무엇에도 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설득에 나섰고, 마침내 그 첫 번째 결과가 도출된 것이다. ‘김포 이런데 2~3억원’이라며 김포를 무시하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해괴한 포퓰리즘’이라고 막아서고, 김포를 주워온 서자 취급하며 특별법 제정 주민투표에도 김포를 빼놓았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사라질 이슈"라며 무시해도 국민의힘은 김포시민만 보고 김포의 발전만을 위해 뛰겠다. 또한 서울편입과 관련된 오세훈 서울시장의 약속에 나왔듯이 김포시민이 우려하고 있는 쓰레기 등 주민기피시설에 대해서는 김포에 넘기지 않겠다는 명확한 선을 그었다. 하지만 실망스러운 부분은 김포 국회의원이던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김포 버리더라도 서울과 경기를 지켜야 한다는 각오가 필요하다"며 민주당이 서울편입에 강력 반대해야 한다고 주장한데 이어 현직 김포국회의원인 박상혁 의원이 국회에서 공식적인 발언으로 김포시청 자료에 대해 "아무말 대잔치"라고 폄하하였고, 과거 김포가 키우고 믿어준 유정복 인천시장마저 믿고 싶지 않은 발언으로 김포시민에게 큰 상처를 주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김포시민 앞에 사죄해야 도리를 지키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끝없는 민주당 공격에도 우리 국민의힘은 이에 굴하지 않고 뛰고 또 뛰겠다. 김포시민들의 하나 된 대의는 이들을 끝내 굴복시키고, 김포 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낼 것이다. 좌파 결집으로 민주당이 국회에서 단체로 김포 발전을 막아선다 하더라도, 하나 된 김포시민의 뜻은 결국 관철될 것이다. 국민의힘 김포시 선출직 전원은 민주당이 만들어놓은 교통지옥을 선출직 생명을 걸고 바꾸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또 한 번 김포 국민의힘은 서울편입으로 김포 발전을 이끄는데 사즉필생 각오로 나서겠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김포시민 모두가 나서 김포발전에 목소리를 높여야 할 때다. 2023. 11. 17 김포시 국민의힘 시의원 일동kkjoo0912@ekn.kr김포시의회 국민의힘 17일 성명 발표 김포시의회 국민의힘 17일 성명 발표. 사진제공=김포시의회 국민의힘

[포토뉴스] ‘2023 WSL 시흥 국제서핑대회’ 개막식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11월17일 1차 예선전을 마친 ‘2023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개막식이 저녁 6시부터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개최됐다. 개회 선언으로 화려한 축제 서막이 열리고, 참가 선수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흥시는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이 서핑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곳곳에 체험 부스와 다양한 부대행사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WSL 행사장 포토존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하는 포토존 이벤트부터 대회 유치를 기념하는 시민음악회까지, 즐거움이 가득한 거북섬은 추위에 아랑곳없이 축제 열기로 후끈거렸다. 시민음악회는 시흥시립합창단,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가수 바다, 원슈타인, 송민경에 이어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출연해 방문객 흥을 돋웠고, 방문객은 호응과 함성으로 응답했다.kkjoo0912@ekn.kr임병택 시흥시장 ‘2023 WSL 시흥 국제서핑대회’ 개막식 축사 임병택 시흥시장 ‘2023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개막식 축사.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2023 WSL 시흥 국제서핑대회’ 개막식 개최 시흥시 17일 ‘2023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개막식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2023 WSL 시흥 국제서핑대회’ 개막식 개최 시흥시 17일 ‘2023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개막식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2023 WSL 시흥 국제서핑대회’ 개막식 개최 시흥시 17일 ‘2023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개막식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2023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포토존 ‘2023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포토존. 사진제공=시흥시 ‘2023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부대행사장 ‘2023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부대행사장. 사진제공=시흥시

[포커스] 파주시 내년 희망교육 40개추진…학생행복↑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학생과 부모 모두가 행복한 미래 교육도시를 조성하고자 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발전 도모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사업을 부단히 추진하고 있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해 지역 맞춤형 특화교육 지원도 강화해왔다. 올해는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학생자치축제 지원’ 등 시민 밀착형 교육정책을 발굴-시행하고 효과성을 검토해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교육정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교육경비 지원으로 교육복지를 비롯해 △학교 교육환경 개선 △학교 교육과정 지원 △파주미래교육협력지구 참여 등 40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체육복 구입지원, 장학사업 확대…학생중심 교육지원 파주시는 학생 중심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학교급식경비 지원 확대, 교복 외 체육복 구입비 추가 지원,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신설 유지, (재)파주시행복장학회 장학사업 확대 등을 시행한다. 파주시는 관내 유치원 28개원, 초-중-고 79개교를 대상으로 총 107곳에 2024년도 학교급식경비 230억원을 지원한다. 2023년도 대비 36억원이 증액됐다. 학교급식 지원 단가를 상향하고 학교급식 지원일수를 확대해 학생에게 우수하고 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성장기 학생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균형 잡힌 식습관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학생 건강을 위해 안전하고 우수한 식자재를 지원해 학교급식 질을 높이고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최대한 덜어준다는 방침이다. 내년부터 교복비와 함께 체육복 구입비를 추가 지원해 기존 단가 30만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해 중-고등학교 입학을 축하하는 의미와 함께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킨다. 이는 학교별 주관 구매를 통한 현물지원으로 입학생은 학교가 지정한 업체에서 교복을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는 올해부터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신설했다. 입학생이 있는 모든 가정에 1인당 10만원씩 지역화폐(파주페이)로 지급되며, 10월31일 기준 4886명이 신청해 입학 여부 등을 확인 후 4억6750만원을 지급(지급률 96.1%)했다. 2024년에는 3월부터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신청을 받는다. 파주시 출연기관인 (재)파주시행복장학회는 2013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1167명에게 총 15억원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 우수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경제적 여건을 이유로 교육받기 곤란한 학생이 지속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4년 장학생 선발 예정인원은 187명으로 2억4000만원 규모 내에서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 선발 분야는 △재능장학금 △희망장학금 △우수장학금 △국가유공자후손 장학금 △북한이탈주민자녀 장학금 △다문화가정자녀 장학금 △장학퀴즈 장학금 △근로자자녀장학금 등이다. 내년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소기업 및 건설업 종사자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근로자자녀장학금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통한 ‘사랑의열매’ 희망장학금을 신설해 다양한 분야 학생이 혜택을 볼 것이란 관측이다. ◆ 학생-시민 학교시설 공유 확대…파주형 작은학교 만들기 시행 학교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은 실내체육관이 없는 학교(준공 23개교, 추진중 3개교)에 2019년부터 지금까지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파주시가 교육협력 사업으로 추진해 △2019년 7개교 △2020년 9개교 △2021년 8개교 △2023년 2개교 등 26개 학교에 105억43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파주시-파주교육지원청-학교(23개교)’ 간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교시설을 주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올해 11월에는 관내 8개교에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운동장 조성을 위해 4억2400만원을 지원했다. 8개교는 기존 마사토 운동장을 인조잔디 운동장으로 조성한 4개교(동패초, 지산중, 파주중, 광탄고)와 노후 인조잔디를 재조성한 4개교(가온초, 천현초, 문산수억고, 세경고)이며, 내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앞으로도 교육협력 사업을 통해 적은 재원으로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기반시설을 제공해 지역 현안수요와 학교요구가 부합되는 시설을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파주시는 관내 초-중-고, 특수학교 등 108개교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학교에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시설환경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 학교환경개선 협력 사업은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사업비 50%씩 각각 부담하며 △냉난방 개선 △외부 교육환경 개선(외벽개선-방수, 포장, 관중석-차양 설치 등) △체육관 보수 △노후 창호 정비 △학교공간 개선 등 올해 65억원(총사업비 130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자체사업으로 건축연한 15년 이상 학교에는 신속한 노후시설물 보수를 위한 ‘안전한 학교 만들기’, 미래교육환경에 대비한 디지털교과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교육아이시티(ICT) 환경 조성사업’ 등 2개 사업에 대해 23개교에 7억8700만원을 지원했다. 매년 교육환경개선 협력 사업을 추진해온 파주시는 공로를 인전받아 2022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돼 교육협력사업 유공기관장 표창을 수상했다. 오랜 전통을 가졌지만 인구감소로 학생 수가 줄어 존폐 위기에 처한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파주시는 2022년부터 ‘파주형 작은 학교 만들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파주형 작은 학교’는 학급 수가 9학급 이하이고 학생 수가 300명 이하인 초-중학교(초등학교 24개교, 중학교 10개교)에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차별화된 특색교육, 방과후학교 수업, 통학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파주시는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과 창의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위해 학교 교육과정 지원 10개 사업에 53억1900만원을 지원하며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0개 사업은 부모와 아동이 안심할 수 있는 초등돌봄교실 △▲학교에서 주도적 교육 프로그램 희망교육플러스 프로그램 △작은 학교 특성을 살린 파주형 작은 학교 만들기 △사교육비 경감 및 학력 향상을 위한 초-중-고 교육프로그램 △자율형 공립고 지원 △특수교육 지도사 양성 △사립유치원 교재교구비 지원 △외국인 유아 유치원 학비 지원 등이다. ◆ 학년별 마을교육 다양화…13개 고교 학생자치축제 지원 파주시는 학교현장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해나가고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우수한 인적 자원을 발굴해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마을교육활동가 수업에 △학교 안 예술협력수업 △함께 떠나는 마을역사학교 △파주 생태 및 환경학교 △어서와, 평화놀이터 등 학년별 교육과정에 따라 다양한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6차 산업(농촌 융-복합산업) 체험 프로그램 △학교-마을연계 프로그램 공모 등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 평가하는 △학생자치축제 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하며 학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관내 13개 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학생이 중심 되는 학생자치축제 지원을 통해 자율적 사고능력을 갖춘 지역인재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축제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하는 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생에게 진로진학에 대한 정보와 체험의 기회를 상시로 제공하기 위한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인적 자원을 활용한 인성교육, 창업 및 미래교육 등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에는 학생들 미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산업 성장에 발맞춰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4차 산업과 기후위기에 따른 인식개선 및 실천의식 함양을 위한 생태-환경교육 관련 학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마을체험 장소를 적극 모집해 학교와 연계하는 파주 마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김경일 파주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세경고 학교급식 파주시 세경고 학교급식.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교복-체육복 구입비용 지원 파주시 교복-체육복 구입비용 지원.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 포스터 파주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 포스터.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장학퀴즈 현장 파주시 장학퀴즈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 체결 파주시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문산고교 학생축제 현장 파주시 문산고교 학생축제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한민고교 학생축제 현장 파주시 한민고교 학생축제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진로교육박람회 현장 파주시 진로교육박람회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진로교육박람회 현장 파주시 진로교육박람회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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