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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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미래교육포럼 24일개막…8일간 24개세션 진행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시흥교육지원청-시흥시의회는 ‘전환시대, 함께 가는 시흥교육, 함께 크는 미래 교육’을 주제로 11월24일부터 12월1일까지 8일간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23 시흥미래교육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교육포럼은 전국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메인 포럼(기획위원회)을 시작으로 분과별 세션과 주간 연계 세션 등 24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지역교육 현안 70개 소주제에 대한 113인 발제와 강연이 예정돼 있다. 메인 포럼은 변화하는 미래사회를 준비하고자 디지털-기후환경 등 미래교육 중점사항,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K-교육도시 시흥시 방향 설정, 학교와 마을의 동행, 교육과정과 공유공간을 통한 함께 누리는 시흥교육 등을 논의한다. 이후 공동위원장 및 기획위원회 위원의 정책 화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분과 세션에선 △K-교육도시분과(교육도시로 가는 길) △교육과정분과(미래를 준비하는 2022 개정교육과정과 새롭게 바라보는 학교교육과정) △기후환경분과(시흥형 환경교육을 위한 발전방향 제시) △이주배경청소년분과(다문화 학생 적응지원을 위한 다면적 지원방안) △마을교육자치분과(마을-학교 함께 성장하고 길을 찾다)가 연계 진행된다. 아울러 모두가 함께하는 돌봄 페스티벌, 환경교육 시화호 영상제,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변화하는 대입제도 이해, 미래 채용시장 변화), 지역 미래교육 콘텐츠 개발 및 지역 교육역량 강화 제안(K-교육도시분과 및 미래교육지구 교육부 사업 연계),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성과 공유회, 2024시흥교육 원클릭 시스템 사업 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시흥미래교육포럼은 지역교육 현안을 찾아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교육협의체로 539명 15개 분과로 구성돼 1년간 치열하게 교육 공론을 펼쳐왔다. 그동안 치열했던 논의사항은 이번 시흥미래교육포럼에서 공유한다. 교육에 관심 있는 시흥의 학부모, 학생과 교직원, 마을, 전국 교육 관계자들은 누구나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2023 시흥미래교육포럼 참여 신청은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happyedu.siheung.go.kr) 공지사항’과 ‘시흥교육지원청 누리집(goesh.kr) 공지사항’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편 2023 시흥미래교육포럼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및 시흥교육지원청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시흥시 ‘2023 시흥미래교육포럼’ 포스터 시흥시 ‘2023 시흥미래교육포럼’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시흥갯골축제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2개부문 석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 대표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2023년 제17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친환경 축제프로그램 부문’ 금상을 받고, 임병택 시흥시장은 ‘올해 축제 리더상(축제 연계 관광 활성화 부문)’을 수상했다. 피너클 어워드에서 시흥갯골축제는 2021년 첫 수상 이후 3년 내리 수상했다. 12일 시흥시에 따르면, 피너클 어워드는 글로벌 축제 전문기관인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주최-주관하며 매년 전 세계 경쟁력 있는 축제를 부문별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고, 이를 세계화하는 권위 있는 축제 올림픽으로, 축제 간 경쟁 시스템을 통해 축제의 질을 높이고 있다. 시흥갯골축제는 올해 한국대회 금상을 비롯해 앞서 치러진 미국 본선 대회에서 최고의 친환경 프로그램 부문(Best Green Program)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흥시는 국내 유일 내만 갯골을 품은 갯골생태공원 특성을 살려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 놀이터’라는 주제로 매년 시흥갯골축제를 개최한다. 참가자는 자연에서 쉬고 배우며 즐기는 다양한 생태-예술프로그램을 즐기며 환경 보존 필요성을 절로 체감한다. 시흥갯골축제는 매년 새로운 시도로 지역축제 새로운 지평을 넓혀왔다. ‘환경을 지키는 생태축제’라는 슬로건을 통해 ‘쓰레기 없는 축제, 차 없는 축제,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는 축제’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축제 운영의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문화관광 축제로도 선정될 만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생태축제이자 친환경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축제 리더상을 받은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수상은 갯골축제 정체성을 유지하며 환경을 보호하는 시도를 통해 현시대의 새로운 축제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내년에도 풍성한 축제 프로그램을 준비해 갯골에서 뵙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갯골축제 ‘17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금상-리더상 시흥갯골축제 ‘2023년 제17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금상-리더상 수상. 사진제공=시흥시

안양문예재단 갑질근절 노사선언…"호통대신 소통"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9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갑질 근절 노사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식에서 노사는 5가지 실천수칙을 정해 갑질 근절 및 윤리-인권경영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또한 조직 내-외부 갑질 근절 확산과 상호존중 가치관 확립을 위한 임직원 서약을 실시했다. 선언식 이후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직장 갑질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직장 내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괴롭힘 문제와 다양한 부패취약 분야를 사례 위주로 소개해 임직원 이해를 높이고 공감을 얻었다. 한편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올해 9월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슬로건 공모전을 열어 ‘호통 대신 소통으로, 갑질 대신 존중으로’ 슬로건을 선정했다.kkjoo0912@ekn.kr안양문화예술재단 노사 9일 갑질 근절 선언식 개최 안양문화예술재단 노사 9일 갑질 근절 선언식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고양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7000만원을 확보했다. 11일 고양시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은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위해 태양광-태양열-지열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사업을 위해 민간 신재생에너지 설비 제조 및 설치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현장평가를 거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1년부터 4년 연속 선정이란 쾌거를 올렸다. 고양시는 내년 국-시비 등 총사업비 10억5000만원으로 민간주택 94곳에 태양광-지열 발전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송진호 기후에너지과 팀장은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해 에너지 비용절감, 가계부담 완화, 탄소중립이란 일석이조를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민간주택(건물) 558곳, 공공건물 12곳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청 출입구 고양특례시청 출입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포커스] 고양시 도시숲-녹지쉼터 확대…초록도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자연녹지를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시공원과 녹지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35 고양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에는 1인당 체감공원녹지면적을 13㎡까지 확대한다. 이에 따라 장기간 공원 조성이 미뤄졌던 관산-탄현-토당제1근리공원 조성이 추진되고 철도유휴부지, 아파트 산책로, 소공원 등 생활주변 녹지공간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1일 "도시계획 관점에서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필수요소"라며 "공원, 녹지 등 법정 녹지시설을 확보하는데 지속 투자를 실시하고 생활 속 자투리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푸른 자연이 숨 쉬는 초록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2035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1인당 체감녹지 13㎡확대 고양시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정책을 반영하고 녹지 확충, 공원녹지 정비 및 관리방향 등 미래상을 담아 ‘2035 고양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을 마련했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은 ‘도시공원 및 녹지 법률’에 따라 10년 단위로 공원녹지 확충과 관리-이용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 2035 고양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은 현재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가 최종 심의를 진행 중이며 올해 연말 확정될 예정이다. 2035 공원녹지기본계획에는 ‘자연과 도시의 공존, 물과 녹지로 연결된 도시 고양’이란 미래상을 담았다. △생태계 기능 강화 △활력 있는 공원녹지 △개방공간(오픈스페이스) 확장 △고양시 고유성 등을 4대 핵심 추진 전략으로 삼았다. 고양시 공원 전체면적은 2020년 기준 358곳 799만㎡다. 2035년까지 고양시는 창릉신도시 등 개발과 자체 공원 조성으로 공원면적을 1245만㎡까지 확대하고 녹지면적도 3만7000㎡ 늘어나 236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시 1인당 도시공원면적은 2020년 7.4㎡(인구 108만명 기준)에서 2035년까지 9.9㎡(인구 126만명 기준)이 되고, 생활주변 체감녹지까지 포함하는 1인당 체감공원녹지면적은 13.0㎡로 확대될 전망이다. ◆ 장기미집행 공원조성 순항…관산-탄현-토당제1 근린공원 고양시는 46년 만에 완성된 관산근린공원을 비롯해 탄현-토당제1근린공원 등 장기미집행공원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토당 제1근린공원은 현재 토지보상이 절반 이상 이뤄져 내년 상반기 착공하고 2025년 준공 예정이다. 덕양구 관산근린공원은 1977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으나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장기간 집행이 미뤄져 공원일몰제로 계획이 취소될 위기에 놓였다. 고양시는 2020년 5월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공원일몰제에서 구제하고 토지보상을 실시해 공원 조성을 추진했다. 관산근린공원은 사업대상지 절반이 문화재 조사구역으로 지정돼 문화재 시굴조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고 건물소유주를 찾아 보상하는 일도 쉽지 않았다. 장시간 노력 끝에, 올해 6월 관산근린공원이 개장하고 어린이놀이터, 숲속쉼터, 바닥분수 등 시민에게 사랑받는 휴식공간이 됐다. 일산서구 탄현근린공원은 1974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되고 1992년 공원조성계획이 수립됐다. 그러나 토지매입에 어려움을 겪어 2016년 전체면적 중 7.56%만 1단계 조성사업이 진행됐다. 현재는 2단계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토지보상이 95% 완료된 상태다. 올해 하반기 공원 조성공사를 시작해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 유휴부지, 산책로, 소공원 등 생활 속 녹지대 조성 올해 5월 고양시는 일산동구 중산동 경의선 동골지하차도와 모당공원 사이 철도유휴지를 주민쉼터로 조성해 산책로, 자전거도로, 체육시설을 설치했다. 철도유휴부지 활용을 위해 고양시는 국가철도공단에 공원 조성을 제안하고 국토교통부와 국유재산 사용허가 등 장기간 협의를 거쳤다. 덕양구 향동동 완충녹지대는 그동안 보행로가 없어 지역주민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고양시는 완충녹지에 산책로를 만들고 벤치 등 휴게시설과 가로수를 조성해 쾌적한 통행공간으로 만들었다. 이밖에도 그린벨트 훼손지역을 복구해 대덕근린공원, 화정근린공원, 행주산성 역사공원, 대덕체육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산 1-2-3, 삼송3 어린이공원, 원당 가로공원, 소공원도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주택가, 산책로, 철도 및 도로 등 주변 유휴지를 활용해 녹지대를 조성하고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잠시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관산근린공원 전경 고양특례시 관산근린공원 전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2035 고양특례시 공원녹지기본계획 2035 고양특례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마두공원 도시숲 고양특례시 마두공원 도시숲.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경의선 철도유휴지 녹지 조성 고양특례시 경의선 철도유휴지 녹지 조성.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향동 완충녹지 내 산책로 고양특례시 향동 완충녹지 내 산책로.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탄현근린공원 2단계 조성사업 대상지 고양특례시 탄현근린공원 2단계 조성사업 대상지.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연천군 재인폭포 2024년 열린관광지 공모선정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한 ‘2024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열린관광지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이동 및 관광 활동에 제약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연천군은 총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재인폭포 공원, 재인폭포 오토캠핑장, 한탄강댐 등 재인폭포 권역 3곳에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지점별 특성과 환경을 고려한 보행환경, 화장실 등을 개설하고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박태원 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연천을 대표하는 명소인 재인폭포 공원와 주변 권역에 인프라 개선 및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연천 재인폭포 전경 연천 재인폭포 전경.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 대한민국 책읽는지자체 선정…병영독서↑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후원하고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주관한 2023년 제8회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책읽는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책읽는지자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독서문화 진흥 발전에 기여하고 독서 즐거움과 중요성을 알리며 나아가 독서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데 앞장선 지자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연천군은 평생 독서습관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군이 갖고 있는 생태-평화 가치를 ‘임진강 이야기’와 같은 특화 인문학으로 군민과 공유하고, 군부대와 협력해 독서문화진흥사업 모델을 개발, 군의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유미 통일평생교육원 원장은 "정보화시대에 독서 생활화가 군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커지는 이때 군민 누구나 가까이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독서 인프라를 조성해 ‘책 읽는 연천’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연천군 제8회 대한민국 책읽는지자체 선정 연천군 제8회 대한민국 책읽는지자체 선정. 사진제공=연천군

전진선 양평군수-여성단체協 내년 역점정책 공유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과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9일 평생학습센터 온누리실에서 ‘2023년 여성단체협의회 군정간담회’를 진행했다. 2024년 추진될 역점정책을 공유하고 시민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에는 협의회 소속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민태근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는 군수님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여성지위 향상과 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화합-소통하며 양평군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선8기 군정 방향과 관광문화벨트 조성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동부권 채움지역 지원계획으로 구성된 ‘2023-2030 양평군 매력 그린 계획’을 설명한 뒤 "지역 현안사항 해결과 앞으로 변화될 새로운 양평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13개 단체 1000여명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여성권익 증진, 양성평등문화 확산,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kkjoo0912@ekn.kr양평군 9일 ‘2023년 여성단체협의회 군정간담회’ 개최 양평군 9일 ‘2023년 여성단체협의회 군정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양평 단월면 채움사업 발굴단 출범…인구소멸 극복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 단월면은 9일 단월면사무소 2층에서 ‘살’ 만하고 ‘올’ 만한 단월을 만들기 위한 채움사업 발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권호일 단월면장은 채움사업 발굴단장으로 이찬행 단장을 선임하고 교육, 기관단체장, 학부모 등 27명으로 발굴단 구성을 완료했다. 단월면 채움사업 발굴단은 오는 2029년까지 7년간 양평군 동부와 서부 발전 차이를 해소하고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단월면 채움사업을 발굴, 설계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찬행 단월면 발굴단장은 "절체절명의 인구위기 의식을 갖고 채움사업 발굴이 시대적 사명감임을 절감하면서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을 발굴해 단월면을 채워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평군 단월면 9일 채움사업 발굴단 발대식 개최 양평군 단월면 9일 채움사업 발굴단 발대식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광명시민체육관 황톳길 인기 ‘쑥쑥’…세족장 구비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광명시민체육관 부지 내 잔디광장과 야외농구장 사이에 80미터 길이의 황톳길을 새로 조성하고 3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했다. 시민체육관 황톳길 조성은 올해 초 박승원 광명시장이 각 동을 방문해 진행한 ‘시민과 대화’에서 건의된 내용으로, 광명시는 추경예산을 확보해 6월부터 10월 말까지 황톳길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새로 조성된 시민체육관 황톳길에는 걷기 후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을 함께 만들어 이용자 편의도 높였다. 시민체육관 황톳길은 맨발걷기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단 비 오는 날에는 운영이 일시 중단되며, 이용자 안전을 위해 반려동물은 출입할 수 없다. 맨발걷기는 혈액순환을 도와 스트레스 감소, 수면질 개선 등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데다 가벼운 운동효과와 명상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최근 심신건강을 챙기려는 사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황토는 노폐물 분해, 항균, 해독 등 효과로 다양한 장소의 맨발걷기 중에도 선호도가 높다. 광명시는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현충근린공원, 왕재산근린공원, 너부대근린공원, 도덕산근린공원, 철망산근린공원, 덕안근린공원, 일직수변공원 등 근린공원 7곳에 황톳길 산책로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서호준 체육진흥과장은 11일 "광명 으뜸 힐링 공간인 시민체육관에 맨발걷기 황톳길이 조성돼 더 많은 시민이 찾는 장소가 됐다"며 "시민이 다양한 체육시설과 함께 황톳길을 이용하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 황톳길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 황톳길. 사진제공=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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