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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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글로벌 바이오 허브 조성 ‘맞손’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9일 시청 다슬방에서 세계적 시험인증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하 KTR)과 경기서부권 글로벌 바이오 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R은 세계적인 시험 인증기관으로 바이오-헬스케어 등 다양한 시험인증에 인공지능-빅데이터 등을 접목하고 블록체인 시험성적서와 같은 4차 산업 혁신기술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 종합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5년간 △‘국가첨단전략 산업 육성 및 특화단지’ 신청 협력 △글로벌 바이오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 공동협력 및 연계사업 발굴, 기업 육성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 연구개발 지원 및 협력 △우수인력 제공 및 바이오산업 공동연구 협력 등에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관내 기업과 KTR 연구원 간 교류가 활성화되고, 정부 과제 참여활동에 협력하면서 더 큰 성장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철 KTR 원장은 이에 대해 "KTR 기술과 노하우, 연구력을 활용해 시흥시의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흥시는 국내외 의료-바이오 분야 거점기지로 도약하기 위해 서울대학교와 함께 지속적인 관학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말 공모 예정인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자문단을 구성하는 등 글로벌 바이오 산업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kkjoo0912@ekn.kr시흥시-KTR 9일 글로벌 바이오 허브 조성 업무협약 체결 시흥시-KTR 9일 글로벌 바이오 허브 조성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시흥시

남양주시 ‘2배 THE 즐거운 문화이음’ 12일개막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2023년 경기 문화예술 네트워크 협력’ 공모사업에 선정된 ‘2배 THE 즐거운 문화이음’ 축제를 오는 12일과 18일 이틀 동안 개최한다. 12일 축제는 오전 11시 진접읍 장현 전통시장(시장 특성화 문화공연)에서 열리며 18일 축제는 오후 2시 금곡동 이석영광장(광장 활성화 문화공연)에서 선보인다. ‘2배 The 즐거운 전통시장&문화유산 즐기기’라는 취지로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게끔 남양주시 북부와 남부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통시장 특성화 문화공연은 남양주 제1호 전통시장인 장현전통시장에서 무중력인간과 투명인간의 거리공연과 함께 상인들과 간단한 미션 수행을 통해 추억의 옛날 간식을 덤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광장 활성화 문화공연은 지역 문화자원이자 유형유산인 홍유릉 앞마당에서 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어름사니) 공연이 펼쳐져 유네스코 세계 유형유산과 무형유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화이음 프로그램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형숙 문화예술과장은 10일 "경기도와 함께 이번 네트워크 협력 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지역 문화자원을 지속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겠다"며 "시민의 꾸준한 참여와 적극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경기 문화예술 네트워크 협력사업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남양주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남양주시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2배 THE 즐거운 문화이음’ 포스터 남양주시 ‘2배 THE 즐거운 문화이음’ 포스터.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2배 THE 즐거운 문화이음’ 포스터 남양주시 ‘2배 THE 즐거운 문화이음’ 포스터. 사진제공=남양주시

신천~하안~신림선 건설 청신호...광명시 "B/C 1넘어"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수도권 서남부와 서울을 연결할 최적의 교통수단으로 추진 중인 신천~하안~신림선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광명시는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신천~하안~신림선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날 보고된 최적노선이 경제성을 확보해 추진 타당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최적노선은 시흥시 신천역에서 출발해 광명시흥신도시, 광명시 하안동을 거쳐 서울 독산, 신림에 이르는 노선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경제성(B/C>1)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됐다. 용역 시행사는 최적노선에 대해 "진행되고 있는 관련 철도계획과 수요예측, 중복투자 여부, 건설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출한 노선으로 충분한 경제성을 확보했다"며 "추진된다면 해당 지역 주민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박승원 시장은 "신천~하안~신림선은 경제와 생활 기반을 공유하는 수도권 서남부와 서울을 연계해줄 어떤 방안보다 훌륭한 교통수단"이라며 "이번 용역 결과는 경기도를 비롯해 지자체 간 협력과 논의를 통해 마련한 협치의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에게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최적노선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광명시는 신천~하안~신림선이 경제성 등 사업 추진 타당성을 확보한 만큼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과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위한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신천~하안~신림선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광명시, 시흥시, 서울 금천구, 관악구 등 4개 지자체를 포함한 수도권 서남부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이란 예측이다. 특히 재건축을 추진 중인 하안동과 광명시흥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 사업에 대응하는 광역교통망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이란 분석이다. 한편 이번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은 광명시 등 4개 지자체가 서울 접근성 개선과 고속철도 이용 편의를 최대한 충족하는 최적 노선 선정과 사업 추진방안을 도출하고자 작년 12월부터 공동으로 추진해왔다.kkjoo0912@ekn.kr신천하안신림선 노선도 신천~하안~신림선 노선도. 노선도는 추진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학교현장과 잇단 진심소통…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8일 남양주다산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관계자 및 학부모를 만나 학교현장 고충을 직접 경청하고 해결방법을 함께 모색했다. 남양주다산고 학부모들은 2020년 개교 이래 학생 통학로 안전문제 해결을 지속 제기해왔다.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과밀학급으로 인한 다산동 내 고교 신설과 교복지원금 제도 문제점 개선 등을 건의했다. 특히 남양주다산고 앞 ‘우리동네 주차장’으로 인한 △학생들 보행안전 △대형차량 및 장기 주차차량 등 교통체계 개선과 지속 관리를 요청했다. 정담회 이후 주광덕 시장은 학교의 비상용 차량 진출입구 추가 조성 요청지에 들러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탐색했고, 앞으로 학교관계자 및 학부모와 꾸준히 협치해 개선책을 마련해나가기로 했다. 주광덕 시장은 "학교관계자 및 학부모가 교육시장으로서 주신 의견들이 최대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올해 10개 학교를 방문하는 등 교육현장에서 지속적인 소통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교육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kkjoo0912@ekn.kr주광덕 남양주시장 8일 남양주다산고교 방문 주광덕 남양주시장 8일 남양주다산고교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8일 남양주다산고교 방문 주광덕 남양주시장 8일 남양주다산고교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8일 남양주다산고교 방문 주광덕 남양주시장 8일 남양주다산고교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8일 남양주다산고교 방문 주광덕 남양주시장 8일 남양주다산고교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

부천시 적극행정 경진대회 ‘장려상’…불법주정차↓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8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국무조정실-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 공동 주관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모든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지방공사-공단 등 289개 기관이 제출한 570여건 사례를 대상으로 국민참여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자체 18건, 지방공사-공단 9건, 중앙부처 18건, 공공기관 8건, 모범 실패사례 3건 등 56건 수상사례를 선정했다. 부천시는 각종 교통문제를 유발하는 불법주정차를 근절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고자 도입한 ‘전국 최초! 부천시 주정차 단속 문자-음성 알림 서비스’ 사례로 지자체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알림 서비스는 무조건적 단속이 아닌 시민이 자발적으로 차량을 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시민체감형 교통정책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경진대회 수상은 부천 발전을 위해 전 직원이 적극행정을 추진한 결과"라며 "부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부천시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부천시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사진제공=부천시

광명시 인천공항~KTX광명역 UAM 노선개발 ‘시동’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인천공항에서 KTX광명역을 잇는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시범노선을 개발한다. 광명시는 9일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열린 K-UAM Confex 행사에서 인천광역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인천항만공사,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수도권 UAM 시범노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이들 기관과 인천공항에서 KTX 광명역을 잇는 UAM 시범노선 공동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UAM 시범 노선개발에 필요한 제도와 절차, 개발과 시행 방안, 시험과 실증 방안 등 전 분야에 걸쳐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수도권 UAM 시범노선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모빌리티 시대 본격 개막에 앞서 광명시가 도심공항교통 거점으로 성장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UAM은 도심 상공을 이동하는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하는 분야이며, 정부도 올해 ‘신성장 4.0’ 전략을 통해 2025년 민간 UAM 상용화를 밝힌 바 있다. 수도권 서남부 교통 요충지인 광명시는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 7월 국토교통부 디지털트윈 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국 최초로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한 UAM 실증을 진행 중이다. 상용화에 대비해 UAM 이착륙장인 버티포트(Vertiport)가 들어설 입지와 안전한 항로를 분석, 도출이 주요 골자다. 광명시는 실증 데이터를 이번 UAM 공항셔틀 시범노선 개발과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수도권 UAM 시범노선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모빌리티 시대 본격 개막에 앞서 광명시가 도심공항교통 거점으로 성장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광명시 인천시 등과 ‘수도권 UAM 시범노선 개발' 업무협약 광명시 9일 인천광역시 등과 ‘수도권 UAM 시범노선 개발‘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광명시

[포토뉴스] 남양주시 그린농업대학 졸업식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9일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 남양주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졸업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 졸업생은 70명이며, 졸업식에서 자치활동 등에 기여한 학생 11명이 표창을 받았다. 올해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은 치유농업 육성기반 마련, 도시농업 문화공유, 역량 있는 융-복합농가 육성 등을 위해 △치유농업창업과 △도시농업문화과 △농산업융복합과 등 3개 과를 운영했으며 3월부터 25회 100시간 과정을 이론, 실습, 현장교육 등을 병행했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남양주농업이 가야할 길을 25주간 교육과정 중에 많이 고민했을 것"이라며 "여러분이 계획하고 꿈꾸는 농업이 남양주 미래 농업이고 대한민국 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길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은 2006년 1기를 배출한 뒤 2023년 18기까지 총 2107명을 분야별 농업전문 인력으로 양성했다. 작년에는 경기도 교육훈련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남양주를 대표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kkjoo0912@ekn.kr주광덕 남양주시장 2023년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졸업식 축사 주광덕 남양주시장 2023년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졸업식 축사.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9일 2023년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졸업식 개최 남양주시 9일 2023년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졸업식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9일 2023년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졸업식 개최 남양주시 9일 2023년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졸업식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안양형 민관협치 활력방안 속출…안양시 원탁토론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9일 동안구청 대회의실에서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안양형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과 전망’을 주제로 2023년 제1회 안양시 민관협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안양시 공식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손혁재 민관협치위원은 토론회에서 발제 ‘민관협치 어떻게 할 것인가’를 통해 민관협치의 의미와 배경 등을 고찰하고 안양형 민관협치가 나아갈 방향을 제안했다. 김일영 사회혁신교육원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발제 ‘안양형 민관협치를 위한 민관협치 사례 소개’를 통해 서울과 경기도의 민관협치 사례를 소개하고, 안양형 협치 모델을 제안했다. 이어 ‘안양시 민관협치 특성 및 정책 벤치마킹’과 ‘안양형 민관협치 정책과제 작성’을 주제로 탁자별로 본격적인 원탁회의가 진행됐다. 10개 탁자에는 각각 전문 퍼실리테이터(촉진자)가 배석해 원활한 회의 진행을 도왔다. 원탁토론에는 시민을 비롯해 민관협치위원-주민참여예산위원-공무원-협력기관 직원 등 100여명 참석했다. 참석한 시민들은 안양형 민관협치 활성화 방안으로 △주민축제 정리 및 간소화 △주차난 및 정주환경 개선 △공익활동지원센터 조성과 시민참여 활성화 △황토길 조성 △인구-교육-일자리-청년 지원 등을 제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누구나 동등한 자격으로 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원탁에 앉아 회의를 진행토록 했다"며 "그동안 원탁회의에서 제안됐던 정책들은 시정에 반영됐으며, 오늘 회의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도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올해 5월 기존 ‘시민참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폐지하고 이를 확대한 ‘안양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를 공포했다. 이후 민관협치위원회를 구성한 후 정기회의(2회)-분과회의(8회) 개최, 민관협치 기본교육 등 민관협치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kkjoo0912@ekn.kr안양시 9일 제1회 안양시 민관협치 토론회 개최 안양시 9일 제1회 안양시 민관협치 토론회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9일 제1회 안양시 민관협치 토론회 개최 안양시 9일 제1회 안양시 민관협치 토론회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외국인에게도 친절한 구리씨…다국어 e-가이드북 제작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외국인주민을 위해 생활민원 e-가이드북을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3개 언어(한국어 기반)로 제작했다. 행정서비스, 생활-환경, 자주 찾는 민원전화 등 3장으로 구성된 e-가이드북 ‘외국인에게도 친절한 구리씨’에는 한국, 그리고 구리가 낯선 외국인주민에게 필요한 정보가 간략하지만 다양하게 수록돼 있다. 특히 생활-환경 파트에는 지방세 납부방법을 비롯해 △쓰레기 수거일정 및 배출방법 △영유아 건강검진 △마을버스 운영정보 △다문화 프로그램 △시민안전보험보장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가 담겨있다. 또한 디지털 시대에 맞춰 접근성과 편리성이 좋은 e-book으로 제작돼 구리시 누리집 검색창에 ‘다국어 생활민원 가이드북’을 검색하거나 전자민원 메뉴에서 전자책으로 볼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9일 "외국인이 구리에서 생활할 때 느낄 수 있는 불편과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수록했다"며 "점점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주민, 다문화가족이 e-가이드북에 담긴 다양한 생활정보를 통해 구리에 보다 쉽고 안정적으로 빠른 속도로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구리시 누리집 ‘다국어 생활민원 가이드북’ 구리시 누리집 ‘다국어 생활민원 가이드북’.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누리집 ‘다국어 생활민원 가이드북’ 구리시 누리집 ‘다국어 생활민원 가이드북’. 사진제공=구리시

김포시 애기봉 야간개장 인기 ‘상종가’…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하 애기봉) 야간개장이 인기 상종가를 치고 있다. 오는 28일 2차 야간개방 입장예약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입장권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무엇보다 조강 해넘이를 구경할 수 있어서다. 군사지역에 소재한 애기봉 관광 활성화와 민-관-군 협력 강화를 위해 김포시는 오랜 협의를 거쳐 10월28일을 시작으로 11월25일, 성탄절 전날인 12월24일, 내년 1월27일과 2월24일 야간개방을 진행한다. 애기봉은 군사시설 보호 등을 위해 오후 6시30분까지 입장객이 퇴장해야 되지만 야간 개장하는 날에는 오후 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입장은 군과 협의내용에 따라 500명 미만으로 제한된다. 김포시는 팝페라 가수 아리현, 불타는 트롯맨 신명근, 폭소매직쇼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철책 모빌만들기,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영상을 상영하는 미래관에선 평화, 생태, 문화 등을 주제로 경기도 공모에서 선정된 다양한 영상작품도 특별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12월24일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형상화한 생태탐방로 점등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야간연장 날에는 많은 관광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마지막 회차 입장객을 위한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김포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9일 "야간개장이 조강의 노을을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도 준비된 만큼 애기봉에서 많은 인생추억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10월28일 열린 애기봉평화생태공원 1차 야간개장 현장 10월28일 열린 애기봉평화생태공원 1차 야간개장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10월28일 열린 애기봉평화생태공원 1차 야간개장 현장 10월28일 열린 애기봉평화생태공원 1차 야간개장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10월28일 열린 애기봉평화생태공원 1차 야간개장 현장 10월28일 열린 애기봉평화생태공원 1차 야간개장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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