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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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조용익 부천시장 푸드뱅크-마켓 진심소통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은 8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 일환으로 중동 소재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에 들러 관계자를 격려하고 진심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푸드뱅크는 결식위기에 놓인 이용자 또는 구호 시설-단체에 기부식품 및 생활용품을 직접 전달하는 곳이며, 푸드마켓은 기부식품 및 생활용품을 편의점 형태 매장에 진열해 이용자가 직접 원하는 물품을 선택할 수 있는 곳이다. 이날 조용익 시장은 푸드마켓에서 기부물품을 직접 포장-진열하고 철저한 식료품 관리부터 물품전달까지 설명을 들으며 전반적인 운영과정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관내 아동복지시설 ‘푸스펜의 집’에 기부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시설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푸스펜의 집은 한국천주교 인천교구가 운영하는 아동복지시설로, 보호자 돌봄을 받기 어려운 처지에 놓인 아동을 보호한다. 조용익 시장은 "부천시 푸드뱅크와 푸드마켓 헌신으로 관내 결식문제가 해결되고 배고픈 이웃이 없는 따뜻한 부천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로가 보살펴줄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활동을 기대하고 응원하며, 부천시도 복지시설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조용익 부천시장 8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 진행 조용익 부천시장 8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 진행. 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 8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 진행 조용익 부천시장 8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 진행. 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 8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 진행 조용익 부천시장 8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 진행. 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 8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 진행 조용익 부천시장 8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 진행. 사진제공=부천시

"시흥시 장현천에는 수달 세 마리가 산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최근 장현천에서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종 1급 동물인 수달 세 마리가 목격됐다고 9일 밝혔다. 수달은 야행성 동물로 위협을 감지하면 물속에 숨는 습성을 지녔으며, 대체로 낮에는 서식지에서 휴식한다. 또한 황소개구리, 배스 등 외래종을 사냥해 우리 생태계를 지키는 포식자이기도 하다. 현재 배곧-목감-장현지구 등 도시개발을 진행 중인 시흥시는 수달 출현 소식을 무척 반기고 있다. 도시개발로 인해 야생동물 서식지 등 생태계가 변화하는 와중에 수달 출현은 건강한 생물서식지를 확보했다는 방증이기 때문이다. 특히 장현천이 시민에게 새롭게 개방된지 3년도 되기 전에 세 마리 수달이 목격됨으로써 장현천의 자연생태계가 개선된 것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장현천 생태계 보존 캠페인’이 적극 이어지고 있다. 7일에는 50여명 명예환경감시원이 시흥시청에 집결한 뒤 능곡역 시흥 플랑드르까지 장현천(약 1.4km)을 따라 이동하며 환경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흥시는 앞으로 시민에게 장현천 수달의 보호 가치를 널리 알리고, 누구든지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포획하는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극 홍보하는 등 수달 서식지 보호와 위협요인 저감 노력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지봉 환경정책과 팀장은 "장현천 수질이 개선되고 도심 속 자연생태가 살아나면서 수달이 출현한 것으로 보인다. 산책 중에 수달을 발견하면 접근이나 접촉을 자제하고, 다친 수달을 발견하면 문화재청 및 시흥시로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국가산단에서 다양한 오염물질이 배출되고, 지역별 도시개발이 지속돼 생태계도 변화하고 있기에, 개발에 따른 환경보전 중요성을 지속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k-시흥시 생태도시 캐릭터 해로-토로 k-시흥시 생태도시 캐릭터 해로-토로.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장현천 생태계 보존 캠페인’ 현장 시흥시 ‘장현천 생태계 보존 캠페인’ 현장.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장현천 생태계 보존 캠페인’ 현장 시흥시 ‘장현천 생태계 보존 캠페인’ 현장. 사진제공=시흥시

산업은행, 포항·구미 특화단지 기업에 금융지원

산업은행, 포항·구미 특화단지 기업에 금융지원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KDB산업은행이 포항·구미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입주기업에 대해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9일 도청에서 KDB산업은행, 포항·구미시 등과 포항의 이차전지, 구미의 반도체 특화단지내 기업의 성장 단계별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KDB산업은행은 포항 이차전지, 구미 반도체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 관련 기업에 연구개발 자금부터 생산을 위한 설비투자, 수출 자금까지 단계별로 지원한다. 첨단산업 영위 기업에 최대 1.2%포인트 금리우대, 운영자금 한도 확대(120%), 기계·데이터 등 폭넓은 담보가치 인정, 신용등급이 낮은 거래처도 장기·저리 자금 지원 등 최적 조건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협약이 이차전지 관련 기업 30여곳과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 350곳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특화단지에 새롭게 입주하려는 중소·중견 기업에 큰 매력이 될 것으로 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부족함이 없는 특화단지를 조성해 첨단전략산업 글로벌 초격차를 위한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금융지원 협약 경북도청에서 9일 열린 금융지원 협약식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 네번째)와 KDB산업은행,포항시,구미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선미 하남시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박선미 하남시의회 의원이 7일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감일지구 종교5부지 불법분양-불법전매 의혹에 대해 조속한 기소를 촉구했다. 다음은 박선미 의원이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 감일지구 종교5부지, LH 대원사 우선공급대상자 선정 불법 분양의혹 및 대원사-하나님의교회 종교부지 불법전매 의혹에 대해 엄중 수사와 조속한 기소를 촉구한다― 저는 오늘 감일동 하나님의교회 불법 전매에 대한 기소를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그동안 하남시의회가 이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2010년 3월 16일 성남시 수정구 소재 대원사가 감일동 289-1 부지를 매수합니다. 그리고 3월 31일 해당 부지가 감일지구로 지정됩니다. 2015년 LH가 부지를 수용했고, 대원사는 우선공급대상자로 선정되어 감일지구 종교 5부지를 공급받게 됩니다. 2023년 6월, 시의원 및 국회의원 이름이 명시된 고발인 측 의견서가 성남지청에 접수됐습니다. "감일지구 지정은 2010년 됐는데, 대원사는 2013년 감일지구로 등기이전했으니 우선공급대상자 자격이 되지 않는다. 추첨대상일 뿐인 대원사가 수의계약으로 종교 부지를 우선공급 받을 수 있도록 시의원을 찾아가 로비를 부탁했고, 청탁을 받은 시의원이 LH 하남사업본부장을 만나 지속 로비를 했다"는 것입니다. 실제 당시 기사를 찾아보면(2019. 1. 22.) 제8대 하남시의회 의장이던 방미숙 의장이 종교부지 공급에 있어서 LH 하남사업본부장을 수차례 만나 문제 해결을 촉구하였고, 종교부지를 우선 공급받은 종교단체가 방미숙 의장을 찾아와 감사 표시를 했다고 합니다. 성남지청에 접수된 고발인 측 의견서에 대해 해당 시의원은 "시의원은 한낱 시의원에 불과해 힘이 없다. 그래서 국회의원 C씨에게 종교인들을 소개만 해주었다"하는데 소개만 해주었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2020년, 63억1945만원에 감일지구 종교5부지를 공급받은 대원사가 땅장사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은 근거가 있습니다. 대원사가 2020년 종교부지를 공급받기도 전인 2019년에 기독교 부동산 정보 사이트에 "하남 감일지구 신도시 종교용지, 인근 고급아파트 단지 있음" "전용면적 638평, 평당 금액은 900에서 950만원, 프리미엄은 별도"라는 부동산 매물광고를 한 것이 근거입니다. 이후 언론을 통해 공개된 에는 "프리미엄은 18억으로 한다. 그 금원의 지급은 현금 5억원, 수표 13억원으로 하고, 정상적인 기부금으로 영수 처리하기로 한다"라고 적혀있습니다. 프리미엄 18억은 기부금으로 처리한다. 프리미엄입니까? 기부금입니까? 63억에 매입한 부지를 60억에 팔았으니 공급받은 금액보다 싸게 판 것이다. 그래서 전매를 허용했다는 LH! LH는 하남시에서 발급한 부동산거래계약신고필증에 적힌 거래금액을 확인하고 전매를 허용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대원사는 땅을 산 날, 그 땅을 팔았습니다. LH와 대원사의 최종계약일이 2020년 6월 29일입니다. 대원사가 하나님의교회에 종교부지를 전매한 날도 2020년 6월 29일입니다. 소유권이전등기시까지 전매가 제한되고, 공급토지 명의변경은 2020년 7월 13일부터 가능하다는 조항이 있는데, 어떻게 6월 29일, 하루 안에 사고팔고, 이 모든 것이 가능합니까? LH의 분양권 전매 동의 심사는 평균 열흘 이상 소요됩니다. 하지만 하남시가 당일 부동산거래신고필증을 발급하였고 LH는 하남시가 발급한 부동산거래신고필증만 보고 전매를 허용했다고 합니다. 종교5부지의 주인이 된 하나님의교회가 건축허가 신청을 하자(소 잃고 외양간 고치듯) 하남시는 뒤늦게 하나님의교회 건축허가 신청을 "불허"합니다. 하나님의교회는 불허가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하남시는 패소합니다. 패소한 하남시는 항소도 하지 않았고 판결이 그대로 확정되어 현재 하나님의교회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되돌아보면 하남시는 항소했어야 합니다. 프리미엄 불법 전매 의혹으로 매도인과 매수인을 형사 고발하고, 수사를 진행하게 했다면, 건축허가 소송을 담당한 재판부는 불법전매 의혹과 관련된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선고를 기다린다고 했을 것입니다. 지난 3년간 감일지구 주민들은 절박하게 싸우고 있습니다. 7차에 걸쳐 궐기 집회를 했고, 1인 시위를 하며 성남지청을 향해 기소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감일지구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법 정의가 살아있다고 믿는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을 위해 검찰의 엄중 수사와 법원의 조속한 기소를 강력하게 촉구합니다.kkjoo0912@ekn.kr박선미 하남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박선미 하남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사진제공=박선미 하남시의원

[포토뉴스] 파주시 리비교 정식개통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3년 11월7일, 파주시 리비교가 정식 개통되며 파평면과 진동면을 잇는 민간인통제구역(이하 민통구역)의 새로운 문이 열렸다. 리비교는 6.25전쟁 정전 직후 미군이 건설했으나 2016년부터 안전문제로 출입이 통제됐다. 이번 전면 재가설 공사를 통해 시민에게 다시 돌아왔다. 파주시와 관할부대는 긴밀한 협력 아래 민통구역에 주민이 편하게 출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리비교 개통으로 구축했다. 이는 군-관 협력 모범사례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리비교는 통일대교-전진교와 함께 민통구역에 진입할 수 있는 주요 연결 교량으로, 임진강을 넘어 민북 지역으로 접근성을 높이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량의 역사적 가치를 활용한 리비교 역사문화공원 조성 등 관광자원화 계획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기꺼이 감내한 지역주민과 관할부대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새롭게 놓인 교량이 임진강으로 단절된 민통구역 우회거리를 줄여 지역주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7일 리비교 개통식 개최 파주시 7일 리비교 개통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7일 리비교 개통식 개최 파주시 7일 리비교 개통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7일 리비교 개통식 개최 파주시 7일 리비교 개통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7일 리비교 개통식 개최 파주시 7일 리비교 개통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구리시 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 ‘시동’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가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6일 시장 집무실에서 개최했다. 백경현 구리시장, 관련부서장, 용역연구원 등이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구리시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 전략을 놓고 집중 논의했다. 연구용역은 구리시 고령친화도를 먼저 진단-분석하고, WHO 가이드라인인 8대 영역 과제를 성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외부환경 및 시설을 비롯해 △여가 및 사회활동 △교통수단 편의성 △존중 및 사회통합 △주거환경 안정성 △의사소통 및 정보 △인적자원 활용 △건강 및 지역돌봄 등이 8대 영역이다. 특히 구리시는 ‘고령친화도시 개념 정의 및 국내외 정책 분석’, ‘WHO 가이드라인에 기초한 구리시 고령친화 환경 진단’, ‘모니터링-평가체계 구축방안 모색’ 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구리시는 ‘구리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조례’ 제정을 추진해 ‘구리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향후 조례 제정, 연구용역 수행 등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과업을 지속 추진해 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하고 다가오는 초고령화 시대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는 현재 총인구 대비 노인인구가 16.2%로 이미 고령화사회에 진입했고, 향후 초고령화 시대가 되면 지금보다 많은 노인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지금부터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성실히 수행해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백경현 구리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6일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구리시 6일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군포시 수리동에는 ‘소원수리 우체통’ 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 수리동에는 관내 저소득 주민의 소소한 바램을 이뤄주는 ‘소원수리 우체통’이 수리동 행정복지센터와 가야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돼 있다. 소원수리 우체통은 관내 저소득 주민의 소원이 담긴 사연을 접수한 뒤 심의를 거쳐 지원하는 수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올해도 3건 사연이 접수돼 소원 물품인 보행보조차(실버카), 균형영양식, 기저귀를 지원했다. 실버카를 전달받은 시민은 9일 "혹시라도 넘어질까 집안에서만 지내는 게 답답했는데 이제는 마음껏 복지관도 가고 밖에서 이웃을 만날 생각을 하니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조보훈 수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취약계층 소원을 들어줄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군포시 수리동 소원수리 우체통 군포시 수리동 소원수리 우체통. 사진제공=군포시

[포토뉴스] 파주시 운정6동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운정6동 내 10개 공동주택단지 입주자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7일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진행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소통공감행정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동시장실을 시작했으며, 이날 43회째 이동시장실을 진행했다. 올해 1월 행정구역 개편으로 신설된 운정6동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속해있는 운정신도시 중심지역이다. 올해 말부터 내년 말까지 4개 공동주택단지가 입주할 예정이다. 운정6동 이동시장실에선 지역현안 및 건의사항이 자유롭게 오가는 열띤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초롱꽃마을 6단지의 옥상조경 관련 생태녹지로 인한 우기철 토사유출 등 현안사항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또한 단지별 교통환경 개선, 안전 통학로 개설, 택시승강장 설치, 상가 앞 담장 정비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 나온 의견은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겠다"며 "파주시에서 직접 처리할 수 없는 부분은 해당 기관에 대체방안 강구 및 시정조치 등을 통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7일 운정6동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개최 파주시 7일 운정6동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7일 운정6동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개최 파주시 7일 운정6동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7일 운정6동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개최 파주시 7일 운정6동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포천시] 의왕시, 6.25 참전 기념비 제막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6.25 전쟁에 참전해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의왕시 6.25 참전 기념비’를 건립하고 7일 제막식을 거행했다. 내손동 갈뫼한글공원 옆에서 진행된 제막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정무권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의왕시지회장, 보훈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비에는 정무권 회장 등 157명 의왕시 참전용사 이름이 새겨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제막식에서 "이 기념비가 우리 후손에게 과거의 아픈 역사를 일깨워 주고, 호국영웅을 기억하고 존중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교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올해 4월부터 관내 3곳에 보훈기념탑(비)을 조성하고 있다. 10월13일 왕송호수에서 거행된 독립유공기념비 제막식과 7일 6.25참전기념비 제막식에 이어 12월4일 아름채노인복지관 앞에서 월남참전기념탑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김성제 의왕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7일 6.25 참전 기념비 제막식 개최 의왕시 7일 6.25 참전 기념비 제막식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7일 6.25 참전 기념비 제막식 개최 의왕시 7일 6.25 참전 기념비 제막식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7일 6.25 참전 기념비 제막식 개최 의왕시 7일 6.25 참전 기념비 제막식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안양천유역 비점오염원 저감 ‘탄력’…국비확보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환경부가 10월31일 관내 안양천유역(24.748㎢)을 비점오염원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9일 밝혔다. 비점오염원관리지역은 강우 시 유출되는 비점오염원으로 인해 하천-호소 등 이용 목적 또는 주민 건강-재산, 자연생태계 등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우려되는 지역 중 지자체가 신청하고 환경부가 시-도와 협의해 지정하는 지역이다.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자체는 비점오염저감사업의 국고보조금을 우선 지원받게 된다. 특히 국고보조금 지원 비율은 기존 50%에서 70%로 상향 조정된다. 안양천유역은 안양천 일대 호계동-안양동, 학의천 일대 평촌동-관양동-비산동 등으로 불투수 면적률이 59.1%로 높고, 평촌신도시 재건축 사업에 따라 인구와 오염원 증가가 예상된다. 안양시는 관리지역 지정을 위해 올해 7월 타당성 용역을 착수하고 환경부와 적극 사전 협의를 추진했으며, 8월 최종 신청서를 제출해 3개월 만에 안양천유역 비점오염원관리지역 지정을 이뤄냈다. 향후 안양시는 국비를 확보하는 대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저영향개발기법(LID) 적용 수질 개선 △시민교육-홍보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등 안양천 개선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천 비점오염원관리지역 지정을 신속하게 받아 향후 평촌신도시 재건축 시점에 맞춰 비점오염물질 감축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더욱 청정한 안양천을 조성하고 수질관리 모범도시 안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양시 비점관리유역(안)- 행정구역도 안양시 비점관리유역(안)- 행정구역도. 사진제공=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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