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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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3개 평생학습마을’ 연합 성과공유회 성료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는 관내 23개 평생학습마을이 성과를 공유하는 ‘덕분에 마을꽃이 피었습니다’를 4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올해 성과 공유회는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이 시작된 2017년 이래 연합행사로 처음 치러졌으며 평생학습마을 활동가들이 주도해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했다. 하남시 평생학습마을은 시민이 생활권에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무엇이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과 함께 배우는 즐거움으로 마을자치를 강화하고자 운영되며 △시니어 요가 △이혈 테라피 △바이올린 연습 등 프로그램은 시민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생학습마을 만들기는 하남 특성을 살린 평생학습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하며 신장-덕풍권 4곳, 미사권역 12곳, 위례-감일권 7곳이 생겨 전국에서 가장 많은 23개 평생학습마을을 탄생시켰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축하공연을 비롯해 △23개 평생학습마을 소개 △우수 평생학습마을 시상 △평생학습 통한 성장-변화사례 발표 △평생학습마을 대표 프로그램 공연과 체험활동 △하남이-방울이와 함께하는 퀴즈게임 등 다채로운 내용을 선보였다. 윤복순 평생교육과장은 "연합 행사 개최로 사람을 잇고 마을을 잇는 뜻 깊은 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마을이 하남 발전을 견인하는 시민을 육성하고 지역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3 하남시 평생학습마을 성과 공유회 현장 2023 하남시 평생학습마을 성과 공유회 현장. 사진제공=하남시 2023 하남시 평생학습마을 성과 공유회 현장 2023 하남시 평생학습마을 성과 공유회 현장. 사진제공=하남시

경원선 전철 동두천∼연천 구간 내달 16일 개통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원선 전철 동두천∼연천 구간이 다음달 16일 개통돼 경기 북동부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된다. 6일 연천군에 따르면 경원선 전철 동두천∼연천 구간 개통식이 내달 15일 오후 2시 연천역에서 열리고 이어 16일 첫차부터 열차 운행을 시작한다. 이 구간은 현재 동두천 소요산역까지만 운행하는 전철을 연천역까지 연결한 것으로 연천역에서 전철을 타면 동두천역에서 갈아타지 않고 서울 용산 등 목적지까지 갈 수 있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종점역인 연천에서 용산까지 1시간40분이면 갈 수 있다. 열차는 10량 1편성 직결 운행한다. 배차 간격이나 운행 횟수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총 사업비 5300여억원이 투입돼 건설된 이 구간은 총 연장 20.9㎞이며 동두천역, 소요산역, 청산역, 전곡역, 연천역 등 5개 역에 정차한다. 특히 이 구간은 단선이며 향후 복선화를 감안해 부지를 충분히 확보했다. 그동안 연천지역 주민들은 전철을 타려면 버스를 타고 동두천까지 이동해야 해 불편을 겪어왔다. 다만, 경원선 전철 공사 전 동두천 소요산역∼강원 철원 백마고지역 구간을 운행하던 기차는 전철 개통 뒤에도 당분간 운행이 재개되지 않을 전망이다. 소요산역∼백마고지역 구간 셔틀버스 운행도 전철 개통과 함께 중단된다. 연천 북쪽 주민과 강원 철원 주민들은 전철을 타려면 버스나 승용차로 연천역까지 이동해야 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역에서 백마고지역까지 기차 운행을 재개하는 대신 전철 연장을 검토하는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전철을 연장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일이 걸리기 때문에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경원선 전철 신규개통 노선도 수도권 전철 동두천∼연천 신규 개통구간 노선도 연합뉴스

안산시,지방정원 조성지 사동서 현장 간부회의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경기도 지방정원 조성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이민근 시장과 간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간부회의를 3일 사동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현장회의는 사동 도시재생 혁신지구를 비롯해 △경기도 지방정원 조성지 △하늬울 공원 △사동 8호공원 등 사동 일대 주요 현안현장을 살펴보며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추진 방향 등을 모색했다. 특히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경기도 지방정원 조성사업(면적 45만1432㎡, 상록구 선진안길 80-13 일원)과 관련해 △진출입로 개설 △버스노선 확충 및 전철역 연계 확대 △주거 및 차집시설 정비 △부지 내 체육시설 이전방안 △가로환경 개선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올해 9월 해양동 주민과 대화에서 건의된 체육시설 조성과 관련해 하늬울공원 및 사동8호 공원 현장을 한갑수-최찬규 의원과 함께 둘러보며 민원 쟁점 사항을 논의하는 등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안산시-안산시의회 간 경계 없는 적극행정 행보를 펼쳤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기도 지방정원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경기도 및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부서뿐만 아니라 기관 간 경계를 넘어 언제나 시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달라"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현장간부회의는 △대부도 △원곡동 다문화거리 △백운공원 △청년몰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시민에게 불편을 주거나 세심한 행정 역할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에 상응하는 정책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현장중심 소통행정’을 적극 펼치고 있다.kkjoo0912@ekn.kr이민근 안산시장 3일 사동 일원 현장간부회의 주재 이민근 안산시장 3일 사동 일원 현장간부회의 주재. 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 3일 사동 일원 현장간부회의 주재 이민근 안산시장 3일 사동 일원 현장간부회의 주재. 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 3일 사동 일원 현장간부회의 주재 이민근 안산시장 3일 사동 일원 현장간부회의 주재. 사진제공=안산시

파주시 "소 럼피스킨병 피해농가 심리지원 선제시행"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전국적으로 소 럼피스킨병이 확산되는 가운데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피해 축산농가, 가족, 살처분 관련 종사자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선제적 심리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심리지원 서비스란 재난상황에서 심리적 충격과 우울 정도가 심리적-정신의학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재난피해 대상자의 정신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충격과 우울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중증 정신질환으로 이환되는 것을 막고자 대상자와 심리상담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정신과적 상담 및 치료를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비롯해 △자율신경계 스트레스 검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평가 △치료비 지원 △사례관리 등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피해 축산농가와 지역주민의 심리적 피해를 최소화해 정상적인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할 예정이다. 성동현 건강증진과장은 6일 "소 럼피스킨병을 비롯해 각종 재난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재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피해자와 지역주민의 심리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럼피스킨병 관련 심리지원 서비스 세부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pajumind.org)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파주시청 출입구 파주시청 출입구. 사진제공=파주시

[포토뉴스] 화려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3년 제5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가 4일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음악에 맞춰 춤을 추듯 화려한 불꽃이 조명등 레이저와 함께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가을 밤 추억을 선사했으며, 하늘을 날아오르는 불새 연출로 불꽃축제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사전공연에는 시립예술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예술인 공연-마술쇼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졌고, 오후 6시부터 김장훈 밴드, 원셋(1set), 태권도 시범공연 등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개막식은 오후 7시부터 시작됐다. 김경일 파주시장, 내빈, 시민 2만여명이 참석할 만큼 성황을 이뤘다. 터치버튼 세리머니와 함께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지자 축제 분위기는 절정에 이르렀다. 파주시는 불꽃축제에서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형형색색 빛 조형물을 운정호수공원에 설치했다. 조형물은 내년 1월31일까지 약 4개월간 전시돼 시민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불꽃축제가 주는 감동의 여운이 바쁜 일상에서 돌이켜볼 수 있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가 파주시를 대표하는 문화축제가 되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파주경찰서-파주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안전대책 회의를 열고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행사 당일에는 200여명 안전요원을 투입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kkjoo0912@ekn.kr2023 파주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현장 2023 파주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2023 파주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현장 2023 파주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2023 파주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현장 2023 파주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2023 파주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현장 2023 파주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고양시 ‘시민과 함께보는 고양시 살림살이 2022’ 배부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한 해 살림을 한 권에 볼 수 있는 결산서 ‘시민과 함께 보는 고양시 살림살이 2022’를 만들어 고양시 누리집에 공시하고 민원실과 동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 재정 집행 관련 시민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2022회계년도 결산 승인안’이 올해 10월 고양시의회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되자, 고양시는 시민에게 고양시 재정정보를 공개하기 위해 이번 결산서를 제작했다. 고양시 22종의 결산서 및 첨부서류는 일반 시민이 이해하기에는 복잡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어려운 회계용어는 순화하고 주요 정보는 표와 그래프로 시각화해 시민 맞춤형 결산서를 제작했다. 시민과 함께 보는 고양시 살림살이 2022는 고양시 일반 현황, 회계 현황, 예산과 재무 결산, 유사 지자체와의 재정 비교 등으로 구성돼 재정 집행내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김희택 회계과 팀장은 6일 "시민 눈높이에 맞춰 제작한 결산보고서가 고양시 재정과 살림살이에 대한 시민 이해와 관심을 높일 것이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시민에게 열려있는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을 운용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청 전경 고양특례시청 전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부천시,요양병원 예비격리병실 21곳 확보…감염병 대응↑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관내 요양병원과 협력해 코로나19 이후 신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10월25일 의료자원 인프라로 9개 병원 21개 병실을 ‘예비 격리병실’로 지정했다. 예비 격리병실은 예비적 성격의 감염병 대응자원으로, 평상시에는 일반병실로 사용하나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발생 시 격리병실로 사용된다. 요양병원의 유휴병실 부담은 줄이면서 감염병에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당초 부천시는 허가 격리병실(300병상 이상 요양병원 의무설치) 4곳 4병실 외에 예비 격리병상 8곳 8병실 추가 확보를 목표로 했으나 관내 요양병원 적극 참여로 9곳 21병실을 확보하게 됐다. 감염병 선제 예방정책에 참여한 요양병원 9곳은 △고려수재활요양병원 △다온요양병원 △더편한소사요양병원 △메이플요양병원 △보성요양병원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수목요양병원 △의료법인 운천의료재단 메디홀스요양병원 △해올요양병원 등이다. 부천시는 9월 관내 요양병원장 간담회 열어 △코로나19 대응경험과 애로사항 공유 △감염병 예방정책 논의 △향후 신종 감염병 발생 대비방안 등을 함께 고민했다. 이번 예비격리병실 지정은 법적 의무사항이 아닌데도 민-관 협력으로 지역사회 의료 인프라를 확충해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감염병 예방정책에 적극 참여해준 관내 요양병원장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미래 감염병 위기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모색해 ‘감염병으로부터 더 안전한 부천’으로 나아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부천시 관내 요양병원 ‘예비 격리병실’ 표찰 부천시 관내 요양병원 ‘예비 격리병실’ 표찰.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관내 요양병원 ‘예비 격리병실’ 부천시 관내 요양병원 ‘예비 격리병실’.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이색전시 ‘오르:빛 워터파고다’ 10일개막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부천시청 잔디마당을 무대로 양방향 미디어아트 전시 ‘오르:빛 워터파고다’를 개최한다. 오르:빛은 ‘orbit(천체 궤도를 돌다)’와 ‘빛’을 합성한 단어로 빛을 활용해 경기도 지역 곳곳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첫 번째 ‘오르:빛 워터파고다’는 올해 9월 경기도 구청사 잔디마당을 배경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부천에서 추진하는 ‘오르:빛 워터파고다’의 두 번째 이야기 또한 물덩어리를 형상화한 물체를 이용해 나만의 워터토템(작은 물덩어리를 쌓아 만드는 나만의 조형물)을 만들어보고 그 안에 소망을 담아보는 미디어아트 체험전시로 꾸며진다. 이번 전시에선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12m 거대한 물탑과 90여개 물덩어리가 지닌 신비로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스스로 직접 물덩어리를 쌓아올리며 소원을 빌고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공유-체험하는 이색적인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미성년자는 부모 동반이 필요하다. 관객 밀집 등 안전 이유로 잔디광장 출입이 제한되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체험 공간 밖에서 반짝이는 물덩어리들을 관람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6일 "가을 끝자락에서 시 승격 50주년을 차분하게 마무리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부천시민이 빛과 조형물 그리고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체험 전시를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찬란한 빛을 관람하고 소망을 기원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부천시 오르빛 워터파고다 전시 포스터 부천시 오르빛 워터파고다 전시 포스터. 사진제공=부천시 오르빛 워터파고다 전시 모습 오르:빛 워터파고다 전시 모습. 사진제공=부천시 오르빛 워터파고다 전시 모습 오르:빛 워터파고다 전시 모습. 사진제공=부천시

시흥시 ‘젊은 치매환자’ 일자리 제공…자존감 강화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초로기 치매환자 지원 강화를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초로기 치매환자 일자리 사업’을 작년부터 지속 운영해왔다. ‘젊은 치매’로 불리는 초로기 치매는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다. 사회적으로 경제활동이 왕성하고 어린 자녀를 양육하거나 나이 든 부모를 부양해야 할 시기에 발병하므로 가족은 환자가 수행했던 역할을 대신하게 되면서 노인성 치매와 비교해 실직으로 인한 의료비 부담, 생활비 부족 등 부담이 더 큰 편이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인 ‘초로기 치매환자 일자리 운영’으로 치매 환자에게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이로써 사회생활 수행능력 유지, 신체활동 향상, 자존감 향상 등 효과와 함께 환자가족에게는 정서적 안정감을 더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초로기 치매환자는 치매 관련 영화 상영관인 ‘알츠시네마’ 업무와 치매인식 개선교육 ‘알츠스쿨’ 업무를 지원한다. 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한 치매환자는 "몇 년간 일할 기회가 없었는데, 치매센터에 매일 출근하면서 월급을 받게 돼 가족도 좋아하고, 자존감이 높아져 정말 좋다"고 말했다. 정서경 보건정책과 팀장은 6일 "사회적으로 경제활동이 왕성할 나이에 ‘치매’ 진단으로 사회활동이 단절된 초로기 치매 환자에게 지속적, 반복적인 활동(일자리) 학습을 지원함으로써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로기 치매환자 일자리 참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연성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시흥시청 전경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치매 관련 영화 상영관 ‘알츠시네마’ 시흥시 치매 관련 영화 상영관 ‘알츠시네마’. 사진제공=시흥시

경복대 임상병리과-유투바이오 채용설명회 성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유투바이오와 함께 교내 바이오메디컬센터에서 채용설명회 및 모의 현장면접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유투바이오 석동인 기획실장과 이준민 검사실장이 회사 소개 및 수탁업체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임상병리사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코로나19 팬데믹 시장에서 수탁업체 역할에 대한 설명으로 예비임상병리사에게 취업에 대한 견문을 넓혀줬다. 또한 유투바이오 및 임상병리사로서 채용과정에 필요한 모의 현장면접을 진행해 성공취업을 지원했다. 유투바이오는 2009년 설립 이후 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국내 유일의 IT-BT 헬스케어 융합기업이다. Digital Healthcare 서비스인 U2Check 및 U2Mobile, Bio Technology 플랫폼인 유투바이옴(U2Biome) 등 제품을 출시해 전문성을 축적해왔다. 김도희 학생(임상병리학과 3학년)은 "국가고시와 졸업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실제 면접과 같은 진행으로 다양한 면접 경험을 쌓고 면접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모의면접을 통해 부족한 점을 파악하고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석동인 유투바이오 기획실장은 "유투바이오는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맞춤형 헬스케어 기업"이라며 "수탁업체는 임상병리사가 취업해 경험을 쌓기에 좋은 기관이기에, 예비임상병리사들이 좀 더 폭넓은 취업에 대해 알게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은 경복대 임상병리학과장은 "이번 채용설명회와 모의 현장면접이 우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산업체 성공취업지원을 위한 우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임상병리학과는 2013년 개설 이후 총 8회(2015년~2022년)의 임상병리사 국가고시 에서 6회에 걸쳐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특히 2019년~2022년까지 전국 최초로 4년 연속 100% 합격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2019년과 2020년에는 전국 수석 영예를 차지한 바 있다.kkjoo0912@ekn.kr경복대 임상병리과-유투바이오 채용설명회 현장 경복대 임상병리과-유투바이오 채용설명회 현장. 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 임상병리과-유투바이오 채용설명회 현장 경복대 임상병리과-유투바이오 채용설명회 현장. 사진제공=경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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