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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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안산시 고품질 안산쌀 벼베기 행사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이해 풍년을 기원하는 벼 베기 행사를 13일 단원구 대부동 시화 간척지 내 문희숙 농가 논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 농업인 학습단체, 수도작농가, 지역농협 관계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은 이날 논에서 직접 콤바인으로 벼 베기 작업을 해보며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안산 쌀을 수확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 농업인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우리 안산 쌀이 최고 품질로 시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안산시는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급식으로 사용되는 쌀을 전량 관내에서 생산된 쌀로 공급하고 있다.kkjoo0912@ekn.kr안산시 풍년 기원 안산쌀 벼베기 행사현장 안산시 풍년 기원 안산쌀 벼베기 행사현장.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풍년 기원 안산쌀 벼베기 행사현장 안산시 풍년 기원 안산쌀 벼베기 행사현장.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풍년 기원 안산쌀 벼베기 행사현장 안산시 풍년 기원 안산쌀 벼베기 행사현장. 사진제공=안산시

하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삶의 질 향상"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가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장애인가족이 겪는 사회적-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작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이뤄진 보건복지부의 ‘발달장애인 생활실태 전수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발달장애인 보호자 981명 중 158명(16.1%)이 최근 1년 사이에 극단적인 선택을 진지하게 고민한 적이 있는 것으로 대답할 정도로 장애인가족 고충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6일 열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축사를 통해 "하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많은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가족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장애인가족에게도 ‘살고 싶은 도시’ 하남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올해 6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하남시지부에서 3년간 위탁운영하며 △장애인가족 역량 강화를 위한 부모 상담 △가족 휴식 지원 △사례관리 △장애인가족에 대한 인식개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이현재 시장,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장애인 유관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하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를 축하했다.kkjoo0912@ekn.kr하남시 16일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하남시 16일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 16일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하남시 16일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하남시

김포시민 50.7% 네이버로 뉴스접촉…광고집행 변화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민은 ‘도시 브랜드 가치 확산을 통한 50만 대도시로서 이미지 전환’이란 민선8기 홍보 목표에 가장 효과적인 방안을 ‘TV 프로그램 활용’(24.8%)이라고 답했다. 이어 ‘SNS 운영’(20.4%), ‘언론 홍보’(15.4%)가 뒤를 이었다. 남녀별로는 가장 선호하는 방안이 각각 달랐다. 남자는 22.5%가 ‘TV 프로그램 활용’을 손꼽았고, 여자는 29%가 ‘SNS 운영’이라 응답했다. 김포시는 17일 시민이 최선으로 여기는 홍보방안과 매체 선호도와 이용행태를 설문조사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김포시 광고주인 시민 의견을 홍보예산 집행 기준과 방향에 적극 반영하고자 실시됐다. 또한 목표 실현을 위한 적절한 언론매체로는 남녀 구분 없이 ‘TV’(53.3%)라고 답했다. 18~29세 연령대(31.1%)와 30대(23.6%)에서 ‘중앙일간지 및 경제지’(17.4%)가 뒤를 이었다. 주요 뉴스 접촉경로는 ‘네이버 뉴스’(50.7%)가 압도적으로 많고 ‘다음 뉴스’(12.8%)와 ‘기타 포털’(9.1%)이 뒤를 이어 김포시민은 주로 포털 네이버를 통해 뉴스를 접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언론 홍보예산은 어떻게 사용돼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46.7%가 ‘신뢰와 인지도 높은 매체에 선택과 집중’이라고 답했다. 반면 ‘가능한 많은 매체에 공정한 집행’을 해야 한다는 의견은 38.8%로 조사됐다. 가장 효과적인 광고는 ‘TV광고’(38.7%)가 가장 많은 답변을 얻었고 ‘다중이용시설 영상광고’(20%), SNS광고(18.6%)가 뒤를 이었다. 40대(43.4%), 50대(53.9%), 60세 이상(47.9%) 연령대는 ‘TV광고’를 가장 효과적인 광고인 것으로 답했으며, 18세~29세 연령대(60.7%)에선 ‘다중이용시설 영상광고’를, 30대(39.9%)는 ‘SNS광고’를 가장 효과적인 광고인 것으로 답했다. 김포시 홍보담당관 관계자는 17일 "김포시 광고주인 시민 의견을 홍보예산 집행 기준과 방향으로 삼고자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며 "김포 가치를 대외적으로 많이 알려 자타공인 50만 대도시로서 위상을 확립하는데 한마음 한뜻으로 성실히 답해준 시민께 감사하고 시민 의중을 적극 반영해 2024년도 홍보 및 예산 집행 방향과 매체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포시에 근간을 두고 있는 풀뿌리 지역언론사들은 시민과 세세한 소통에 있어 동반자이며, 이에 지역 정론지 진흥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김포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생성 및 추출 방식으로 표집해 유선으로 9월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진행됐다. 조사기관은 데일리리서치로 표본오차는 95%신뢰 수준에 ±4.4%p이다.김포시 캐릭터 포수-포미 김포시 캐릭터 포수-포미. 사진제공=김포시

군포시 대한민국 SNS대상 수상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에서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후원하는 ‘2023년 제13회 대한민국 SNS대상’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는 2011년부터 정량평가, 심사위원평가, 내부전문가평가, 사용자투표 등 다각도 평가를 실시해 SNS 활용을 통해 도전과 창의적인 혁신으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기관에 ‘대한민국 SNS대상’을 수여한다. 군포시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를 활용해 27만 군포시민과 함께 맞춤 콘텐츠를 만들어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스마트도시로 발돋움한 군포시는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며 SNS를 통해 지속해서 시민 편의와 소통을 도출하는데 성과를 일궈냈다는 평가다. 특히 계속 성장 중인 군포시 인스타그램은 공공기관 SNS의 딱딱하고 경직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밸런스 게임’, ‘컷툰’ 등 각종 패러디와 트렌드가 반영된 사진과 글을 제공하며 기존 편견을 깨기 위한 혁신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군포시정, 각종 이벤트-행사를 안내하고, 시민기자단의 감각적인 사진에 담당공무원이 편집한 시와 토막글을 싣는 형식으로 게시되는 글은 팔로워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앞으로 군포시는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는 물론 변화하는 SNS 트렌드에 발맞춰 쇼트폼 동영상(1분 이하 짧고 빠른 영상) 활용, 유저와 실시간 상호작용(Synchronous Interaction)에 초점을 두고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7일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이룩한 소통의 값진 성과"라며 "SNS 대상에 힘입어 도시를 가치 있게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미래 지향적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군포시 제13회 대한민국 SNS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 수상 군포시 제13회 대한민국 SNS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 수상. 사진제공=군포시

2023 시흥시 농업인의날 기념행사 27일개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2023년 제28회 시흥시 농업인의날’ 기념행사가 오는 27일 하중동 소재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농업 가치를 새롭게, 농촌 미래를 이롭게’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 시민,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행사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며 시흥시를 비롯해 농협중앙회, 북시흥-안산-군자농협, 부천시흥원협, 안양축협, 한국농어촌공사 흥안지소가 후원한다. 시흥시에서 한 해 동안 수고한 농업인을 위한 가장 큰 축제이자 기념행사로 열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야외에서 개최되는 만큼 농업인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와 체험거리로 구성됐다.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울림한마당과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으로 식전 행사가 열리고 이후 유공자 표창, 비빔밥을 이용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어 기념식과 특별행사로 행운권 추첨, 강강술래, 이벤트 게임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햇토미와 연 가공품 등 전시홍보 부스와 짚풀공예, 전통의상 체험, 꽃 심기 체험 등 체험 부스 외에도 먹거리 부스와 버섯, 연, 양봉 등 판매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장순천 농민단체협의회장은 17일 "1년간 수고한 농업인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이니, 농업인이 많이 참여해 신명 나는 행사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3년 제28회 시흥시 농업인의날 기념행사 포스터 2023년 제28회 시흥시 농업인의날 기념행사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V.I.V.A 경기서부문화관광’ 포럼 19일개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오는 1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공동 포럼인 ‘V.I.V.A(valuable 가치있는, interesting 흥미로운, various 다양한, all together 다함께) 경기서부문화관광’을 개최한다. 2019년 5월 출범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화성-부천-안산-평택-시흥-김포-광명 등 7개 도시로 구성된 행정협의체다. 시흥시는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회장도시로서 경기서부 관광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에 속한 7개 도시 관광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7개 도시 관심 현안인 공정관광, 생태관광, 해양관광, 야간관광을 통해 경기서부 연계관광 사업을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서 정강환 배재대학교 축제관광대학원장(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회장)이 기조 발제에 나서고, 빅데이터 전문가, 대학교수 및 현장활동 전문가 등이 이를 바탕으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속가능 관광시대의 지역연계 관광’에 관한 기조 발제를 비롯해 △오픈 세션에서 ‘데이터로 보는 지속가능한 경기관광’ △참여 세션1에서 ‘기후위기시대의 해양-생태관광’ △참여 세션2에서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 등 4개 세션으로 포럼은 진행된다. 임병택 시흥시장(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상임회장)은 17일 "경기서부권 관광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시민과 전문가와 행정이 함께 실효성 있는 논의를 통해 경기서부권 연계관광 물꼬를 트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시흥시 블로그(blog.naver.com/siheungblog) 나 홍보 포스터에 첨부된 QR코드에 접속해 사전등록을 하고 행사 관련 세부정보를 접할 수 있다.kkjoo0912@ekn.kr시흥시 공동포럼 ‘V.I.V.A 경기서부문화관광’ 포스터 시흥시 공동포럼 ‘V.I.V.A 경기서부문화관광’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한국판 실리콘밸리’ 일산테크노밸리 이달 첫 삽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계획된 고양시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이달부터 본격화된다. 고양시는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건너편의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이달 중 착공해 오는 2026년 준공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고양시는 "자유로 킨텍스IC와 인접한 테크노밸리 예정지의 구조물 철거와 매립 폐기물 사전 조사, 실시설계가 거의 마무리돼 혁신기업 입주 단지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산 테크노밸리는 부지면적 87만㎡규모로 조성되며 사업비는 8500억원이 투입된다. 고양시는 우수기업을 대거 유치하기 위해 테크노밸리를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협력하기로 했다. 특화단지 입주 기업은 산업시설 용지를 수의계약을 통해 조성원가 수준의 싼 값으로 확보하고 각종 세제 감면과 규제 특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국립암센터를 비롯한 대형 종합병원을 6개나 보유한 지역 의료 기반시설에 특화단지 수혜까지 더해지면 바이오·신약·의료기기·헬스케어 분야의 국내외 우수 기업이 잇따라 입주 신청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고양시는 투자와 무역 전문가 등 20명으로 투자유치위원회를 꾸려 첨단 바이오기업 100개 이상 발굴하고 유치하기 위한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미국 실리콘밸리와 스웨덴 시스타 사이언스 시티를 참고해 일산테크노밸리를 첨단기술 스타트업 생태계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투자유치위원회 정기회의 고양시청에서 지난 13일 고양시 투자유치위원회 정기회의가 열리고 있다

‘경기도 똑버스,일죽-공도 등 안성 6개 읍면에 18일부터 운행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가 안성 일죽-공도 등 6개 읍면에서 운행을 오는 18일부터 시작한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이날부터 안성 똑버스에 대한 시범 운행을 진행한 뒤 10월25일부터 차량 총 8대로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차량은 13인승 현대 쏠라티 차량으로, 1구역(일죽-죽산-삼죽)과 2구역(공도-양성-원곡)에서 각각 4대씩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호출 마감은 오후 9시30분)까지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 호출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경로를 만들어 운행한다. 경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으로 똑버스 호출과 결제가 가능하며, 승객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앱에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 중인 똑버스 차량을 기준으로 노선이나 승차지점, 승-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승객은 안내받은 승차지점과 승차 예상시간에 맞춰 똑버스에 탑승하면 된다. 같은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하면 자동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해 합승하는 식으로 운행된다. 이용요금은 1450원,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경기도는 똑버스 확대 도입계획에 따라 현재까지 9개 시-군에서 94대를 신규 운행을 개시했으며, 누적 총이용객은 약 84만명이다. 올해 경기도는 안성에 이어 파주, 이천에 똑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파주 운정은 2021년 12월부터 똑버스 시범사업을 시행한 지역으로 이용수요 증가에 따라 5대를 증차 운행할 계획이다. 엄기만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안성 똑버스 운행을 통해 지역주민이 더 나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열악한 교통 인프라로 많은 불편을 겪는 도민을 위해 맞춤형 교통 서비스인 똑버스 운행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안성 똑버스는 마을회관, 경로당 등 가상정류장에서 똑버스를 사용할 수 있어 안성시민의 지역거점 이동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기존 스마트폰 앱호출 방식을 어려워하는 어르신을 위해 똑버스 유선호출방식을 시범운행 후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경복대 작업치료과 ‘치매노인 인지력 강화’ 재능기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6일 남양주 진접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치매노인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학과 특강 및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혁신사업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경복대는 작업치료과 박우권 교수와 재학생 2명이 참여했다.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작업치료 소개, 지역사회 작업치료사 역할,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전산화 인지활동과 창의적 활동으로 진행됐다. 치매노인에게 적용하는 활동을 직접 체험해보고,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작업치료사 역할과 지역사회 치매노인의 인지활동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세연 학생(작업치료과, 1학년)은 "전공 수업시간에 배웠던 활동내용을 고등학생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였으며, 치매노인의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박우권 작업치료과 교수는 "지역사회 치매 노인 인지기능 강화를 위해 학과에서 배운 전공지식과 지역사회 고교와 연계해 학생에게 직접 적용함으로써 대상자와 참여자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재능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 작업치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작업치료학과는 교육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 및 개인맞춤형 교육과정과 교육 분석 플랫폼 완성을 통해 임상실무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전문작업치료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최신 기자재를 갖춘 ‘첨단건강과학센터’는 4차 산업혁명을 반영한 최신 트렌드인 로봇을 활용한 보행로봇과 상지로봇, 가상현실(VR)을 이용한 인지와 일상생활훈련 등 전공기초실습실을 구축해 최신 치료기술을 학습하고 실습할 수 있는 실무현장과 동일한 직무별 개방형 실습공간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수도권 최고 수준의 작업치료 분야 교육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kkjoo0912@ekn.kr경복대 작업치료과 ‘치매노인 인지력 강화’ 재능기부 현장 경복대 작업치료과 6일 ‘치매노인 인지력 강화’ 재능기부 현장. 사진제공=경복대

시흥시의회 311회 임시회 18일돌입…추경안 심사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가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제31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집행부로부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 중간보고를 청취한다. 또한 ‘시흥시 마이스산업 육성 조례안’, ‘시흥시 호조벌 활성화 조례안’, ‘시흥시 도로구역 영업시설물 관리 등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3건을 포함해 44건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집행기관이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1조 9475억원 규모로 제1회 추경예산보다 1690억원이 증액됐으며 시민편익시설 조성과 안전시설 보수보강 등 반영됐다. 시흥시의회는 추경예산안에 대해 19일에는 의회운영위원회, 20일부터 24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25일부터 3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종합심사한 후 3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은 "제2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시민 삶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안건들 심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의회 통찰력을 발휘해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의회 310회 임시회 현장 시흥시의회 310회 임시회 현장. 사진제공=시흥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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