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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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직업소개소 지도-점검 돌입…고용질서 확립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직업 안정과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10월16일부터 11월17일까지 관내 73개 직업소개소에 대한 하반기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구인-구직자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직업소개소 운영을 장려하기 위해 시흥시는 매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현장 지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유료 직업소개소 67곳, 무료 직업소개소 7곳 등 73곳이다. 점검 전 업체에 자율점검표를 발송해 사업주 스스로가 법령위반을 확인하고 시정할 수 있도록 하고, 점검 당일에는 시흥시 담당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운영 전반에 관한 위법-부당행위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개요금 과다징수, 등록증 및 소개요금표 미부착, 보증보험 갱신 여부, 최근 1년 내 직업소개 실적 여부, 무자격 소개행위, 무단폐업 의심 사업장 등이다. 단속 결과, 단순-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인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 또는 고발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 시정조치 사항을 제대로 반영해 운영하고 있는지 여부를 면밀하게 점검하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엄계용 일자리총괄과장은 5일 "이번 직업소개소 지도-점검을 통해 근로자 고용 안정과 건전한 직업소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사업주는 지도-점검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 상반기 지도-점검 결과 유료 직업소개소 3곳에 대해 행정처분(경고)을 했다. 또한 책임읍면동제(대동제) 시행으로 대야동-신천동은 마을복지과에서 자체 계획 수립 후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kkjoo0912@ekn.krk-시흥시 안전도시 캐릭터 해로-토로 k-시흥시 안전도시 캐릭터 해로-토로. 사진제공=시흥시

[경륜] 위반점 제도변경, 경주규칙 위반행위 급감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륜 경주가 확 달라졌다. 과도한 몸싸움으로 발생하는 거친 경주가 줄어들고 벌점 누적으로 인한 선수 출장정지 건수도 획기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경륜 위반점 제도 변경(8월4일) 이후 제도 개선이 가져온 성과를 발표했다. 우선 경주규칙 위반행위가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 위반점으로 인한 출전정지 발생 건수는 제도 변경 전 회차당 4.4건에서 1.1건으로 무려 4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경륜 위반점이란 경륜선수가 ‘미는 행위 금지’, ‘주행 방해 금지’ 등 각종 경주규칙 위반으로 경고-주의 판정을 받을 때 부과되는 벌점이다. 기존에는 위반점 합산 100점 도달 시 출전정지 1회 처분이 주어졌다. 하지만 이제는 선수 개인별 최근 3회차 위반점 합계가 50점을 초과할 경우 출전정지 처분을 받도록 했다. 이런 제도 변경은 선수들에게 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안겨주는 효과를 가져왔다. 우선 최근 3회차 이전 위반점은 자동 소멸되도록 함으로써 위반행위 없는 경주 운영을 위한 인센티브 기능을 하도록 했다. 반면 출전정지 처분 기준 점수가 100점에서 50점 초과로 낮아져 부지불식간에 출전정지를 받을 수도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5일 "위반점 제도 개선 이후 경주규칙 위반행위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 공정하고 안정적인 경주운영을 통해 경륜고객이 마음 놓고 경주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광명스피돔에서 경륜선수들 결승선 향해 전력질주 광명스피돔에서 경륜선수들 결승선 향해 전력질주.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광명스피돔에서 경륜선수들 치열한 경합 전개 광명스피돔에서 경륜선수들 치열한 경합 전개.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 류재열 부활, 낙차 딛고 화려한 비상!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베테랑 류재열(19기)이 부활해 경륜 팬 관심을 끌고 있다. 작년 류재열은 1월16일, 6월24일 광명 경주에서 낙차로 대퇴-둔부-팔꿈치 등에 부상을 입었다. 이후 부상을 딛고 빠르게 벨로드롬에 복귀했으나 지난 시즌 그의 행보는 그리 순탄치 않았다. 헌데 올해 시즌에는 펄펄 날아 19기 훈련원 졸업생 1위답게 부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경륜선수에게, 특히 10년 이상 된 선수에게 잦은 부상은 치명적이다. 이는 30대 중반을 넘어선 선수의 모든 기술과 힘이 꾸준한 출전과 훈련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부상 치료 후 벨로드롬에 복귀한 류재열은 한때 몸싸움에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결코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정신력으로 경산 도로, 창원, 영주 벨로드롬 훈련을 하고 웨이트에 매진하며 재기를 준비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 했듯 힘들게 버텨온 나날의 보상이 현실로 나타났다. 9월3일 창원 창립 23주년 기념 특별경륜에서 류재열은 3위를 차지했다. 이날 강자로 나선 선수는 슈퍼특선 중 기량이 가장 뛰어난 임채빈이었다. 여기에 슈퍼특선 정해민-인치환 순으로 류재열이 이들을 뛰어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류재열은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팀 동료 안창진 선행을 활용해 과감한 젖히기 작전을 구사, 인치환을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물론 임채빈-정해민에게 역습을 허용한 대목은 아쉬움이 크다. 이날 류재열의 3위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같은 수성팀 후배인 임채빈은 물론 안창진과 협공 속 팀플레이가 돋보였고 다양한 전법의 결실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류재열은 여세를 몰아 9월10일 광명 결승에서 타종 선행으로 슈퍼특선 정해민에게 추입을 허용했으나 또 한 명의 슈퍼특선 양승원을 누르며 준우승하는 기염을 토하며 쌍승 33배의 사실상 주역이 됐다. 이 경주는 양승원-정해민 순으로 쌍승 1.7배였던 경주였다. 이를 지켜본 관중은 류재열 상승세에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최근 경륜은 20기 이후 선수들이 주도하고 있다. 20기 정종진, 22기 양승원, 정해민, 23기 전원규, 25기 임채빈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활약으로 10년 이상 오랜 기간 활약했던 선수들이 과거 강자로 물러났다. 20기 이후 선수들과 대결에서 끌려 다니기에 바빴고, 체력과 추입형 한계를 극복하지 못해 하릴없이 무너졌다. 이런 상황에서 당당히 부활에 성공한 류재열은 경륜 팬에게 감동 그 자체를 선사했다. 경륜 전문가들은 "류재열은 경륜에 데뷔하기 전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당시 200m 스프린트 한국 신기록(10초06)을 보유했다. 경기운영과 순발력이 좋으나 체격이 왜소해 몸싸움이 약했다. 지구력 또한 단점인데 이를 극복하며 무기를 얻은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축구, 어머니가 핸드볼 선수 출신이고 형 류재민(15기)도 경륜선수인 선천적 운동선수 집안"이라며 "팀 내 기대주 손경수-임유섭-안창진 등과 협공에서 기량을 더욱더 회복한다면 경륜 팬은 임채빈 머리에 류재열이 허리를 받쳐주는 중추적 역할 때문에 수성팀 활약에 더욱 흥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kkjoo0912@ekn.kr2022년 대상경주에서 류재열(6번) 선수 두 번째 순위로 질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2022년 대상경주에서 류재열(6번) 선수 두 번째 순위로 질주.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경복대 유아교육-간호과 어린이집 지원 리빙랩 진행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복대 유아교육과와 간호학과는 리빙랩 프로젝트 일환으로 NUR-ECE 팀을 구성하고, 메타버스를 활용해 지역 어린이집에 육아환경 조성의 결과를 공유하는 리빙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NUR-ECE 팀은 ‘NURSING’과 ‘Early Childhood Education’를 합성한 용어로 올해 3월 팀을 구성해 하남시립별가람 어린이집과 연계한 에코 건강생활에 대한 영유아 융합교육 리빙랩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9회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젝트는 올해 12월 완료 예정이다. 이 팀은 유아에게 지속가능한 에코생활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숲놀이 체험을 통해 환경교육을 실천하고, 결과물은 보드게임 형식으로 유아들과 함께 공유된다. 이 프로젝트 중요한 측면 중 하나는 지역 어린이집이 요구하는 교사 업무지원 및 육아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다. NUR-ECE 팀은 유아교육과 이금구 교수와 간호학과 김미지 교수가 지도교수로, 유아교육과 4명, 간호학과 8명 재학생으로 구성됐다. 메타버스를 활용해 리빙랩 프로젝트 결과물을 지역 어린이집과 공유하기 위해 참여 학생들의 네이버 zep 교육을 통해 메타버스 활용능력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브랜드와 메타버스 공간을 구축해본 유낙연 나무피알 부대표는 "이번 교육이 학생들 DX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됐고, 학생들은 이번 교육이 흥미롭고 신선한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NUR-ECE 팀의 활동 결과를 메타버스로 구현할 생각에 설레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메타버스 공간은 참여형 게임, OX 퀴즈, 자동 영상 재생, 방명록 작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 결과물을 공유하며, 이를 통해 환경보호와 육아환경 조성을 지역 어린이집에 기여할 것"이란고 전망했다. 이금구 교수와 김미지 교수는 "NUR-ECE 팀은 유아를 대상으로 한 융합교육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보호와 에코생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어린이집에 육아환경 조성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프로젝트를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복대 유아교육과-간호학과 어린이집 지원 리빙랩 진행 경복대 유아교육과-간호학과 메타버스 활용 어린이집 지원 리빙랩 진행. 사진제공=경복대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공공조달 경진대회 ‘금상’ 수상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제3회 조달의날을 맞이해 열린 ‘제4회 공공조달(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공공조달 확산을 위해 조달청이 주관하는 ‘공공조달(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그동안 공로를 인정받아 공공기관 부분에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 훈격으로 결정됐다. 공단은 규모가 작은 조직이지만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조달청 공공 서비스 개선 사업에 적극 도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혁신구매 목표액을 매년 100% 이상 향상했다. 송승원 공단 이사장은 5일 "이번 금상 수상은 공단 임직원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혁신 지향 조달과 주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연천군시설관리공단 제4회 공공조달 경진대회 ‘금상’ 수상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제4회 공공조달 경진대회 ‘금상’ 수상. 사진제공=연천군

남양주시,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운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2023년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가치야, 같이가자! 스토리마켓’을 오는 14일 퇴계원역 광장과 21일 금곡동 이석영광장에서 이틀 동안 개최한다. 2023년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는 ESG-기후변화 등 앞으로 더욱 중요하게 다뤄질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작년보다 규모가 더욱 커졌고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다양한 스토리를 한 곳에 모아 오프라인 마켓(나눔장터)으로 진행된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전, 기획전 및 홍보-체험 프로그램 등 20여개 부스가 운영되며, 참여한 시민의 흥미를 촉진하고 돋궈줄 SNS 인증샷, 스탬프 투어,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될 예정이다. 아울러 사회적경제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일반 시민에게 접근성 높은 상품이 판매되며, 사회적경제 관련 관심 제고 및 지역주민과 가치 공유를 위한 공연무대도 마련될 계획이다. 한편 남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꾸준하게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기업 수가 3년 전 179개에서 현재 258개로 크게 늘어나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금곡동 이석영광장 남양주시 금곡동 이석영광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퇴계원역 광장 남양주시 퇴계원역 광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박대성 파주시의원 평화경제특구 유치 선제대응 촉구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원은 4일 제24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파주시의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한 선제적 대응’ 마련을 촉구하기 위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박대성 의원은 "평화경제특별구역 지정 및 운영 법률이 5월25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북한 인접지역에 경제특구를 지정하고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며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통해 분단시대 안보 중심지에서 통합시대 경제중심지로 미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화경제특구를 유치함으로써 산단-관광특구 지정에 따른 기업 입주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성장 효과는 매우 크다"며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한 구체화 방안 마련과 이를 추진할 연구용역 결과를 통해 로드맵을 제시하고 통일동산과 헤이리 예술마을 및 파주출판단지를 아우르는 체류형 문화-평화 관광단지를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평화경제특구 조성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시민에게 알리고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등 다양한 홍보 역할을 수행하려면 TF팀 역할이 중요하다"며 "기존 TF팀을 보강해 유치산업 설정 및 기업투자 전략 구상 및 조성계획 등을 내용으로 하는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조성 구체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대성 의원은 "파주시 현황과 중-장기적인 도시기본계획 등이 잘 반영된 효과적인 맞춤형 전략을 제시하고, 파주시가 지정돼야 하는 당위성을 부각해 성공적인 평화경제특구 유치가 추진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kkjoo0912@ekn.kr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사진제공=파주시의회

파주시의회 제4회 추경안 심의돌입…2018억 규모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의회는 4일 제24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0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의원발의 조례안 18건을 포함해 총 52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예정돼 있다. 파주시의회는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열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총 2018억원 규모의 ‘2023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3년도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의한다.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상임위원회는 조례안, 동의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의결한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위원회에서 논의한 조례안과 예산안 최종 의결 후 폐회한다.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안건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심의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며 "그동안 계획하고 추진해온 사업들이 착오 없이 마무리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해 달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의회 제242회 임시회 파주시의회 제242회 임시회. 사진제공=파주시의회

"일산호수공원 고양가을꽃축제 9일까지 진행"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과 고양꽃전시관에서 2023 고양가을꽃축제가 방문객 호평 속에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한가위 황금 연휴기간 고양가을꽃축제를 찾은 관람객은 가족과 함께 화려한 코스모스 화단에서 사진을 찍거나 비밀의 화원을 주제로 한 실내전시관에서 사진을 담느라 분주했다. 실내전시관 입구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대형 달조형물과 신비로운 안개 속에서 꽃향기를 맡으며 다양한 꽃으로 연출된 각각 테마전시 공간이 쉴 틈 없이 이어진다. 거대한 새장으로 연출되는 멋진 포토존, 다양한 가드닝 소품이 전시된 치유의 정원과 숲의 정원을 지나 화려한 화훼 장식이 있는 플라워 파티 공간까지 탄성을 자아낸다. 이동환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고양특례시장)은 "고양가을꽃축제에 오는 관람객은 꽃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몰입형 전시 경험을 만끽하게 된다"며 "야외에는 가을꽃 화단, 화훼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꽃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플라워마켓, 수상꽃자전거, 꼬마기차, 미니바이킹, 한궁 체험 등 다양한 전시-체험 공간이 마련돼 있으니 일산호수공원의 가을 정취를 만끽해 보시라"고 권했다.한편 2023 고양가을꽃축제는 오는 9일까지 운영되며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다. 야외 전시공간은 무료로, ‘비밀의 화원’을 주제로 한 실내 테마 공간은 유료로 진행된다. 입장권 및 행사 세부내용은 고양국제곷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2023 고양가을꽃축제 ‘비밀의 화원’. 사진제공=(재)고양국제꽃박람회

안양시-사업시행자-시공사 지역경제 활력 ‘다짐’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사업시행자(조합) 및 시공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경제성장률 둔화와 인플레이션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시행자-시공사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 대상은 화창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GS건설, 삼신6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두산건설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시공사는 건설공사 추진과정에서 관내 소재 용역업체와 하도급을 체결하고, 건설 자재와 건설장비도 관내 소재 기업을 우선 이용한다. 또한 관내 거주 노동자를 우선 채용하고, 공사장 주변 음식점을 우선 이용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와 함께 사업시행자와 시공사는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 협조한다. 염중선 안양시 도시주택국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 협력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자"며 "시에서도 사업 지구별 공사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양시-사업시행자-시공사 4일 지역경제 활력 업무협약 체결 안양시-사업시행자-시공사 4일 지역경제 활력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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