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의 예대금리차가 두 달 연속 확대되며 금리 인하 기조와 반대 흐름을 보이고 있다. 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7월 말 기준 평균 예대금리차(예금과 대출금리 차이)는 1.49%포인트(p)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0.02%p 확대된 것으로, 전달(0.01%p)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했다. 가계 예대금리차는 평균 1.48%p로 전월 대비 0.06%p 높아졌다. 전월에 0.07%p 벌어진 것을 고려하면 두 달 새 0.13%p나 확대됐다. 정책서민금융을 제외한 가계 예대금리차도 마찬가지다. 7월 말 기준 평균 1.47%로 전월 대비 0.05%p 높아졌고, 두 달 전 대비 0.13%p 벌어졌다. 기준금리 인하에도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은행들이 대출금리 인하 속도를 늦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 7월엔 5대 은행의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연 3.99%로 전월 대비 0.02%p 오히려 상승했다. 정책서민금융을 제외한 가계대출 평균 금리도 연 3.98%로 같은 폭 올랐다. 반면 수신 금리는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저축성수신금리는 평균 연 2.51%로 전월 대비 0.03%p 낮아졌다. 저축성수신금리는 지난해 10월 기준금리 인하가 처음 시작된 후 지난해 11월부터 매달 하락세를 보여 9개월 동안 총 0.87%p 떨어졌다.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 평균은 연 2.45%로 전월 대비 0.02%p 하락했다. 지난해 12월부터 8개월 연속 하락으로, 해당 기간 0.86%p 낮아졌다. 6·27 부동산 대책 발표 후 은행들의 가계대출 총량 목표가 절반으로 줄어든 가운데, 금융권의 가계대출 추이는 아직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은행들의 대출 관리 기조는 당분간 강화될 전망이다. 5대 은행의 8월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62조8985억원으로 전월 대비 3조9251억원 늘었다. 이는 전월 증가액인 4조1386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가계대출 관리가 강화된 상황에서 대출 금리를 낮추기는 어려운 분위기"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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