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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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 국군장병 음료 쿠폰·취업상담 지원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국방부와 국군장병들의 복지 혜택 마련과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스타벅스가 첫 선보인 사회 각계각층에서 헌신하는 영웅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히어로 지원 프로그램' 과정의 하나다. 스타벅스는 지난 5월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 참여해 첫 번째 히어로로 국군장병을 선정했다. 업무 협약을 계기로 스타벅스는 오는 10월 중 51만 명의 국군장병 모두에게 군인 전용 앱을 통해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같은 달 1일 국국의 날에는 주요 부대 인근에 위치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군 장병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슬리브도 사용한다. 또한, 협약 기간 중 전방 부대에 방문해 약 1만여 명의 장병에게 음료를 제공하고, 전역 예정 장병 대상으로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 상담도 지원한다. 스타벅스는 향후 소방관, 경찰관 등 분야별로 다양한 히어로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신동우 스타벅스 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은 “국군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전역 전 취업 역량 강화에 보탬이 되는 의미 있는 동행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타벅스 코리아는 여러 분야에서 헌신하는 히어로의 발굴,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경주 황리단길에 CJ올리브영 한옥매장

올리브영은 지난 6일 경북 경주시 황남동 포석로(황리단길)에 디자인 특화 매장 '올리브영 경주황남점'을 개점했다고 8일 밝혔다. 경주황남점은 최근 새로 문을 연 '명동역점', '성수연방점'과 마찬가지로 차별화된 공간 연출에 중점을 둔 곳이다. 영업 면적 기준 215㎡(65평) 단층 규모로 경주시 대표 문화유산인 대릉원, 첨성대 등이 인접해 있는 황리단길 거리와 조화를 이루도록 한옥 건축 양식을 차용했다. 본래 건물에 있던 기와 지붕과 서까래를 유지하되 매장 내·외부를 회색, 흰색 등 무채색으로 꾸몄다. 매장 크기와 비슷한 165㎡(50평) 면적의 마당도 마련했다. 관광 목적으로 황리단길을 찾는 고객이 많은 점을 고려해 매장에 체류하며 휴식을 취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자갈, 현무암 등 석재와 금속 소재 가구를 배치했고, 곳곳에 방문객이 인증샷을 찍을 수 있도록 토우를 거울과 함께 진열했다. 올리브영은 방한 관광객들의 여행 목적지가 서울 이외 지방권으로 다양화되는 추세를 감안해 수도권 위주로 펼쳐 온 매장 고도화 정책을 전국 단위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 1~8월까지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간판격 점포인 '타운매장', '디자인특화매장'을 포함해 총 60여 곳의 매장을 출점하거나 리뉴얼 개장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해당 기간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0% 가량 늘었다고 올리브영은 설명했다. 올리브영은 경주황남점 개점을 계기로 비수도권에서 특화 매장을 확대하며 전국 각지에 K뷰티 체험 기능을 강화한 매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우수 농어가에서 생산한 1차 상품에 제조, 마케팅 역량을 더하는 등 지역 특산물을 제품화하는 상생 노력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내·외국인들의 발길을 이끄는 랜드마크 매장을 비수도권으로 확대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방문객들이 여행지에 대한 추억과 더불어 지금 떠오르는 K뷰티 트렌드도 만날 수 있도록 매장 체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브리더스컵行 티켓 잡아라” 코리아컵 경마대회, 韓·美·日 각축전

한국경마 최대축제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가 8일 경기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미국 '브리더스컵' 본선 진출 티켓이 걸려있어 가까운 일본은 물론 먼거리 원정 부담으로 좀처럼 참가하지 않았던 미국도 출전해 한-미-일 각축전이 예상된다. 7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8일 경기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국제초청경마대회 '제7회 코리아컵(1800m)·코리아스프린트(1200m)'가 개최된다. 총상금 30억원(코리아컵 16억원·코리아스프린트 14억원)으로 국내 최고상금 경마대회인 이 대회는 올해부터 세계 권위의 미국 '브리더스컵' 챌린지 경주로 지정, 코리아컵 및 코리아스프린트 우승마에게 브리더스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 때문에 약 70두의 해외 경주마들이 예비등록을 하는 등 해외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으며 지난해 우승국 일본은 물론 원거리 경주마 이동 부담 등으로 지난해 출전하지 않았던 미국도 올해 대회에 참가한다. 국내 경주마로는 2022년 코리아컵 우승을 차지한 '위너스맨'과 같은 해 코리아스프린트 우승마 '어마어마'를 비롯해 '글로벌히트', '심장의고동', '스피드영', '벌마의스타', '모르피스' 등이 참가한다. 이들은 지난해 코리아컵 우승마인 일본 '크라운프라이드', 지난해 코리아스프린트 우승마 일본 '리메이크'를 비롯해 올해 '두바이 월드컵'에서 4위를 차지한 일본의 '읠슨테소로', 미국 '아나키스트' 등과 안방에서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마사회는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가 세계 24개국에 경주실황이 송출되는 국내 최고 경마행사인 만큼 9월 첫 주말을 글로벌 경마축제 주간으로 삼고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우선 마사회는 우승마를 맞춘 경마팬을 추첨으로 선정해 경마 종주국인 영국행 왕복 항공권과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훗스퍼 FC 경기 관람권을 제공하는 '국제경주 1등마 맞추기' 행사를 선보인다. 올해 처음 정식운영에 들어간 온라인 마권발매 애플리케이션 '더비온'을 경마고객에게 알리고 건전한 경마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한 이 행사는 '더비온'으로 마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코리아컵 1팀, 코리아스프린트 1팀 등 총 2팀(팀당 2명, 총 4명)을 선정한다. 또한, SNS 해시태그를 통해 렛츠런파크 서울 방문을 인증한 이들에게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팟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이밖에 태권도 시범단 퍼포먼스, 우승마 맞혀라 현장 응모권 이벤트, 대상경주 스탬프 적립 이벤트, 솔밭정원에서 열리는 야외 캘리그라피 행사 등도 진행된다. 마사회는 8일에 한해 전 사업장 무료입장을 시행하며 고객 주차장도 무료로 개방한다. 마사회 관계자는 “코리아컵이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스포츠 축제로 거듭나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국제경마 활성화를 통해 경마를 레저스포츠로 즐기고 응원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인기 아동캐릭터 ‘치타부’, 프랑스어권 히트 기대하세요

콘텐츠 지식재산(IP) 스타트업 마코빌이 자사 인기 아동 캐릭터 '치타부'를 앞세우고 프랑스어권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마코빌은 지난 4일 서울 논현동 녹음실에서 국내 인기동요 20곡을 프랑스어로 더빙 녹음하는 작업을 공개하고, 프랑스어권 수요 확보를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마코빌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0억뷰를 돌파한 아동 캐릭터 '치타부'의 동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현재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일본어·독일어 등 6개 국어 콘텐츠를 유튜브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이날 조영흥 마코빌 콘텐츠밸류업팀 실장은 “독일어 채널을 통해 유럽 진입을 시도했을 때 반응이 좋아 프랑스어 더빙도 선보이게 됐다"고 소개했다. 마코빌은 프랑스어권 아동층을 겨냥해 프랑스 현지인 성우를 섭외해 자연스러운 발음과 억양을 구현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프랑스어에 능통한 전문가와 다양한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인재도 섭외해 프랑스어권 특성에 맞는 콘텐츠의 제작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마코빌은 1차로 한국 인기동요 20곡을 프랑스어권 시장에 먼저 공개한 뒤 프랑스를 포함한 세계 여러 나라의 동요도 추가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조영흥 실장은 “프랑스어는 아프리카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언어인 만큼 아프리카에서의 콘텐츠 시청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코빌은 '치타부' 유튜브에 프랑스어 채널을 신규 추가해 구독자 확보에 적극 나서 누적 20억 뷰(시청 조회수)를 달성한다는 목표이다. 이밖에 치타부의 캐릭터를 활용한 교육 콘텐츠도 개발 중이며, 전세계 아동들의 글로벌 문화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각국 언어의 코멘트나 영상으로 만든 배경 스토리 제작도 추진하고 있다. 마코빌은 영어·일본어·독일어에 이어 프랑스어 추가를 계기로 말레이시아 등 세계 현지 플랫폼에 치타부 영상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공룡과 자동차를 결합한 콘셉트의 '치타부 다이노카' 캐릭터가 현재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완구시장으로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9월 샴푸 브랜드평판, 앙방-헤드앤숄더-아베다 ‘톱3 고수’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9월 샴푸 브랜드평판에서 ㈜다커의 탈모증상 완화 샴푸 '앙방'이 1위로 분석됐다고 6일 밝혔다. 2위는 '헤드앤숄더', 3위는 '아베다'가 차지했다. 이달 샴푸 브랜드평판 순위는 지난 8월 6일부터 9월 6일까지 샴푸 브랜드 30개의 빅데이터 1953만6026개를 분석한 결과이다. 평가는 브랜드채널 평가, 브랜드에 대한 평판리스크, 브랜드 마케팅지표 분석, 한국브랜드모니터의 정성평가 등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9월 샴푸 브랜드평판 전체 순위는 앙방, 헤드앤숄더, 아베다, 케라시스, 아모스, 로블로, 려, 닥터그루트, 아로마티카, 엘라스틴, 러쉬, 제이숲, 시세이도, 케라스타즈, 도브, 댕기머리, 밀크바오밥, 비욘드, 르네휘테르, 록시땅, 쿤달, 미쟝센, 부케가르니, 오가니스트, 팬틴, 라우쉬, 앙포레, 클로란, TS, 알페신 샴푸 순이다. 1~5위 샴푸의 종합 브랜드평가지수는 △앙방 188만4721 △헤드앤숄더 172만5698 △아베다 126만6711 △케라시스 107만1562 △아모스 104만4092 순이었다. 브랜드평가지수 변동률은 △앙방 6.53% △헤드앤숄더 6.35% △아베다 -19.06% △케라시스 4.83% △아모스 -8.23%을 각각 기록하며, 아베다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9월 샴푸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샴푸 브랜드 빅데이터 2115만3759개보다 7.65% 줄었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 5개사를 선정하고, 기술 및 비용 지원을 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6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국내 파운드리 기업과 팹리스 스타트업, 관계기관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팹리스 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팹리스 챌린지'는 국내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 및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과 국내 파운드리가 함께 성장하고 혁신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된 행사다. 이번 챌린지는 삼성전자 파운드리만 참여하던 이전과 달리, 처음으로 국내 모든 파운드리가 참여하했다. 선정 기업별 지원 예산도 최대 2억원으로 확대됐다. 국내 파운드리, 전문가 등과 공동으로 서류·발표 평가 등의 단계별 평가를 거쳐 최종 5개의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다. 5개사는 아이씨티케이(주), ㈜퀄리타스반도체, ㈜트루픽셀, 이엠코어텍㈜, ㈜파워엘에스아이 등이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3개 파운드리가 시제품 제작 공정(MPW) 우선 이용과 함께 공정 기술 등을 지원하고, 중기부는 기업당 1억원에서 최대 2억원의 소요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행사는 평가위원 대표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선정 스타트업 시상식, 오영주 장관과 국내 파운드리 기업 부사장 축사, 우수사례 발표, 선정 스타트업의 비전 발표로 마무리 되었다. 중기부는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에서 두뇌 부분을 담당하는 팹리스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팹리스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를 업력과 기술력 등으로 구분하고, 단계별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설계자산, 시제품 제작 공정, 국내외 대기업 등과 수요 기반의 협업, 제품 검증, 투자 유치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시스템반도체 가치사슬(Value Chain)에서 팹리스와 파운드리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협력을 통한 균형적 성장이 필수"라며 “팹리스 챌린지를 통해 국내 파운드리는 예비 유니콘 팹리스 스타트업을 선점하고, 팹리스 스타트업은 신기술 반도체 개발을 가속화하여 혁신적 성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9월 중기부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공영홈쇼핑 1위

공영홈쇼핑이 지난 8월에 이어 9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공공기관 브랜드평판에서도 1위로 분석됐다. 2위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차지했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8월 4위에서 9월 3위로 한 단계 올랐다. 8월 3위 기술보증기(기보)가 9월 4위로 밀렸다. 9월 중기부 공공기관 브랜드평판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8월 6일부터 9월 6일까지 대상 기관 브랜드 11개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2902만 218개를 토대로 분석했다. 이번 중기부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분석에선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나눠 산출했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9월 중기부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전체 순위는 공영홈쇼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벤처투자, 창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순이었다.​ 브랜드평판 1위 공영홈쇼핑은 참여지수 210만6986, 미디어지수 192만8958, 소통지수 173만3700, 커뮤니티지수 186만163, 사회공헌지수 60만1537로 각각 분석돼 종합 브랜드평판지수 823만1344를 기록했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886만9250)과 비교해 7.19% 하락했다.​ 2위 소진공의 종합 브랜드평판지수는 374만1542, 3위 중진공은 338만5784, 4위 기보는 290만7516으로 나란히 분석됐다. 1~4위 중기부 공공기관들의 전월대비 브랜드평판지수 하락률은 △중진공 -2.96% △소진공 -4.69% △공영홈쇼핑 -7.19% △기보 -17.87를 기록해 기보의 낙폭이 가장 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공영홈쇼핑은 국내 중소·벤처기업 혁신제품 및 농축수산품의 판로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NS홈쇼핑,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NS홈쇼핑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 창출과 함께 일․생활 균형 실천 등 일자리 개선을 위해 노력한 100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업에는 대통령 인증패가 수여되고 신용평가 우대, 여신지원 금리우대, 조달가점 부여,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NS홈쇼핑은 장애인 근로자 채용을 확대하고 근무 여건을 개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선정됐다. 특히, 장애인 근로자 전원 재택근무를 하도록 제도를 도입하고, 이를 위해 컴퓨터, 모니터 등 업무용 장비를 제공하는 등 업무상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중증장애인 6명을 포함해 18명의 장애인 근로자를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배려를 펼치고 있다. 또한, 출산, 육아 장려를 위한 지원제도를 확대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NS홈쇼핑은 출산 경조금을 늘리고,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된 보건관리자의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건강관리실과 임신 직원의 휴식을 위한 모성보호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그밖에 임신선물키트, 출산 시 고급미역 선물을 제공하고, 결혼하는 직원에게는 단반상기세트를 제공하는 등 결혼, 출산, 육아로 인한 업무 부담감을 낮추도록 사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NS홈쇼핑은 일과 생활의 균형이 잡힌 일 하기 좋은 조직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직원 의견을 수렴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10여개 신설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원활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징검다리 연휴 연차 사용 장려, 선택적근로시간제, 30분 단위 시차 사용 등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NS홈쇼핑이 추구하는 비전 중 하나가 '함께 일하고 싶은 기업'인 만큼, 임직원의 행복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임직원 모두가 행복한 좋은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9월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평판 1위 올리브영

9월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 올리브영, 2위 이니스프리, 3위 미샤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8월 5일부터 9월 5일까지 국내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 13개의 빅데이터 1193만7929개를 분석해 브랜드평판지수를 평가했다.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평판 순위는 올리브영, 이니스프리, 미샤, 토니모리, 더페이스샵, 네이처리퍼블릭, 스킨푸드, 아리따움, 비욘드, 더샘, 에뛰드하우스, 홀리카홀리카, 잇츠스킨 순으로 분석됐다. 9월 빅데이터 수는 지난 8월(1688만1946개)과 비교해 29.29% 줄었다. 세부적으로 1위를 기록한 올리브영은 참여지수 129만6670, 미디어지수 91만6793, 소통지수 109만9534, 커뮤니티지수 111만367, 사회공헌지수 3만2395로 종합 브랜드평판지수 445만5759로 분석됐다. 직전 8월 브랜드평판지수(548만2975)보다 18.73% 떨어졌다. 2위 이니스프리는 종합 브랜드평판지수 110만341로 집계됐고, 8월 브랜드평판지수(172만5452) 대비 36.23% 하락했다.​ 3위를 차지한 미샤 역시 종합 브랜드평판지수 104만9041를 기록하며, 8월(179만1591)보다 41.45% 뒷걸음쳤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마사회 “퇴역 경주마 복지, 말산업 선진국 수준으로 높인다”

한국마사회가 퇴역 경주마 복지를 경마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국제협력을 강화한다. 6일 마사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일본 삿포로 컨벤션센터에서 퇴역경주마국제포럼(IFAR)과 경주마의 생애주기 복지체계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사회와 IFAR은 이 협약을 통해 퇴역경주마 복지분야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외에 정책자문, 정보교류 등 총 3개 분야의 협력을 약속했다. IFAR은 경주마 생애주기 복지증진 등을 위해 지난 2016년 설립된 기구로 경마선진국인 영국, 미국, 일본, 아일랜드 등을 포함해 30여개국의 경마시행체와 말복지단체,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다. 마사회는 지난 2018년부터 IFAR 컨퍼런스 참석 등 글로벌 협력 관계를 맺어왔고 이번에 삿포로에서 개최된 아시아경마회의에서 기관간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경주마 복지와 관련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해 나가며 말복지 사업의 글로벌 스탠더드를 국내에 적극 도입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엘리엇 포브스 IFAR 의장은 “그동안 퇴역경주마 복지 분야에 많은 발전을 이루어낸 마사회와 MOU를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퇴역마를 포함한 한국 말복지 분야의 궁극적 발전을 위해 IFAR도 적극적 소통과 자문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기환 마사회 회장은 “경주에서 은퇴한 말들은 승마, 재활 및 치유 등 사람과 함께 일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능력을 지닌 경우가 많다"고 화답했다. 정 회장은 “마사회는 말복지센터 신설, 서울마주협회·부경마주협회와 100억원 규모의 말 복지기금 공동조성 등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해외 말산업 선진국과 협력해 국내 말복지의 수준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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