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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설 맞이 프로모션 진행

정관장이 붉은 말의 해 설날을 앞두고 23일부터 2월 18일까지 27일 간 '올 설에도 정관장으로 말해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천녹', '화애락', '다보록' 등 스테디셀러를 비롯해 오리지널 침향으로 만든 '기다림 침향', 혈당관리 전문 브랜드 'GLPro(지엘프로)' 등 정관장 제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멤버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천녹톤(3포)'을 증정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발 빠르게 설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을 위해, 23일부터 29일까지 행사 초기 7일 간 멤버스 포인트 추가 적립 이벤트도 운영한다. 최종 결제 금액 기준 3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고객에게는 포인트를 2배 적립해주며, 1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구매 고객에게는 포인트를 3배 적립해준다. 제휴 혜택도 확대한다. 정관장 로드샵에서 행사 초기 7일 동안 현대카드로 20만원 이상 결제 시 M포인트를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삼성카드 LINK 혜택을 연결해 20만원·50만원·100만원 이상 결제 시 각각 1만원·3만원·7만원의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정관장은 매장 방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굿즈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정관장 멤버스 구매 고객(10만명 한정)에게 모델 박보검의 화보가 담긴 새해 인사 엽서를 제공하며, 프리미엄 제품(천녹·침향·황진단) 구매 고객(5000명)을 대상으로 정관장x보그 콜라보 화보집(북인북)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2월 1일부터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1만명)에게는 붉은 말의 형상을 본뜬 '정말 키링'도 제공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2026년 병오년 설을 맞아 붉은 말의 힘찬 기운과 정관장의 건강한 에너지를 담아 선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정관장은 과학적 효능을 기반으로 한 제품력에 품격과 정성을 더해, 건강을 기원하는 선물로서의 가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원 인사…박재홍 CFO, 부사장 승진

국내 1등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박재홍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박 부사장은 지난해 6월 다이닝브랜즈그룹에 최고재무책임자(CFO)로 합류해 인사, 기획, 재무, 구매 등 경영지원 총괄 업무를 수행하면서 회사의 운영 효율성과 전략적 실행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 효율적인 자원 배분을 통해 여러 사업부 간의 유기적인 지원을 훌륭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남동오 디지털전략실장의 경우 지난해 자사 앱의 성공적 오픈과 더불어 내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보안 체계를 대폭 강화하는 한편 이를 통해 ISMS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최용철 bhc 운영담당의 경우는 현장에서 점주들과 밀착 소통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최선을 다해 문제점을 해결하는 한편, 특히 지난해는 bhc 전국 가맹점의 매출이 전년대비 20%를 훌쩍 뛰어넘을 수 있도록 영업 실행력을 강화한 부분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사장 ▲박재홍 ◇상무 ▲남동오 ◇이사 ▲최용철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오비맥주, 5년 연속 ‘최우수 고용기업’ 선정

오비맥주가 글로벌 인사 평가 기관 '최고 고용주 협회(Top Employers Institute)'로부터 2026 최우수 고용기업(Top Employer)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올해 5년 연속 최우수 고용기업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국내 기업 중에서는 최고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국내 1위의 영예도 안았다. '최고 고용주 협회'는 올해 전 세계 125개국 2400여 개 기업을 평가해 최우수 고용기업을 선정했다. 협회는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Steer) △조직(Shape) △채용(Attract) △직원 역량 개발(Develop) △직원 교류(Engage) △융합(Unite) 등 총 6개 인사 영역을 평가한다. 6개의 영역을 하위 20개 부문으로 세분화한 후, 이를 350개 문항으로 구성된 심층 설문조사를 통해 점수를 매겼다. 전문가 집단의 전방위적인 평가와 교차 검증까지 거쳐 공신력을 더했다. 오비맥주는 이번 평가에서 6개 인사 영역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특히 운영과 조직, 채용 영역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인사 전략, 근무환경, 인재확보, 비즈니스 전략, 디지털HR, 성과관리, 윤리관행 등 올해에는 전년보다 더 많은 총 11개 부문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인사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비맥주는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선진 제도를 운영 중이다. 근무지 자율선택제, 자율좌석제, 시차출근제 등을 통해 유연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전사 집중휴가제와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임직원과 가족의 재충전 및 심리적 안정까지 세심하게 지원한다. 조직 문화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매년 '직원 몰입도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부서별 개선 과제에 직접 반영하는 등 양방향 소통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업무 수행 10대 원칙'을 중심으로 윤리경영을 내재화하고, '세계 여성의 날' 기념 리더십 세미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사내 성평등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여성 리더들이 직접 연사로 참여한 사내 세미나를 통해 경력 개발과 리더십 경험을 공유하는 등 사내 커뮤니케이션과 참여형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김종주 오비맥주 인사 부문장은 “국제적 공신력을 보유한 글로벌 인사 평가 기관으로부터 임직원 중심의 인사 정책과 기업 문화를 정착시켜 온 노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기반으로 선진적인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배상면주가, 창립 30주년 기념 ‘生산사춘’ 출시

배상면주가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자사의 대표 약주 산사춘을 한정수량으로 '生 산사춘' 형태로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산사춘은 1990년대 후반에 출시, 2000년대 이후 배상면주가를 알린 대표 약주다. 국내산 쌀과 산사나무 열매로 빚어 새콤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며 은은한 과실향이 특징이다. 조선 후기 실학서인 임원경제십육지 등 옛 문헌에 소개된 '산사춘'이라는 이름의 술을 배상면주가만의 생쌀발효법과 저온숙성으로 재현해낸 술이다. 이 같은 품질과 뛰어난 맛은 지난해 12월 국세청이 주관한 'K-술 어워드'에서 최고의 한국술로 선정되며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이번에 선보인 生산사춘은 1996년 배상면주가 창립 당시 첫 선을 보인 제품으로 당시 열처리를 하지 않고 포천 술박물관 내방객에게 소량으로 제공되었던 술이다.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재출시된 이번 제품은 효모가 살아있어 보다 깔끔하고 생동감 있는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알코올 12%, 용량은 750ml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배상면주가 양조기술의 출발점과도 같은 生산사춘을 다시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제품을 통해 K-약주에 담긴 깊은 풍미와 전통의 가치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삼양그룹, 故 남고 김상하 명예회장 5주기 추도식 거행

삼양그룹이 20일 서울 종로 본사 강당에서 고(故) 남고(南皐) 김상하 명예회장의 5주기를 기리는 추도식을 거행했다. 고인은 지난 2021년 1월 20일 향년 95세로 별세했다. 이날 추도식에는 장남인 김원 삼양사 부회장과 차남 김정 삼양패키징 부회장 등 직계가족과 김윤 삼양그룹 회장, 김량 삼양사 부회장, 김담 경방타임스퀘어 대표 등 친인척들이 참석했다. 또 삼양그룹 전현직 임직원을 비롯해 박용성 전 회장과 조건호 고문 등 대한상공회의소 전현직 임원, 방열 전 회장 등 대한농구협회 전현직 임원 등 총 60여명이 함께했다. 김원 삼양사 부회장은 유족 대표 인사말을 통해 “5년이라는 시간이 흘러도 선친에 대한 그리움은 말로 다 할 수 없지만, 선친의 유지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후대가 할 수 있는 진정한 추모라고 생각한다"며 “선친의 삶과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김상하 명예회장은 중용과 겸손의 미덕을 몸소 실천하며 산업보국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했다"며 “고인을 비롯한 선대 경영진들의 뜻을 이어받아 삼양그룹이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 김상하 명예회장은 삼양그룹 창업주 수당 김연수 선생의 7남 6녀 중 5남이다. 1926년 서울에서 태어나 1949년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 삼양사에 입사했다. 삼양사 사장과 회장을 역임하면서 폴리에스테르 섬유 원료인 TPA(테레프탈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분 및 전분당 사업에 진출해 식품 및 화학 소재로 삼양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혔다. 1996년 그룹 회장 취임 전후로는 패키징과 의약바이오 사업에 진출해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도 준비했다. 고인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12년을 재임했으며, 100여개 단체의 회장직 및 재단 이사장을 맡아 사회 전반의 발전에 공헌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하다하다 초콜릿도 저당…오리온, 밸런타인 한정판 ‘투유 저당’ 출시

오리온이 밸런타인데이 시즌 한정판으로 당 부담을 줄인 '투유 저당'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투유 저당은 당 함량을 방울토마토 4알 분량으로 설계했다. 제품 한 개를 다 먹어도 섭취 당은 2g에 불과하다. 시중 판매되는 초콜릿의 평균 당 함량보다도 80% 이상 낮은 수준이다. 30%가 넘는 카카오 함량으로 카카오 특유의 진한 농도감과 쌉쌀한 여운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맛을 완성했다. 오리온은 헬시플레저, 저속 노화 등 건강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밸런타인데이 시즌에도 초콜릿을 건강하게 즐기려는 소비자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저당 초콜릿을 개발했다. 실제로 저당 관련 제품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월 선보인 '오!그래놀라 저당 통보리'는 당 함량은 낮으면서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입소문 나며, 일부 판매처에서 품귀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당에 대한 부담은 덜면서 카카오 본연의 풍미에 집중한 저당 초콜릿을 개발했다"며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날인 만큼, 받는 사람의 건강까지 고려한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오비맥주, 문화복지 ‘행복도서관’ 10주년 기념 영상 공개

오비맥주는 '행복도서관' 사업 1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사회공헌 캠페인 광고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복도서관은 오비맥주가 2016년부터 이어온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아동센터의 학습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교육 자재와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10주년을 앞두고 지난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시니어로 변경, 노인복지시설 환경 개선에 나서며 어르신들의 문화 활동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캠페인 영상은 한 시골 마을에서 할머니가 '독자'를 찾는 음성으로 시작된다. 이어 순자, 옥자, 영자 등 '자(子)'가 들어간 이름의 할머니와 삼대독자 할아버지가 등장하고, 영상 말미에는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통해 오비맥주 행복도서관에서는 누구나 '독자(讀者)'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영상에는 전문 배우가 아닌 실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출연해 진정성을 높였다. 지난해 개관한 행복도서관 12호점인 청주시종합노인복지관에서 촬영되었으며, 해당 복지관에서 열린 시니어 배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어르신들이 배우로 참여했다. 오디션 과정은 유튜브 채널 내 쿠키영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오비맥주는 행복도서관 10주년 기념 영상 공개에 맞춰 구독자 이벤트도 2주간 실시한다. 행복도서관 영상을 시청한 뒤 오비맥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독자'로 이행시를 댓글로 남기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영상 본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 부사장은 “행복도서관 사업 10주년을 맞아 지원 대상을 아동에서 어르신으로 변경하며 행복도서관 사업의 의미를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관에 행복도서관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어르신들의 독서 및 문화 활동 복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행복도서관은 2016년 서울 영등포구 지역아동센터 1호점에서 시작, 현재까지 서울 금천구, 송파구 비롯해 충북 청주, 광주, 경기 부천, 전남 해남, 경북 울진, 강원 강릉 등 전국 12곳에 조성됐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불닭? 우린 치즈다”…오뚜기의 미국 공략 비밀무기

농심, 삼양식품과 함께 K-라면 3대장으로 불리는 오뚜기가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경쟁사 대비 다소 늦은 출발이지만, 아낌없는 투자로 글로벌 최대 식품시장인 미국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겠다는 목표다. ◇ 후발주자 '오뚜기', 북미 시장 공략 가속화 19일 오뚜기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6 윈터 팬시 페어'에서 현지화 전략을 적용한 치즈라멘(cheesy ramen) 시리즈를 선보였다. 치즈라면은 오뚜기의 수출 전용 라면인 '보들보들 치즈라면'을 모티브로, 미주 소비자를 타깃으로 새롭게 기획된 제품이다. 라인업은 국물라면 2종(체다, 스파이시)과 볶음라면 2종(체다&마스카포네, 스파이시 칠리&체다)으로 구성돼 총 4개 품목이며, 제품 형태는 용기 4종과 봉지 4종으로 총 8종 출시됐다. 패키지 디자인 역시 현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해 밝은 계열 색상을 적용했으며, 치즈를 떠올릴 수 있는 달 모양 마스코트 캐릭터 '무니(Moonie)'를 활용해 각 제품별 재미있는 표정으로 즐거움과 개성을 더했다. 미국은 세계 최대 식품 시장이자, 치즈 소비량과 관심도가 높은 지역이다. 오뚜기는 이번 전시에서 대형 리테일러, 로컬 리테일러, 브로커, 유통사 등 총 105곳의 주요 고객사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치즈라면에 대해 맛과 품질, 디자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오뚜기 관계자는 “미주 시장에서 치즈라면을 중심으로 오뚜기 라면의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며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다양한 유통 파트너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더 많은 시장에서 치즈라면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글로벌 잡으려면 미국부터 노려라" 해외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는 오뚜기에게 북미 시장은 최대 핵심 지역이라 할 수 있다. 해외 매출 비중이 약 80%에 달하는 삼양식품의 1위 수출국은 미국으로, 지난해 4분기 기준 미국 법인 매출액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심 역시 미국이 1위 수출국으로, 지난해 3분기 기준 해외 주요 법인의 경영실적에서 미국 법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45%에 달한다. 오뚜기는 지난 2023년 미국 생산법인을 설립하며 현지 시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지난해에는 미국 법인에 565억원을 추가로 출자했으며, 내년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 라미라다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세와 물류 리스크를 해소하고 제품의 가격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오뚜기는 미국 내 유통망 확대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코스트코 등 메인스트림 유통 채널 진입에 성공하면서 점차 지역을 확장하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 확보를 위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을 기용해 글로벌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오뚜기의 영문 표기를 'OTTOGI'에서 'OTOKI'로 변경하며 더 현대적으로 브랜딩 하기도 했다. 회사는 오는 2030년까지 해외 매출 1조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국가별 매출 비중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미국은 중국과 함께 오뚜기의 해외 사업의 중요한 거점 지역"이라며 “북미 시장에 다양한 오뚜기 제품을 소개하며 오뚜기 제품의 경쟁력을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美 수입육, 국내시장 부동의 1위…올해부터 관세도 0%

국내 수입육에서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가 각각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육류수출협회가 19일 국내 통관자료와 소비자 조사를 기반으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전체 소고기 수입량은 46만8122톤으로, 이중 미국산 소고기는 22만427톤으로 조사됐다. 시장 점유율로은 47.1%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국내 수입 소고기 시장에서 미국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67.0%로, 국내 프리미엄 소고기 수요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 측은 “지난해는 환율 변동과 주요 생산국의 공급 여건 변화, 가축 질병 등 복합적인 글로벌 변수가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며 “미국산 소고기가 수입량·수입액뿐 아니라 냉장육 부문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시장 내 경쟁력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미국산 돼지고기 역시 지난해 전체 돼지고기 수입량 55만1495톤 중 18만7837톤을 달성했다. 국내 돼지고기 수입육 시장 점유율은 34.1%로, 확고한 1위를 기록했다. 올해부터 미국산 소고기 관세는 0%이다. 이는 한미 FTA 발효 전 40%였던 관세율이 14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인하된 데 따른 것이다. 돼지고기 경우 올해 미국 내 생산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준일 미국육류수출협회 한국지사장은 “지난해 국내 수입육 시장에서 미국산 소고기와 미국산 돼지고기가 모두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것은 미국산 육류에 대한 한국 소비자와 업계의 높은 신뢰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장 변수와 불확실성 속에서도 업계와 소비자가 든든한 단백질 파트너인 미국산 육류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홍삼’만 있는 줄 알았는데”…정관장, “‘침향’도 효자”

정관장의 침향 전문 브랜드 '기다림 침향'이 출시 1년 8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억원을 돌파하며, 정관장의 차세대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19일 정관장에 따르면 '기다림 침향'은 지난해 4월 말 출시 이후 1년 3개월 만에 누적 매출액 100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단 5개월 만에 100억원을 추가 기록하며 누적 매출액 20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추석 시즌 매출이 전년 대비 3.7배 늘어나는 등 명절 선물로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정관장 측은 “녹용 브랜드 '천녹'에 이어 '기다림 침향'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키며, 홍삼 외 소재를 활용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기다림 침향'은 '천녹' 다음으로 홍삼이 아닌 소재 중 출시 2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200억원 매출을 돌파한 정관장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침향은 침향나무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분비되는 수지성분으로, 응집 과정이 약 20여년 소요되는 귀한 원료다. 향유고래의 용연향, 사향노루의 사향과 함께 세계 3대 향으로 손꼽힌다. 최근에는 전통 소재 이미지를 넘어 환, 달임액 제품까지 활용도가 점차 확대되며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마음관리에 신경을 쓰는 2040세대까지 폭넓게 찾는 건강 소재로 자리잡았다. '기다림 침향'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공전에 등재된 품종인 '아퀼라리아 말라센시스(Aquilaria malaccensis)'를 사용한다. 국내 최초로 유전자 분석 기술을 활용해 침향의 품종을 판별할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정부기관 환경 산림청(BKSDA)의 인증서도 발급받았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기다림 침향은 정관장의 집념과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바탕으로 완성된 제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규 기능성과 다양한 고품질 신소재를 활용한 제품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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