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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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영세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8일 중기부는 제3차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연 매출 6000만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상반기 1·2차 사업에서는 연 매출 3000만원 이하 소상공인에게만 전기 요금을 지원했으나, 이번 사업에서는 그 범위를 확대했다. 상반기 신청자 중 매출액 기준 초과로 지원받지 못한 소상공인은 이번 확대된 기준을 충족할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절차는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한 '직접계약자'의 경우 기존방식과 같이 사업자 정보와 한국전력 고객번호 등을 입력하여 신청하면 고지서의 전기요금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하며,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하지 않는 '비계약사용자'(관리비 등에 전기료를 포함해 납부하는 경우 등)는 월 1만2000원 이상 납부한 영수증 하나만 제출하면 전기요금 지원금을 계좌로 환급해 준다. 이는 그간 전기료 납부액 확인을 위해 지난해부터 매월 납부영수증을 제출받던 방식에서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것이다. 이번 3차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77개 지역센터에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중기부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콜센터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황영호 중기부 소상공인코로나19회복지원단장은 “이번에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개편한 만큼, 더 많은 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천재교육 해법독서논술, 온라인 학부모 특강 ‘도시락(樂)’ 7탄 실시

천재교과서 해법독서논술이 급변하는 입시 환경으로 고민이 많은 학부모들을 위해 '2028 대입 개편 초중등 입시 전략'을 소개하는 온라인 특강 '도시락(樂)' 7탄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오는 18일 오후 12시에 해법독서논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진행된다. 2028대입 개편 핵심 분석과 함께 대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특목·자사고 입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입시 전략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해법독서논술 공식홈페이지 또는 전국 해법독서논술 교실 및 지사에 문의해 사전 예약을 접수하는 방식이다. 특강 전날 사전 예약자에게 유튜브 라이브 방송 링크가 문자로 발송된다. 해당 링크를 통해 라이브 방송에 접속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신청 후, 라이브 강의를 듣고 설문에 참여한 선착순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곽영희 해법독서논술 단장은 “진로와 진학으로 고민이 많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도시락 특강 7탄을 마련하게 됐다"며 “특히, 그동안 직장 업무 시간과 맞물려 입시 설명회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학부모들을 고려해 정오부터 온라인 특강을 진행하게 됐으니 점심시간을 이용해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윤선생, 여름방학 맞이 영어 스피치 콘테스트 개최

윤선생이 자사 학습 회원을 대상으로 영어 스피킹 강화 이벤트 '윤선생 리얼스피치 2024'를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쇼미 유어 스피치(Show me your speech)'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미취학~초등 2학년 △초등 3~4학년 △초등 5~6학년 △중등 이상 부문으로 나눠 실시된다. 윤선생으로 학습 중인 회원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자는 윤선생 교재 내 수행평가 주제 또는 자유 주제로 발표 원고를 작성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1분~2분 30초 길이의 영어 말하기 영상을 촬영한 뒤, 개인 SNS 채널에 영상 업로드 및 윤스닷컴 이벤트 페이지에 해당 링크를 남기면 된다. 영상 접수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다. 심사는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프레젠테이션 역량, 의사소통 역량, 창의성 역량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최종 심사는 국제언어대학원대학교(IGSE) 원어민 교수가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 중 각 학년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퍼포먼스상 수상자 120명에게는 총 660만원 상당의 신세계백화점 상품권과 상장, 오픈배지가 각각 수여된다. 윤선생은 이외에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착순 1천1백명에게 윤선생 캐릭터가 그려진 키링을 증정할 계획이다. 윤선생 관계자는 “리얼 스피치 콘테스트는 1학기 동안 갈고 닦은 영어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일 뿐 아니라 영어 학습 동기 부여와 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전국 윤선생 학습회원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금성출판사, 유아·초중등 대상 ‘2024 하반기 한자자격시험’ 실시

금성출판사가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유아 및 초등학생, 중학생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2024 하반기 한자자격시험'를 접수를 실시한다. 여름방학은 학생들이 부족한 학업을 집중적으로 보충하거나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 이에 금성출판사는 학기 방학마다 학생들의 교과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학습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자자격시험을 개최하고 있다. 1990년 공식 법인 인가된 (사)한자교육진흥회가 주관하고, 한국한자실력평가원이 시행하는 '2024 하반기 한자자격시험'은 누적 25만 명 이상이 응시한 전국 단위 평가 시험이다. 여름방학을 활용해 필수 한자를 집중적으로 학습하면서 문해력과 어휘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국가공인 한자급수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다. 금성출판사는 전국 푸르넷을 통해 '2024 하반기 한자자격시험'에 대한 참가 접수를 받는다. 푸르넷 회원 여부와 관계없이 취학 전 유아 및 초등학생, 중학생 등 누구나 8급부터 준3급까지 각자 실력에 맞는 급수로 응시할 수 있다. 해당 시험은 오는 9월7일 오전 11시 전국 시도별 지정 장소에서 60분간 실시한다. 합격자는 10월8일에 금성출판사 및 푸르넷 홈페이지와 한자교육진흥회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급수별 합격 기준은 70점 이상으로 성적 우수자에게는 한자교육진흥회가 시상하는 최우수상장, 우수상장 등을 수여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어차피 죽을 거니까

“'극상의 죽음법'에 대해 설명." 이 세상의 많은 사람이 의사의 말에 따라 혈압을 낮추고 혈당을 낮추고 먹고 싶은 것도 참고 술과 담배도 끊는다. 나이가 들고 나서도 의사가 권하는 생활을 계속하면서 참는 사람이 무척 많은데, 이걸 보면 오래 사는 것이 목표가 됐다는 느낌이 지워지지 않는다. 하지만 오래 사는 것보다는 오래 살아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해부학자 요로 다케시 선생은 벌써 60년 넘게 담배를 피우고 있다. 본인이 의사지만 몸에 나쁘니 담배를 끊을 생각은 없다고 한다. '누구나 그 사람다운 삶의 방식이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곤충 애호가로도 잘 알려진 그는 85세가 넘어서부터는 라오스 정글로 매년 곤충을 잡으러 간다고 한다. 아열대 라오스 밀림이라면 모기에게 물리기만 해도 죽는 감염병에 걸리는 곳이다. 그런데도 감염병은 전혀 두렵지 않고 곤충을 잡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행동하는 것 같다. 85세가 넘어 아직 곤충 잡기에 열중하는 요로 선생은 말 그대로 '그 사람다운 삶의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오래 살아서 경험을 살려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식의 거창한 일이 아니어도 좋다. 부부가 온천 여행을 하고 싶다거나 취미인 사진을 계속 찍고 싶다거나, 자신이 즐겁다고 느끼는 것이라면 뭐든지 좋다. 저자처럼 1년에 200곳 이상 라멘 가게를 방문할 경우, 1년 더 살 수 있으면 또 다른 라멘 가게를 200곳 갈 수 있는 셈이다. 반드시, 오래 살길 잘했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을 만들자. 정답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만의 사생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남은 인생을 좀더 나답게 살기 위해서라도 노년의 문턱에 섰을 때 나는 어떻게 죽고 싶은지 한 번쯤 진지하게 고민해보자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인생 백세시대는 늙음의 문턱을 지나 죽음으로 가는 시간이 늘어났음을 의미한다. 이렇게 길어진 노년을 얼마나 건강하고 즐겁게 그리고 나답게 살 수 있을까. 저자는 늙음을 두 시기로 나눈다. 쉽게 말해 70대는 '늙음과 싸우는 시기'이고 80대 이후는 '늙음을 받아들이는 시기'로 이다. 늙음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늙는 상태로 그저 시들어간다는 뜻이 아니다. 자신의 쇠락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각자 대응하면서 현명하게 살자는 뜻이다. 가령 청력이 떨어져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면 보청기를 사용하라. 그렇게 하면 좀더 오랫동안 사람들과 즐겁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보청기를 거부하고 대화를 멀리한다면 빠른 속도로 사회성이 떨어져 판단력이 흐려질 것이다. 지팡이나 실버카(보행보조기)를 거부하다가 넘어져 골절이라도 되면 바로 병상에 누워있게 될 가능성이 크고, 걷기 귀찮다는 이유로 집에만 있으면 점점 보행이 어려워져 뇌 기능 저하까지 올 수 있다. 100세 가까이 되면 병상에 누워 노환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흔하다. 누구나 평온한 자연사를 하게 될 확률이 높다. 그러니 80대 이후에는 자연의 섭리에 따라 노화가 진행되는 과정을 음미하면서 사고나 큰 병으로 목숨을 잃지 않고 천수를 다하고 있기에 이렇게 늙어가며 살 수 있다고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 죽음은 누구에게나 무섭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찾아간다. 빠르냐 늦냐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사람은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일상생활과 삶의 방식이 내성적으로 변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럴 때는 마법의 말을 소리 내어 말해보자. “어차피 죽을 거니까." 그러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않으면 손해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적어도 저자는 그랬다고 한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진정세이지만, 거리에서 볼 수 있는 노인의 수는 젊은 층에 비하면 여전히 적다. 하지만 노인이야말로 나이가 들어 삶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좋아하는 일을 참지 말고 인생을 즐기며 살아야 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초등 여름방학생활

초등학생의 방학 필독서 EBS '초등 여름방학생활'이 출간됐다. 재미있는 만화와 다양한 체험활동, 무료 영상 강의를 제공하는 '방학생활'은 누적 판매 1530만부를 기록했다. EBS에 따르면 신간 1~2학년 콘텐츠는 새 교육과정에 따라 전면 개정했다. 개성 만점의 동물 캐릭터를 통해 스토리텔링의 완성도를 높이고, 강의마다 교과 연계 문제를 수록해 창의력과 기초학력을 동시에 향상하도록 안내한다. 현직 교사로 구성된 집필진이 1학기 교과 중 꼭 알아야 할 내용을 귀여운 만화와 퀴즈로 풀어내, 놀이하듯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다. '방학생활'은 교재 내용이 어렵지 않고 무료 영상 강의가 제공돼 보호자의 도움이 크게 필요 없는 것도 장점이다. 그리기, 만들기, 기록하기 등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교육적으로 필요한 활동을 자세히 안내해 방과후학교나, 늘봄교실, 보육시설에서 활용하기도 좋다. TV 강의는 15일부터 주 2회 5주간 방영된다. EBS는 올해부터 '방학생활'은 1~4학년만 출간하고, 5~6학년을 위해 주제별 심화 탐구 콘텐츠인 '창의체험 탐구생활'을 제공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스스로 생각하고 싶은 너에게 – 나를 깨닫는 일기 쓰기의 힘

미래엔의 아동출판브랜드 아이세움이 '스스로 생각하고 싶은 너에게 – 나를 깨닫는 일기 쓰기의 힘'을 출간했다. 신간은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번역된 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고가 후미타케가 남들과의 비교, 경쟁에 휘둘리고 싶지 않은 청소년들을 위해 '진정한 나를 만나는 일기 쓰기' 실천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아름다운 삽화와 바닷속 배경의 판타지 세계로 구현한 '우화'를 통해 SNS가 초래한 '과잉 연결' 시대에 나 자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현실적이면서 명쾌한 해결책을 전달하고 있다. 책은 바닷속에 사는 중학교 2학년 '문어도리'가 '소라게 아저씨'를 만나 일기를 쓰기 시작하면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 고독하고 내밀한 행위인 '일기 쓰기'가 가지는 힘을 보여준다. 친구들이 놀릴 때면 얼굴이 빨개지는 자신이 싫고, 중학교에 진학하며 멀어진 단짝 친구로 인해 겉으로만 친한 척하는 아이들과 어울리며 쓸쓸함을 느꼈던 문어도리는 열흘간 일기를 쓰면서 마주하거나 드러내고 싶지 않았던 자신의 진짜 속마음을 깨달으며 점차 변화하게 된다. '미움받을 용기'로 존재와 관계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 고가 후미타케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저서 '스스로 생각하고 싶은 너에게'에서 아름다운 문체와 감동적인 서사를 통해 청소년기에 필요한 '혼자가 될 용기'를 불어넣어 준다. 저자는 일기 쓰기를 위한 명료한 실천법과 풍부하고 구체적인 예시가 서술된 책으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터득한 자신만의 깊이 있는 글쓰기 방법을 독자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으며, 책에서 제시한 방법으로 직접 일기를 쓰다 보면 저절로 독해력과 문해력, 사고력을 증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위귀영 미래엔 출판개발실장은 “신간 '스스로 생각하고 싶은 너에게'는 가장 내밀한 행위인 일기 쓰기를 통해 '진정한 나'를 깨달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나는 당신과 같은 사람입니다

“나는 내 인생의 상처에 스스로 약을 발라줄 수 있는가?" 이 책은 최근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마음치유를 넘어선 나와 생각과 몸에 대한 이야기다. 우리의 삶의 자세를 다룬 자기계발서이자 치유에세이로 볼 수 있다. 저자 김명준 소장은 오랫동안 모든 것의 바탕에 흐르는 본질적인 원리에 관심이 많았다. 그러던 중 40대 중반에 일반적인 의식을 넘어선 강렬한 트랜스 상태를 경험하면서 삶과 인식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저자는 2주 동안 생사의 기로에 서 있었다. 그 과정에서 생각 바깥에서 생각을 보게 됐고, 생각이 어떻게 작동되는지, 생각의 오류가 우리를 얼마나 옥죄는지 선명히 알 수 있었다고 한다. 생각의 오류는 우리를 지치고 힘들게 하는 모든 생각을 말한다. 우리가 생각 속에 갇혀 있기에 발생한다. 생각에 갇히면 오류가 있는 생각을 진실이라고 믿는 경향이 있다. 그 생각에 따라 행동할 경우 우리는 현실에서 멀어지고 고통과 아픔을 겪는다. 저자는 우리에게 문제는 사실상 이와 같은 생각으로 인해 촉발되는 것 말고는 없다고 주장한다. 생각의 오류를 고치면 우리가 겪는 대부분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 책은 우리에게 어떤 생각의 오류가 있고, 그것을 어떻게 고칠 수 있는지 밝히고 있다. 답은 생각의 초점을 바로잡는 것에 있다. 내 생각의 오류를 고쳐 내가 정확한 인식을 갖는 것을 말한다. 그러려면 생각에 대해서 잘 알고, 가슴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가슴에 생각의 초점을 바로잡을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가슴에서 생각의 초점이 바로잡힐 때, 우리는 자신의 아픔과 고통을 스스로 치유하고, 인생의 주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다. 제목 : 나는 당신과 같은 사람입니다 저자 : 김명준 발행처 : 에이원북스 여헌우 기자 yes@ekn.kr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2024 국가보훈부 대외유공인사 감사패 수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박성효 이사장이 국가보훈대상자 취업지원과 고용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4일 국가보훈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5일 밝혔다. 소진공에 따르면, 박성효 이사장이 수상한 '2024년 호국보훈의 달 대외유공인사 감사패'는 국가보훈대상자를 적극 채용해 건전한 국가보훈대상자 고용문화 정착에 기여한 기관장에게 국가보훈부 장관 이름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소진공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배려계층 우대 등을 위해 국가보훈대상자 별도전형 채용, 일반전형 입사자와의 차별 없는 인사제도 등을 운영하며 국가보훈대상자 적극 채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박성효 이사장은 지난달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국가보훈대상자 직원과 유공가족에게 감사 서신을 발송하는 등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왔다"고 말했다. 그 결과, 소진공은 최근 3년 연속 국가보훈대상자 법정고용률을 초과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박성효 이사장은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가족을 예우하고 채용분야에서도 지원제도를 마련한 것이 이번 감사패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 채용 확대와 호국보훈 인식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4일 수여한 감사패는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 청장이 직접 소진공 본부를 방문해 박성효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행사에는 권대수 소진공 부이사장, 황미애 상임이사와 공현주 대전지방보훈청 보훈과 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산단공, 산업단지 60주년 기념 스페인 AT마드리드 초청 ‘G밸리 축구클리닉’ 개최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 서울지역본부가 오는 25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G밸리) 내 서울디지털산업단지운동장에서 스페인 명문 프로축구 클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의 유스(유소년) 지도자가 직접 지도하는 'AT마드리드 G밸리 축구클리닉'을 개최한다. 산단공은 올해 한국 산업단지 60주년을 맞아 문화와 신산업이 함께 숨쉬는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한 문화 기회 확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앞서 지난 5월 산단공 서울지역본부는 G밸리 대표단체인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서울, AT마드리드 국내 협력사인 꼼빠네로와 업무협약을 맺고 축구를 사랑하는 G밸리 근로자와 가족에게 이번 축구클리닉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스페인 라리가 명문팀인 AT마드리드는 알바로 모라타, 페르난도 토레스 등 걸출한 스타를 양성한 '유스 명가'로 알려져 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직영 유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 프로(UEFA PRO) 지도자 자격을 가진 AT 마드리드 현지코치 2명과 국내코치 2명, 통역 및 의무 스탭이 함께 축구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 G밸리 축구클리닉 참가자격은 G밸리 입주기업 근로자와 초등학생 자녀들이며 성인 세션과 초등학생 세션 2회에 걸쳐 각 40명씩 총 80명에게 주어진다. 이번 기회를 통해 축구에 관심 있는 G밸리 근로자와 자녀들은 AT마드리드의 코치로부터 스페인의 전문 훈련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7일까지이며 한국산업단지공단 SNS 계정 등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될 예정이며 G밸리 입주기업 근로자 여부 및 가족관계 확인이 된 신청자에 한해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도 함께 제공된다. 김성기 산단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산업단지 60주년을 맞아 축구를 사랑하는 G밸리 근로자와 가족들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G밸리가 활기찬 일터이자 즐김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기회를 확대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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