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2025년 신입·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26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150여명의 신입·경력 사원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신입 채용 모집 분야는 △여객 △화물 △항공기술 △항공우주 부문이다. 전문 인력을 맞춤형 부문은 △여객 영업 △화물 IT △종합 통제 △자재 △시설 △기내 서비스 기획 △브랜드 기획/디자인 △UX 기획/디자인 △브랜드 마케팅 기획/운영 △IT 개발 △IT 기획 △클라우드 △데이터 △네트워크 △정보 보안 등으로 신입과 경력직을 동시에 채용한다. 지원 자격은 기 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 예정인 모집 대상 전공자로, 2022년 12월 16일 이후 국내에서 응시해 취득한 토익 750점 이상 등 기준 점수 이상 어학 성적을 보유하고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채용 일정은 서류 전형→면접→건강 검진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 2월 경 입사하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대한항공은 이번 채용에서 지원자들이 보다 익숙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각자의 역량과 장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1차 면접을 비대면 동영상 면접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동영상 면접은 약 10분간 소요되며, 온라인으로 응시한 면접 영상이 녹화돼 면접관이 심사하는 방식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성과 우수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모집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