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패트롤]목포시-무안군

상품권 할인 확대해 지역소비 촉진 취약계층·복지시설에 명절 지원 이어가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목포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외되는 이웃을 살피기 위한 민생 지원에 나선다. 시는 시민들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소비를 늘리는 한편,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장애인, 결식 우려 아동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지원을 이어간다. 특히 시 본청뿐 아니라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조직, 지역 후원자들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 곳곳에서 나눔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목포사랑상품권 확대…지역 상권에 소비 활력 목포시는 9월 한 달간 목포사랑상품권 발행 규모와 할인 혜택을 확대해 명절 소비 촉진에 나선다. 상품권 발행 규모를 8월 13억 원에서 9월 65억 원으로 늘리고 구매 인원도 4,300명에서 1만3,000명으로 확대하며, 할인 혜택은 기존 10%에서 최대 15%로 높인다. 목포시가 앞서 발표한 추석 민생경제 종합대책에도 목포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하고 할인율을 15%로 높이는 방안이 담겼다. 시는 이를 포함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골목형상점가 확대, 물가 안정 등 6개 시책을 추진하며 약 160억 원의 직·간접 소비 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진행한다. 9월 14일부터 27일까지 지역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2만 원 이상 결제한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환급액은 1인당 최소 1,000원에서 최대 2만5,000원이다. 취약계층·복지시설에도 명절 지원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도 이어진다. 시는 독거노인과 한부모·조손·가정위탁가정, 국가유공자 등에게 3,425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층 127세대에 세대당 10만 원을 지원한다. 씨월드고속훼리 지정기탁을 통해 저소득층 100세대에도 세대당 10만 원의 생계비를 지원하며, 목포복지재단은 저소득층 140세대에 라면과 김 등 위문품을 전달한다.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66개소, 2,099명에게는 멸치와 돼지고기, 조미김, 과자, 미역·다시마 등 4,316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80세 이상 효도대상자와 6개월 이상 함께 거주하는 3대 이상 가정에는 건강효도비를 지원하고, 추석 연휴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는 부식을 배달한다. 가정위탁세대에는 명절 제수비를 지원하며 북한이탈주민 132명에게는 지역 특산품인 목포김을 전달한다. 21개 동에서도 이어지는 한가위 나눔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단체 등 자생조직과 지역 후원자들이 참여해 명절 나눔을 이어간다. 백미와 송편, 명절음식,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경로당을 찾아 위문하는 등 각 지역의 여건에 맞는 지원을 펼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명절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민생지원 대책을 마련했다"며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펴 모두가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세대출 이자 최대 300만원 지원 주택구입 대출은 최대 900만원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무안군이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무안군은 '전세자금 및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전세자금 대출을 이용하는 가구에는 최대 300만원, 주택구입 대출을 이용하는 가구에는 최대 900만원의 이자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전세자금과 주택구입 대출을 이용하는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이자 부담을 낮추고,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정주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무안군에 주소를 둔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이 대상이다. 대출 잔액의 연 1.5% 이내에서 연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며, 최장 3년간 가구당 최대 3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약 50가구, 총 5천만원이다. 신혼부부는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다자녀가정은 혼인신고일 기준 10년 이내이면서 18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이어야 한다. 부부 모두 무주택이어야 하며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대상 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로 제한된다. 주택을 새로 구입한 가구를 위한 보금자리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도 함께 진행된다. 2025년 10월 1일부터 2026년 9월 30일까지 무안군 내 6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이나 디딤돌 대출 등 관련 대출 심사를 통과한 무주택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가구에는 월 최대 25만원씩 최장 36개월간 지원하며, 가구당 최대 9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모집 규모는 총 50가구다. 신혼부부는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이면서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 부부 합산 연소득 8,500만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자녀가정은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이고 이 가운데 1명 이상이 만 12세 이하이며, 연소득 1억원 이하인 경우 대상이 된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9월 14일부터 10월 23일까지, 보금자리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9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대상자는 소득 수준과 자녀 수, 거주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하며 결과는 11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사업이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정주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신공항은 외면, 반도체는 패싱”…임이자 의원, 정부에 ‘TK 홀대’ 따졌다

대구경북 현안 '신·통·반·통'으로 압축 “광주 군공항은 범정부 TF까지 가동 같은 방식 TK 신 공항엔 왜 안 하나" 영남 권 310조 투자도 “내용 안 보여" 이형일 “관계 기관 협력, 사업 구체화" 상주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대구경북 “신 공항은 외면하고, 행정 통합은 뒷전이며, 반도체는 패싱하고, 공공 기관 통폐합·이전은 깜깜이다." 국민의힘 임이자 정책 위 의장(경북 상주·문경·3선)이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재명 정부의 지역 균형 발전 정책을 겨냥해 꺼낸 말이다. 임 의원은 이날 대구·경북(TK)의 주요 현안을 '신·통·반·통'으로 규정하며 정부 정책 과정에서 TK가 소외되고 있다는 이른바 'TK 홀대론'을 집중 제기했다. 실제 이날 청문회에서는 대구경북신공항과 정부의 권역 별 투자 계획 등을 둘러싼 TK 현안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신'은 대구 경북 통합 신 공항, '통'은 대구·경북 행정 통합, '반'은 반도체 산업, 마지막 '통'은 공공 기관 통폐합·이전을 뜻한다. 임 의원이 가장 먼저 문제 삼은 것은 대구 경북 통합신공항이었다. TK 신 공항은 2020년 이전 부지가 선정됐지만 재원 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으면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게 임 의원의 지적이다. 임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재원 마련을 두고 정부 부처들도 엇갈린 입장을 보이고 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 신청 주체인 재정경제부와 국방부 간 협의가 우선이라는 입장이고, 재정경제부는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과 유사 지원 요구 확산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국방부는 금융 비용을 미리 지원하기보다는 초과사업비가 발생할 경우 사후 지원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라는 것이다. 임 의원은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과의 대응 차이도 거론했다. 같은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추진되는 광주 군 공항의 경우 대통령 실 주도의 범 정부 협의체를 통해 재정 지원 방안이 구체화되고 있는 반면, TK 신공항은 여전히 재원 문제에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관련 보도에서도 임 의원은 “광주 군 공항처럼 TK 신 공항에도 범 정부 TF를 구성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임 의원은 “TK 신 공항 특별법 제 20조에는 보조와 융자 근거가 명시돼 있고 군사 시설 이전과 공공자금관리기금을 연계한 전례도 있다"며 “그런데도 정부가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것 아니냐"고 했다. 이어 “군 공항 소음으로 고통받는 주민이 약 24만 명이고, 사업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은 토지 거래 허가 구역과 개발 행위 제한에 묶여 재산권 피해까지 감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에 '광주 군 공항식 범 정부 TF'를 요구했다. 임 의원은 “대통령도 TK 신공항 현장을 방문해 재원 문제를 알고 있다"며 “광주 군 공항 이전은 대통령실이 나서 범 정부 TF를 가동했는데 TK 신 공항에는 왜 같은 해법을 적용하지 않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 후보자는 이에 대해 군 공항 인근 주민들의 소음 피해에 공감을 나타내면서 범 정부 TF 구성 요구에는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공방은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로 이어졌다. 임 의원은 정부가 권역 별 성장동력 육성을 위해 제시한 민간 투자 계획을 들어 대경 권의 구체적인 발전 전략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투자 규모는 서남 권 약 896조 원, 충청 권 약 390조 원, 영남 권 약 310조 원이다. 서남 권은 반도체 생산 거점과 전력·용수 인프라 구축, 충청 권은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패키징·생산거점 등 사업 내용이 비교적 구체적으로 제시됐지만, 영남 권은 310조 원이라는 대규모 투자액에 비해 어느 지역에 어떤 사업이 추진되는지 선명하지 않다는 것이다. 임 의원은 “서남 권에 반도체 투자를 하는 것이 잘못됐다는 얘기가 아니다"며 “각 지역의 강점을 살려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진정한 지역 균형 발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구공항 부지와 구미 국가산업단지 등을 거론하며 “대경 권에도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과 데이터센터 등 충분한 산업 기반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영남 권에 300조 원이 넘는 투자가 이뤄진다고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디에, 무엇을 투자한다는 것인지 보이지 않는다"며 “대경 권도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를 한데 묶는 미래 산업 청사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와 AI 데이터센터, 그린 에너지 등 영남 권 프로젝트를 구체적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임 의원의 질의는 개별 사업의 지원 여부를 넘어 정부의 지역 균형 발전 기준을 문제 삼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정부가 '국가 균형 발전'을 전면에 내걸고 대규모 권역 별 투자 계획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대구 경북 신 공항과 첨단 산업 투자, 공공기관 이전 등 TK 주요 현안에도 다른 지역과 같은 기준이 적용되고 있는지를 따진 것이다. 결국 향후 논란의 핵심은 정부가 발표한 '영남권 310조원'이라는 숫자보다 그 안에 대구·경북의 미래 먹거리가 구체적으로 얼마나 담기느냐가 될 전망이다. TK 신 공항 재원 대책과 범 정부 협의체 구성 여부, 반도체·AI·피지컬 AI 투자계획이 구체화되지 않을 경우 야권을 중심으로 한 'TK 홀대론' 공방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경북도-경북여성정책개발원-경북교육청

◇구미 첨단산업에 501MW 전력 기반…천연가스발전소 준공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뒷받침할 501.4MW 규모 천연가스발전소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경북도는 16일 구미 하이테크밸리 국가산업단지 5단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강명구 국회의원,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 김장호 구미시장,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구미 천연가스발전소는 태안화력 1호기를 천연가스 발전으로 전환한 국내 첫 연료전환 사업이다. 2017년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 이후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12월 공사에 들어갔으며 올해 2월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한국서부발전이 총 8716억 원을 투입했으며 연간 예상 발전량은 약 275만MWh다. 이는 2025년 기준 구미시 전체 전력사용량의 약 30%에 해당한다. 지방세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 등을 합하면 앞으로 30년간 약 816억 원의 지역경제 효과도 예상된다. 구미는 반도체 소재·부품과 방산을 비롯해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 AX, AI 데이터센터 등 전력 수요가 큰 첨단산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발전소 준공으로 기업 투자에 필요한 전력 기반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경북도는 보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전력이 확보된 지역으로 기업과 산업이 찾아오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지역의 전력 생산 역량을 산업 유치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경북도는 앞으로 전력 다소비 기업을 생산지역으로 유치하고 산업입지와 전력 공급을 연계하는 한편, 지역별 전기요금제가 기업 투자의 실질적인 유인책이 될 수 있도록 산업용 전기요금 추가 인하도 지속 건의할 방침이다. ◇AI·로봇이 바꾸는 제조현장…경북 스마트 제조혁신 해법 찾는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인공지능과 로보틱스를 제조현장에 접목하기 위한 최신 기술과 산업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포항에서 마련됐다. 경북도는 16일 포스텍 포스코국제관에서 '피지컬 AI와 로보틱스가 이끄는 제조업의 미래'를 주제로 '2026 스마트 제조 포럼'을 개최했다. 경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스텍과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7일까지 이틀간 이어진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박용선 포항시장, 애플 관계자, 국내외 AI·제조혁신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4회째인 포럼은 급변하는 제조환경에 지역 기업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기술 흐름을 공유하고, 첨단기술을 실제 생산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날에는 UCLA 데니스 홍 교수가 피지컬 AI와 휴머노이드 로봇의 발전 방향과 제조현장 활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로봇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제조업 생산성 향상 방안을 제시했다. 17일에는 포스텍 내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에서 지역 중소 제조기업을 위한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센터는 애플이 2022년 포항에 세계 최초로 설립한 제조업 특화 R&D 지원시설로 공정 분석과 장비,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글로벌 첨단기술과 지역 기업의 제조 경험을 효과적으로 연결해야 한다"며 포스텍과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AX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환경오염사고 초기부터 복구까지 통합 대응체계 가동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화학물질과 유류 유출, 폐수 무단배출 등 환경오염사고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인력이 참여하는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경북도는 사고 예방과 초기 대응부터 수습·복구,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환경오염사고 대응 TF'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TF는 수질·토양·배출시설·폐기물 등 4개 대응반으로 구성된다. 맑은물정책과가 전체 대응을 총괄하고 기후환경정책과와 환경관리과가 지원한다. 사고 규모에 따라 대구지방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 소방본부, 경북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공동 대응한다. 수질대응반은 오염물질의 이동 경로와 확산 범위를 파악해 방제와 모니터링을 맡는다. 토양대응반은 오염조사와 정화방안을 검토하고, 배출시설대응반은 관련 시설의 운영 및 법규 위반 여부를 확인한다. 폐기물대응반은 사고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의 처리계획을 마련한다. 대응 수준은 피해 규모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구분한다. 하천 유입 가능성이 있거나 여러 분야에 피해가 발생하면 대응반 또는 TF가 가동되며, 취수원 영향 등 중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관계기관이 함께 수습에 나선다. 사고 종료 후에도 원인과 피해 규모를 분석하고 행정조치와 복구상태 점검, 재발방지 대책 마련까지 이어간다. 최근 5년간 경북에서 발생한 환경오염사고는 수질 50건과 화학사고 64건 등 모두 114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강병정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환경오염 피해를 줄이려면 사고 초기에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움직이느냐가 중요하다"며 분야별 전문성과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도민 체감형 정책·소통 강화 방안 모색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서비스를 확대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15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2026년 하반기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고객만족경영과 공공서비스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개발원 자문위원회는 학계와 분야별 현장 전문가, 경북지역 기업 대표, 도민 등 모두 2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도민 눈높이에 맞는 고객만족경영 과제 발굴을 비롯해 도민·유관기관과의 소통 채널 확대,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정책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정책 수요자의 목소리를 실제 사업과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고 기관의 공공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소통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며 “이번 자문위원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소통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도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양성평등 경북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추석 전 임금·공사대금 체불 막는다…8일간 집중 점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추석을 앞두고 공사 현장 근로자와 지역 업체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각종 계약 대금의 지급 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경북교육청은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에서 발주한 공사·용역·물품 계약을 대상으로 대금 지급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기성금과 준공금, 물품 납품대금이 정해진 기간 안에 지급됐는지를 비롯해 근로자 임금과 하도급대금, 자재·장비대금 지급 여부 등을 확인한다. 기성·준공·납품검사 등 지급에 필요한 행정절차가 지연되고 있는지도 함께 살핀다. 특히 과거 임금이나 각종 대금과 관련한 체불 민원이 발생했거나 지급기한을 넘긴 사례가 있는 현장 등 체불 가능성이 높은 사업에 대해서는 점검을 강화한다. 원도급자가 발주기관에서 받은 대금을 하도급업체 등에 제때 지급하도록 안내하고 현장 근로자의 임금과 자재·장비업체 대금까지 정상적으로 전달되고 있는지도 확인할 계획이다. 추석 전에 지급할 수 있는 기성금과 준공금, 물품대금은 관련 행정절차를 앞당겨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명절을 앞두고 근로자와 지역업체가 대금 지급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지급 가능한 대금은 신속하게 집행해 근로자 권익 보호와 지역업체의 자금 부담 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그린 미래 교실은?…경북교육청 디자인 공모 47편 선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학생과 교직원이 직접 상상하고 설계한 미래 학교공간 아이디어 가운데 47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 경북형 미래학교 디자인 공모전' 심사를 마무리하고 우수작 47편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모두의 행복한 삶을 담은 경북형 미래학교 조성'을 주제로 지난 6월 17일부터 9월 4일까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미래학교 아이디어 디자인과 건축모형 제작, 홍보콘텐츠(쇼츠) 제작 등 3개 분야에서 자신들이 생각하는 새로운 학교공간을 제안했다. 심사 결과 학생 부문에서는 금상 5명(팀), 은상 12명(팀), 동상 19명(팀)이 선정됐다. 교직원 부문에서는 은상 2명과 동상 3명이 이름을 올렸다. 건축모형 지도교사상 4명과 특별상인 경상북도건축사회 회장상 6팀도 별도로 선정됐다. 특히 건축모형 분야에서는 교육과정과 공간을 연결한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실제 생활하는 학교를 직접 설계하고 모형으로 표현하며 미래 교육환경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우수 건축모형 작품은 경상북도건축대전과 경북교육청 관련 전시행사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교육청은 공모전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교육공동체와 공유하며 학교공간 혁신에 대한 관심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학교를 주어진 공간이 아닌 직접 상상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바라봤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교육과정과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경북형 미래학교 조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의성군-의성군의회-안동시-안동시의회-예천군-봉화군

◇이기윤 전 단북면 명예면장, 의성 인재 육성에 10억 원 쾌척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 출신 기업인 이기윤 전 단북면 명예면장이 고향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을 위해 거액의 장학금을 내놓았다. (재)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5일 GK에셋 주식회사 대표인 이기윤 전 명예면장이 장학금 10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전 명예면장은 2008년부터 약 16년 동안 단북면 명예면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힘을 보태왔다. 이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2015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의료와 복지 분야에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연세의료원에 폐암 신약 개발과 중입자 치료기 도입, 미래관 건립 등을 위해 총 30억 원을 후원했다. 2014년과 2015년에는 의성에서 서울까지 두 차례에 걸쳐 540여㎞를 걸은 뒤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국제로터리 장학금과 한국체육대학교 발전기금 지원에도 참여했으며, 2025년 의성지역 산불 당시에는 피해 주민을 위해 성금 3억 원을 전달했다. 특히 2006년 이후 현재까지 지역 인재를 위해 기탁한 장학금은 11억7천만 원에 이른다. 이기윤 전 명예면장은 지역사회의 도움과 사랑에 보답하고 미래 세대의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기탁을 결정했다며 학생들이 꿈을 키워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소중한 뜻이 지역 학생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과 교육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의회, 추석 앞두고 복지시설에 온정…7곳에 위문품 전달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의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살폈다. 의성군의회는 지난 15일 관내 복지시설 7곳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복지 현장에서 이용자들을 위해 힘쓰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보다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군의회는 위문품 전달과 함께 시설 이용자들의 생활환경과 복지서비스 이용 상황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에도 귀를 기울이며 복지 현장의 여건을 살폈다. 지무진 의성군의회 의장은 “추석을 맞아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모든 분이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의 헌신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에서 들려오는 다양한 의견을 세심하게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의성을 만드는 데 의회가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 반값여행' 뜨거운 관심…5시간 만에 6715명 신청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관광객 체류 확대와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안동 반값여행'이 모집 첫날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0시 시작한 1차 참가자 모집에는 6715명이 몰리면서 약 5시간 만에 준비된 예산이 모두 소진돼 접수가 조기 종료됐다. 안동 반값여행은 안동시와 인접 시·군 이외 지역에 주소를 둔 국내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비 일부를 돌려주는 사업이다. 안동에서 사용한 인정 여행경비의 50%를 환급하며, 청년에게는 70%까지 지원한다. 환급금은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1차 신청자는 자신이 선택한 기간에 안동을 찾아 지정 관광지 가운데 한 곳 이상을 방문하고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후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여행경비를 사용하고 정산을 신청하면 결제내역과 증빙자료 확인을 거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여행객의 비용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환급받은 상품권을 지역에서 다시 사용하도록 유도해 관광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단시간에 1차 접수가 마감된 것은 안동 관광과 여행비 환급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준 결과라며 관광객의 재방문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차 신청은 오는 10월 12일 오전 10시 시작되며, 모집 인원은 1차 참가자의 실제 방문과 환급 실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안동시 공모사업 '사전 검토' 강화…김새롬 의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하기 전 사업 필요성과 재정 부담 등을 보다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하는 제도 마련이 추진된다.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하·북후·서후)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이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공모사업 신청 단계부터 적정성과 재원 조달 가능성을 검토하고, 사업 선정 이후에는 추진 상황과 성과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준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안동시의 공모사업 응모는 2024년 154건에서 2025년 180건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사업비는 2825억 원에서 3576억 원으로 늘었고, 시비 부담액 역시 874억 원에서 1088억 원으로 확대됐다. 사업비 10억 원 이상 공모사업도 37건에서 51건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조례안에는 일정 규모 이상 사업의 경우 신청에 앞서 필요성과 시비 부담 규모, 향후 재정 소요 등을 시의회에 보고하는 절차를 담았다. 공모사업 관리 종합계획 수립과 사전 적정성 검토, 담당부서 지정 및 협업체계 구축, 추진실적과 사업효과 관리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김새롬 의원은 공모사업 확대에 따라 지방재정 부담 역시 함께 커지는 만큼 신청 단계부터 의회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지속가능성을 충분히 검토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취지를 밝혔다. 현재 경북 22개 시·군 가운데 12개 시·군이 관련 조례를 운영하고 있어 조례가 최종 제정되면 안동시 역시 공모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된다. ◇안동 주민자치회 운영체계 손질…남준호 의원 전부개정안 상임위 가결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 주민자치회의 대표성과 주민 참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정비가 추진된다. 안동시의회 남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명륜·서구)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5일 제269회 제1차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자치법」 개정 내용을 반영하는 한편, 기존 시범실시 중심의 운영체계를 정비해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례 명칭도 「안동시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주민자치회 구성과 운영에 필요한 세부 기준을 전반적으로 손질했다. 특히 위원 모집과 선정 절차를 보완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총회 개최를 의무화하는 등 주민들이 지역 현안과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확대했다. 자치계획의 수립과 확정, 공개 절차 역시 구체적으로 규정해 주민 의견이 지역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남준호 의원은 주민자치회가 지역 현안을 주민 스스로 논의하고 해결하는 풀뿌리 자치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개정이 실질적인 주민 참여 확대와 주민자치회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천군,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본격화…5개 기관 협력체계 구축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지역 특성을 살린 새로운 교육모델 구축을 위해 교육기관·대학·체육계와 손을 잡고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준비에 들어갔다. 예천군은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 추진 업무협약식 및 지역교육혁신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협약에는 예천군을 비롯해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 국립경국대학교, 예천군체육회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교육혁신선도지역 운영기획서 수립과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 발굴, 교육격차 해소, 지역인재 육성, 스포츠 연계 교육사업 등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어 열린 지역교육혁신협의체 회의에는 분야별 관계자 16명이 참석해 운영기획서를 검토하고 세부사업 발굴과 기관별 역할 분담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대학, 관계기관이 협력해 교육격차를 줄이고 지역 대학 및 산업과 연계한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2027년부터 3년간 매년 20억 원을 지원받으며 단계평가를 통해 2년간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예천군과 예천교육지원청은 비수도권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인구감소지역을 제외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제2유형'에 도전한다. 기존 교육특구 사업 경험에 지역 스포츠 자원과 대학의 역량을 접목한 '예천형 교육혁신모델'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지역 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참여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공모 준비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군, 사례 중심 적극행정 교육…현장 대응 역량 높인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이 실제 공직 현장에서 발생한 사례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적극행정 실천 역량 강화에 나섰다. 봉화군은 지난 15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적극행정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적극행정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행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소극행정 예방 내용도 함께 다뤄 직원들이 기존 업무 방식과 민원 대응 자세를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강의는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문강사단 소속이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위생주사로 근무하고 있는 조지훈 강사가 맡았다. 조 강사는 '대한민국공무원상 우수사례로 알아보는 적극행정'을 주제로 위해사범 조사 등 업무 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적극적인 문제 해결 과정과 행정에서의 소통 필요성을 설명했다. 참석 직원들은 구체적인 현장 사례를 통해 적극행정의 의미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관행적으로 처리해왔던 업무와 민원을 주민 관점에서 다시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적극행정은 거창한 구호보다 주민 입장에서 작은 문제를 먼저 살피는 자세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교육이 행정서비스 개선과 군민 신뢰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오산대 공연축제콘텐츠과, 청소년 K-POP 댄스경연대회 10월 24일 개최

오산대학교 공연축제콘텐츠과(학과장 이완복)는 10월 24일 오후 3시 오산대 정문 앞 오산천 둔치 특설무대에서 '제8회 오산대학교 총장 배 청소년 K-POP 댄스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8회째인 대회는 K-POP과 댄스 분야에 관심 있는 전국 청소년들에게 무대 경험과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대 공연축제콘텐츠과는 이번 대회의 기획을 비롯해 무대 연출과 현장 진행 등 운영 전반을 맡는다. 공연·축제·이벤트 분야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실제 야외 공연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는 교육 과정과도 연계된다. 참가 대상은 만 9세부터 18세까지의 전국 청소년이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경연 분야는 K-POP 커버댄스와 창작댄스로 나뉜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5일 오후 6시까지 영상을 접수해야 한다. 주최 측은 제출된 영상을 대상으로 예선 심사를 진행한 뒤 본선 무대에 출전할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본선에서는 전문 심사위원 평가(60%), 유튜브 조회수 및 '좋아요' 반응을 반영한 뉴미디어 평가(20%), 대회 당일 현장 관객 평가단 심사(20%)을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최종 수상자들에게는 오산대학교 총장 상장·상금이 수여된다. 입상자 전원에게는 오산대 입시 지원 시 가산점도 부여할 예정이다. 이완복 학과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청소년들이 K-POP과 댄스 무대에 직접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인 동시에 학과 학생들이 대형 야외무대의 기획과 연출 과정을 경험하는 실무 현장"이라고 말했다. 대회 참가 신청 방법과 세부 대회 요강은 오산대학교 공연축제콘텐츠과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픽메이커스 박신화·문영주, 패션포스트 화보 촬영…모델 활동 첫발

픽메이커스 소속 모델 박신화와 문영주가 패션 전문 매거진 패션포스트 시즌 화보 촬영을 통해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두 모델은 이번 화보에서 각기 다른 의상과 표정, 포즈를 활용해 자신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픽메이커스는 두 사람이 시니어 세대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바탕으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과정을 화보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박신화 모델은 잔잔한 체크 패턴의 원피스에 자연스럽게 흐르는 헤어스타일을 조합했다. 밝은 미소와 부드러운 포즈를 활용해 편안한 분위기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픽메이커스 관계자는 “체크 패턴 의상에 자연스러운 미소와 포즈를 더해 박신화 모델이 가진 친근하고 차분한 이미지를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박신화 모델은 “자신만의 매력을 표현하고 싶어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게 됐다"며 “60대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매력을 그대로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모델 활동과 함께 광고, 연기, 방송 등 여러 분야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영주 모델은 블랙 컬러의 드레스와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헤어스타일을 매치했다. 절제된 의상과 차분한 표정, 안정적인 포즈를 중심으로 성숙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픽메이커스 관계자는 “카메라를 바라보는 차분한 눈빛과 은은한 미소를 중심으로 문영주 모델의 이미지를 담았다"며 “화려한 액세서리나 강한 색상보다는 의상과 표정, 포즈에 초점을 맞춘 화보"라고 설명했다. 문영주 모델은 “인생은 한 편의 연극 같기도 하고 영화이기도 하며 장편소설 같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묻어뒀던 젊은 날의 꿈을 이제 무대에서 펼쳐보고 싶었다"고 모델 활동을 시작한 배경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연기와 패션쇼 등에 참여하면서 활동 분야를 넓혀가고 싶다고 밝혔다. 픽메이커스는 박신화와 문영주가 향후 패션쇼와 광고, 연기,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철거민 특공 처음 알았다”는 강신철…천하람 “본인 명의로 분양 신청”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자신과 가족의 '철거민 특별공급'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야당의 집중 추궁을 받았다. 강 후보자는 정부의 주택 수용에 따른 정당한 보상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은 강 후보자 본인 명의의 특별공급 신청 자료를 제시하며 분양 과정과 주민등록 이전 경위를 따져 물었다. 천 의원은 이날 강 후보자에게 “철거민 특별공급이라는 단어를 이번에 처음 알았다는 답변이 정확하냐"고 질의했다. 강 후보자는 “그렇다"고 답했다. 이에 천 의원은 2008년 10월 작성된 특별공급 아파트 분양 신청 내역을 제시했다. 해당 자료에는 신청인으로 강 후보자의 이름이 기재돼 있었다. 강 후보자는 “저희가 (직접) 한 것은 아니다"라며 “제가 알기로는 정부에서 SH공사로 자동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정부에서 보상을 준다고 해서 그렇게 알고 있었지, 그것이 철거민 특별공급이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해명했다. 천 의원은 강 후보자가 서울 천왕동 주택의 수용 과정에서 본인뿐 아니라 아버지와 형, 고모 등 가족들도 철거에 따른 특별공급을 받은 점을 거론했다. 특히 강 후보자가 분양받은 서초구 네이처힐 3단지가 당시 5억2000만원에 분양됐고 현재 22억원 수준으로 평가된다는 점을 들어 특별공급 제도의 취지에 맞는 수혜였는지를 추궁했다. 이에 강 후보자는 “당시 시세로만 해도 저희 가족들이 엄청나게 손해를 봤다"며 “지금 시세를 말씀하시는데 그 시세는 수십 배, 수백 배의 차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특별공급에 대해서는 거듭 “수용당한 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설명했다. 주민등록 이전 문제도 쟁점이 됐다. 천 의원은 강 후보자가 당시 전방에서 군 복무를 하면서 천왕동으로 주소를 옮겼고, 배우자와 자녀들은 분당에서 생활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실제 거주 여부를 물었다. 강 후보자는 “정부와 협상한 안에 대해 그대로 진행했을 뿐"이라며 “누구와도 얘기한 적이 없었다"고 답했다. 다만 주민등록 관리에 대해서는 “소홀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를 이미 언론에도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천 의원은 철거민 특별공급이 철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을 위한 제도라는 점을 강조하며 강 후보자 가족의 수혜 과정과 주소지 이전에 문제를 제기했다. 반면 강 후보자는 정부의 수용과 보상 절차에 따른 것이며 부당한 혜택을 받은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유지했다. 청문회에서는 과거 부동산 문제 외에도 강 후보자의 국방 현안에 대한 입장이 검증됐다. 강 후보자는 12·3 비상계엄을 “명백한 내란"으로 규정했다. 당시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이었던 그는 “군이 헌정질서를 훼손한 것에 대해 당시 최고 계급이었던 저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에게 사과했다.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에 대해서는 “조건 충족도 상당히 보완됐고 여건도 마련됐다"며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에는 “통합교육은 필요하다"며 찬성 입장을 보였지만, 구체적인 통합 방식은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호르무즈 해협 파병 여부에 대해서는 “국민의 안전과 국가 이익 차원에서 접근해야 하는 사안"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우리 애 만지는” 말랑이 등 촉감 장난감, 방부제가…9종 유해물질 ‘리콜명령’

아이들이 만지고 노는 말랑이, 스퀴시 등 촉감 장난감에서 생식에 영향을 주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붕소 등 유해물질이 대량 검출됐다. 어린이용으로 KC인증을 받은 제품에서도 사용금지 물질인 방부제가 검출돼 리콜명령이 내려졌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말랑이·스퀴시·슬라임·왁뿌볼 등 촉감 완구 76개를 조사한 결과 9개종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16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KC인증을 받은 어린이제품 37개와 '14세 이상 사용'으로 표시돼 KC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 39개였다. 특히, 어린이 제품으로 KC인증을 받은 37개 제품 중 2개 제품에서 방부제 등이 검출돼 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세 이상 사용으로 표시된 39개 성인용 제품 중 7개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붕소 등 유해 물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로 정자 수 감소, 불임, 조산 등 생식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이들이 접촉할 경우 눈, 피부 등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붕소도 반복 노출 시 생식·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유해물질이다. 국표원은 유해물질이 검출된 제품들에 대해 수거 등 리콜명령을 내렸다. 또, 29만여개 유통매장과 연계된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 등록해 판매를 차단했다. 국표원은 현재 14세 이상 사용으로 표시된 성인용 촉감 완구 제품의 어린이 판매를 막기 위해 유통시장을 집중 점검·단속 중이다. 지난 7월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 완구업체 밀집거리를 대상으로 KC인증 미표시 제품의 판매 여부를 점검해 왔다. 또, 14세 이상 사용으로 표시된 성인용 제품은 어린이제품 판매대와 분리·판매토록 계도하고 있다. 가을학기를 맞아 지난달 24일부터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도 집중 점검 중이다. 소비자단체와 온라인 시장 모니터링도 병행하고 있다. 국표원 관계자는 “주요 온라인 플랫폼 업체에 성인용 제품을 어린이 제품 카테고리에서 판매하지 않도록 자체 모니터링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어린이 제품을 구매할 경우 KC 마크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달라"며 “시중에 유통 중인 완구류 제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안전성 조사와 불법·불량 제품 단속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원승일 기자 won@ekn.kr

[패트롤]경주시-영천시-대구북구-대구남구-영남대-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석장동과 현곡면을 연결하는 '동국대∼현곡 상구간 도로'를 추석 연휴 전 임시 개통한다.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16일 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임시 개통에 대비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동국대∼현곡 상구간 도로개설공사는 석장동 화랑마을 앞에서 현곡면 상구리 마을회관 인근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경주시는 총사업비 108억원을 들여 길이 1.35㎞, 폭 11m 규모의 왕복 2차로 도로를 조성하고 있다. 시는 추석을 앞두고 늘어나는 차량 통행과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주요 공정을 마무리한 뒤 도로를 임시 개통할 예정이다. 잔여 공사와 시설물 정비 등을 거쳐 오는 10월 말 정식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석장동과 현곡면 상구리를 오가는 기존 도로는 폭이 좁은 데다 우회 거리도 길어 주민과 운전자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다. 차량 교행이 불편한 구간에서는 교통 정체와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우려도 제기돼 도로 확장과 새로운 연결도로 개설의 필요성이 이어졌다. 시는 새 도로가 개통되면 석장동과 현곡면 사이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이동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존 도로에 집중됐던 차량을 분산해 출퇴근 시간대와 관광 성수기 시가지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 시장은 이날 공사 구간을 직접 둘러보며 포장과 차선, 안전표지 등 임시 개통에 필요한 도로시설물 설치 상태를 확인했다. 운전자들이 정식 준공 전 도로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구간과 통행 구간의 분리 상태, 위험요인 관리 등 현장 안전대책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주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임시 개통 전까지 안전시설을 철저하게 정비하고, 이용자들이 공사 중인 도로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와 통행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 임시 개통 이후에도 잔여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포장과 도로시설물 등 주요 공정의 품질 관리에 힘써 10월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것을 주문했다. 경주시는 임시 개통 기간 도로 이용 상황과 안전시설 상태를 지속해서 점검하고, 불편 사항이나 위험요인이 확인되면 즉시 보완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임시 개통 전까지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남은 공사도 차질 없이 추진해 10월 말 정식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의 확산과 산란을 막기 위한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영천시는 지난 15일 올해 돌발해충 발생이 심했던 대창면 운천리 등 3개 마을을 공동방제 구역으로 선정해 성충 방제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방제에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와 이·통장, 마을 주민 등이 참여했으며 소형 방제 차량과 스피드스프레이어(SS기)를 활용해 농경지와 주변 지역에 약제를 살포했다. 돌발해충은 기후변화와 천적 감소, 국제 교역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갑자기 개체 수가 늘어나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을 말한다. 대표적인 돌발해충으로는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이 있다. 이들 해충은 나무의 즙을 빨아 생육을 떨어뜨리고 분비물로 과수와 잎에 그을음병을 유발한다. 피해가 심하면 나무의 세력이 약해지고 과실의 상품성과 수확량이 감소해 농가 소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돌발해충은 농경지뿐만 아니라 인근 산림과 도로변 등에서도 서식하기 때문에 개별 농가의 방제만으로는 확산을 막는 데 한계가 있다. 이에 영천시는 발생 밀도가 높은 지역에서 농가와 마을이 같은 시기에 약제를 살포하는 공동방제를 통해 방제 효율을 높이고 해충이 방제하지 않은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을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시는 앞서 방제협의회를 열어 지역 내 돌발해충 발생 상황을 분석하고 시기별 방제대책을 수립했다. 영천의 주요 5대 과종인 복숭아와 포도, 사과, 자두, 배에 사용할 수 있는 방제약제를 선정하고 예찰 결과를 토대로 지난 6월과 9월 초 두 차례에 걸쳐 모두 1천414㏊에 사용할 공동방제용 약제를 농가에 공급했다. 6월 방제는 부화한 약충의 밀도를 낮추는 데, 9월 방제는 성충의 확산과 산란을 차단해 이듬해 발생량을 줄이는 데 각각 초점을 맞췄다.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 등은 주로 9∼10월 나뭇가지나 줄기에 알을 낳으며, 이 알은 겨울을 난 뒤 이듬해 봄 부화한다. 따라서 성충이 본격적으로 산란하는 시기에 집중적으로 방제하면 올해 농작물 피해뿐만 아니라 다음 해의 해충 발생 밀도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영천시는 공동방제 이후에도 주요 과수 재배지역과 해충 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예찰을 이어가고 방제 효과와 추가 발생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은 9∼10월 나뭇가지와 줄기에 낳은 알이 월동한 뒤 이듬해 다시 발생하기 때문에 산란기 방제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방제 기간에 마을과 농가가 동시에 약제를 살포해야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가 실제 토지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산격동 일대의 토지 경계를 새롭게 확정했다. 대구 북구청은 16일 산격동 1163-38번지 일원에서 추진한 '산격6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모두 115필지, 1만3천960㎡다. 지적재조사는 일제강점기인 1910년대 낙후된 측량 기술과 장비로 제작된 종이 지적도를 정확한 측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오랜 기간 토지의 실제 이용 경계와 지적도상 경계가 다르게 유지된 지역을 새로 조사·측량해 토지 경계를 바로잡는 데 목적이 있다.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으면 건축과 토지 매매, 개발 과정에서 제약이 발생할 수 있고 토지소유자 간 경계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북구청은 2025년 산격6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절차, 경계 설정 방법 등을 토지소유자들에게 안내했다. 이후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과 전체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 본격적인 조사·측량에 착수했다. 북구청은 토지의 실제 점유·이용 현황과 기존 지적공부, 토지소유자들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필지별 경계를 조정했다. 토지소유자 간 이해관계가 있는 경계는 현황과 관련 기준을 바탕으로 합리적으로 설정하고 의견 수렴과 조정 절차를 거쳐 16일 자로 최종 경계를 확정했다. 북구청은 새로 확정된 경계와 면적을 반영한 디지털 지적공부를 작성하고 등기부를 비롯한 관련 공부의 정보를 정비할 계획이다. 경계 조정으로 기존 지적공부와 비교해 토지면적이 늘거나 줄어든 필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조정금을 산정하고 토지소유자와 징수·지급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북구청은 이번 사업으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게 돼 토지소유자 간 경계 분쟁을 예방하고 측량에 따른 주민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불규칙한 토지 경계를 정리함으로써 토지의 이용 효율과 활용 가치가 높아지고 건축·개발 및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도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근수 대구 북구청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 완료로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 현황의 차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웃 간 경계 분쟁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 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적 정비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하나로 운영한 '어르신 건강클럽'을 마무리하고 일상 속 건강 실천을 이어가기로 했다.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15일 '어르신 건강클럽' 수료식과 건강실천 다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건강클럽은 '노쇠 말고, 건강하게 함께 노세'를 주제로 65세 이상 주민 50여명이 참여했다. 보건소는 참여자들이 가까운 이웃과 함께 운동하고 서로의 건강을 살필 수 있도록 거주지를 중심으로 권역별 4개 클럽을 구성했다. 각 클럽은 '이팔청춘', '웃음빵빵', '사랑가득', '촌수무관'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프로그램은 고령 주민이 혼자 건강관리를 하는 데서 벗어나 이웃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운동과 생활습관 개선을 실천하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건강클럽에서는 노쇠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어르신 근력·균형운동 완성(어·운·완)'을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근감소증과 낙상을 예방하기 위한 운동 방법을 배우고 직접 실습했다. 개인 근력운동과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짝 운동 등을 통해 하체 근력과 신체 균형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구강관리와 영양교육, 일상생활 속 건강미션 등도 진행해 어르신들이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권역별 특성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체험활동도 병행했다. 참여자들은 대구도서관을 견학하고 바리스타 체험, 스마트폰 활용교육, 걷기교육,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이용 체험 등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신체 건강을 관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지식과 생활기술을 이웃과 함께 배우고 경험할 기회를 마련했다고 보건소는 설명했다. 대구남부경찰서와 연계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금융사기 유형과 대처 방법을 알려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 안전을 함께 살폈다. 보건소는 프로그램 참여 전후 체력 및 체성분 검사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신체기능과 체성분이 얼마나 개선됐는지 확인하고 개인별 건강 변화도 점검했다. 수료식에서는 사진과 영상을 통해 클럽별 활동을 되돌아보고 참여자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보건소는 프로그램 참여도와 건강생활 실천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건강클럽 2개 팀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어 열린 건강실천 다짐회에서는 각 클럽이 함께한 활동을 되짚어보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이어갈 건강약속을 정했다. 참여자들은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과 앞으로 실천할 건강습관을 공동작품에 담아 발표하고, 이웃들과 함께 만든 건강한 생활방식을 일상에서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클럽별 공동작품은 남구보건소에 전시해 참여 어르신들이 만들어 온 변화와 앞으로의 건강실천 약속을 주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남구는 이번 사업이 어르신의 신체기능 향상뿐만 아니라 이웃 간 관계 형성과 사회적 교류 확대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어르신 건강클럽은 건강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뿐 아니라 가까운 이웃과 다양한 경험을 나누며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를 비롯한 경북지역 5개 대학이 인공지능(AI)과 미래항공모빌리티, 바이오 등 경북의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기 위한 공동 비전을 선포했다. 영남대는 지난 15일 교내 천마아트센터에서 '경북 전략산업 앵커 대학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최외출 영남대 총장,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 윤재웅 대구대 총장, 최호성 경운대 부총장, 홍재표 경일대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권순태 경북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와 박대현 경북앵커센터장,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윤칠석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원장, 유철균 경북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지역 기업·기관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 전략산업 앵커 대학들이 대학별 특화 역량을 활용해 지역 전략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앵커 대학은 특정 전략산업 분야에서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의 중심 역할을 맡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대학의 연구·혁신 성과를 지역 기업과 산업 현장으로 확산하는 거점 대학이다. 참여 대학들은 AI와 미래항공모빌리티, 바이오 등 각 대학의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연구 성과를 지역기업의 기술 및 산업 혁신으로 연결하기로 했다. 개별 대학이 각각 사업을 추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학 간 교육·연구 자원과 강점을 연계해 사업 성과를 경북 전역으로 확산하는 공동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행사는 최외출 영남대 총장의 환영사와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의 축사, 경북 전략산업 앵커 대학 공동 비전선포, 기조강연, 대학별 사업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 대학들은 공동 비전선포를 통해 대학 간 장벽을 넘어 특화 역량을 연결하고, 지역기업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경북 전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남대는 AI 분야 앵커 대학을 맡아 경북지역 전략산업의 AI 대전환(AX)을 이끄는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영남대는 연간 50억원씩 4년간 최대 200억원의 사업비를 바탕으로 AI 교육과 산학협력, 지역사회 확산 기능을 아우르는 'AX 허브 대학'을 구축할 계획이다. 핵심 사업은 지역 맞춤형 'AI+X' 융합인재 양성, 글로벌 기업과 연계한 AI 대전환 생태계 구축, AI 가치 확산을 위한 공유모델 마련 등이다. 'AI+X'는 AI를 제조와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등 기존 산업·학문 분야에 접목해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창출하는 융합 방식이다. 영남대는 전공과 교육과정 전반에 AI를 접목하고 지역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문제해결 능력과 실무 역량을 갖춘 융합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기업과 지역기업의 협력 기반도 확대해 생산과 연구개발, 업무 과정 등에 AI를 도입하려는 지역기업의 전환을 지원한다. 대학에서 개발한 AI 교육과정과 연구·혁신 성과는 참여 대학, 지역기업, 공공기관, 지역사회와 공유해 경북 전반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데 활용한다. 영남대는 앞서 생성형 AI 통합 플랫폼인 'AI@YU'를 구축해 대학 구성원들이 최신 생성형 AI 모델을 교육과 연구, 행정에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앵커 대학 사업을 통해 대학 내부에서 추진해 온 AI 혁신을 지역 산업과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경북의 산업 구조 전환과 신성장동력 창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AI 시대에는 대학이 기업과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제 역량을 갖춘 인재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이 지역기업과 함께 인재를 양성하고, 그 인재가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5개 앵커 대학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지역과 대학은 함께 성장해야 하는 공동체이며 대학의 경쟁력은 곧 지역의 경쟁력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각 대학의 특화 역량이 지역 산업과 긴밀히 연결되고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성과가 경북 전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영남대도 AI 분야 앵커 대학으로서 경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안동문화관광단지에서 열린 '2026 경북 달빛 트롯 콘서트'가 관광객과 도민 1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2일 안동문화관광단지에서 가을밤의 정취와 대중적인 트로트 공연을 결합한 달빛 트롯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은 이 행사는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하고, 야간 관광 콘텐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선한 가을밤을 배경으로 펼쳐진 공연에는 신인과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잇달아 무대에 올라 대표곡과 흥겨운 트로트 메들리를 선보였다. 첫 무대는 트로트계의 신예 고유와 안동 출신 가수 꽃비가 장식했다. 이들은 활기찬 공연으로 행사 시작부터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이어 '카사노바' 원곡자인 선경과 허스키한 음색이 특징인 하이량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공연 후반부에는 천가연과 소유미, 강혜연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자신들의 대표곡과 친숙한 트로트 음악을 들려줬다. 관객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고 박수와 응원을 보내며 공연을 즐겼다. 가족 단위 관광객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어울리면서 행사장은 세대 간 화합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평소 시민들의 산책과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는 안동문화관광단지가 야외 공연장으로 변신하면서 지역 주민에게는 가까운 곳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를, 관광객에게는 안동의 가을밤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공연 현장을 찾지 못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라디오 방송도 마련된다. 콘서트 공연은 오는 19일 토요일 오후 2시 5분부터 안동MBC 라디오 표준FM 100.1㎒와 안동MBC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콘서트를 관람한 한 관광객은 “매일 산책하는 안동문화관광단지 수변공원에서 인기 트로트 가수들의 무대를 볼 수 있어 눈과 귀가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단지에서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안동의 가을밤을 아름답게 채워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문화공연과 관광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여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군포시의회-양평군의회-포천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는 15일 한국화훼농협 고양유통센터 회의실에서 '고양시 화훼연합회 간담회'를 열고 관내 화훼산업 현황 점검 및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인선 위원장 등 환경경제위원과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과장, 농협 고양시지부장, 한국화훼농협(벽제, 신도, 원당, 지도, 일산, 송포) 조합장, 고양시화훼연합회 임원진 등 민-관 관계자가 참석해 현장 목소리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선 △고양시 화훼 산업 현황 및 발전 방안 △화훼 유통 활성화 위한 규제 개선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지역 화훼 농가의 상생 방안 등 세 가지 주요 안건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참석자는 지역 화훼산업이 기존 생산 중심에서 유통 중심으로 구조적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위해 화훼 복합 테마파크 조성과 청년 후계농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상생 기금 조성 등 실질적인 경제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제기됐다. 현장 농가들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등 엄격한 농지 규제로 인해 화훼 판매 및 유통 시설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따라 지구 지정 및 특구 활용을 통한 규제 완화와 합법적인 판매 공간 마련이 강력히 건의됐다. 고양시화훼연합회는 고양시 내 화훼 도소매 거점이 구축될 경우 침체된 지역경제에 큰 시너지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람회와 지역 농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중장기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니왔다. 박람회 기간 외에도 상시로 꽃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융복합 콘텐츠 개발 필요성이 논의됐다. 아울러 지역 농산물 우선구매제도 정착 및 데이터 기반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 방안을 시급히 모색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신인선 환경경제위원장은 간담회에서 “고양 자랑이자 뿌리산업인 화훼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려면 현실과 동떨어진 낡은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고, 현장에 닿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해 주신 소중한 의견을 의정활동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우리 환경경제위원회는 생산자와 유통업자, 그리고 고양시민 모두가 상생하며 만족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화훼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봉에 서겠다"고 덧붙였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레시의회가 15일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민간위원 7인을 위촉하고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고양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제6장(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설치 등) 제28조에 따라, 고양시의회는 의원 행동강령 준수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위반행위 처리, 국내외 활동 관련 승인, 교육-상담 및 행동강령 운영 관련 사항을 자문하는 직속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를 설치했다. 이날 회의에선 '고양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장 선임의 건', '고양시의회 의원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현황 점검 결과에 관한 자문의 건', '고양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교육에 관한 자문의 건' 등 3개 안건을 상정해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현황과 점검 결과를 살펴보고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의원 행동강령 교육 내실화를 위한 교육 내용과 운영 방안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미수 교양특례시의회 의장은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는 고양시의회의 공정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핵심 자문기구"라며 “위원들의 소중한 자문을 바탕으로 의원 행동강령 운영을 더욱 내실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의회는 앞으로도 의원 행동강령 운영 현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맞춤형 교육-상담 및 주요 준수사항을 강화해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문화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혜승 군포시의회 의원은 제289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체육과를 상대로 공공 인조잔디 체육시설의 안전성능 관리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군포시 제출자료에 따르면, 복합생활스포츠타운 풋살장은 55㎜, 대야미4교 풋살장은 45㎜, 송정체육공원 풋살장은 35㎜ 인조잔디가 설치돼 있으며 세 곳 모두 별도 충격흡수패드는 없다. 반면 시민체육광장은 20㎜ 충격흡수패드와 55㎜ 인조잔디를 적용하고 대한축구협회(KFA)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이혜승 의원은 “35㎜가 잘못됐다거나 충격흡수패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미가 아니다"며 “같은 풋살장에 서로 다른 규격을 적용했다면 종목, 이용강도, 안전성 등을 고려한 객관적인 설계 근거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KS 인증 제품 사용 여부와 실제 시공이 완료된 경기장의 현장 성능은 구분해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대한축구협회도 인조잔디 경기장 인증 과정에서 충격 흡수성, 수직 변형, 회전저항, 평탄도 등 실제 경기장 성능을 별도로 확인하고 있다. 이혜승 의원은 “시험기관에 제출한 시료의 기준 통과와 시민이 실제 뛰고 있는 운동장 전체의 현재 성능이 안전하다는 것은 같은 의미가 아니다"며 “브러싱이나 충전재 보충 횟수가 아니라 그 결과 안전성능이 제대로 유지되고 있는지를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포시에 종목-이용강도 반영한 최소 설계-안전성능 기준 마련을 비롯해 △신설-전면교체 시설의 준공 후 현장 성능 확인 △기존 시설의 노후도-이용량-사고이력에 따른 단계적 성능점검 △검사-보수-사고이력 등을 누적하는 '인조잔디 생애주기 관리대장' 구축을 주문했다. 이혜승 의원은 “인조잔디 사업 목적은 잔디를 까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안전하게 뛰도록 하는 것"이라며 “군포시도 제품 인증 중심에서 실제 현장 안전성능 중심 관리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의회가 지난 12일 '2026년 양평군의회 의장배 시니어 탁구대회'를 열고 노인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노인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탁구를 통해 참가자가 서로 교류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탁구대회에는 관내 시니어 탁구 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참가자는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대회를 즐겼다. 특히 이번 대회는 노인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응원하고, 세대와 지역을 잇는 생활체육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지민희 양평군의회 의장은 16일 “탁구대 위에서 보여준 어르신들 열정과 활기찬 모습에서 건강한 노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 대회가 좋은 경쟁을 넘어 서로 웃고 소통하며 우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생활체육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군민 삶에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가 1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포천상공회의소와 간담회를 열어 관내 기업의 경영 애로를 듣고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과석 의장 등 포천시의원, 한희준 회장 등 포천상공회의소 관계자, 포천시 집행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지역 기업의 경영 애로를 비롯해 신제품 개발, 관내 거래-소비 확대, 기업의 지역사회 기여 필요성 등에 관한 의견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식품기업 지원과 관련해 영세 식품 제조업체에 신제품 개발비를 지원하고, 대학-연구기관과 협력하는 방안을 살폈다. 지역 농업과 제조업을 연계하기 위해 지역 농산물을 모아 식품 제조업체에 공급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방안과 식품조합 냉동창고 지원도 의견을 나눴다. 기업 활동을 뒷받침할 물류 기반 개선 방안 역시 논의했다. 수소화물차 도입 지원과 수소충전소 확충, 화물차 전용 주차 공간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판로 확대를 위해 포천 공동 브랜드를 마련하고 온라인 판매 채널을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에서 생산한 제품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은 간담회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기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업인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제품 개발과 판로 확보 등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도움이 될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4일 추석을 앞두고 '향기나눔 추석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김현규 부의장, 박윤경 의원을 비롯해 복지관 홍보대사인 조용갑 동양홈 인테리어 대표, 이지혜 카페반월 대표와 함께 추석 키트 제작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복지관 이용자에게 따뜻한 명절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다. 참여자는 추석 키트 200개를 함께 만들고 포장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추석 키트는 복지관 직원이 직접 각 가정에 전달하며 명절 인사를 나눴다. 서과석 의장은 “복지사각지대의 명절 지원을 위해 힘써준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직원에게 감사하며, 항상 건강하고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석 명절 키트는 이마트, 농가마트, K보은제약, 한국전력공사 포천지사 등 지역사회 후원으로부터 제작됐다. 앞으로도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포천시의회,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에서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