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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전주시 소식 등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안진구 기자 전주시가 오는 9월 전주에서 펼쳐지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글로벌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21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Palm Springs)에서 열린 '2025 FIDA Pre-World Cup in America'에 참가해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프레월드컵 성격의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붐 조성 및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드론축구 경기뿐만 아니라 드론축구 필름 페스티벌과 군집비행 드론 라이트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며, 드론축구 종주도시인 전주에서 개발돼 표준화된 드론축구 경기운영시스템과 드론축구 공인볼도 소개될 예정이다. 치열한 경쟁과 엄격한 선발 과정을 통해 선발된 대한민국 드론축구 국가대표팀은 이번 대회의 드론축구 2개 종목(Class40, Class20)경기에 출전해 속도감 있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기량을 펼치게 된다. 이와 관련 전주시 주력산업인 탄소와 드론, ICT기술을 융복합해 전주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된 드론축구는 현재 전 세계 30개국 이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국내에만 2700여 개 팀이 결성되는 등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는 드론축구가 다른 레저스포츠와는 다르게 남녀노소 누구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고, 전주시와 국제드론축구연맹(FIDA), 대한드론축구협회(KDSA)가 함께 힘을 합쳐 추진한 그간의 노력과 홍보전략이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전주시를 주축으로 결성된 국제드론축구연맹(FDIA)은 드론축구의 세계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국제 표준화 마련 △회원국 간 협력 증진 △국제대회 개최 지원 등 드론축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2025 FIDA Pre-World Cup in America'를 통해 드론축구가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드론 레저스포츠로 성장하고 글로벌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다가오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을 차질 없이 준비해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국제 드론 레저스포츠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안진구 기자 전주시는 21일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위치한 에코도서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인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도서관 개관식' 행사를 가졌다. 에코도서관은 주민들이 책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세병공원과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개관 시간 연장사업을 통해 밤 10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기후환경을 특화 주제로 정한 에코도서관에는 어린이 새활용창작소 '뚝딱' 공간도 조성돼 어린이들이 새활용 재료와 여러 가지 공예 물품을 활용해 창작품도 만들 수 있다. 또, 기후환경과 새활용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강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는 신도시인 에코시티의 특성을 고려해 기존 도서관과 비교해 어린이 대상 책과 프로그램의 비율을 높였으며, 어린이 열람 공간과 성인 열람 공간이 함께 위치해 있어 가족 단위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도서관은 전주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매주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일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마련된 에코도서관이 책과 쉼을 누리고 함께 읽고 함께 소통하는 전 세대의 복합문화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민이 편안하게 즐겨 찾는 도서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ajk79@ekn.kr

송해나·양선우, 플로르 방송제작사 신년 화보에서 밝은 에너지 전해…

플로르, 2025 새해 맞아 복주머니 콘셉트로 희망 가득한 화보 공개 어린이 모델 캐스팅 및 콘텐츠 제작사인 플로르 방송제작사가 2025년 새해를 맞아 특별한 신년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키즈 모델 송해나, 양선우과 함께 진행됐으며, '2025 FLOR HAPPY NEW YEAR'를 주제로 복주머니를 활용한 촬영을 통해 새해 소망과 밝은 기운을 담아냈다. 송해나 키즈 모델은 블랙핑크 스타일을 연상시키는 세련된 패션으로 화보에 등장했다. 블랙 톤의 기본 의상 위에 분홍 니트 조끼와 레이스 치마를 매치해 사랑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알록달록한 부츠와 니트 스타일링을 더해 개성을 한층 부각시켰다. 촬영 현장에서 송해나는 특유의 눈웃음과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현장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으며, 복주머니를 들고 활기차게 포즈를 취하며 신년의 기쁨과 희망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짓는 장난기 어린 미소는 보는 이들에게 밝고 경쾌한 감성을 전달했다. 양선우 키즈 모델은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니트 스타일링으로 화보에 참여했다. 복주머니의 컬러와 조화를 이루는 하늘색 니트 상의에 편안한 하의를 매치해 자연스럽고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복주머니를 손에 들기보다는 바지에 매달아 자연스러운 연출을 선보이며 개성 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촬영 중 양선우는 머리 위에 손을 올리며 천진난만한 표정을 지어 귀엽고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고, 순수한 매력이 돋보이는 포즈로 새해에 대한 설렘을 표현했다. 플로르 방송제작사 관계자는 “양선우 모델의 맑고 순수한 에너지가 화보 전반에 따뜻함을 더했다"고 전했다. 키즈 콘텐츠의 중심, 플로르 방송제작사의 2025년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송해나는 트렌디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 양선우는 내추럴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각각의 개성을 화보에 잘 녹여냈다"며 “두 모델의 조화가 신년 화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복주머니를 활용한 콘셉트는 '복이 가득한 새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화사하고 산뜻한 연출로 새해의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어린이 영어 교육 프로그램 '당근과 캐롯' 시리즈를 제작한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현재 시즌 11까지 제작, 시즌 9까지 방영된 바 있다. 해당 콘텐츠는 유튜브를 비롯해 유치원 등 교육 기관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4세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플로르 방송제작사 홈페이지를 통해 모델 오디션에 지원할 수 있으며,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에서 활동할 기회를 제공받는다.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키즈 콘텐츠를 선보이며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밝은 모습을 전달할 예정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돈워리with퍼니맨’과 함께하는 고고다이노 댄스 챌리지, 과천에서 열린다!

키아나엔터테인먼트와 모꼬지가 손잡고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오프라인 댄스 이벤트를 선보인다. 어린이 인기 TV 프로그램 '돈워리with퍼니맨'과 애니메이션 '고고다이노'가 함께 제작한 댄스 콘텐츠를 직접 즐길 수 있는 가 오는 3월 30일, 고고다이노 EX 키즈카페 과천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SNS 인스타그램 릴스 챌린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먼저 시작됐으며, 오프라인 무대에서는 인기 캐릭터 '퍼니맨'과 '렉스'가 직접 등장해 어린이들과 함께 춤을 추며 특별한 시간을 만든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눠 1시간씩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대에 올라 렉스와 함께 신나는 댄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TV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퍼니맨'이 현장 진행자로 나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퍼니맨과 렉스는 무대에서 댄스 시범을 선보이고, 참가 방법을 안내하며 어린이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아이들이 춤추는 모습은 보호자가 직접 촬영해 SNS에 업로드하면 럭키드로우 응모권이 주어지며, 각 부 행사 마지막에는 퍼니맨이 직접 행운의 추첨을 진행한다. 고고자이언트, 고고다이노 인형, 변신 사운드 완구 등 푸짐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 키아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큰 호응을 얻은 '돈워리with퍼니맨'과 '고고다이노'의 만남을 오프라인에서도 그대로 이어가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과 직접 만나고 함께 춤추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봄, 고고다이노 EX 키즈카페 과천점에서 퍼니맨과 렉스와 함께 잊지 못할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고고다이노 댄스 챌린지는 단순한 댄스 이벤트를 넘어, 어린이들에게 놀이와 추억, 그리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박지영, 시니어 모델로 인생 제2막 열며 새로운 트렌드 선도

시니어 모델 박지영 씨가 '인생 2막'에서의 활약을 통해 시니어 트렌드를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지영 씨는 최근 Kplus에서 열린 제2회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기획자로서 뿐만 아니라 패션쇼 모델과 MC로 활약하며 자신의 다재다능함을 입증했다. 난소암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후 완치 판정을 받은 박지영 씨는 이를 계기로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그녀는 “액티브 시니어로서 꿈을 펼치는 데 결코 늦은 나이는 없다"며,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을 통해 후배들에게 영감을 주는 롤모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지영 씨는 현재 런웨이, 화보, 광고,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주목받고 있다. 그녀는 최근 MZ 세대 못지않은 파워풀한 모습으로 스포츠 화보를 촬영했으며, 프로페셔널한 자세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 가윤정 초빙교수는 박지영 씨에 대해 “왕성한 활동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박지영 씨는 대학원생으로도 활동 중이며, 까르띠에 갈라디너쇼에 초청받는 등 국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했다. 박지영 씨는 “시니어도 MZ 세대 못지않게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녀의 이러한 활동은 시니어 세대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밝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하이틴 패션·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K-TEENZ VOL.11’, 18일 출간

하이틴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을 주제로 한 매거진 'K-TEENZ(케이틴즈)'가 VOL.11을 출간했다. 이번 호는 광명시 대표 도서관인 광명도서관과 하안도서관에 정기구독 형태로 제공되며, 출간과 동시에 광명시 공공도서관에서도 만날 수 있다. VOL.11은 학교 생활을 빛나게 해줄 '새 학기 아이템', 좋아하는 '스낵', 나만의 열정과 낭만을 담은 '캠핑', 미스터리한 '탐정' 등 다양한 주제의 컨셉 화보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안단테 엠 기획사 소속 '12월(김영은)'의 인터뷰도 실렸다.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주얼리 브랜드 로맨티누어, 젤라또팩토리, 어반디타입의 제품들도 이번 호에서 소개된다. 'K-TEENZ'는 최신 트렌드와 문화, 진로, 고민 상담까지 폭넓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잡지로, 주식회사 키아나엔터테인먼트에서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케이틴즈 관계자는 “이번 VOL.11 출간과 공공도서관 납품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이 양질의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TEENZ' 매거진은 교보문고 온라인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모델 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은 케이틴즈 인스타그램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로컬뉴스]안동시, 안동시의회, 영주시, 예천군, 영양군, 의성군, 봉화군, 군위군의회 소식 등

◇2025 안동 벚꽃축제, 화려한 봄날의 향연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2025 안동 벚꽃축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축제는 4월 2일부터 6일까지 낙동강변 벚꽃길 및 탈춤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따뜻한 날씨로 벚꽃이 3월 말경 개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만개 시기에 맞춰 축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벚꽃도 피고, 내 마음도 피고'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빛의 벽', '벚꽃 소원 터널', '벚꽃 마음상담소', '야간 피크닉존' 등을 조성해 봄나들이 분위기를 한층 살릴 예정이다. 또한 '꽃길 갤러리 포토존', '봄빛 라운지 쉼터', 각종 공연 및 체험 행사 등으로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벚꽃축제는 안동 사계절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라며 “찾아오신 분들의 마음에도 벚꽃이 만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재)한국정신문화재단 축제콘텐츠팀에 문의하면 된다. ◇ 안동시의회, 마을호텔 개발로 농촌 활력 모색…최종 보고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농촌사랑연구회가 농촌 활성화를 위한 마을호텔 개발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지역 재생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했다. 지난 18일, 안동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연구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농촌 및 도심 내 방치된 빈집을 숙박시설로 재구성하는 '마을호텔'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탐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구회는 국내외 우수 사례를 분석하고, 실제 운영 중인 마을호텔을 방문해 성공 요인을 심층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마을호텔은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공동체 회복 △일자리 창출 △청년·귀농·귀촌 유입 촉진 등 다양한 경제·사회적 파급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회에서는 안동시의 마을호텔 개발 기본 방향과 지역 여건을 심층 분석하고, 현실적인 추진 전략을 제시하는 논의가 이어졌다. 김창현 연구회 회장은 “이번 연구가 단순한 보고서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추가 조사와 연구를 통해 필요한 제도적·행정적·재정적 지원책을 철저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을호텔이 농촌과 도심 재생,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강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마을호텔 프로젝트가 구체적인 정책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향후 행정적 지원 방향과 실질적 실행 방안에 대한 논의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 안동시 김새롬 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임명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새롬 안동시의원(북후·서후·송하)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로부터 중앙당 싱크탱크인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임명됐다. 이번 임명은 김 의원이 당내에서의 활발한 활동과 입법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주요 정책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당의 핵심 정책을 개발하고 수립하는 중요한 기구로, 정부 정책에 대한 검토와 대안 제시, 당 강령 및 기본정책 실현을 위한 연구와 심의 등을 담당한다. 김 의원은 이곳에서 당의 주요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입법 활동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며, 향후 당의 정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2022년 민선 9기 지방선거에서 안동시의회 북후·서후·송하 지역구 기초의원으로 당선되었으며, 현재 안동시의회 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 대변인과 청년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맡아 지역 사회와 당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사회복지사 출신인 김 의원은 사람 중심의 정책 개발에 강점을 보이며,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에 힘을 쏟고 있다. 그의 입법 활동은 크게 주목받고 있으며, 2024년에는 '제7회 정명대상 지방자치의정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24 법률저널 지방의정대상'에서 입법 부분 장려상을 동시 수상하기도 했다. 이로써 김 의원은 입법 역량과 정책 개발에 대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이번 임명을 통해 “당의 핵심 정책 개발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동시 현안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새롬 의원의 정책위원회 부의장 임명은 그가 향후 더불어민주당의 정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예고하며, 안동시와 지역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 모범근로자 산업시찰로 노사 화합 도모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2025년 우수기업 모범근로자 산업시찰'을 진행한다. 이번 산업시찰은 지역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모범근로자 24명이 참여하며, 제주에너지공사 CFI미래관, 국립제주박물관 등 산업·문화시설을 탐방하고, 박유진 레디커뮤니케이션 대표의 역량 강화 교육도 받을 예정이다. 영주시는 이번 행사가 근로자들의 사기 진작과 노사 간 화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근무 의욕과 생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예천군, '찾아가는 행복병원'으로 의료 서비스 강화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19일 개포면 행복열린센터에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 서비스는 공군 16전투비행단 의무대대와 도내 안동·포항·김천의료원의 합동 이동진료반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방진료, 내과, 피부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 40여 명이 참여해, 초음파, 심전도, X-ray, 안저검사, 체성분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지사, 경북금연지원센터, 호스피스완화센터, 예천군치매안심센터 등도 참여해 치매 선별 검사, 금연 교육, 교통안전 교육 등의 서비스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오는 10월까지 총 9회 운영되며, 저소득 취약계층은 안동의료원 및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추가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안남기 예천군 보건소장은 “의료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영양군 군정자문위원회 개최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용해 위원장이 이끄는 군정자문위원회를 열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인구 증가 방안을 논의했다. 오도창 영양군수와 3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군정자문위원회는 민간 전문가 2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책 발전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 군수는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군정자문위원회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중요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의성군, 2025년 우수마을기업 2곳 선정 '쾌거'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우수마을기업 선정심사'에서 '애니콩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과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한톨'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1800개 마을기업 중 17개만이 우수기업으로 뽑힌 가운데, 경북에서는 5개 기업이 신청해 의성군에서 2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애니콩'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반려동물용 수제 간식 브랜드로, 비건 간식 개발과 계약재배를 통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한톨'은 의성 토종마늘인 한지형 마늘의 주아재배 농법을 전파하며, 농가와의 직거래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을 지원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성과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청년 창업 확대와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 봉화군, 주민참여형 인구유입 사업 참여자 모집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오는 28일까지 '2025년 주민참여형 인구유입 지원사업'에 참여할 마을 공동체와 컨설팅 전문기관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인구 유입 모델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유휴 공간 리모델링,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활성화, 공동체 역량 강화 컨설팅 등을 포함한다. 군은 개소당 최대 5천만 원의 리모델링 지원, 3천5백만 원의 마을경제 활성화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 대상은 5인 이상 단체로 구성된 마을 공동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사업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단계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지역 정착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군위군의회 장철식 의원,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수상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군위군의회 장철식 의원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장 의원은 군위댐 수상태양광 설치 반대위원장, 군부대 유치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왔다. 또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장 의원은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각 지자체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는 가운데, 산업과 공동체 활성화, 인구 증가 대책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jjw5802@ekn.kr

6대 1 경쟁 뚫은 칠곡 할매래퍼 ‘수니와칠공주’ 새 멤버는 누구?

6명 지원, 자기소개·노래·글짓기 관문 거쳐 치열한 경쟁 끝에 신4리 '이선화 할머니' 선정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 할매 래퍼그룹 '수니와칠공주'의 새 멤버가 선발됐다. 지난 18일, 경북 칠곡군 지천면사무소 3층 강당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6:1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도전장을 던진 6명의 할머니들은 단 하나의 자리를 놓고 실력을 겨뤘다. 이번 오디션은 지난해 10월, 원년 멤버였던 고(故) 서무석 할머니가 혈액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며 그의 빈자리를 채울 새로운 멤버를 찾기 위한 자리였다. 수니와칠공주의 새 멤버가 되기 위해 이날 도전장을 내민 할머니는 모두 6명. 이들의 평균 나이는 77.5세였다. 젊은 래퍼처럼 머리를 염색하고 화려한 장신구로 치장한 강영숙(77) 할머니도 분위기를 압도했다. 그녀는 무대 위에서“힙합은 멋이다!"라고 외치며 당당한 포즈를 취했다. 대구에서 온 강정열(75) 할머니는“합격하면 칠곡으로 이사하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도전했다. 그녀는 오디션을 준비하며 수니와칠공주의 공연이 열리는 마을 경로당을 찾아 비법을 배우고 독학으로 랩 연습까지 했다고 한다. 오디션은 단순한 가창력 평가가 아니었다. 자기소개, 받아쓰기, 동시 쓰기, 트로트 한 곡 부르기, 그리고 막춤까지. 참가자들은 다양한 관문을 거쳐야 했다. 오디션 과정에서 혈액암 투병 끝에 별세한 서 할머니를 추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니와칠공주 구성원인 이옥자(80) 할머니는 추도사를 통해 “형님은 하늘에서 그 좋아하는 랩 부르면서 즐겁게 지내고 계시지요"라며 “새로운 수니와칠공주가 만들어지면 우리 모두 건강하게 즐겁게 잘 놀다가 갈 테니 그땐 하늘에서 랩 한번 때려 보자구요"라고 그리움을 전했다. 리더 박점순 할머니와 금수미 팬글럽 회장, 정우정 한글 선생님 등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의 가창력과 춤 실력 등을 심사끝에 할머니의 마이크를 이어받은 할머니는 지천면 신1리에 사는 이선화(77) 할머니였다. 이선화 할머니는 “랩을 부르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주는 봉사를 할 일이 생겼다는 생각에 기쁘다"며 “서 할머니를 대신해 멋진 공연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수니와칠공주의 새로운 출발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줄 것"이라며“수니와칠공주가 K-할매 문화를 만들어가는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경기도문화재단, ‘3월 경기도 문화주간’ 운영...도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3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헸다. 도는 2019년부터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 문화의 날은 오는 26일, 문화주간은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도박물관(관장 이동국)은 3.1 운동 106주년을 맞이해 “대한독립만세" 〈그날의 함성, 인증샷 찰칵!〉 포토존을 오는 31일까지 로비에서 운영한다. 박물관 로비에 마련된 1919년 당시 독립운동가의 모형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부대행사로 #경기도박물관 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를 하면 '태극기보자기'를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초등학생 또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는 상설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 〈경기천년 시간 수호대 미래로〉를 제공하고 있다. AR게임 방식으로 스마트 전시해설사 '뮤호'와 함께 경기도박물관의 대표 유물과 관련된 10가지 미션을 풀어보며 상설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경기도박물관은 경기도의 여러 명문 가문이 기증한 유물인 송시열 초상 및 조영복, 허전 초상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김확의 무덤에서 출토된 심의, 유한갈의 지석 등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전시를 통해 '기증'에 대한 의미를 배워보고, 특별전 유물에 대한 체험과 전시 해설글을 직접 써보는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관장 박남희)에서는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동시대의 실험적 작업을 펼치는 젊은 작가 8명(7팀)의 작품을 소개하며 전시 제목은 1963년 백남준의 첫 개인전 에서 발표된 〈랜덤 액세스〉에서 유래한다. 의 전시 연계 프로그램인 '연산적 시'(김호남, 엄기순 작가)가 오는 22일과 29일에 진행된다. 워크숍 '연산적 시'는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컴퓨터 인터페이스인 키보드, 마우스 데이터를 재료로 창발적인 예술표현을 찾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코딩 워크숍이다. '연산적 시' 워크숍에서 만들어진 참여자들의 결과물은 백남준아트센터 랜덤 액세스 홀에서 내달 13일까지 전시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자세한 내용은 백남준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송문희)은 3월 문화주간에 두 가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 번째는 튼튼놀이터 체험프로그램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는 소 한마리와 바꾼 콩 3개가 다음날 하늘까지 자란 콩나무를 타고 거인의 성에 도착한 잭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 『잭과 콩나무』를 응용한 〈21세기 잭과 콩나무〉가 있다. 이 프로그램은 클라이머 〈21세기 잭과 콩나무〉를 직접 오르내리며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어린이는 발판을 밟고 짧지만 특별한 여정을 경험할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키 120cm 이상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또한 '전쟁과 평화' 두 개의 상반된 상징을 갖고 있는 비무장지대, 한국전쟁과 남북분단이라는 한국 현대사의 비극 공간인 DMZ를 실감콘텐츠로 풀어낸 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어린이 동반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전쟁의 상흔 속에서도 계속되는 강인한 동물, 식물의 모습을 DMZ로 가는 '모험 버스' 체험과 테블릿 pc 미션 수행 체험으로 만나볼 수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사전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관람은 1회차(10:00~13:30), 2회차(14:00~18:00)로 운영한다.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을 방문하면 3월 20일에 개막한 세 가지 새로운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로 2025 경기아트프로젝트 전시는 195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한국 현대 목판화 70년의 역사를 조망하는 기획전으로 참여작가 67인 및 출품작 300 여점을 70년의 역사 아래 살펴볼 수 있다. 전시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6월 29일까지로 25일 오후 1시부터 연계 강연프로그램과 개막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참여작가 워크숍, 목판화 인쇄 워크숍 등이 마련좨 있다. 아울러 경기도미술관은 2019년 이후 퍼포먼스를 수집한 국내 최초 기관으로서 비물질이라는 소장품 분류체계를 가지고 작품을 수집해 왔다. 2025 소장품기획상설전 전시는 개념미술·실험미술·퍼포먼스를 주제로 비물질 범주의 경기도미술관을 담론화하고 그 과정을 1년 3개월 동안 전시한다. 비물질 담론을 이끌어갈 다섯 작가의 작품 전시(3월), 타이포그라피 및 아카이브 전시(9월) 총 2회로 구성되며 전시연계 심포지움과 퍼포먼스 프로그램이 월별로 운영된다. 마지막으로 신진작가 옴니버스전 I 박예나 전시는 〈사건의 부분_챔버 no. 3〉 작품으로 인공 생태계에 대한 관심을 공간 설치와 디지털 미디어 작업으로 풀어간다. 그는 인류 문명 속의 다양한 사물들을 작업 내에서 재구성한다. 그의 이러한 가설은 인공 생태계가 인간 생태계와 실시간 동일하게 존재할 수 있다는 근미래의 가능성을 전제하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시간대를 동시에 체험하고 경험하게 한다. 이와함께 올해 경기도미술관에서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를 직접 만나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3월에는 프로젝트갤러리 신진작가 옴니버스전 을 기획한 큐레이터에게 듣는 작가와 작품에 대한 이야기가 준비돼 있다. 경기도미술관 미술자료실에서는 누구나 미술 자료를 더욱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매주 주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월 마지막주 토요일에는 〈신학기 맞이!모루공예 우드 이니셜키링〉, 일요일에는 〈화가들의 편지 [목판화 엽서 컬러링]〉이 준비되어 있으며, 현장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에서는 틈새전시 을 관람할 수 있다. 상설체험프로그램 컬러체험지, 알록달록 실학유물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실학 시네마에서는 '정약용의 삶과 꿈'에 관한 영상도 전시실에서 상영하고 있다. 특별행사 도서나눔 행사가 3월 문화의날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실학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한 해의 시작을 맞이하여 미래의 자신과 가족에게 보내는 엽서인 〈느린 우체통〉을 운영한다. 박물관의 시그니쳐 엽서를 가족과 함께 꾸미고 '느린 우체통'에 넣으면 6개월 뒤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유료 판매인 엽서와 우표는 경기도 문화주간을 맞이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한 가족 당 한 매씩 무료로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은 전곡선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박종강)에서는 문화주간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2가지를 운영한다. 주말 생태교육인 '숲속의 보물을 찾아서', '자연에 숨은 친구 찾기'를 운영한다. '숲'을 주제로 구성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전시장 구석구석에서 숨겨진 보물들을 찾고 박물관 주변의 식물과 곤충을 탐색하며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여볼 수 있다. 3월과 4월 매주 주말,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익히고 즐기는 생태교육에 참여해 보길 바란다. 그리고, 일상, 데이터, 게임, 운동, 안무 등을 키워드로 함께 몸을 움직이며 어린이만이 가지는 액티브(Active)한 에너지와 다양한 감각으로 현대미술 작품을 즐겁게 경험하는 시간, 온 가족을 위한 기획전시 을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를 위한 전시해설(도슨트) 프로그램 '넘치는 에너지를 닮은 탱탱볼이 되_어봐!'가 3월 매주 토, 일 1일 3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도슨트 선생님과 함께 전시장을 누비며 온몸으로 에너지를 발산해보자. 전시는 오는 6월 22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관람은 1회차(10:00~12:00), 2회차(13:00~15:00), 3회차(15:30~17:30)로 운영한다. 인터넷 사전 예매 후 관람하실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원장 이지훈)에서는 봄을 맞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친환경 씨앗 재배 키트를 나눔 한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에서 따뜻한 봄과 함께 의미를 담은 반려 식물도 맞이하여 보는 것은 어떨까.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하루 40개씩 가족당 키트 1개씩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된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에서는 3월 문화주간 주말인 오는 30일까지 교육형 아트체험 '푸룻푸룻프렌즈 과일우주여행' 체험 전시를 운영한다. 전시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월요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 전시실A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체험료는 2000원이며 지지씨멤버스 홈페이지에서 교육·행사 신청 또는 현장 발권으로 참여 가능하다. 홈페이지 신청은 체험일 기준 20일 전부터 1일 전까지 가능하며 단체 예약은 교육·행사 탭 내 단체 예약 신청이 필수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 경기문화재단은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ih31@ekn.kr

레슬링 국가대표 이한빛, 아시아시니어 선수권 출전

완주=에너지경제신문 안진구 기자 완주군청 여자 레슬링팀 소속 이한빛(여자 자유형 62㎏)선수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시니어선수권 대회에 출전한다. 이한빛 선수는 지난 12월에 열린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에 따라 2025년 국가대표 자격으로 이번 아시아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국제 무대에서 2025년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이한빛 선수는 지난 2024년 파리올림픽에 출전하여 메달 획득을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세계 무대에서 기량을 펼칠 기회를 얻게 됐다. 대회를 앞둔 이한빛 선수는 “국가대표로서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이한빛 선수의 선전을 기대하며 완주군청 소속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며 “이한빛 선수의 도전과 성취를 응원하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jk79@ekn.kr

전주시립예술단, 전주·완주 문화벨트 구축 ‘앞장’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안진구기자 전주시립예술단이 완주군민을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전주·완주를 하나의 문화벨트로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주시는 전주·완주 문화벨트 형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주시립예술단을 통해 완주·전주 상생협력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전주시립교향악단과 전주시립국악단, 전주시립합창단, 전주시립극단은 지난해 각각의 특성을 담아 전주시민과 완주군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친숙한 곡(작품)을 선정해 총 10회의 공연을 펼쳤다. 그 결과 완주군민과 전주시민 등 2000여 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먼저 전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동 겸 지휘자 성기선)은 지난해 3월 1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승인된 전주와 공동체 문화도시로 발돋움하는 완주가 하나의 문화벨트를 형성해 지역사회의 단합을 촉진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내의 상호 연대감을 고취시키기 위한 특별 연주회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는 완주군 홍보대사인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임세경(중앙대학교 교수),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등 전주 출신의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협연했으며, 전주소년소녀합창단과 완주소년소녀합창단이 연합합창단을 결성해 전주시립교향악단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달했다. 전주시립국악단은 문화 예술적 교류를 통해 완주군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공연 '완(주) 전(주)한 나누美' 공연을 추진했다. 지난해 6월 7일 완주문화에술회관에서 펼쳐진 이 공연에서 국악단은 △국악관현악 '축제' △민요의 향연 △국악가요 '가시버시 사랑'과 '열두달이 다좋아' △소금·대금 협주곡 'Morning' 등을 연주했다. 또, 완주군여성합창단과 △바람의 노래 △최진사댁 셋째딸 △완주아리랑을 협연해 공연을 관람한 300여 명의 완주군민의 귀를 즐겁게 했다. 또한 전주시립극단은 전주·완주 도서관 순회공연으로 기획한 '책 읽어주는 남녀' 공연을 △완주군립중앙도서관(2회) △철쭉작은도서관 △기찻길작은도서관 △배꽃뜰작은도서관 △콩쥐팥쥐도서관 등 완주군 도서관으로 영역을 넓히기도 했다. 끝으로 전주시립합창단은 완주군민과 함께 탁월한 통합,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23년에 이어 지난해 '완(주) 전(주)한 하모니Ⅲ'를 공연했다. 지난해 9월 3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 이 공연에서는 △혼성합창: Tres Cantos, Nyon nyon, Why We sing, 손뼉쳐 △남성4중창: 일몬도, 장미의 미소, 풍문으로 들었소 △독창: 오 나의 사랑하는 이여(조수빈), 내가 술래가 되면(최완규), 꽃밭에서(김영지) △해금 독주: 그 저녁 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해금 오정무) 등이 울려퍼졌다. 완주군여성합창단도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 △완주 아리랑을 공연하며 하모니를 이뤘다. 전주시립예술단은 올해도 완주군과 협의해 전주와 완주의 문화벨트 형성을 위한 완주·전주 상생협력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시는 완주군과 문화예술 교류 및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와 완주의 문화적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jk79@ekn.kr ajk7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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