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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르방송제작사, 박서은·박세연 키즈모델과 함께한 2025 플로르 신년 화보 공개

아역 방송 제작·매니지먼트 전문 기업 플로르 방송제작사가 2025년 새해를 맞아 '2025 FLOR HAPPY NEW YEAR' 화보를 31일부터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년 화보는 새해 소원을 담은 듯 복주머니를 든 컨셉으로 촬영되었으며, 모델들의 앞날 또한 밝게 빛나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설날의 꽃, 복주머니 컨셉 화보 공개 새해를 맞아 어린이들이 소원을 빌며 복주머니를 들고 있는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는, 네 번째 화보 촬영의 주인공으로 키즈 모델 박세연과 박서은이 함께했다.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이번 화보를 통해 키즈 모델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공개하며 새해를 즐기는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박세연 키즈 모델, 보조개로 귀여움의 정점 찍다 박세연 키즈 모델은 활짝 웃을 때 양쪽 볼에 쏙 들어가는 보조개가 매력적인 모델이다. 브라운 컬러의 니트와 노란색 체크무늬 스커트를 매치해 따뜻하면서도 활력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플로르 방송제작사 관계자는 “박세연 모델은 특유의 상큼한 미소와 보조개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촬영을 마쳤다"며 “양갈래로 땋은 머리와 정돈된 앞머리, 손에 복주머니를 들고 있는 A컷에서 귀여운 매력이 더욱 돋보였다"고 전했다. 눈웃음이 매력적인 박서은 키즈 모델 박서은 키즈 모델은 웃을 때 크고 반짝이는 눈이 살짝 감겨 사랑스러운 눈웃음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활짝 웃으며 복주머니를 든 모습으로 한층 더 어린이다운 매력을 선보였다. 컬러풀한 니트와 크림색 니트 스커트를 매치한 박서은 모델은 크림색 부츠로 포인트를 주어 데일리 코디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바닥을 짚고 있는 포즈를 취하며 설렘 가득한 모습을 연출하면서도 프로 모델다운 감각적인 포즈로 완성도 높은 화보 컷을 남겼다. 플로르 방송제작사 관계자는 “촬영이 긴장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박서은 모델은 프로다운 모습으로 촬영을 무사히 마무리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플로르 방송제작사,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당근과 캐롯' 제작 한편,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인기 어린이 영어 교육 프로그램 '당근과 캐롯'을 제작하는 전문 방송제작사로, 현재 시즌11을 제작 중이며, 시즌9까지 방영됐다. '당근과 캐롯'은 참여형 어린이 TV 방송으로 유치원 및 교육 기관에서도 활용되고 있으며, 4세부터 13세 어린이들은 플로르 방송제작사 홈페이지를 통해 오디션 지원이 가능하다. 유튜브에서 '당근과 캐롯'을 검색하면 지난 시즌의 방송을 다시 시청할 수도 있다.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이번 신년 화보를 통해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밝은 모습과 새해의 설렘을 담아냈다. 관계자는 “새해에는 복주머니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보는 것도 의미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송주희, 슈퍼모델 출신 지도자이자 이룸스튜디오 홍보실장... ‘패션과 모델을 잇는 전문가로 활동’

국내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했던 베이비붐 세대들이 시니어 전성시대를 이끌고 있다. 최근 이들이 주 소비층으로 떠오르며, 기업들은 이들을 겨냥해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니어 모델을 광고 모델로 기용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시니어들은 숨겨왔던 끼와 에너지를 발산하며 전문 시니어 모델로 도전하고 있다. 가윤정 YJ모델에이전시 대표(국제대 교수)는 “시니어들을 위해 다양한 시니어모델 대회들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시니어 모델로서의 실력 향상과 자신감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슈퍼모델 출신 지도자인 송주희 교수는 모델, 교육자, 브랜드 홍보 전문가로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오랜 모델 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과 홍보 분야에서도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현재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 외래교수로 재직 중인 송 교수는 패션과 예술을 접목한 창의적인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단순한 워킹 기술 전수에 그치지 않고, 모델 개개인의 개성과 이미지 메이킹을 향상시키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시니어 모델들을 지도하고 있다. 국제대 관계자는 “패션과 문화예술콘텐츠를 융합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통해 모델 지망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 분야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송 교수는 이룸스튜디오의 홍보실장을 맡아 브랜드 마케팅과 이미지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 이룸스튜디오는 모델과 패션 관련 콘텐츠 제작 및 퍼스널 브랜딩을 전문으로 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모델과 크리에이터들에게 최적의 촬영 환경과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니어 모델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이룸스튜디오는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자신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송주희 교수는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에서 미래의 모델과 예술가를 양성하고, 이룸스튜디오를 통해 새로운 패션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고 싶다"며 “지속적인 도전과 에너지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파파나나에이전시 하영진 대표, 톱모델 출신 무대 감독으로 시니어 모델 양성 선도

국내 베이비붐 세대가 시니어 전성시대를 이끌며 소비 시장의 핵심 주체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시니어 모델을 광고 모델로 기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시니어 모델들이 숨겨왔던 끼와 개성을 발산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파파나나에이전시의 하영진 대표가 있다. 톱모델에서 에이전시 대표로, 시니어 모델 시장 개척 하영진 대표는 오랜 시간 국내외 런웨이를 누비며 톱모델로서 명성을 쌓아온 인물이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한 모델 매니지먼트를 넘어, 시니어 모델들의 체계적인 성장과 활동을 지원하는 전문 에이전시 '파파나나에이전시'를 설립했다. 파파나나에이전시는 시니어 모델들이 단순한 취미 활동이 아닌, 패션 업계에서 경쟁력을 갖춘 전문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하 대표는 모델 워킹과 바디 밸런스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시니어 모델들이 나이에 상관없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무대 감독으로서 역량 발휘 톱모델로서의 경험을 살려 무대 감독으로도 활약 중인 하영진 대표는 패션쇼 연출부터 모델 디렉팅까지 세밀한 부분까지 직접 챙기며 무대를 총괄하고 있다. 조명, 음악, 무대 동선 등 다양한 요소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완성도 높은 패션쇼를 만들기 위해 철저한 디렉팅을 수행하며, 특히 시니어 모델들이 무대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주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는 시니어 모델들이 단순히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이 아니라, 패션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이끄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통적인 모델 산업과 새로운 시니어 모델 시장을 연결하고 있다. 시니어 모델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 제시 하영진 대표는 “나이가 들어도 패션과 무대 위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시니어 모델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는 단순히 시니어 모델을 배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들이 패션 업계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하 대표는 “파파나나에이전시는 앞으로도 전문적인 트레이닝, 무대 경험, 브랜드 협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라며 “패션 업계에서 모델, 에이전시 대표, 그리고 무대 감독으로서 끊임없이 도전하며, 이러한 노력이 시니어 모델 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니어 모델 시장이 점차 확대되면서, 하영진 대표와 파파나나에이전시가 만들어갈 미래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하이틴 패션 매거진 ‘LUMINA(루미나)’, 2025년 2월호 발간

하이틴 패션 전문 매거진 'LUMINA(루미나)'가 2025년 2월호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호는 트렌디한 스타일과 감각적인 화보로 주목받고 있으며, 메이크업 브랜드 '딘토(DINTO)'와 글로벌 패션 브랜드 '찰스앤키스(Charles & Keith)'의 협찬으로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딘토(DINTO)'는 단순히 유행을 따르는 것을 넘어, 시대를 초월하는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메이크업 브랜드다. 지난해 8월 배우 김수현을 모델로 발탁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찰스앤키스(Charles & Keith)'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여성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을 합리적인 가격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선보이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2월호의 표지는 플로르 방송제작사 소속 모델 김지우가 장식했다. 신비로운 매력과 신선한 비주얼로 주목받고 있는 그녀는 이번 화보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뽐냈다. 루미나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매거진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독자들에게 새로운 패션 트렌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거진 '루미나'는 교보문고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델 활동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은 플로르 프로덕션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연극 ‘마트로시카’, 윤제문·유용 등 캐스팅 공개…센 놈들이 맛있게 말아주는 코미디극

공연제작사 잡.담(대표 서은지)이 연극 '마트로시카'(작가 서홍석)의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돌입했다. '마트로시카'는 지난 2020년 '뜻밖의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2024년 '13블럭극장' 개관 공연으로 재조명된 작품이다. 나쁜 상황이 연이어 벌어지는 속에서도 공연을 반드시 올려야만 하는 극단 단원들과 대표의 고군분투를 그린 이 연극은 현실 속 극단의 고민을 코믹하게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멧밥 묵고 가소'로 잘 알려진 연출가 겸 작가 최해주가 연출을 맡아, 코미디 요소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트로시카'는 브라운관과 연극 무대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윤제문과 '형제의 밤', '단칸방의 메데이아', '쉬어 매드니스'로 사랑받은 유용이 극단을 살리고, 동시에 이혼 위기에서 벗어나야 하는 '남동진' 역을 맡아 관객과 만난다. 또한, 남편 남동진을 끊임없이 쫓아다니며 이혼을 요구하는 '한서희' 역에는 배우 서은지와 김소율이 캐스팅됐다. 연극을 앞두고 상한 도시락을 먹을 수밖에 없는 '궉용준' 역에는 허동수·편준의·송민주가 출연하며,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고민하는 '전사라' 역에는 김신영·김도형이 합류했다. 또한, 낙하산 배우 '나화영' 역에는 이진홍·윤감송이, 사고만 치는 극단 막내 '주다인' 역에는 김진석·김낙연이, 똑 부러지는 조연출 '이혜수' 역에는 윤예솔·김나무가 맡아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극 중 '주다인'과 '이혜수'는 몰래 연애 중인 커플이라는 설정이 있어, 이들의 알콩달콩한 로맨스가 극의 또 다른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번 공연에서 윤제문은 기존에 연극에서 선보였던 캐릭터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등장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공연 관계자들은 “윤제문의 새로운 캐릭터 해석이 극의 몰입도를 높일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프로듀서 서은지는 “공연을 준비하는 극단이 겪고 싶지 않은 일들이 연속적으로 벌어지는 가운데, 극단 대표와 단원들이 좌충우돌하며 공연을 이끌어 가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며 제작 계기를 밝혔다. 또한,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코미디극으로, 관객들이 실컷 웃다가 기분 좋게 공연장을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연극 '마트로시카'는 오는 3월 19일부터 30일까지 선돌극장에서 휴무 없이 공연될 예정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설연휴 극장가 흥행 승자는 ‘히트맨2’

설 황금연휴 기간 극장가를 휘어잡은 영화는 배우 권상우 주연의 '히트맨2'로 집계됐다. '히트맨2'는 연령대에 관계없이 가볍게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코믹 액션 장르로, 이번 연휴 가족단위 관객들을 극장으로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트맨2'는 전날 1일 17만7133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83만1576명을 기록했다. 반면, 이번 연휴 최대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았던 오컬트 장르의 '검은수녀들'은 1일까지 누적 관객수 136만3861명을 끌어들여 '히트맨2'의 기세를 꺾지는 못했다. 2일 오전 10시 기준 '히트맨2'의 예매율(18.6%)은 국내 멜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23.1%)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조만간 200만 관객을 가뿐히 돌파하고, 손익분기점(230만 명) 달성도 무난한 것으로 예상된다. '히트맨2'는 지난 2020년 개봉한 작품 '히트맨'의 후속작이다. 당시 '히트맨'은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서도 누적 관객 수 240만 명의 흥행실적을 거둔 바 있다. 후속작 '히트맨2'는 웹툰작가로 전업에 성공한 전설의 국정원 요원 '준'(권상우 분)이 새 웹툰을 내놓고 웹툰 내용과 똑같은 범죄가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히트맨2'의 흥행에 힘입어 원작 '히트맨'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덩달아 역주행하고 있다. 전작 '히트맨'은 2일 오전 기준 넷플릭스에서 영화 부문 인기 3위를 기록 중이며, 티빙과 웨이브에서는 나란히 1위를 달리고 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설 연휴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평일가 혜택 제공

오는 1월 27일 월요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역대급으로 긴 설 연휴가 시작된다. 이와 함께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공휴일에도 평일가 혜택을 제공하는 새해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2025년 새해와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주말과 공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많은 관객들로 극장 앞이 북적이고 있다. 8세 이상 관람가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 연극은 관객과 배우가 함께 호흡하며 만들어가는 참여형 공연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자살'과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유쾌하게 풀어내 100분 동안 웃음으로 가득 찬 시간을 선사하며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는 설 연휴 기간 연극은 매일 총 4회차(12시, 2시 10분, 4시 30분, 7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특히, 1월 27일 임시공휴일에는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평일 요금으로 예매가 가능해 관객들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설 연휴 동안 공연장을 찾는 모든 관객들에게는 2025년 건강을 기원하며 구강 유산균 '비디펌 바이오스프레이'를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의 제작사 측은 “설 연휴에도 쉼 없이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많은 분들이 극장을 찾아 공연의 유쾌한 에너지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를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기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인터파크티켓, 네이버예약 등 다양한 예매처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번 설 연휴에는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는 특별한 연극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영화 영상이 천장까지…CGV ‘4면 스크린X관’ 최초공개

세계 최초 3면(정면·좌·우) 상영관을 선보인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 CJ CGV가 천장까지 스크린을 확대한 세계 최초 4면 상영관을 선보인다. CJ CGV 자회사 CJ 4DPLEX는 2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크파크몰 SCREENX관(옛 4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계 최초 4면(정면·좌·우·천장) 스크린 상영관 '용산 SCREENX관(용스엑)'을 공개했다. 용산 SCREENX관은 기존 3면 스크린의 SCREENX관을 리모델링해 천장 스크린과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시스템'을 추가 설치한 상영관으로, 4면 스크린은 세계 최초이며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시스템은 국내 최초 도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4면 스크린으로 감상하기 좋은 여행 주제의 자체제작 단편영화 '뜻밖의 순간'을 비롯해 개봉 예정인 '아이유 콘서트: 더 위닝'과 국산 애니메이션 '퇴마록' 등의 예고편을 시연했다. 이날 기자가 찾은 4면 SCREENX관은 영화를 관람하는 수준을 넘어 마치 직접 현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특히 스크린 안쪽에 설치된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시스템은 전후·좌우의 총 54개 스피커가 독자적으로 작동, 머리 위로 날아가는 새들의 모습이 정면 스크린에서 천장 스크린으로 이동하는데 맞춰 새들의 날갯짓 소리까지 눈앞에서 머리 위로 이동하는 생생한 느낌을 느끼게 했다. 천장에는 화면 투사를 위해 '아트 사운드보드'로 시공했고 스크린 페인트를 칠해 스크린의 기능과 건축음향 기준을 충족시켰다. 환풍구 등 다중이용시설에 필수적인 시설들이 다소 노출돼 있어 정면 스크린만큼 선명한 영상을 보여주기 어려웠지만, 270도 각도의 정면·좌·우 스크린에 더해 머리 뒤까지 펼쳐지는 천장 스크린은 영화 속 현장에 들어가 있는 듯한 체험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상영관 규모는 프라이빗 박스 8석을 포함해 총 200석으로 전 좌석을 리클라이너(안락의자)로 설치했다. 티켓 가격은 일반 상영관보다 2000원 비싼 아이맥스 상영관 수준으로 책정했다. CJ CGV는 2013년 세계 최초로 3면(정면·좌·우) 상영관을 선보인데 이어 이번에 세계 최초 4면 상영관을 선보임으로써 영화관의 진화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부강일 CJ 4DPLEX 콘텐츠사업담당은 “오는 7월 미국 헐리우드에 4면 스크린 시연실을 설치해 현지 제작사 및 감독을 초청, 4면 스크린 전용 콘텐츠 제작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관의 본질에 충실하기 위해 3대 핵심요소(스크린, 사운드, 시트)를 최적화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영화를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체험하는 것이라는 느낌을 선사해 세계를 놀라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윤동 CJ 4DPLEX 스튜디오담당은 “지난해 글로벌 영화 시장이 전년대비 10% 감소한 가운데 SCREENX는 22% 증가하는 실적을 보여 더욱 의미가 깊다"며 “SCREENX의 양적 및 질적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많은 작품을 선보이고 다양한 기술의 진화를 통해 콘텐츠를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연극 ‘분홍립스틱’, 1월 22일 티켓 오픈…정혜선·박정수 등 연기 베테랑 총출동

연극 '분홍립스틱'이 오는 1월 22일 첫 티켓 오픈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작품은 공연제작사 ㈜문컴퍼니(대표 문승용)의 첫 프로덕션으로, 오는 2025년 4월 4일부터 5월 11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치매로 변화한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화해 이야기 '분홍립스틱'은 지독한 시집살이로 며느리를 괴롭히던 시어머니가 치매에 걸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며느리가 그녀를 여자로서 이해하고 용서하며 화해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삶과 관계의 깊이를 돌아보게 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연기 경력 도합 200년,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 이번 작품에는 정혜선, 박정수, 송선미, 이태란, 정찬, 공정환 등 연기 경력이 도합 200년에 달하는 베테랑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눈길을 끈다. 고집 세고 깐깐한 성격으로 아들에겐 한없이 다정하지만 며느리에겐 호랑이 같은 시어머니 '강해옥' 역에는 정혜선, 박정수가 출연한다. 강해옥의 며느리로 결혼 전부터 그 기세에 눌려 묵묵히 평생을 참고 살아온 며느리 '이지영' 역은 송선미, 이태란이 맡아 폭넓은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점잖고 유순한 학자 스타일로 남에게 싫은 소리 못하는 평화주의자이지만 정작 그 성격 때문에 아내 지영을 고생시키는 남편 '김현욱' 역은 정찬, 공정환이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나이가 숫자에 불과함을 온몸으로 증명하는 철부지 시누이 '김태리', 잘생긴 외모에 예의 바르고 공부도 잘하는 지영의 트로피와 같은 아들 '김민우', 그런 민우의 여자친구인 '최하니' 세 역할은 오디션을 통해 100:1의 쟁쟁한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되었다. 탤런트 김수연과 임성언이 '김태리' 역으로, 신예 정대성과 이신행이 '김민우' 역, 이수연과 한솔이 '최하니' 역으로 분한다. 2025년 4월 개막, 티켓 예매는 1월 22일부터 연극 '분홍립스틱'은 오는 2025년 4월 4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공연은 5월 11일까지 이어지며, 티켓 예매는 1월 22일부터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다. 연기 베테랑들의 진정성 있는 연기와 공감 가득한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연극 '분홍립스틱'. 가족과 관계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웃음을 함께 선사할 이 작품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TBWA코리아, 국내 최초 자체 CTV 바잉 시스템 개발로 광고 혁신 선도

글로벌 독립광고대행사 TBWA코리아가 자회사 Performance by TBWA와 함께 국내 광고대행사 최초로 고도화된 TV 광고 타깃팅이 가능한 CTV(Connected TV) 바잉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광고주들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TV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 광고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TBWA코리아의 CTV 바잉 시스템은 자체 개발한 DSP(Demand-Side Platform)와 다양한 DMP(Data Management Platform) 데이터를 연결해 특정 타깃층을 대상으로 정밀하게 TV 광고를 노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시스템의 주요 특징은 TV 광고 데이터를 디지털 캠페인과 연동하여 두 매체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기술은 TV 광고를 보다 세분화된 타깃팅으로 구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디지털 광고와 통합적인 마케팅 효과를 창출할 수 있어 광고주들에게 큰 가치를 제공한다. TBWA코리아는 지난 6개월간 여러 브랜드와 협업해 CTV 광고의 효과를 검증했다. 대표적인 사례는 글로벌 브랜드 N사와의 협업으로, 일반 TV 광고로는 도달하지 못한 특정 가구를 타깃팅하여 도달률(Reach)을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약 2억 원의 예산 절감과 함께 4.4% 높은 도달률을 기록했으며, TV 광고를 시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리타깃팅한 디지털 프로모션에서는 기존 타깃팅 대비 약 4배 높은 클릭률(CTR)을 달성했다. TBWA코리아는 이번 CTV 바잉 시스템에 다양한 OTT 플랫폼을 연동하여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Omnicom Advertising Group(OAG)의 리딩 에이전시로서, BBDO코리아와 OMG코리아와 협력해 2025년부터 본격적인 OAG 통합 미디어 바잉 정책에 맞춘 활용 확대를 추진 중이다. TBWA코리아 김재우 미디어 본부장은 “자체 개발한 CTV 바잉 시스템은 광고 타깃팅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획기적인 도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발전과 함께 최상의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CTV 바잉 시스템의 도입으로 TBWA코리아는 국내 광고 시장에서 기술 중심의 마케팅 혁신을 선도하며 광고주들에게 더욱 정교하고 성과 중심적인 광고 집행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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