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모델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 김영순 씨가 고령화 사회에서 의미 있는 변화의 주역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나이를 넘어선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김 씨는 무대 위에서의 자신감 넘치는 워킹으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고령화 사회에서 시니어 모델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싶다"고 말하는 김영순 씨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 한다. 김 씨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장애인, 청소년, 시니어들과 함께하는 봉사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니어 모델로서의 경험을 살려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한다. 국내 여러 축제에서 활발히 모델 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원주시 장미축제 런웨이쇼, 괴산 빨간맛축제 스페셜쇼, 송탄 한미친선문화 한마당 백금자한복패션쇼 등에 참여하며 자신의 열정을 뽐내고 있다. YJ모델에이전시의 가윤정 대표는 “김영순 씨는 시니어 모델로서 상당한 열정과 에너지를 지니고 있으며, 무대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잘 파악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시니어 모델 대회 등을 통해 시니어들이 자신감을 얻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순 씨는 시니어 모델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그를 통한 사회적 영향력 확대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의 도전과 열정이 많은 시니어들에게 새로운 시작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음은 물론, 고령화 사회에서의 새로운 문화적 현상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