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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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라, 日 첫 팬 미팅 성황리 마무리…“여러분 덕분에 행복” 벅찬 감격

새로운 K-POP 세대를 이끌 그룹 누에라(NouerA)가 일본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누에라는 지난 23일 일본 도쿄 고토구의 도요스 PIT에서 팬 미팅 'Thank you MA1 : Hello NouerA'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가까이에서 만났다. 이번 팬 미팅은 그 이름처럼 KBS2 '메이크 메이트 원(MAKE MATE 1, 이하 'MA1')'에 큰 사랑을 보내준 글로벌 팬 메이트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식 데뷔 전부터 해외 팬들과 만난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담긴 자리였다. 누에라는 이날 팬 미팅에서 'MA1'의 메인송 '한 페이지가 되어줄게'를 7인조 버전으로 선사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아울러 'MA1'의 오리지널 넘버 '쿵쿵'과 '하이어 와이어'를 누에라의 색깔을 품은 퍼포먼스로 완성, 감탄을 자아냈다. '일상 소년'을 꿈으로 이끌었던 무대들도 빼놓을 수 없었다. '으르렁'을 비롯해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 '상남자', '블랙 맘바' 등도 누에라 7인 버전으로 재탄생해 일본 관객들에게 설렘과 두근거림을 안겼다. 이날 팬 미팅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한 페이지가 되어줄게'의 새로운 버전. 누에라는 록 버전으로 편곡된 '한 페이지가 되어줄게'와 함께 직접 관객석으로 내려가 눈을 맞추고 손을 맞잡는 설렘 가득한 경험을 선사, 생애 첫 팬 미팅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첫 글로벌 팬 미팅을 마무리한 누에라는 “첫 팬 미팅을 일본에서 하게 돼 영광이다. 정말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힘을 받았다"면서 감격을 드러냈다. 또한 “팬 여러분들과 한 페이지를 써 내려갔다는 점에서 정말 잊을 수 없는 날이다. 공연장의 빈자리가 팬 여러분들로 하나씩 채워질 때 정말 행복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벅찬 다짐을 전했다. 한편 한국 팬들과 누에라의 특별한 만남도 마련돼 있다. 오는 10월 3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진행하는 2024 K-뮤직 시즌 '굿밤 콘서트 in 부산'의 '굿밤, 나의 꿈 - Good Night, Dream'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맞이하는 것. 이 자리에서도 누에라의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MA1'의 최종 데뷔 조로 결정된 빙판, 린, 미라쿠, 장현준, 노기현, 전준표, 한유섭은 누아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 새로운 보이그룹 누에라를 결성했다. 이들은 2025년 1월 정식 데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2024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댄스+발라드+트로트 등 ‘KDF 콘서트’ 출연진 라인업 오픈

'2024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KDF 콘서트' 출연진 라인업으로 대중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경상남도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등에서 '2024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이하 'KDF')이 펼쳐지는 가운데, 13일 열리는 'KDF 콘서트'에 룰라, 왁스, 디케이지(DKZ), 세븐어스, 채수현, 박현호가 함께한다. MC는 프리랜서 방송인 이정민이 맡는다. 룰라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정상급 인기를 질주 중인 리더 이상민을 비롯해 원조 '섹시 퀸' 김지현 그리고 '힙합 걸' 채리나로 구성된 팀으로, 1990년대 최정상급 인기를 구가했던 댄스 그룹이다. 최근 복고 열풍에 힘입어 다시 한번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7080세대를 열광하게 만들고 있다. 왁스는 'KDF 콘서트'에서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했다. 리메이크 음원들을 발매하고 해외 진출까지 준비하며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왁스. 'KDF 콘서트'에서 신디 로퍼의 'She bob'을 번안하고 뮤직비디오에 배우 하지원을 출연시켜 화제를 모은 댄스곡 '오빠', 애절한 발라드 '화장을 고치고' 등 20세기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노래들을 열창할 예정이다. 디케이지(DKZ)와 세븐어스를 향한 팬들의 관심 또한 뜨겁다. 디케이지(DKZ)는 지난 4월 미니 2집 '리부트(REBOOT)'로 대만, 태국, 홍콩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TOP10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적인 인기를 입증한 팀이다. 세븐어스는 희재와 이레로 이뤄진 2인조 보이 그룹으로, 달콤한 보이스는 물론 수준급 댄스까지 겸비한 실력파다. 지난 3월 첫 미니 '스프링 캔버스(SPRING CANVAS)'가 사랑받은 만큼, 'KDF 콘서트'에서는 어떤 공연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 밖에도 '미스트롯'을 통해 주목받은 미래의 트로트 여왕 채수현과 보이그룹 탑독 출신의 트로트 샛별 박현호가 'KDF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데뷔곡 '꽃다발'로 활동 중인 채수현은 진주시 홍보 대사로 'KDF 콘서트'가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렇듯 'KDF 콘서트'는 댄스 뮤직과 발라드 그리고 중장년층부터 신세대까지 사로잡을 트로트의 만남으로 이색적인 공연을 펼친다. 특히 K드라마를 사랑하는 2049(20~49세 남녀 연령층)들을 위해, 이들을 아우르는 출연진을 구성함으로써 K드라마 축제의 장을 더욱 밝게 빛낼 예정이다. 'KDF'는 오는 10월 11일 'KDF 드라마 영상 국제 포럼'(진주 상평복합문화센터), 12일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13일 'KDF 콘서트'(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15일부터 20일까지 'KDF 초대석', '숏폼 드라마제' 등(진주 남강둔치 특설 무대/ 진주지식산업센터)을 진행한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진주시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드라마 축제인 'KDF'는 방송 영상 산업 발전과 한국 드라마의 지속적인 성장을 모색하는 자리로서 올해 15회를 맞이하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포천시, 세계인의날 글로벌 페스티벌 29일개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오는 29일 포천시종합운동장에서 '2024년 포천 세계인의날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성숙한 다문화 도시를 조성하고 내-외국인 주민 모두가 어울리고 화합하기 위한 한마당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번 축제는 월드퍼레이드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명랑운동회, 세계전통공연, 장기자랑, 축하공연 순으로 이뤄진다. 또한 대한민국 전통놀이와 세계 각국 전통 음식 및 문화를 즐길 수 있는 40여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이 참여해 건강-안전, 인권상담, 고용상담, 아동보호, 소방안전교육 등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외국인주민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4일 “외국인 이주자는 포천의 소중한 가족 구성원이자,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동반자"라며 “포천시민 모두를 위해 세계인의날 글로벌 페스티벌을 마련했으니 서로 정을 나누고 화합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활한 축제 운영을 위해 포천모범운전자회, 포천자율방범대, 외국인주민 자원봉사단체 등이 축제장 내외 질서정리-안전사고 예방 지원에 나선다. kkjoo0912@ekn.kr

임영웅 영화, ‘30만 돌파 감사’ 옴니버스 포스터·앙코르 싱어롱 위크로 보답

가수 임영웅의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CGV는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30만 돌파를 기념해 옴니버스 포스터를 공개하고 앙코르 싱어롱 위크를 예고했다. 개봉 5일 만에 16만 관객을 넘어선 데 이어 개봉 16일 만에 25만 명, 개봉 3주차에 3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에서도 임영웅 파워를 입증한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팬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장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콘서트의 감동적인 순간과 다채로운 임영웅의 모습이 담긴 '30만 돌파 기념 옴니버스 포스터'를 공개했다. 또한 오는 10월 개천절 연휴를 앞두고 다시 한번 싱어롱 위크를 연다. 이번 앙코르 싱어롱 위크는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 동안 CGV광교, CGV대구, CGV대전, CGV영등포, CGV용산아이파크몰, CGV의정부, CGV창원더시티까지 전국 7개 극장에서 진행된다. 앙코르 싱어롱 위크 상영에서는 노래 자막이 제공되어 관객들이 콘서트 현장에서처럼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에게는 콘서트의 하이라이트 장면이 담긴 포토북을 전원 증정할 예정이다. 앙코르 싱어롱 위크 예매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에서 진행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김포시, 평화생태공원 ‘달-빛-노담 애기봉’ 28일개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오는 28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가을정취를 가득 담아 야간 특별문화행사 '달-빛-노담 애기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연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전시와 상영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돼 방문객에게 가을밤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행사 당일, 전망대 평화교육관에선 클래식 성악을 선보이는 노빌레앙상블과, 감미로운 악기와 보컬이 어우러진 미지니 무대가 진행된다. 애기봉의 황금빛 노을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은 가을낭만을 한층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평화생태전시관 로비에서 조강 자개 키트 체험이 준비돼 있다. 이는 가족단위 방문객부터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란 평가다. 특히 평화생태전시관 영상관에서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특별상영 '연대의 시선들'이 상영된다. 이 작품은 전 세계 영화감독과 예술가가 참여한 영상 캠페인 프로젝트로, 팔레스타인에서 시작된 전쟁과 폭력에 반대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100명 이상 아티스트가 참여해 총 6시간 분량의 단편 모음을 제작했다.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반인도적인 전쟁범죄에 반대하는 의미로 이번 특별 상영에 동참했으며, 평화와 화합의 상징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졌다. 또한 미래관은 국립중앙극장의 몰입형 콘텐츠 '별별실감극장'이 상영되며 생태관에선 경기미술창고 소장품 기획전이 열려 경기도의 젊은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 2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달-빛-노담 애기봉' 행사에 방문을 원하는 경우 김포문화재단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누리집(aegibong.or.kr)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kkjoo0912@ekn.kr

파주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28일 개최…드론쇼도 선봬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밤하늘 불꽃의 향연인 '2024년 제6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를 오는 28일 파주시 운정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는 2017년 주민이 스스로 개최한 이래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7개 빛의 축제라는 의미를 담아 축제 이름을 '라플페 7빛의 축제'로 정했다. 라플페는 라이트+플라워+페스티벌을 합성한 단어다. 7개 빛은 △불꽃축제 △조형물 전시 △음악분수 쇼 △사전공연 △청년희망축제 △LH-파주가든 △'시민중심 더 큰 파주'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의미한다. 축제 당일 오후 2시부터 놀이구름 옆 잔디광장에서 체험-나눔관들이 식전행사로 운영되고, 3시부터는 불꽃라디오, 거리공연, 파주시 체조협회와 시립예술단의 식전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어 6시30부터 가수 길구봉구와 이보람(씨야) 무대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시민의 눈을 사로잡을 볼거리는 화려한 드론쇼로, 500대 드론이 호수 상공에서 특별한 장관을 연출한다. 오후 7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30분간 놀이구름 옆 호수를 배경으로 드론 비행이 이뤄진다. 시민 희망 메시지를 담은 바닥조명과 운정호수공원 산책로에 조성된 빛 조형물은 연말까지 운영되며, 이 기간 동안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는 바쁜 일상을 사는 시민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라며 “대규모 인파가 운집될 것으로 예상돼 운정호수공원 일대 보행로 및 도로를 통제하고 곳곳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니, 주민도 대중교통 및 도보로 이동해 관람해 달라"고 권했다. kkjoo0912@ekn.kr

원혁·이수민, 결혼 5개월 만에 임신...이용식 기쁨의 오열

트로트 가수 원혁과 개그맨 이용식 딸 이수민 부부가 결혼 5개월 만에 임신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는 원혁과 이수민이 제작진을 긴급 호출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원혁은 제작진에게 “사실 저랑 수민이랑 부모가 되었습니다"고 발표하며 임신테스트기를 공개했다. 이수민은 “임신 증상이 있어서 검사한 건 아니다"며 “너무 신기한 게 아기 만들러 호캉스를 예약하고 둘이 가는 날 짐을 싸고 나가기 전에 호기심에 연습 삼아 해봤는데 두 줄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수민은 호캉스 중 원혁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며 촬영한 영상을 방송에서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에서 원혁은 이수민의 임신 소식에 깜짝 놀라며 눈물을 쏟았다. 원혁은 “안 믿긴다. 나한테 이런 일이"라며 대성통곡했다. 이수민의 아버지 이용식도 “최고의 선물이다. 진짜 고맙다"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엔시티 위시, 첫 미니앨범 선주문 80만장 돌파..오늘(24일) 발매

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가 오늘(24일) 첫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24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엔시티 위시 첫 미니앨범 '스테디'(Steady)는 동명의 타이틀곡 '스테디'를 비롯해 '덩크 슛', '3분까진 필요 없어 ', '온 앤드 온', '슈퍼큐트', '스케이트', 프리 데뷔곡인 '핸즈업' 한국어 버전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 '스테디'는 하우스와 UK 개라지, 저지 클럽이 믹스된 비트와 세련된 멜로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댄스 곡이다. 우리의 기적 같은 만남을 변치 말고 영원히 이어가자는 순수한 마음을 젠지(Gen Z) 감성으로 통통 튀고 솔직하게 표현한 곡이다. 엔시티 위시 첫 미니앨범 '스테디'(Steady)는 선주문 수량 80만장을 돌파했다. 지난 7월 발매된 싱글 '송버드'(Songbird) 한국어와 일본어 버전 합산 선주문량 63만장 기록을 넘어섰다. 특히 이번 앨범은 선주문 수량만 80만 장(9월 23일 기준)을 돌파했다. 지난 7월 발매된 싱글 'Songbird'(송버드) 한국어 및 일본어 버전 합산 선주문량 63만 장 기록을 넘어서며 자체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하며, 엔시티 위시의 성장세를 심감케 했다. 엔시티 위시는 24일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타이틀 곡 '스테디'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날 현장은 유튜브·위버스 엔시티 위시 채널 및 틱톡 엔시티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나은 옹호 논란’ 곽튜브, 잇달아 행사 취소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멤버 왕따 가해' 의혹을 받은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과 촬영한 여행 영상으로 '옹호 논란'에 휩싸이고 참여 예정이었던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여파를 겪고 있다. 23일 부산국제트래블페어는 공식 홈페이지에 “9월28일 토요일 14시 진행 예정이었던 '여행유튜버 곽튜브와의 토크콘서트'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앞서 27일 예정됐던 '2024 피크타임 페스티벌' 행사도 곽튜뷰의 불참을 공지했다. 또 17일 교육부는 곽튜브를 앞세워 제작한 공익 광고(2024 학폭 예방 캠페인-반구석 능력자를 찾아서) 동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비공개 처리한 바 있다. 이번 논란은 곽튜브가 16일 자신의 유튜브에 올린 '나의 첫 이태리에서 보낸 로맨틱 일주일'이라는 제목으로 이나인과 함께 여행하는 영상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영상에서 곽튜브는 “학폭 이야기만 나오면 예민했다. 가해자라고 해서 널 차단했는데 아니라는 기사를 보고 풀었다. 오해받는 사람한테 피해 주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에 이나은은 “진짜 나를 오해하고 차단했다는 게, 그런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게 속상했고 슬펐다"고 했다. 과거 이나은은 에이프릴 활동 당시 멤버 이현주의 따돌림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곽튜브는 학창 시절 학교 폭력 피해를 고백해 대중의 응원과 지지를 받았다. 영상 공개 후 일부 네티즌들은 곽튜브가 이나은을 두둔하는 듯한 모습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논란이 불거지자 곽튜브는 영상을 삭제하고 “제가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놓쳤던 부분들이 있었다. 제 개인적인 감정이 모두의 입장이 되지 않도록 깊이 생각하겠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하지만 논란이 줄지 않자 2차 사과문을 올렸다. 곽튜브는 “영상을 비공개로 돌릴 당시엔 경황이 없고 두려운 마음이 앞서 빨리 사과글을 올려야 한다는 생각이 앞섰다"며 “비공개 처리 후 정신을 차리고 관련 내용과 더불어 시청자 분들이 남겨주신 댓글을 하나하나 찾아봤다. 그 결과 내가 무지하고 경솔했다는 것을 깨닫고 크게 반성하고 있다"고 썼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흑백요리사’, “1:1 흑백대전 반전 거듭”..요리 계급 전쟁 본격 시작

넷플릭스(Netflix)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이 진짜 전쟁을 시작한다.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 '흑백요리사'가 앞서 공개된 1~4회에 이어 5~7회에서도 셰프들의 치열한 전쟁을 예고했다. 오늘 공개되는 5~7회에서는 패기 넘치는 흑수저 셰프들과 관록의 백수저 셰프들이 맞붙는 2라운드 1:1 흑백대전과 지옥에서 살아남은 셰프들이 각 계급의 자존심을 걸고 팀전을 벌이는 3라운드 흑백팀전 재료의 방이 펼쳐진다. 먼저 1주차 4회 엔딩을 장식하며 궁금증을 폭발시켰던 최현석과 파인다이닝 흑수저 셰프의 1:1 흑백대전 결과가 공개된다. 또한 “흑수저가 이길 타이밍"이라는 흑수저 셰프들의 패기 넘치는 도전장에 맞서 “내 칼은 녹슬지 않았다"라고 스타 셰프의 품격을 보여줄 백수저 셰프들의 진가가 높은 몰입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강 심사위원 백종원, 안성재가 “어렵다"라고 탄식을 내뱉을 정도로 막상막하의 대결이 쏟아진다. 관록의 백수저 셰프들에게 연달아 패배했던 흑수저 셰프들이 반란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무엇보다도 3라운드 흑백팀전 재료의 방은 1, 2라운드는 시작에 불과한 지금껏 본 적 없는 파격적인 미션과 룰로 극한의 요리 서바이벌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능수능란한 최고의 셰프들마저 팀내 균열과 혼란이 발생하며 긴장감이 폭발한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공개된 선공개 영상은 흑수저 셰프 요리하는 돌아이와 미슐랭 1스타 오너 셰프인 백수저 조셉 리저우드의 흥미진진한 1:1 흑백대전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장어'를 주재료로 한 두 사람은 극과 극 요리 스타일을 보여주며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 1:1 흑백대전에서 생존해 흑백팀전으로 향할 셰프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은지 PD는 “1:1 흑백대전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스타 셰프들을 흑수저 셰프들이 이길 수 있을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깜짝 놀랄 결과들을 지켜봐달라"면서 “이어지는 3라운드 흑백팀전 재료의 방에서는 흑수저와 백수저 셰프들의 팀 대결이 펼쳐진다. 셰프들 사이의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는데 분열을 극복하고 우승하는 팀이 누가 될지 기대해달라"고 흥미진진한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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