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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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영탁·김희재·이찬원·정동원, ‘미스터트롯3’ 마스터 합류!

가수 장민호, 영탁, 김희재, 이찬원, 정동원이 '미스터트롯3'를 위해 뭉쳤다. TV조선 측은 23일 “'미스터트롯' 시즌1의 5형제 장민호, 영탁, 김희재, 이찬원, 정동원이 '미스터트롯3' 마스터로 합류한다"라고 밝혔다. 2020년 '미스터트롯' 첫 번째 시즌에서 선(2위)을 차지한 영탁, 미(3위)에 오른 이찬원을 비롯해 5위 정동원, 6위 장민호, 7위 김희재까지 최종 톱7에 오르며 대한민국 트로트를 대표하는 스타가 된 다섯 사람은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트로트 스타 발굴에 나선다. 특히 '사랑의 콜센타' 종영 이후 이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던 만큼 이번 동반 마스터 합류는 '미스터트롯3'에 대한 관심을 한층 더 높인다. 앞서 '미스터트롯3'는 달라진 심사 방식을 예고했다. 달라진 '미스터트롯3' 심사 방식과 함께 이들 마스터가 보여줄 신선한 심사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장민호, 영탁, 김희재, 이찬원, 정동원의 합류에 이어 계속해서 공개될 새로운 마스터 명단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지금까지 '미스터트롯', '미스트롯' 시리즈에 계속해서 마스터로 참여해 온 맏형 장민호는 “이번에는 특별히 동생들과 함께해 더욱 즐겁고 든든하다. 막내 동원이까지 엄연한 선배 가수로 자리 잡은 5인방의 달라진 모습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미스터트롯3'는 연말 방송을 목표로 제작중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황영웅, ‘트롯스타’ 9월 3주 연속 1위...2위보다 2배 득표

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트로트 가수 인기차트 서비스 앱 '트롯스타'에서 3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23일 트롯스타에 따르면 황영웅은 9월 3주차 주간랭킹에서 3285만1194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1, 2주차에 이어 또 한번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2위는 안성훈(1501만3621표), 3위 최수호(883만4767표), 4위 진욱(669만8887표), 5위 손태진(596만7010표)이 기록했다. 이어 에녹, 송가인, 무룡, 양지은, 박성온, 송민준, 이찬원, 김희재, 홍자, 박서진, 박지현, 송도현, 신성, 나상도, 김수찬으로 집계됐다. '트롯스타' 서비스는 팬들이 직접 자신이 응원하는 트로트 가수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하는 랭킹 투표로, 실시간 투표를 집계하여 한국 시간으로 매일 밤 10시에 초기화된다. 투표 순위와 상관없이 일정 득표 이상만 달성하면 스타에게 지하철 광고 특전이 주어진다. 현재 8월 월간 랭킹 1~3위를 차지한 황영웅, 안성훈, 진욱 및 3000만 표 이상을 득표한 손태진의 지하철 광고가 진행 중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이찬원, 21·22일 부산서 ‘찬가’ 콘서트 성료 “41곡 열창”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부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찬원은 21,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를 열고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안동, 수원에 이은 다섯 번째 투어 지역이다. 이날 이찬원은 자신의 인생 서사를 담은 VCR과 함께 '하늘여행'을 부르며 무대에 등장했다. 이어 '모란동백', '비나리', '사랑했어요', '바람같은 사람', '힘을 내세요', '딱! 풀' 등을 선보였다. 특히 화려한 무대 장치와 조명효과, 샌드아트를 담은 VCR 등 알찬 무대 장치들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팬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이찬원은 '당신을 믿어요', '일편단심 민들레야',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등을 연달아 열창했다. 또 자신의 역사를 담은 담은 'LCW 갤러리('편의점', '그댈 만나러 갑니다', '풍등', '남자의 다짐') 메들리를 펼쳤다. 기타와 피아노 연주로 매력을 극대화하기도 했다. 팬들의 사연을 듣고 노래를 불러주는 특별한 관객 코너 시간 'Chan's가 Won한다면' 코너를 통해서는 '정녕', '어쩌다 마주친 그대', '하얀 나비', '사랑하는 영자씨',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불렀다. 이후 '사랑을 위하여', '존재의 이유', '열애', '날개', '제비처럼' 등의 무대를 이어갔다. 본공연을 종료한 이찬원은 관객들의 앙코르 요청에 '눈물을 감추고', '섬마을 선생님', '소양강처녀', '진또배기', '오.내.언.사'를 부르며 관객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벅찬 감동을 다시 한번! 아르테미스 희진, ‘알고리즘’ 록&영어 버전 선물

아르테미스(ARTMS) 희진의 특별한 선물이 도착한다.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희진은 23일 오후 6시 '알고리즘(Algorithm)'의 영어 버전과 록 버전이 담긴 새로운 싱글을 발표하고 전 세계 우리(OURII)를 만난다. 특히 희진은 이번 싱글의 재킷 이미지를 직접 손수 제작, 팬들을 향한 사랑의 의미를 담아내 눈길을 끈다. 희진의 '알고리즘'은 앞서 발매한 자신의 첫 솔로 미니앨범 'K'의 타이틀곡이다. 'Algorithm'은 80년대 서양의 팝을 주도했던 마돈나, 자넷 잭슨, 신디 로퍼 같은 아티스트들의 사운드를 복각하고 K-POP 스타일의 다이내믹한 텍스처를 극대화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희진은 최근 진행한 아르테미스 콘서트에서 직접 기타 연주와 함께 록 버전의 '알고리즘'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장에 함께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결국 록 버전의 정식 발매에까지 이르게 됐다. '알고리즘' 록 버전과 함께 글로벌 팬들을 위한 배려 역시 잊지 않았다. '알고리즘' 영어 버전은 희진의 특별한 매력이 녹아든 것은 물론 명료하면서도 감각적인 메시지로 전 세계 팬들의 귓가에 찾아들 예정이다. 한편 희진이 소속된 아르테미스는 쉼 없는 글로벌 행보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월 서울에서 막을 올린 '2024 월드 투어 – Moonshot'은 일본을 지나 미국 12개 도시의 팬들을 만났으며 칠레와 브라질, 콜롬비아와 멕시코에서도 뜨겁게 소통했다. 아르테미스는 기세를 이어 유럽 7개국을 비롯해 호주에도 방문, 우리(OURII)와 특별한 추억을 탄생시킬 계획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제30회 드림콘서트’, 23일 오후 5시 티켓 오픈! ‘치열 티케팅’ 예고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 이하 연제협)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주최하는 '제30회 드림콘서트'가 오는 10월 19일(토) 오후 4시 30분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드림콘서트'는 KRI 한국기록원이 공인한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열린 최대 규모 K-POP 콘서트'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 케이팝 옴니버스 공연'으로, 1995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쉬지 않고 케이팝 팬들을 찾아가고 있다. ◆ 1995년부터 현재까지, 역대 출연 아티스트 622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취지로 마련된 '드림콘서트'는 연제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매회 공익 목적의 슬로건과 캠페인으로 긍정적인 사회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제1회 드림콘서트'(1995년)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김건모, 김종서, 김원준, N.E.X.T, 듀스, DJ DOC, 룰라, 박미경, 박진영, 신성우, 신승훈, 신효범 등이 출연하며 '드림콘서트'의 힘찬 포문을 열었다. 이후 H.O.T., 젝스키스, S.E.S., 핑클, 신화, god,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EXO, BTS, NCT, 세븐틴, 에스파, 아이브 등 당대를 호령하는 스타들이 '드림콘서트'와 함께 했고, 지금까지 622팀의 케이팝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이번에는 드림콘서트 30주년에 맞춰 특별히 스타 30팀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 '드림루키 파이널 팬 투표' 오는 26일까지 진행 K-POP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하고자 진행한 '드림루키' 투표가 지난 1일 마무리 됐다. 투표 결과 소디엑, 원팩트, 티아이오티, 파우가 '드림루키'로 선정돼 '드림콘서트' 무대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이들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시상은 당일 레드카펫에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일본, 중국, 대만 등 해외 시장에서의 마케팅 홍보를 지원받아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약할 기회와 함께 다양한 혜택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연이어 '드림루키 파이널 팬 투표'가 열린다. 이 투표는 '드림루키'로 뽑힌 4팀 가운데 최종 1위를 선정하는 투표로, 오는 26일까지 'K-POP SEOUL(케이팝서울)'과 제휴 앱인 포도알, 마이원픽 및 국내외 6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포토이즘 및 브이포카 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슈퍼루키'로 선정된 팀에게는 유튜브 유명 라이브 채널인 딩고뮤직의 '딩고 라이브'의 출연권 및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한다. ◆ 팬 투표 및 아티스트와의 소통 서비스 '스타톡' 진행 '제30회 드림콘서트' 협찬사인 (주)비아제코리아에서 팬 투표와 소통 서비스인 '스타톡'을 진행한다. 팬 투표는 '월드와이드팬스초이스'와 '최고의 인기상' 두 부문으로 나뉘며, 다양한 플랫폼(스타덤, K팝서울, 포도알, 마이원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각 부문 1위 아티스트에게는 '아티스트 명의 현장 커피차 이벤트', 'KTX, SRT, 인천공항철도 객실 전광판 광고', '공연 당일 현장 LED 영상 응원 광고' 등의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하며, 투표 종료 후 총매출의 1%는 사랑의 열매에 기부된다. 또한 '스타톡' 서비스에 참여하는 아티스트에게 팬들이 직접 질문을 하고 아티스트가 답변하는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팬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 엔시티 위시-키오프-피프티피프티 등 라인업, 23일 오후 5시 티켓 오픈 '제30회 드림콘서트'에는 강성훈, 더킹덤, 드리핀, 드림캐쳐, 라잇썸, 루시, 소디엑, 싸이커스, 씨아이엑스, 어센트, 에잇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엔시티 위시, 엔싸인, 원어스, 원팩트, 유나이트, 유니스, 이븐, 이펙스, 제이디원, 최예나, 케플러, 키스오브라이프, 템페스트, 트렌드지, 티아이오티, 파우, 피프티피프티, 하이키(가나다순)가 무대를 앞두고 있다. 티켓 예매는 23일(월) 오후 5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전석 2만원(VAT별도)에 판매되며, 1인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한편, '제30회 드림콘서트'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한국관광공사, 고양특례시가 공동 주최하며, ㈜비아제코리아, 잇다, 팬부스트가 협찬,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후원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포토뉴스] 남양주시 ‘궁집에서 전통혼례’ 성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평내동 소재 문화유산인 궁집에서 '궁집에서 전통혼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4년 경기도 작은 축제 육성 지원'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남양주시 문화유산인 궁집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지역주민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국악 연주를 시작으로 전통 혼례복을 입은 신부가 꽃가마를 타고 혼례장으로 입장하는 등 혼례 절차에 따라 행사는 진행됐다. 특히 혼례를 아직 치르지 못한 부부 2쌍이 주인공이 돼 혼례가 치러졌으며 △국악 공연 △퇴계원산대놀이 △전통음식 시식 등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도 진행돼 전통 혼례 아름다움과 함께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시간이 진행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늘 두 부부 혼례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전통 혼례 자리를 마련해준 평내동 주민자치회 김영길 회장과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평내동을 비롯해 남양주가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이루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회장은 이에 대해 “귀중한 행사에 도움을 준 모든 분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평내동 궁집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며 지역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2024 시흥시 전국하프 마라톤대회 성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 거북섬 일대에서 열린 '2024 시흥시 전국하프 마라톤대회'가 지난 22일 황금빛 질주를 펼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흥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시흥시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600여명 마라토너가 참여해 시흥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도전을 즐겼다. 대회는 이날 오전 9시 한국공학대학교 제2캠퍼스에서 출발해 거북섬과 시화방조제를 경유해 다시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하프 코스(21.0975km), 10km, 5km의 개인전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는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기록 칩과 모바일 기록증, 배번호, 시흥 쌀 '햇토미', 스포츠 가방 등을 제공받아 큰 호응을 보였다. 이날 마라톤 대회는 대회 전후로 다양한 전시와 부스가 운영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시흥시 체육 활성화와 지역관광 홍보에도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김포시 다담축제 4만 동원…도끼축제 ‘눈길’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지역 전통-문화-예술을 담은 '2024년 다담축제'를 지난 21일 개최했고, 시민 4만명이 다녀갈 만큼 성황을 이뤘다. 올해 다담축제는 기념 축하공연 및 퍼포먼스 4개, 체험-공연-전시 프로그램 68개를 선보였다. 특히 김포를 대표하는 절개와 호국의병 상징인 중봉 조헌 선생을 기리는 중봉문화제를 다담축제에 담아, 도끼 브랜딩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에서 참가자가 '나만의 도끼'를 만들고 꾸며 인기투표를 하는 프로그램 '도도한 도끼 콘테스트'가 진행됐는데, 이는 김병수 김포시장 아이디어로 알려졌다. 중봉 선생이 굳은 결의로 도끼로 목이 베일 각오로 임금께 상소를 올린 지부상소 스토리를 모티브로 한 도끼 콘테스트와 지부상소 퍼포먼스는 방문객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포시는 김포시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한 시민에게 야광 도끼봉을 선물로 증정해 축제 참여도를 높였다. 저녁이 되자 시민은 공연에서 야광 도끼봉을 응원봉 삼아 흔들며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날 축제에서 김모씨(장기동 거주)는 “전국 어디에도 없을 도끼 축제를 김포에서 즐기게 되어 새롭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 초등학생은 “전통놀이가 할로윈처럼 즐거워 신기했다"고 말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가 교통이든 문화든 확실히 달라져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김포가 궁금한 도시, 오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김포 브랜드 형성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담축제는 중봉문화제 외에도 김포쌀을 이용해 가마솥에 밥을 짓는 '전통 가마솥 밥짓기 대회'는 다담축제에서만 볼 수 있던 또 하나 장관을 연출했다. 한편 김포시는 오는 29일 김포한강중앙공원에서 제17회 세계인 큰잔치를, 내달 12일에는 김포한강중앙공원 및 라베니체 일원에서 김포 대표축제인 '김포 라베니체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에스파, 10월 21일 ‘위플래시’ 발매..‘슈퍼노바’ 흥행 이을까

걸그룹 에스파가 오는 10월 컴백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에스파가 10월 21일 다섯 번째 미니음반 '위플래시'(Whiplash)를 발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5월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을 발매한 후 5개월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동명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된다. 에스파는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의 타이틀곡 '슈퍼노바'(Supernova)로 큰 성공을 거뒀다. 특히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15주 연속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에스파 신드롬을 입증한 바 있다. 큰 성공을 거둔 정규 앨범 이후 에스파가 새 앨범을 통해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및 호주를 순회하며 두 번째 월드투어 '싱크 : 패러렐 라인'(SYNK : PARALLEL LINE)을 진행중인 에스파는 북남미와 유럽 지역까지 투어 규모를 확장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2024 공주미래유산 도시페스타 ​연극 ‘공주시 프린스 하숙집’ 10월3일 공연

노래와 춤이 있는 연극 '공주시 프린스 하숙집' 공연이 오는 10월 3일 '2024 공주미래유산 도시페스타'에서 개최된다. 공주시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인 '공주미래유산 도시페스타'는 공주대학로 거리에서 열리는 대규모 행사다. '공주시 프린스 하숙집' 공연은 세대별 갈등에 대한 주제를 공주시의 특색 중 하나인 '하숙집'으로 풀어냈다. 하숙집이라는 아날로그적 감성은 현재 개인주의가 심화하고 있는 사회에서 시대를 관통하기에 충분한 소재다. 극 중 인물들은 서로의 시대가 다르지만, 하숙집에서만큼은 같은 나이로 만나게 된다. 하숙집이라는 공간은 시대와 관계없는 통합된 공간으로, 여기서 발생하는 세대별 갈등 상황이 관람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사용될 음악은 국립극장 창작무용 뮤지컬 '윈터드림'과 '스누피'의 음악을 담당했던 정유리 음악감독이 맡았다. 공연을 이끄는 극단 강물결의 김선영 대표와 정유리 음악감독은 노래와 춤이 있는 연극인만큼 음악 선정에서부터 세대를 아우르는 곡들로 심혈을 기울여 함께 선택하고 다듬었다고 설명했다. 공연 안무는 청년예술가들의 융합예술단체인 '오버스텝(OVERSTEP)'과 극단 '이레'의 안무 감독으로 활동 중인 김충만 안무 감독이 작업에 참여해 작품의 매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현재 문화예술학 박사로 추계예술대학교에서 강의 중인 김선영 대표는 “살아온 세월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살아갈 세월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다"며 “생각의 차이가 있지만, 각 세대가 어떻게 힘겨움을 이겨내고 살아왔는지 공연을 통해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공주시와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했으며 공주문화관광재단, 국립공주대학교, 신관동주민자치회가 주관한다. 후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가 맡았다. 공연은 오는 10월 3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장소는 공주대학로 감성커피(공주대점)부터 번영2로 족발야시장(공주신관점) 사이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작품의 연출은 김선영 대표가 맡았다. 집필은 김선영, 이지언, 변희승 아동문학가가 참여했다. 조연출에는 민사빈, 음악감독에는 정유리, 안무감독에는 강충만씨가 맡았으며 김원규, 김단, 김우린, 김동욱, 김민희, 심혜주, 이희제가 배우로 무대에 선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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