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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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재단, 청년작가전시회-청년예술콘서트 선봬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문화재단이 오는 21일 청년의날 주간에 맞춰 '2024 청년문화지원사업 청년시점' 기획전 '청년작가전시회'와 공연 '청년예술콘서트'를 차례대로 공개한다. 청년시점은 예술계에 진입하는 신진 청년예술인을 발굴하고, 작품 발표 기회를 마련하는 청년문화 지원 사업이다. 시각과 공연 분야로 이뤄졌으며 매년 청년의 시선과 청년만의 섬세한 이야기를 담은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안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기획단'과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지원 사업에는 청년예술인 27팀이 참여한다. 청년작가전시회는 청년작가 10개 팀의 이야기를 담은 56점 작품이 준비된 전시다. 회화, 사진, 미디어아트, 설치미술 등 다양한 분야 작품이 청년주간 동안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에서 펼쳐진다. 청년예술콘서트는 청년작가 17개 팀이 참여하는 무대다. 연극, 무용, 클래식, 재즈,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이 준비됐다. 1부는 오는 2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열린다. 2부는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안산시 가을통합축제 '안산페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기획전 '청년작가전시회', 공연 '청년예술콘서트' 관람료는 무료이며, 세부사항은 안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과천시 추사박물관 특별기획전 개막식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립추사박물관은 11일 특별기획전 '영남을 찾아간 추사' 개막식을 개최했다. 특별기획전은 3부로 구성돼 '단연죽로시옥', '사서루' 현판, '유천희해' 현판 등 영남지역과 관련된 추사 작품과 '불광(佛光)' 현판 탁본, 쌍계사-통도사 현판 탁본 등 불교와 교류를 조명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근대 추사 서화를 계승한 석재 서병오의 다양한 작품도 같이 선보인다. 아울러 과천시가 추사학술사업을 시작한지 20주년을 맞아 세미나실에서 '최성간 묘표', '조기복 묘표' 등 추사 금석문 탁본 5점이 전시되며, 지난 20년간 역사를 만나볼 수 있는 사진전도 진행된다. 추사 가문과 영남과 관계를 보여주는 특별기획전은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되며, 10월12일 오후 2시 세미나실에서 '영남과 추사 가문'을 주제로 한 특별전 연계 학술강연회가 개최된다. 개막식에서 신계용 시장은 “소중한 유물을 대여해준 여러 기관 및 개인소장자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문화예술도시 과천에 걸맞은 다양한 전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달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과천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제1회 과천 추사 아트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추사 미디어아트(Media Art), 가상현실(VR) 체험, 추사 골든벨, 음악공연 등 서예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광명시 ‘업사이클 환상데이’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업사이클 환상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이전 개관을 기념해 '환경을 생각(想)하는 특별한 날(DAY)'을 주제로 △친환경 마켓 △저탄소 음식요리 경연 △업사이클 패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5년차를 맞이한 '환상마켓'은 업사이클 상품, 공예체험 키트, 반려식물 등 친환경 디자인 제품을 현장 할인가로 판매하며 창업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판로를 제공했다. 매출 일부는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웨딩드레스 업사이클 소품 만들기 △일회용 비닐 대신 천연 밀랍랩 만들기 △커피박 재활용 등이 진행돼 가족단위 방문객 사이에서 인기를 모았다. 환상푸드 요리경연은 예선을 통과한 11개 팀이 독창성, 자연 건강성, 저탄소 요리 아이디어 등을 선보였다. 환상 패션쇼에선 재고 의류와 자투리 원단 등을 재활용해 새로운 디자인 의상을 선보였다. 행사장에서 한 시민은 “평소 어려운 주제로만 느껴졌던 환경문제를 재미있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를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에 대해 “2015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연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가 최근 가학동에서 하안동으로 이전하면서 시민 접근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가 자원순환정책을 이끄는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2024파주포크페스티벌 임진각 평화누리서 21일개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오는 21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특설무대에서 '2024년 제13회 파주포크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무대에는 대한민국 대표적인 포크 가수가 총출동한다. 작년에는 사전공연으로 5개 팀이 거리공연을 펼쳤는데 올해는 오후 1시부터 루키 포크 콘서트(Rookie Folk Concert)가 진행돼 파주에서 음악활동을 하는 청소년, 대학생, 지역예술단체 10개 팀이 특색 있는 공연무대를 선보인다. 축제는 오후 5시30분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파주를 대표하는 유명가수 김대훈 무대를 시작으로 소각소각, 경서, 유리상자, 서영은, 여행스케치, 이정선, 박창근이 무대를 선보이며, 윤도현밴드(YB)가 축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작년과 달리 파주시기업박람회가 같이 진행돼 파주시 우수기업들 제품도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는 만큼 더욱더 알찬 축제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여행스케치 파주포크페스티벌 총감독은 12일 “한국 대중가요사에서 한 페이지를 장식한 포크의 산증인인 이정선과 그 뒤를 이어 포크의 새로운 경지를 열어가는 신세대 포크 가수들이 어우러진 포크 가요공연 진면목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선선한 가을밤에 열리는 포크음악축제에 가족, 연인, 친구와 참석해 소중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며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포크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학교 폭력 의혹’ 배우 안세하, 프로야구 시구 취소

배우 안세하의 프로야구 시구가 취소됐다. 12일 NC 다이노스는 “오는 15일 창원 NC파크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안세하의 시구 행사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구단 측은 “사실 여부를 떠나 관련 이슈가 정리되기 전에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데 구단과 소속사가 모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안세하는 오는 15일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진행되는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 간 경기에 앞서 애국가와 시구를 맡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9일 한 커뮤니티에 안세하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A씨가 그에게 과거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글을 게재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안세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영상] 위기의 뉴진스…하이브, 숨겨둔 전략 있나?

결국 뉴진스 멤버들이 직접 나서 자신들의 입장을 내놓았다. 뉴진스 멤버들은 11일 예고 없이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뉴진스가 하고 싶은 말'이라는 제목으로 자신들의 입장을 전했다. 그동안 공개적인 목소리를 자재한 채 신중한 태도를 보여온 뉴진스 멤버들이 구체적인 의사를 밝힌 만큼 하이브와 어도어의 대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상 스크립트 전문] 결국 뉴진스 멤버들이 직접 나서 자신들의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뉴진스 멤버들은 11일 예고 없이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뉴진스가 하고 싶은 말'이라는 제목으로 자신들의 입장을 전했는데요. 먼저 멤버 혜인은 “저희 다섯 명의 미래가 걱정돼 용기를 내게 됐다"며 갑작스럽게 라이브 방송을 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멤버 하니는 “메이크업을 받는 곳에서 (하이브 소속) 다른 아이돌 멤버와 매니저를 마주친 적이 있는데, 매니저가 내가 들릴 정도로 '무시해'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는데요. 멤버 혜인은 “하이브에 소속된 아티스트로서. 회사의 일방적 통보가 우리를 하나도 존중하고 있지 않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했다"고 전했습니다. 멤버 다니엘은 어도어와 뉴진스 스태프 간의 갈등을 언급하며 “불안하다"는 심경을 밝혔는데요. 멤버 혜인은 자신들을 “원래 환경으로 돌려놔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뉴진스의 리더 민지는 어도어의 모 회사 하이브의 방시혁 회장을 향해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복귀시켜주시길 바란다"며 요구사항을 전했는데요. 그동안 공개적인 목소리를 자재한 채 신중한 태도를 보여온 뉴진스 멤버들이 구체적인 의사를 밝힌 만큼 하이브와 어도어의 대응에 관심이 쏠립니다. 김일균 기자 ilkyun1@naver.com

영화 ‘내부자들’, 송강호 주연 시리즈물로 나온다

영화 '내부자들', 송강호가 주연으로 나서 시리즈물로 나온다. 역대 청불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작인 '내부자들'이 송강호를 앞세워 시리즈로 만든다.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12일 “내년 크랭크인을 목표로 시리즈 '내부자를'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5년 개봉한 '내부자들'은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이 주연한 영화로 1980~90년대를 관통하는 주요 사건과 인물을 촘촘히 엮어내 인기를 끌었다. 당시 7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제53회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작품상·시나리오상·기획상, 제37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새롭게 시리즈로 내놓는 '내부자들'에서 송강호는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판을 짜고 조직하는 인물 이강희 역을 맡았다. 이강희는 당시 영화에서 백윤식이 연기한 역할이다. 송강호는 '기생충' '택시운전사' '변호인' '괴물' 등을 통해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로 '브로커'로 제75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는 등 세계적인 배우로 우뚝 섰다. 이번 시리즈는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드라마 '부부의 세계' 등을 연출한 모완일 감독이 맡고, 각본은 '모가디슈' '암살' '도둑들'을 집필한 이기철 작가가 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8월 4330억 달러 수입 올린 CGV 포디플렉스,“3분기 실적 기대”

CJ CGV의 자회사인 CJ 포디플렉스(4DPLEX)는 지난 8월 글로벌 박스오피스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인 4330만 달러(약 579억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기존 최대 실적이었던 전년 8월 대비 20% 증가한 매출이다. 구체적으로, ScreenX와 4DX의 북미 지역 박스오피스는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한 1,310만 달러를 기록했다. '데드풀과 울버린', '에이리언: 로물루스' 등 8월 주요 상영작이 호실적을 거둔 영향이다. 또한, 지난 7월 북미에서 4DX 흥행에 일조한 '트위스터스'가 8월 개봉해 입소문을 타 '트위스터스' 국내 전체 관객 수의 27%에 해당하는 16만명의 관객이 4DX로 관람한 것도 도움이 됐다. CJ 4DPLEX가 제작·배급해 선보이고 있는 공연 실황 콘텐츠도 ScreenX 열풍을 일으키며 최고 실적 달성에 기여했다. 지난 7월 31일 개봉한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와 8월 14일 개봉한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시네마'가 해외에서 ScreenX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대만에서는 ScreenX로 각각 47%와 69%의 높은 객석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ScreenX 포맷으로 개봉한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도 8월 역대 최대 박스오피스 달성에 힘을 보탰다. CJ 4DPLEX는 7~8월 실적 호조에 힘입어 3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9월 1주차 기준 3분기 박스오피스 실적이 1억 달러를 기록, 기존 역대 최고 기록인 2019년 3분기 실적 9740만 달러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CJ 4DPLEX가 9월 특별관에서 선보이는 기대작은 '비틀쥬스 비틀쥬스', '베테랑2', '트랜스포머 ONE', '태용: 티와이 트랙 인 시네마' 등이다. CGV 관계자는 “영화 최대 시장인 북미 시장에서 ScreenX, 4DX가 성장하고 공연 실황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라인업을 다각화한 게 성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매출 확대 원인을 짚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르세라핌 홍은채 ‘뮤직뱅크’ 하차...아일릿 민주 후임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홍은채가 KBS 2TV '뮤직뱅크' MC를 하차한다. 12일 방송가와 소속사 측에 따르면 홍은채는 '뮤직뱅크' MC에서 하차하고 본업에 집중한다. 홍은채는 2023년 2월부터 '뮤직뱅크'를 이끌어오며 재능을 뽐냈다. 특히 르세라핌의 앨범 및 글로벌 활동 등 바쁜 스케줄에도 '뮤직뱅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1년 7개월 이상 MC로 활약했다. 그러던 중 최근 스케줄상 이유로 하차를 결정했고 본업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현재 구체적인 하차 시기를 논의 중인 가운데 아일릿 민주가 후임으로 발탁됐다. 3월 아일릿으로 데뷔한 민주는 인기곡 '마그네틱'(Magnetic)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손숙 손녀 하예린, 넷플릭스 ‘브리저튼4’ 여주인공

배우 손숙의 손녀인 하예린이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브리저튼'의 새 시즌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12일 넷플릭스는 공식 SNS를 통해 “시즌 4의 소피 역으로 함께 하게 된 하예린을 소개한다, 따뜻하게 환영해 달라"면서 30초 분량의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 내용은 '브리저튼' 공식 계정에도 올라왔다. 줄리아 퀸의 소설 '신사와 유리구두'를 원작으로 한 '브리저튼4'는 브리저튼 가문의 차남인 베네딕트가 주인공이다. 극중 하예린은 주인공인 베네딕트 브리저튼(루크 톰슨)의 연인 소피 베켓 역을 맡아 자유로운 사랑을 추구하며 방황하던 베네딕트의 연인으로 등장해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하예린은 한국계 호주인으로 '연극계 대모'인 손숙의 외손녀다. 앞서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헤일로' 시리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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