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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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8번째 ‘기안하우스’ 공개..맨손 락스칠에 ‘경악’

기안84가 8번째로 이사한 새 집을 공개한다. 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웹툰회사에서 지낸 '기생84'시절부터 '과천 프린스'를 거쳐 여덟 번째 집으로 이사한 기안84의 이사 연대기가 이어진다. 기안84는 “이사를 또 했다. 만기병인 것 같다"라며 계약이 만기될 때마다 이사를 하는 이유를 밝힌다. 특히 이번에 이사한 기안84의 새 집은 강남의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는 황금 입지를 자랑한다. 또 올 화이트 주방과 우드 톤 침실, 널찍한 방, 여유로운 2층 공간과 베란다까지 넓고 깔끔한 공간 구성으로 눈길을 끈다. 기안84는 “이사할 때 규칙이 있다"라며 자신만의 이사 신념을 공개한다. 이어 새롭게 장만한 살림살이들로 집을 채우기 시작한다. 집 정리 후 배가 고파진 기안84는 라벨도 떼지 않은 새 냄비에 끓인 깻잎 라면과 포장해 온 족발, 쌈장을 곁들인 생양파로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긴다. 그런가 하면 기안84는 4년 동안 동고동락한 안마의자와 한바탕 화학전을 펼친다. 드디어 그가 안마의자 청소를 시작한 것. 전완근을 쥐어짜는 수세미 질에도 얼룩이 지워지지 않자 특단의 조치로 락스를 꺼낸다. 거침없이 맨손으로 락스칠을 하는 기안84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 모두가 경악했다는 후문. 6일 밤 11시 1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김재중, ‘편스토랑’ 통해 엘리베이터부터 사우나까지 갖춘 본가 최초 공개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의 방송을 통해 최초로 본가를 공개한다. 김재중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 녹화에서 휴식을 맞아 부모가 살고있는 본가를 찾았다. 9남매 막내아들인 그는 고령의 부모가 생활하기에 불편함 없이 모든 것을 갖춘 주택을 마련할 정도로 평소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이 살뜰해 효자로 알려져 있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VCR 영상을 통해 공개된 김재중의 본가는 지하 차고 포함 총 4개 층의 대규모 저택이다. 지하 1층의 거대한 차고, 7m에 달하는 높은 층고의 1층, 리조트를 연상케 하는 대형 테라스가 자리한 2층, 9남매 대가족을 수용할 수 있는 침실 4개에 화장실 5개로 구성돼 있는 3층이 등장했다. 특히 이 집에는 부모가 각 층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가정용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다. 부모 맞춤 대욕탕과 편백 사우나, 어머니의 키에 맞춰 설계한 주방의 등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고민하고 설계에 참여해 약 1년의 공사 끝에 완성됐다. 김재중은 “어렸을 때 저희 집은 다복하고 즐거웠지만 경제적으로 그렇지 못했다"며 “그래서 언젠가 내가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면 부모님 집만큼은 크고 좋은 집을 해드리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고 밝혔다. 방송은 6일 오후 8시3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

윤두준, ENA 웹예능 ‘찍는김에’ 통해 데뷔 첫 단독 MC 도전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ENA 오리지널 웹 예능 '찍는김에'를 통해 데뷔 첫 단독 MC에 도전한다. 5일 윤두준은 방송사를 통해 “'찍는 김에'는 홍보 예능이지만 명확한 콘셉트를 가지고 있어 흥미로웠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출연자들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는 경험들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찍는김에'는 ENA 홍보팀 '윤대리'로 입사한 윤두준이 ENA 오리지널 드라마, 예능 출연자들과 함께 촬영 비하인드를 포함해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프로그램 홍보에 나서는 소통형 토크 프로그램이다. 윤두준의 ENA 경력사원 체험기를 다루는 '찍는김에'는 8일 오후 7시 ENA 공식 유튜브를 통해 첫 회가 공개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수지, 캐주얼+힙한 분위기 완벽 소화...게스 화보 공개

배우 수지가 캐주얼하면서 힙한 분위기를 완벽하게 연출했다. 5일 토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게스는 모델로 활동 중인 수지와 함께 진행한 2024 가을 메인 컬렉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수지는 이번 시즌 신상 아이템을 착용하고 자신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베이직한 핏의 세미 와이드 팬츠부터 유니크한 매력의 브라운 톤 스커트까지 데님 아이템을 비롯해 파스텔 톤의 퍼 소재 카디건, 빈티지한 워싱감의 스웻 셔츠와 니트 등 다양한 상의 아이템을 소화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방탄소년단 ‘아이돌’ 뮤비, 유튜브 조회수 13억뷰...통산 다섯 번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아이돌'(IDOL)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가 13억건을 돌파했다. 4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이날 오전 8시께 '아이돌'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13억 건을 넘겼"며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13억뷰 이상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라고 밝혔다. '아이돌' 뮤직비디오는 한국 전통 양식이 설치된 독특한 세트장에서 방탄소년단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사물놀이와 탈춤 등 한국적 요소에 그래픽 효과가 더해져 시각적 효과가 높다. 이 뮤직비디오는 2018년 미국 '2018 E!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직비디오'를 수상한 바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군포시, 반려동물 문화교실 28일개최…선착순 접수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4년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오는 28일 토요일 군포시청 다목적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포시민 중 반려견을 키우는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동물등록이 된 반려견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1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2기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기수별 48명 참여자에게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주요 행사로는 △산책교육 △독피트니스 △위생미용 △문제행동 상담 △견생사진 촬영 △유기동물 입양 및 지원제도 등 동물보호 홍보부스가 마련돼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나은 반려생활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정임 지역경제과 팀장은 5일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군포시민이 보다 성숙한 반려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반려동물 문화교실 참여 신청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포스터 등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kkjoo0912@ekn.kr

‘레인보우’ 출신 정윤혜, 배우 안재민과 10월 결혼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중인 정윤혜가 배우 안재민과 오는 10월 결혼한다. 정윤혜는 지난 4일 SNS에 “제가 결혼이라는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어색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고 밝힌 정윤혜는 “저의 인생의 동반자가 될 사람은 오랜 시간 제 곁에서 단짝 친구처럼, 또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준 사람"이라며 “늘 변함없는 모습으로 아낌없는 사랑을 주며 책임감이 강한 멋진 사람"이라고 예비신랑을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 살아가면서도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정윤혜는 “두 사람 모두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존중하면서 아끼고 사랑하겠다"는 다짐을 전했고 “늘 응원해 주시는 레인너스(팬클럽), 가족만큼 행복해하는 우리 레인보우 멤버들, 그리고 가족들,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저는 지금처럼, 러블리 윤혜로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정윤혜의 예비신랑인 배우 안재민 역시 SNS를 통해 “오는 10월, 늘 걱정이 많고 불안한 저를 오랜 시간 지켜준 사람과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소중한 마음 잊지 않고, 평생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한 정윤혜는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맏이', '위대한 조강지처' 등에 출연했다. 예비신랑인 배우 안재민은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신사의 품격', '레버리지 : 사기조작단' 등에 출연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CGV, 왕십리점 등 4개 IMAX관 리뉴얼 거친다

CGV가 CGV왕십리 IMAX관 등 전국 4개 지점의 IMAX관 시설을 새단장해 운영한다. CGV는 CGV왕십리, 일산, 울산삼산, 인천 등 4개 지점의 IMAX관을 새단장하는 IMAX 리본(Re-Born)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IMAX는 최대화한 크기의 화면과 현장감을 살린 소리로 영화 감상 시 최적의 환경을 구현한 CGV의 특별관이다. CGV는 오는 11일 CGV왕십리 IMAX관을 새단장해 문을 연다. CGV왕십리 IMAX관은 더 선명해진 4K화질과 최적의 사운드를 적용하고자 IMAX Laser로 장비를 변경했다. 사운드 시스템도 IMAX 이머시브 사운드(Immersive Sound)로 사양을 높였다. CGV왕십리를 시작으로 9월 일산, 10월 울산삼산, 12월 인천에서 새롭게 태어난 IMAX 상영관을 만나볼 수 있다. CGV는 왕십리 IMAX관 새단장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오는 9월 IMAX로 개봉 예정인 기대작 '베테랑2'와 '트랜스포머 ONE'을 개봉 전에 미리 만나볼 수 있는 IMAX 미리본(Re-Born) 시사회를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 시 당첨자는 오는 11일 오후 8시에 '트랜스포머 ONE'을, 12일 오후 8시에 '베테랑2'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IMAX 리본(Re-Born) 특가 상영 회차도 마련했다. IMAX 레전드 콘텐츠로 불리는 '탑건: 매버릭', '오펜하이머' 등을 CGV왕십리 IMAX관에서 오는 11일과 12일에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황규선 CJ CGV 국내사업관리팀장은 “지속적인 IMAX 리뉴얼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CGV만의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영화 ‘하얼빈’, 12월 개봉 확정..현빈, “늙은 늑대를 반드시 죽여 없애자고” 비장한 카리스마

영화 '하얼빈'이 2024년 12월 개봉한다. 영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첩보 드라마 영화다.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등 매 작품 한 시대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예리한 연출과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우민호 감독의 신작으로 '서울의 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을 제작한 (주)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한 작품이다.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하얼빈' 측은 오는 12월 개봉 소식과 함께 안중근 의사를 연기한 현빈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금까지 현빈의 필모그래피를 통틀어 단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으로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우민호 감독이 써내려 간 안중근의 독백 대사로 채워졌다. “모든 걸 포기하고 죽으려고 했습니다. 죽은 동지들의 참담한 비명이 귓가를 맴돌고 눈앞을 떠돌았습니다. 그 순간에 깨달았습니다. 나는 죽은 동지들의 목숨을 대신하여 살고 있다는 것을. 그리고 내가 해야할 일을 알았습니다. 대한 제국을 유린하는 일본 늑대의 우두머리, 늙은 늑대를 반드시 죽여 없애자고"라는 대사가 현빈의 중후하고 단단한 중저음 목소리로 전달된다. 1분여간의 예고편에서는 독립군의 참상부터 가슴이 웅장해지는 독립군의 여정이 담겼다. '하얼빈'은 국내 개봉 이전 토론토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첫 공개된다. 현지시각 기준 9월 8일 저녁 로이 톰슨 홀에서 진행 되는 '하얼빈' ​월드 프리미어에는 현빈, 이동욱, 우민호 감독이 참석해 전세계 영화 팬들과 교감할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과천시립추사박물관, 특별기획전 ‘영남 찾아간 추사’ 개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립추사박물관은 '영남을 찾아간 추사'를 주제로 이달 11일부터 11월30일까지 특별기획전을 여는 가운데 11일 오후 2시 특별기획전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전시되는 글씨-현판-서화 등 작품을 통해 추사 가문 및 추사 김정희 선생이 영남지역과 어떤 관계를 맺었는지 살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특별기획전 제1부 '영남과 추사 가문'에선 추사 생부인 김노경(金魯敬,1766∼1837)이 경상도관찰사로 재임한 시기(1816.11.~1818.12.) 작품들이 전시된다. '추사 삼형제 서첩', 포항 내연산 바위에 새긴 '순사 김노경' 탁본, '부인 예안이씨에게 쓴 한글편지', 안동에 있던 상촌 김자수 비각에 쓴 '상촌선생비각기사' 등을 살필 수 있다. 제2부 '영남과 추사 김정희'는 영남지역 가문과 불교와 교류를 조명한다. 1839년 화재로 김정희가 다시 쓴 '옥산서원 현판' 원본을 비롯해 '단연죽로시옥', 은해사 '대웅전' 현판, '불광(佛光)' 현판 탁본 등 추사의 큰 글씨를 만날 수 있다. 쌍계사-통도사 현판 탁본, 북청 유배시절의 '화피옥시고', 대구 화원읍 남평문씨 세거지의 '쾌활(快活)' 현판도 살펴볼 수 있다. 제3부 '근대 추사 서화의 계승'에선 19세기 말부터 활동한 석재 서병오(徐丙五, 1862~1935) 작품을 살핀다. '대호쾌활(大好快活)'과 '산호보수'는 석재가 얼마나 추사를 염두에 두고 작품에 임했는지를 잘 보여준다. 석재의 '묵죽도', '묵란도', '합죽선' 등 작품에서 대구를 중심으로 한 서병오의 교남시서화연구회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특별전 개최와 관련해 “추사 가문의 뿌리는 경주 김씨이며, 아울러 실사구시(實事求是)를 추구한 추사 선생 발자취가 영남 곳곳에 남아있다. 그래서 영남과 추사의 관계를 살필 수 있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추사 가문의 묵향을 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기획전시 기간 중인 내달 12일 오후 2시 추사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영남과 추사 가문'을 주제로 한 전시 연계 학술강연회가 개최된다. 박철상, 전일주, 진복규, 이인숙 등 전문가 4명이 다양한 작품 도판과 함께 열띤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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