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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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 걸그룹 ‘미야오’, 데뷔 D-1..데뷔곡 ‘미야오’ MV 티저 공개

테디 걸그룹 '미야오'(MEOVV)의 데뷔 싱글 '미야오'(MEOW)가 베일을 벗었다. 더블랙레이블은 지난 4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야오'의 데뷔 싱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반복적인 사운드와 함께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반복적인 사운드는 데뷔 싱글 타이틀곡 '미야오' 음원의 일부로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다. 또한 화면을 장악하는 '미야오' 멤버들의 아우라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를 마주보고 선 다섯 멤버는 저마다의 개성을 확연하게 드러내고 있다. 지난 8월 16일 공식 SNS를 개설하고 론칭을 알린 더블랙레이블의 첫 걸그룹 'MEOVV'(미야오)는 엘라(ELLA)를 시작으로 가원(GAWON), 수인(SOOIN), 안나(ANNA), 나린(NARIN)까지 모든 멤버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오는 6일 오후 6시 데뷔 타이틀 싱글 '미야오'(MEOW)를 발매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천고마비 계절, 파주 DMZ 평화의길 놀러오세요!”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혹서기로 운영이 중단됐던 'DMZ(비무장지대) 평화의길 테마노선'을 오는 10일부터 재개한다. 참가자는 해설사를 통해 접경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그 안에 숨어있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DMZ 평화의길 테마노선은 비무장지대를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해 개발된 걷기 노선으로 시간대에 따라 2코스로 운영된다. 평일 오전과 주말에 이용할 수 있는 1코스는 임진각에서 출발해 생태탐방로, 제3땅굴, 도라산평화공원을 둘러본다. 평일 오후 출발하는 2코스는 임진각에서 출발해 생태탐방로, 제3땅굴, 남북 출입사무소, 도라산역을 경유한다. 하반기부터 코스에 추가된 제3땅굴은 1978년 판문점으로부터 남방 4km 지점 비무장지대에서 발견됐다. 폭 2m, 높이 2m, 총길이 1635m로 지금까지 발견된 땅굴 중 가장 큰 규모다. 제3땅굴 코스에선 DMZ 영상관을 통해 분단의 역사와 자연생태계 영상물을 볼 수 있어 관광객 호응을 이끌 것이란 전망이다. 프로그램은 주 5일(월-목요일 휴무) 운영되며, 회당 20명까지 출입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두루누비 누리집(durunubi.kr)에서 하면 되고, 참가비는 1만원이다. 세부사항은 DMZ 평화의길 고객센터(1588-741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포천한탄강가든페스타 7일개장…‘명품 가을축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품은 포천시가 오는 7일 오후 2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2024년 제1회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 개장식을 개최한다. 2024포천한탄강가든페스타는 이달 7일부터 내달 13일까지 6주간 약 20만평 규모로 조성된 생태경관단지에서 펼쳐진다. 화려한 가을꽃과 정원 전시는 물론 △가든 원예 클래스 △해설사와 함께하는 가든 투어 △공방 원데이 클래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티켓 클래스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수도권 최고 수준 힐링 축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개장식에서 포천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정명훈 사회와 함께 포천시소년소녀합창단, 소프라노 이진희, 포천이 낳은 인기가수인 이병찬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다. 특히 국내 최장 410m Y형 출렁다리 개통 테이프 커팅식과 시설 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탄강가든페스타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성인 6000원, 어린이 및 청소년은 4000원이다. 입장료 50%는 포천시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포천시민은 무료입장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4일 “포천정원인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을 배경으로 개최되는 2024포천한탄강가든페스타에 방문해 특별한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2024포천한탄강가든페스타에 일일 최대 약 1만명, 전체 행사기간 중 총 30만명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양주별산대놀이 제63회 정기공연 21일개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를 대표하는 국가무형유산 중 하나인 양주별산대놀이 제63회 정기공연이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오는 21일 오후 2시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공연은 무형유산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무형유산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무형유산 원형을 실연하기 위해 매년 개최돼왔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선정된 '한국의 탈춤'을 대표하는 양주별산대놀이 과장별 공연과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이번 정기공연에 준비돼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4일 “이번 정기공연은 양주시가 자랑하는 무형유산의 예술적 기량과 기술의 정수를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우리 고유 문화유산을 직접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무형유산 등 국가유산을 적극 보호하고 창조적으로 계승해 시민 문화향유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양주시가 경기북부 역사문화도시로 더욱 더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별산대놀이 제63회 정기공연에 관한 세부사항은 양주시 누리집(행사소식)에서 확인하고나 양주시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양주시립예술단 ‘별빛 가득한 파크콘서트’ 12-21일 선봬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12일과 21일 이틀 동안 독바위공원 야외무대에서 2024년 양주시립예술단 '별빛 가득한 파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파크콘서트는 독바위공원 야외무대 조성 후 처음 열리는 공연으로 다양한 공간에서 공연 개최를 통해 지역균형적인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문화도시 양주'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했다. 12일 오후 7시30분 박승유 지휘자가 지휘하는 시립교향악단이 20세기 가장 유명한 지휘자 중 하나인 번스타인의 오페라 '캔디드' 서곡 등 클래식 음악 변방에서 탄생한 클래식 명곡들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연주한다. 이어 21일 오후 7시에는 지현정 지휘자가 지휘하는 시립합창단이 드라마 '응답하라 1988' OST 등 대중적인 명곡과 유명 재즈곡들을 독바위공원 야경 분위기에 맞게 편안하고 감성적으로 풀어낸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4일 “이번 공연을 기점으로 독바위공원에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열리길 바란다"며 “무더위에 지친 시민이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파크콘서트를 즐기며 인생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문화재단, 버스커즈 페스티벌 7일개막…무료관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이 오는 7일과 8일 이틀 동안 버스커즈 페스티벌 를 개최한다. 투데데 콘서트는 고양시 공식 거리공연단체인 고양버스커즈를 주축으로 잔디정원 위에서 펼쳐지는 피크닉 콘서트다. 7일은 일산호수공원 가로수 정원, 8일은 고양어린이박물관 야외광장에서 각각 선보인다. 고양버스커즈는 악기, 밴드, 노래, 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 150여개 팀이 활동 중이며, 매 주말 일산호수공원, 레이킨스몰, 라페스타 등지에서 시민을 위한 거리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투데데 콘서트 첫째 날인 7일에는 따뜻한 멜로디와 어쿠스틱 사운드가 흐르는 '어쿠스틱데이'다. 뮤직 존에는 △따뜻한 감성보컬 싱어송라이터 연우주 △낯선 익숙함을 주는 퓨전재즈밴드 웜사운드 △산뜻한 보이스와 빈티지한 음악의 리운과 퍼포먼스 존에선 △고양 전래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보여주는 '늘푸른 문화나무' △마술, 마임, 벌룬, 복화술까지 '매직홍's 하이파이브' △말이 없는 침묵의 마술사 마트(MArt)가 함께한다. 어쿠스틱데이 초대손님으로는 일상의 소소함을 노래하는 밴드 브로콜리너마저가 출연한다. 청춘을 넘어 삶을 이야기하는 밴드로 한국 인디씬의 대표 밴드인 브로콜리너마저의 담백한 사운드로 투데데 콘서트를 맞이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8일은 통기타 사운드로 가득한 '언플러그드데이'이다. △호소력 짙은 음악의 여우비밴드 △봄날 같은 부드러운 선율의 크레센도 △신나는 분위기도 감성도 모두 책임지는 라라밴드 △순수한 즐거움을 추구하는 매직유랑단 △말없이도 즐거운 광대 엉클키드 △대한민국 대표 벌룬 퍼포머 클라운진이 출연한다. 언플러그드 데이에는 긴 세월 동안 꾸준히 활동하는 포크 뮤직을 대표하는 그룹 동물원이 함께 축하한다. '널 사랑하겠어',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등 많은 히트곡 속에서 서정적인 멜로디와 소소한 일상이 가득한 곡으로 투데데 콘서트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음악과 퍼포먼스만이 아니라 가족관객을 위한 체험 존도 마련했다. 7일에는 스위스 민속악기 '카우벨'을 체험해보는 아코요들 조안나의 카우벨 체험교실, 8일에는 화려한 댄스와 아크로바틱이 합쳐진 폴포스의 폴댄스 체험교실이 있다. 특별 이벤트로 8일 언플러그드데이에는 탄소중립형 '데이데이 미니카페'가 열린다. 데이데이 미니카페에선 텀블러 및 다회용 컵을 지참하면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다회용 컵 이용으로 탄소 중립을 적극 실천하며 한층 더 편안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남현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4일 “고양버스커즈가 한 장소로 모인다. 음악과 퍼포먼스, 체험까지 모든 스테이지를 고양버스커즈로 채운 의미 깊은 날"이라며 “잔디 위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사운드와 함께 행복한 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버스커즈 페스티벌 공연은 별도 좌석 없이 잔디광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세부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별 헤는 밤’ 안양시, 9월 마을축제 줄줄이 개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윤동주 시인이 읊은 시 '별 헤는 밤'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계절이 다시 돌아왔다. 안양 곳곳에서 마을축제 한마당도 9월을 또 화려하게 장식한다. 한여름 무더위를 이겨낸 완숙한 별과 바람과 창공과 가을밤을 느껴보기에 그만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일 “학생들 열정 넘치는 공연부터 지역주민의 정겨운 무대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마을축제를 만끽하길 바란다"며 “역대 최장 폭염에 지쳤던 몸과 마음을 축제로 털어버리며 가을을 선선하게 맞이하길 바란다"고 권했다. 작년 두산벤처다임과 화합을 이루며 성황리에 축제를 마친 안양시 평촌동은 오는 5일 오후 6시 더 넓은 벌말초등학교 운동장 특설무대로 장소를 옮겨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주민은 △한국무용 △청소년 댄스공연 △라인댄스 △훌라댄스 등 재능기부 공연으로 축제에 낭만을 더하고, 이어지는 서지오-릴리킴-홍주혜-신나-연미연 등 연예인 초청공연으로 평촌동을 찾는 이들에게 예술의 향기를 선사한다. 귀인동은 오는 7일 12시30분부터 민백어린이공원에서 주민과 학생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을 비롯해 각종 체험과 먹거리 부스까지 펼치며 주민을 만난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떡 메치기와 함께 도자기, 화분, 부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노인이 참여하는 투호대회도 열린다. 난타, 사교댄스, 우쿨렐레 연주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채로운 축제 무대는 귀인초등학교 학생들 사물놀이와 귀인중학교 댄스 동아리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석수2동은 오는 7일 오후 3시부터 안양대교 옆 둔치에서 '2024 석수2동 신-화-연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신-화-연 마을축제는 신촌, 화창, 연현이란 석수2동 옛 지명 앞 글자로 문화와 역사 그리고 자연이 공존하는 마을 특색을 살려 주민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문화축제다. 행사공연은 오후 5시부터 △1부 시민공연인 신성태권도 시범 및 연현중학교 댄스공연, 해오름예술단 장구공연과 △2부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발표회로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노래교실 등 총 7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3부는 통기타&색소폰, 나이야가라밴드 초청공연과 경품권 추첨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는 15시부터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좋은 글 써주기 등 무료체험 부스와 석수2동 옛 사진 전시 및 우리 동네 한바퀴 그리고 안양생태이야기관, 안양그린마루, 해오름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기관이 참여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지역을 알린다. 안양3동댕리단길상인연합회는 오는 7일 오후 3시부터 댕리단길에서 공연 및 체험부스가 있는 '2024 댕리단길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축제는 △안양서중 사물놀이 △신안중 방송댄스 통키타연주 △안양공고 노래공연 △안양문화고 반주가 있는 노래공연 △안양예고의 K-POP공연 △연성대 보컬, 랩 버스킹공연 등 학생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와 안양3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상인연합회 회원으로 구성된 향토가수 공연, 예선심사를 거친 노래자랑 경연, 초대가수 공연까지 열리며 댕리단길을 뜨겁게 달군다. 안양시 관양신바람축제위원회는 오는 11일 오후 5시부터 인덕원동 오비즈공원에서 관양스마트밸리 기업이 함께하는 '제8회 관양신바람축제'를 개최한다. 관양동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신바람축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관양스마트밸리의 금강펜테리움IT타워, 평촌스마트베이, 오비즈타워 기업단이 참여한다. 작년까지 관양1동, 관양2동 주민이 함께하던 행사에서 올해는 부림동도 함께해 법정동이 관양동인 3개 행정동(관양동, 인덕원동, 부림동)이 같이 축제를 만들어간다. 1부 행사는 관양동-인덕원동-부림동 주민들이 △사물놀이 △통기타 △라인댄스 △고고장구 난타 공연 등을 선보이고, 관양고등학교 댄스팀 및 부안중학교 댄스팀(프리아) 공연도 열린다. 2부는 박혜신, 레이디티 등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마지막 무대는 지역주민과 관양스마트밸리 직장인이 참여하는 노래자랑으로 진행된다. kkjoo0912@ekn.kr

‘비밀의 숲’ 스핀오프작 ‘좋거나 나쁜 동재’, 10월 10일 공개..티저 예고편 ‘눈길’

이준혁이 '비밀의 숲' 스핀오프작 '좋거나 나쁜 동재'의 주인공으로 귀환한다. 4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 측은 좋거나 나쁘거나 짠한 서동재(이준혁 분)의 화끈한 귀환을 알리는 티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좋거나 나쁜 동재'는 스폰 검사라는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로 인정받고 싶은 검사 '서동재'의 화끈한 생존기를 그린다.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서동재, 그리고 잊고 싶은 과오를 들춰내는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박성웅 분)의 물러섬 없는 진흙탕 싸움이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좋거나 나쁜 동재'는 '비밀의 숲'의 스핀오프로, 극중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서동재'를 주인공으로 한다. '비밀의 숲' 1,2를 집필한 이수연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때로는 좋고 때로는 나쁜,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짠한 서동재의 컴백을 예고한다. 지옥에서 살아 돌아왔지만, 고대하던 부장 승진에 또 낙방하는 서동재의 모습은 여전히 눈물겨운 그의 검사 생활을 보여준다. 엘리베이터에서 분노의 사자후를 내뱉다가 금세 아무렇지 않은 척 능청스럽게 얼굴을 갈아 끼우는 모습은 서동재라는 인물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그를 주인공으로 한 '좋거나 나쁜 동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오는 10월 10일 공개. 고지예 기자 kojy@ekn.kr

현아, 용준형과 웨딩화보 공개 후 쏟아진 악플에 “법적 조치”

가수 현아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악성 댓글을 작성하는 네티즌들을 법적 대응한다. 소속사 AT AREA는 4일 공식 입장을 내고 “당사는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 현아에 대한 끊임없는 인신공격과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왜곡 등에 대해 고소를 준비했으나 아티스트 본인의 요청에 따라 선처로 일관했다. 하지만 결혼 발표 이후 더 이상 관망할 수 없는 수준으로 명예훼손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웨딩 화보 공개 이후 사실과 전혀 다른 루머의 생산과 유포 행위가 심각해지고 있어 강경 대응을 결정했다"며 “최소한의 인격 보호 차원에서 앞으로 악성 루머에 대해 그 어떠한 경고나 선처, 합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아는 가수 용준형과 10월11일 서울 삼청각에서 결혼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황영웅, ‘트롯스타’ 8월의 가수...8개월 연속 1위 기록

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트로트 가수 인기차트 서비스 앱 '트롯스타'에서 8월의 스타로 선정됐다. 4일 '트롯스타'에 따르면 황영웅은 해당 앱의 8월 월간랭킹에서 1억6930만9625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올해 1윌부터 8개월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2위는 안성훈(1억4524만5072표), 3위 진욱(5058만3284표), 4위 손태진(3193만2314표), 5위 송민준(1500만6515표)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들의 뒤를 이어 송가인, 에녹, 박성온, 최수호, 박서진, 박지현, 양지은, 전유진, 홍자, 나상도, 신성, 민수현, 송도현, 이찬원, 별사랑, 장민호, 김수찬, 전종혁, 박민수, 박세욱, 진해성, 임영웅, 빈예서, 영탁, 홍지윤이 랭크됐다. 이번 8월 월간랭킹 결과에 따라 1~3위를 차지한 득표한 황영웅, 안성훈, 진욱 및 3000만표 이상을 득표한 손태진의 지하철 광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트롯스타' 서비스는 팬들이 직접 자신이 응원하는 트로트 가수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하는 랭킹 투표다. 투표 순위와 상관없이 일정 득표 이상 달성하면 스타에게 지하철 광고 등의 특전의 제공돼 많은 팬이 참여하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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