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펀그라운드 진접에서 '독도 디지털 체험관'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관은 경기도미래재단 주관 '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 독도 디지털 체험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독도 역사와 가치, 생태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체험 콘텐츠로는 △독도 4D 롤러코스터 △독도 3D 입체영상관 △독도 360°터치 VR △독도 AI 포토존 등이 있다. 특히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등 첨단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은 독도를 실감 나게 접할 수 있다. 독도 디지털 체험관은 청소년에게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자 문화유산에 대한 존중과 보전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박미경 청년정책과장은 1일 “이번 독도 디지털 체험관은 청소년이 독도 가치와 상징성을 체험으로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디지털 환경 속에서 문화유산 중요성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역량과 문화유산 감수성을 함께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독도 디지털 체험관 관람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펀그라운드 진접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금곡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제19회 남양주시장기 검도대회'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검도인 기량 향상, 시민 건강 증진, 생활체육 기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참가 선수를 격려했고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여) △중등부(남) △일반부(남-여) △단체전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8개 클럽에서 200여명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특히 남양주시 검도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 8명이 심판으로 참여해 경기 공정성과 운영 전문성을 높였다. 주광덕 시장은 “검도는 단순한 생활체육을 넘어서 몸과 마음을 함께 수련하는 최고의 종합예술운동이며, 오늘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되, 상대방을 향한 존중과 배려가 함께 하는 최고의 검도선수단 가족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김근식 남양주시검도회장은 “참가자의 뜨거운 열정이 대한민국 검도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경기도 주관 '경기AI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 장소 선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시흥시는 정왕어울림센터 5층에 경기시흥AI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게 됐다. 경기도는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및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AI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 내 AI스타트업 창업 공간을 조성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경기도는 시흥시를 포함해 4곳의 클러스터를 선정했다. 시흥시는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제조업 등 주력 산업과 AI 기술을 융합한 클러스터 조성 계획 △정왕지구, 배곧경제자유구역, 월곶역세권, 시흥스마트허브 등과 뛰어난 연계성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기형과학고 등 지역 인재 양성 기관과 협력을 통한 청년 AI 전문인력 양성 계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발표 평가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조성지로 확정됐다. 시흥시는 바이오 특화단지와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을 기반으로 바이오 산업과 AI 산업,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및 제조업 융합을 적극 추진하며 도시 전반의 산업 구조 고도화를 꾀하고 AI-바이오 혁신도시로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경기시흥AI혁신클러스터는 관내 대학과 협업을 바탕으로 'AI 융합 전문인력 양성–창업기업 육성–AI 프로그램 연구개발'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구조로 설계된다. 또한 시흥산업진흥원과 연계해 AI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전 주기 지원체계를 갖추고, 산-학-연 협력 기반의 R&D 허브를 조성해 클러스터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일 “이번 선정은 시흥시가 AI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경기시흥AI혁신클러스터를 중심으로 AI-바이오 혁신산업 창업생태계를 조성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 공모사업에서 선도형 과제에 최종 선정돼 국비 24억을 확보했다. 뿌리산업이란 △주조 △금형 △소성 가공 등 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으로, 제조업 근간이자 혁신 원천이 되는 산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뿌리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정 특화단지를 대상으로 공동 혁신 활동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이하 반월조합)이 주관기관으로 나서 공동 활용시설 구축을 담당하고, 한국섬유소재연구원과 함께 공동 혁신 활동을 추진한다. 올해부터 3년간 총 48억원(국비 24억, 경기도-안산시-민간 24억)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는 △특화단지 내 염색-가공 뿌리기업 공동 활용시설 구축 △공정 및 기술 혁신 활동 △인력양성 활성화를 위한 특화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안산시는 반월염색단지 내 노후된 공동 폐수처리시설을 교체해 단지 내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공정 효율성을 개선하고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등 공동 혁신 활동으로 뿌리기업의 탄소중립 협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력양성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통상환경과 환경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섬유류 수출경쟁력을 높일 방안을 마련하는데 주력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일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고환율 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섬유-패션 산업이 이번 사업으로 발전을 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단오(음력 5월5일)를 맞아 지난달 31일 동안구 평촌중앙공원에서 안양문화원 주관 아래 '2025년 제39회 안양단오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전통명절 단오 의미를 되새기고 안양시민 안녕과 안양시 번영을 기원하는'단오 기원제'로 시작해 공원 일대에서 단오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열렸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등 시민은 창포물 머리 감기, 수리취떡 먹기, 널뛰기, 장명루 만들기 등 이상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전통 문화를 경험하고 배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서예가 김영남 작가가 단오 퍼포먼스도 선보였고, 안양문화원의 문화강좌 수강생의 라인댄스 공연과 태권도-줄넘기 등 시범 마당, 민요-봉산탈춤 등 공연마당이 이어졌다. 특히 공연마당에서 국가무형유산 남사당놀이 이수자인 권원태 명인이 아슬아슬한 줄타기 공연을 펼치며 시민과 소통했다. 권원태연희단도 전통연희로 시민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단오는 우리 조상들 지혜가 살아 숨 쉬는 소중한 고유 명절"이라며“시민과 함께 전통문화를 즐기고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시민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달 30일 LH의왕과천사업본부에서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면담을 갖고 의왕시 주요 현안 7개 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논의 된 안건은 △국철1호선, 동인선에 의왕시 경유 추가 정거장(월암역, 왕곡역) 신설 △GTX-C 의왕역 시설 개량비 지원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광역교통개선대책 반영 △경수대로~백운밸리 연결도로 신설 △공공주택지구 내 주민 편익시설 지원 △앵커 기업 유치를 위한 도시지원시설용지 비율 확대 △3기 신도시 조속한 보상 일정 통보 및 신속한 추진 등 7건이다. 이번 만남에서 김성제 시장은 “3기 신도시 및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등 의왕시 내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라 철도교통 이용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기 신도시 내 월암역 신설, 오전왕곡지구 내 왕곡역 신설이 필요하며,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이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내 신규 일자리 창출과 공공주택지구의 베드타운화를 방지하기 위해 3기 신도시 내 자족용지를 충분히 확보하고 오전왕곡지구에 대해선 의료-바이오 중심 산업용지를 계획해 주거와 산업단지의 복합적 개발 추진을 요청했다. 아울러 주민 입주 시기에 맞춰 공공주택지구가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도서관, 주민센터, 복지시설, 통합정보센터 등 대규모 복합커뮤니티센터 기부채납을 제안했다. 그밖에 3기 신도시 지구 제안(2021. 8. 30.) 이후 손실보상 협의 지연으로 인해 원주민의 대출 이자 비용 증가 등 재산권 침해가 심각한 사항인 만큼 조속한 손실보상을 주문했다. 김성제 시장은 특히 “국가가 추진하는 주거 안정 정책에 의왕시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지역 주요 현안 해소와 공공복리 증진을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정책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LH는 적극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한준 사장은 “의왕시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잘 들었으며, 건의 내용에 대해선 관련 부서를 통해 충분히 검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