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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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은 무한한 발전가능성과 함께 상상이 현실화하는 도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가 100만 특례시 시대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내년 1월 1일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시는 25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화성특례시 서포터즈 발대식 및 특례시 BI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특례시 출범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서포터즈,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례시에 대한 이해를 돕는 특강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화성특례시 BI 선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특히 화성특례시의 얼굴이 돼줄 서포터즈 510명을 대표한 6명의 서포터즈에게 직접 위촉장과 서포터즈 증을 수여하며 특례시 출범을 위한 협력과 시민 참여를 당부했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시민 의견 수렴, 특례시 관련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특례시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박기관 지방시대위원회 지방이양특례분과위원장은 특강에서 특례시의 의미와 중요성을 설명하며 화성시가 내년 1월, 다섯 번째 특례시로 출범해 인구 규모에 걸맞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성특례시의 새로운 BI(브랜드 정체성)도 이날 베일을 벗었다. 화성의 젊은 활력, 첨단 미래, 균형 발전, 지속 성장의 가치를 담아낸 BI는 워드마크 형태로 디자인됐다. 반도체 회로와 사통팔달 연결되는 길의 모습을 형상화해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 결속력, 그리고 103만 시민의 확장성을 표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낀다"며 “화성시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며, 서포터즈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5번째로 100만도시가 되고 1년도 안 돼 4번째 도시가 됐다"며 “화성의 성장은 다양한 일자리와 교육환경, 문화, 교통의 성장이 한데모여 만들어진 결과"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앞으로 화성시는 200만명까지 성장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도시"라며 “2025년 시작될 화성시의 새로운 도약에 서포터즈가 함께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특례시 출범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성공적인 특례시 시대를 열어갈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특례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sih31@ekn.kr

정장선 평택시장, “정주환경 개선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 다할 것”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한 'KES 2024(한국전자전)'에 참가해 전략 산업인 반도체·수소·미래자동차 등의 기업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전자전은 올해 55주년을 맞이하는 기술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 금회 550개사, 1400부스가 설치, 방문객은 약 7만명 이상의 IT, 전자 관련 전문가와 투자자들이 방문하는 전시회이다. 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홍보관을 운영했다. 시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평택시 개발계획 및 산업단지 분양현황, 투자인센티브제도 등 투자환경과 지제역 복합환승센터 등 교통, 생활환경을 담은 기업투자 전략을 홍보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시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정받은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와 연계한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와 인근 일반산업단지에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연구기관을 중점 유치하고 더불어 반도체·수소·미래자동차 분야 등 미래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해 관내 기업에 취업이 잘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산업진흥원을 통한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하고있다"며 “지역내 기업과 취업이 선순환 될 수 있도록 산업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고, 또한 근로자 출,퇴근 교통환경 및 정주환경 등 개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24년 11월 26일 평택 지제역 인근(앤펠리스컨벤션)에서 개최 예정인 '2024 평택시 투자유치설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면서 “'꿈이 현실이 되는 곳, 기업하기 좋은 평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투자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강조했다. sih31@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공유학교, 다양하고 더 넓고 더 깊어야 한다” 강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5일 “경기공유학교는 공교육이 이렇게까지 다양하고, 더 넓고, 더 깊을 수 있느냐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사람, 공간, 콘텐츠가 만나는 곳, 지역협력을 통한 경기공유학교의 도전과 성장'을 주제로 열린 '지역교육협력 콘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 지역협력기관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유튜브 생중계와 전시회로도 동시에 진행됐다. 1부 정책토론에서는 '경기공유학교의 역할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5명의 발제와 토론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의 확장(안산시청 이민근 시장) △공유재로서의 공유학교의 역할과 플랫폼 기능 (아주대 의과대학 김신권 교수) △학교 교육을 보완하는 경기공유학교의 역할(금신초 최정하 교장) △교육2섹터로서의 경기공유학교 운영과 교육지원청의 역할(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진영하 장학사) △나의 공유학교, 그리고 나의 미래(수성고 오준영 학생)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후 좌장인 용인특례시 이재진 교육문화체육 특별보좌관을 중심으로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공간 △사람 △콘텐츠 △협력 △늘봄 5가지 주제와 10개 소주제로 다양한 지역별 사례를 나누고 발전 방향을 제안했다. 도교육청은 경기공유학교 성과와 31개 지역별 공유학교 사례를 안내하는 온라인 전시회와 현장 전시회도 함께 운영했다. 온라인 전시회는 내달 15일까지 진행하며 온라인으로도 31개 지역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경기공유학교는 배우고 싶은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 모두가 배움에 대한 교육적 역량을 투입하고 지도할 수 있는 분과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는 개방형이고 자유로운 플랫폼"이라면서 “지역 나름대로 개성 있게 발전하면서 적절한 재원을 마련하면 지금 학교 교육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을 학교와 협력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오늘 논의된 내용이 하나의 흐름을 형성하고, 현장 교사와 함께하며 계속 생각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면서 “학생 수요와 지역 수요에 맞게 지역 역량 결합해 다양하게 발전하는 좋은 플랫폼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 실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윤선)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화성시 일원에서 2024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내달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실무 교육 등 의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연수 첫날에는 정유선 교수(지방정치 미래혁신 연구소 소장)의 '맞춤형 행정사무감사' 강연을 통해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를 위한 준비사항, 중점 착안사항, 유의 사항 등에 대해 사례중심의 심도 있는 특강을 듣고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등 의정 활동에 필요한 실무 지식 습득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둘째 날에는 박노성 교수(셰익스컴퍼니 대표)의 'AI를 활용한 효과적인 의정활동' 강연을 통해 AI(Chat GPT 등)를 이용한 의정활동 활용 방안,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조례 입안 및 심의, 스마트폰을 활용한 SNS 교육 등을 받았으며, 오후에는 '동탄 경부고속도로 상부 공원 조성화 사업' 현장을 견학하며 시민들을 위한 여가·문화의 공간 조성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선 용인특례시의회 위원장은 “이번 연수는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의정활동에 주안점을 두고, 행정사무감사 및 AI를 활용한 의정활동 등 실무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역 우수 사업 현장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 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연구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이민근 안산시장 “경제자유구역 지정, 꼭 이뤄낸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ICROS에서 주관하는 '2024년 로보월드'에 안산시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참가했다. 2024로보월드는 15개국 300여개 로봇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산업 비즈니스 박람회다.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린다. 안산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참여했다. 2024로보월드에서 안산시는 투자설명회, 로봇산업 지-산-학-연 간담회, 로봇 기업 설문조사, 투자의향서 확보, 부스 운영 등을 통해 로봇시티 안산 비전과 경기 경제자유구역 예정지인 '로봇 중심' 안산사이언스밸리(ASV) 미래 투자가치에 대한 홍보에 주력했다. 안산시는 23일 2024로보월드에서 ASV 투자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이기정 한양대 에리카 총장, 손웅희 로봇산업진흥원장, 김진오 한국로봇산업협회장,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정재환 DS네트웍스 회장, 신명호 BNK 투자증권 대표, 김병윤 한국UAM협회장, 이미경 안산교육지원청 교육국장, 김학범 성포고등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안산시의 ASV 경제자유구역 개발 △한양대의 로봇인력 양성 △DS의 라이틱(RAITIC, 로봇-AI 집적화 캠퍼스) 건립 및 운영에 대한 계획이 발표됐다. 이어 진행된 지-산-학-연 로봇산업 간담회는 '로봇시티 안산 실현을 위한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안산시의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를 로봇 등 첨단 신산업 중심으로 재편하기 위한 로봇 관련 기업과 학계, 연구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로봇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안산시는 설명회에 앞서 △첨단로봇 생태계 조성 △ASV 지구 UAM 산업육성 △경기형 로봇특화 과학고 유치 및 운영 등 3개 업무협약과 함께 DS네트웍스, BNK 투자증권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첨단로봇 생태계 조성 협약에는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경기테크노파크, DS네트웍스가 참여했다. 안산시를 비롯해 한양대 에리카, DS네트웍스, 한국UAM협회가 UAM 산업 육성 협약에 참여했고, 경기형 과학고 유치 협약에는 안산시, 안산교육지원청, 성포고등학교, 한양대 에리카, 경기테크노파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핵심 전략산업인 '첨단로봇-제조' 중심 네트워크 강화 및 투자수요 234.4%(면적 대비 기업유치 수치)를 달성하는 등 안산시정 핵심 과제인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성공적 개발 가능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수도권 대표 산-학-연 클러스터인 ASV의 거점대학 및 국책연구기관들의 인적-물적 인프라 연계를 통해 안산에서 추진 중인 경기형 과학고 유치 시 세계적인 핵심 인재를 키워내는 혁신교육 요람으로 육성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기업 집적화 캠퍼스인 라이팅(RAITIC) 및 로봇직업교육센터 유치 등 작년 로봇기업 간담회에서 약속한 기업 중심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에 큰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며 “내년 첨단로봇 중심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국내 로봇기업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산시는 2022년부터 한양대 ERICA,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경기테크노파크, 전기연구원 등이 집적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지구에 대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왔다. 이달 중에는 개발계획을 완료해 경기경제청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에 추가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첨단로봇 중심 산-학-연 클러스터와 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산업단지인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스마트 공장화)을 연계해 글로벌 첨단로봇 R&D 지구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유지 및 한양대 ERICA의 부지로만 구성된 ASV 지구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후 신속한 개발 및 저렴한 부지공급이 가능해 외국투자 유치는 물론 국내 기업에도 새로운 기회를 마련해줄 것이란 전망이다. 아울러 지난달 수도권 유일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직업교육센터' 유치에 이어 로봇특화 경기형 과학고 유치 추진으로 국내 로봇산업 최대 난제인 전문인력 확보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 사동(ASV)지구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통해 제조업 위주인 안산경제 체질을 바꾸고 IT-로봇-스마트 제조-신재생에너지 등 지속가능한 혁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첨단로봇-제조 특화도시로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에 차질 없이 업무가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인천관광공사, 덕적도 해변에서 친환경 여행 캠페인 진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관광공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환경과 관광지를 지키기 위한 것으로 대표적인 관광명소 덕적도 서포리 일대에서 진행됐다. 공사 임직원은 1박 2일 워크숍과 연계해 전 일정 텀블러를 사용하며 '1회 용품 없는 친환경 여행'을 몸소 실천했다. 또한 해변가 환경을 보존하고 쾌적한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서포리 해변의 표류물과 쓰레기 등을 줍는 플로깅 활동도 펼쳤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친환경 여행문화 조성에 공사 임직원부터 실천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의회, 사무처 직원 대상...2025년도 본예산  직무역량 강화 교육 실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의회는 25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본예산 심사 대비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재정 청렴성 교육'도 함께 잔행했다. 이날 교육은 지방의회 예·결산 전문가인 재정연구소 한태식 소장을 초빙하여 '예산안 검토 사례와 심사 주안점'을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예산역량강화 교육 주요내용은 △2025년도 예산안 심사 대비 사례교육 △예산안 검토 및 심사 기법 △질의응답 등 실제 사례 위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의회 직원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방예산 심의에 실제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고 이번 교육으로 2025년도 예산안 심사를 준비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의회 예산직무역량 강화 교육은 2025년도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사례위주의 예산안 검토기법을 심도 있게 다룸으로써 예산분석의 핵심포인트를 잡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sih31@ekn.kr

전자영 경기도의원, “경기도 특조금 5억원 확보...금화1어린이공원 놀이터 완공”

경기=에너지경재산문 송인호기자 전자영 경기도의웡(더불어민주당, 용인 구갈ㆍ상갈동)은 경기도 특별조정금 5억원을 확보해 조성한 기흥구 상갈동 금화1어린이공원 어린이놀이터가 안전하고 재미있는 주민참여형 놀이터로 재탄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자영 의원은 이날 “금화1어린이공원은 지난해 경기도특별조정기부금 5억원을 확보해 만들어진 다섯 번째 주민참여형 놀이터"라며 “그동안 여러 번의 주민간담회와 전문가 자문단 회의 등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어린이가 함께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이어 “제8대 용인시의원으로 재직하던 당시 '용인시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어린이, 지역주민, 마을활동가 등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가 담긴 놀이터 조성을 위한 예산 등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면서 “기흥구 공세동 주민참여형 놀이터 1호를 시작으로 구갈동 등 4개의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가 만들어졌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놀이터의 사용자인 어린이들이 직접 설계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고 스스로 놀고 싶은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며 “정형화되거나 규격화된 일률적인 놀이터가 아닌 많은 주민들이 상호소통해 설계한 만큼 어린이들이 좋아하면서도 효율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한 놀이 공간으로 만들어졌다"고 강조했다. 전자영 경기도의원은 “이미 정비된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수시로 살펴보겠다"며 “지역 내 어린이공원은 물론 학교놀이터도 학생들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재미있고 안전한 공간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 중이다"고 덧붙였다. sih31@ekn.kr

성남시, 소규모 점포 창업 청년 29명과 사업추진 협약 체결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는 25일 중원구 성남동 제일로, 둔촌대로 일대에 책방, 꽃집, 도넛 가게 등을 차리기로 한 29명의 청년 창업자들에게 점포 개설 컨설팅 비용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사업 참여 선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점포 청년창업 지원사업 추진에 관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에 따라 사업 참여 청년들은 연말까지 해당 구역에 점포 계약과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상시 종업원 4명 이하의 소규모 점포를 개설해 운영한다. 개설 점포 업종은 △도넛, 디저트, 음료 등 음식업 △공방, 사진 스튜디오, 피부 마사지 등 서비스업 △책방, 장신구 가게, 꽃집 등 도소매업 △커피추출기, 키보드 맞춤 제작 등 제조업 등이며 앞선 14일 사업계획서 서류 평가로 선정됐다. 시는 내달 초 각 점포 청년 대표에게 사업화 자금 30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자금은 점포 외·내관 리모델링비, 제품 개발비, 마케팅비, 점포 임차료(월 50만원, 최대 600만원) 등으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성남동 일대 점포 개설과 운영에 관한 전문가 맞춤 컨설팅도 내년 6월 말까지 5차례 지원한다. 사업 참여자 정수정 씨는 “모란장의 명물인 도넛을 아이템으로 창업하기로 했다"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도넛 가게로 성장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열의는 있지만 전문성과 자금이 부족한 청년들의 창업을 돕고, 빈 점포가 많은 지역에 젊은 층을 유입해 활기를 불어넣으려고 추진하는 사업"이라면서 “모란 중심 상권을 벗어난 지역도 청년들의 경쾌한 발걸음 소리와 유쾌한 웃음소리로 가득 차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유정복,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모두의 관심 필요” 강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25일 청소년 사이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을 촉구하는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시작됐으며 '도박중독 추방의 날'(9월 17일)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돼 있다. 캠페인 참여자는 피켓을 들고 홍보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후, 다음 주자 최대 3명을 지목해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가는 방식이다. 유정복 시장은 배준영 국회의원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유 시장은 “최근 청소년 사이버 도박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불법 도박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해다. 유 시장은 이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도박 문제의 근절을 위해 경찰청, 교육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의 협력을 통해 문제를 발굴하고, 예방 교육 및 홍보, 상담·치료·재활에 이르는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인천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전문의료기관을 통해 청소년들의 도박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유정복 인천시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인천시체육회 소속 양궁선수 전훈영, 인천시 홍보대사 가수 김수찬, 인천미추홀경찰서 청소년참여정책자문단을 지목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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