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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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인천도시재생축제, 27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개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는('인천도시재생센터') 오는 27일부터 이틀 동안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도시의 기억, 미래의 인천'을 주제로 제4회 인천도시재생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천시와 동구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도시재생센터와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 공동 주관으로 이전보다 행사 규모를 더 확대하여 도시재생 효과 증대를 기대한다. 오는 27일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관내 사업지 20곳의 성과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시재생 골든벨·토크 콘서트·버스킹 공연·도시재생 영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오는 28일 저녁에는 인천대학생 밴드 페스티벌이 열려 가을밤을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일희 인천도시재생센터장과 김효진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인천의 원도심인 동구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며,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재생 성과 홍보에 의미가 큰 이 행사를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주택도시공사,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행사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3일 수원 지식산업센터에서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GH는 LH,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수원도시재단 주거복지센터, IBK 기업은행 등 유관기관들과 주거복지 상담협의체를 구성해 주거 문제 해결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공임대주택 △주택임대차 계약 △전세 피해 방지 관련 법률 △주거비 관련 금융대출 상담 등 청년층 주거문제와 관련한 다양한 상담이 이뤄졌다. 도내 공공임대주택 및 지역별 다양한 주거정책 정보는 경기주거복지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포털을 통해 1:1 상담을 신청할 경우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주거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sih31@ekn.kr

과천시, 2024과천시민대상 수상자 5명 선정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2024년 과천시민대상 수상자로 이순형-박형완-김대균-최정락-김현미님 등 5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과천시민대상은 매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의 공로를 알리기 위해 수여되며 1989년부터 시작돼 그동안 총 111명 시민이 수상했다. 올해 과천시민대상 수상자는 지역사회 부문 이순형님(72), 경제-환경 부문 박형완님(68), 문화-예술 부문 김대균님(57), 체육-교육 부문 최정락님(63), 봉사-효행 부문 김현미님(59) 등 5명이다. 이순형님은 민주평화통일 과천시협의회장이며, 지난 30년 이상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지원하고, 100여명이 넘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라이온스클럽 회장, 범죄예방협의회 부회장, 애향장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박형완님은 농업회사법인 신금 대표로, 농작물 생산시설을 운영하며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해 탄소중립 실천과 과천의 친환경 이미지 홍보에 앞장섰고, 주민 및 장애인을 우선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김대균님은 줄타기보존회장으로, 각종 행사에서 1만회 이상 공연하며 과천줄타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데 기여했으며, 줄타기 전수교육장을 운영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로 활동하며 과천 전통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최정락님은 과천시수영연맹 회장, 원문동 체육회장, 과천시체육회 회원단체장으로 다수 생활체육 대회를 개최-운영하며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인재 발굴에 힘쓰고 있다. 김현미님은 평화의집 아동복지시설 생활지도원으로 근무하며 보육원 퇴소 후 갈 곳 없는 과천의 자립준비청년을 자신의 집에서 1년6개월 넘게 가족처럼 돌봤다. 또한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중앙동 소재 주거공간을 마련하고 경제-사회적 교육을 진행했으며, 관내 아동보호전담요원과의 적극적인 중간 매개체가 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 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해 각 분야에서 보여주준 헌신과 노고에 감사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수상자들께서 우리 도시 귀감이 되어 더욱 밝은 미래를 이끌어주실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내달 7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릴 '2024년 제39회 과천시민의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수원시, 28일부터 수원화성 일대에서 ‘수원 3대 가을 축제’ 개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수원 3대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곽도용 시 문화청년체육국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를 비롯한 수원 가을 3대 축제를 소개했다. 곽 국장은 이어 “이번 가을축제는 오는 28일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로 시작된다"며서 “4회째를 맞는 올해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화서문을 중심으로 장안공원 일원, 장안문에서 내달 20일까지 열린다"고 말했다. 곽 국장은 또 '수원화성 화락-하모니'를 주제로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는데, 화서문에서 진찬연을 주제로 한 메인 작품을 상연하며 장안문·장안공원까지 세 곳에서 다채로운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다.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새빛축성'을 주제로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화성행궁, 행궁광장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리며 주제공연은 '낙성연:상하동락'이다. 수원화성 완공을 기념해 열렸던 잔치인 '낙성연'을 모티브로 하며 우리 소리와 무용, 디지털 영상이 어우러진 창극이 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했으며 무용, 홀로그램, 음악 등이 어우러진 야간 실경공연 '화령', 혜경궁홍씨의 가마인 자궁가교에서 고안한 이색 가마 경기인 '가교레이스' 등을 선보인다. 외국인 대상으로 한 전통 다과체험 프로그램인 '정조의 다소반과'도 준비했다. 이밖에 '시민도화서 시즌 2', '축성놀이터, '어린이 별시', '어르신 양로연'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울러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은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수원 구간은 전통 고증 행렬부터 체험 행렬, 시민 퍼레이드까지 모든 행렬에 시민이 함께하며 정조대왕 능행차와 수원화성문화제가 동시에 막을 내리는 내달 6일에는 '서장대야조도'를 모티브로 참여자 1000여 명이 펼치는 퍼포먼스를 열 예정이다. 곽도용 수원시 문화청년체육국장은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는 60년간 시민과 함께 해온 성과를 집대성하고 미래 60년을 시작하는 원년의 의미를 담아 준비했다"며 “특히 올해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외국인 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곽 국장은 이어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화성 미디어아트가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수원 시민은 물론 세계인의 사랑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ih31@ekn.kr

경기도, 제1회 추경안 도의회 통과...37조 1744억원 규모 확정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 23일 총 37조 1744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는 올해 본예산 36조 1210억원보다 1조 534억원(2.9%)이 늘어난 것으로 민생회복 촉진, 도민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도의회 제378회 임시회에 참석해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민생의 어려움으로 많은 도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민생 현장과 가장 가까운 지방정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때"라며 “의결된 소중한 예산은 도민 한분 한분에게 실질적 혜택이 고르게 그리고 빠르게 전달되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제1회 추경예산을 보면 본예산은 36조 1210억원보다 1조 534억원이 늘어난 37조 1744억원으로 일반회계는 1조 1127억원 증액, 특별회계는 593억원이 감액됐다. 취약계층,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민생회복 사업으로는 △기존주택 임대·행복주택 건설 1355억원 △청년월세 한시 지원 146억원 △주거급여 259억원 △노인장기요양 시설·재가 급여 208억원 △지역화폐 발행 339억원 △노란우산 가입 지원 10억원 △도립의료원 손실 지원 20억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도민 편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51억 원 △농작물·가축 재해보험 가입 지원 14억원 △유·초·중·고등학교 급식비 지원 199억원 △THE 경기패스 686억원 △경기도 공공버스 운영 지원 126억원 △출퇴근시간대 증차 지원 29억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SOC 준공과 적기 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국지도 및 지방도 사업 519억원 △지방하천 정비·수해상습지 개선 사업 239억원 △GTX-A 노선(파주~삼성) 161억원 등 철도건설 사업 171억원 △소방재난본부 이전 44억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또한 지난 6월 계약 해제된 K-컬처밸리 공공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토지매입비 반환금 1524억원이 편성됐다. sih31@ekn.kr

양평군 ‘깨끗한 경기 만들기’ 평가대회 ‘최우수상’ 수상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경기도 주관 '2024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C그룹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경기도 31개 시-군은 생활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우수시책을 각각 설명했다. 양평군은 '다회용품 사용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1회용품 없는 양평 용담리 특화지구 조성 △다회용 앞치마 세척 보급사업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민간캠핑장 다회용기 지원 △양평자원순환센터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 △국토대청결운동 자원순환 실천 선언문 낭독 △수요 클린 캠페인 △기후행동 서약식 등 다양한 추진 내용을 발표했다. 양평군은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생활폐기물 감축 방안을 제시해 독창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양평군 정책은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기여하고, 다른 시-군에도 적용할 수 있는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심사위원들 호평을 받았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양평군 자원순환 정책이 경기도내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생활폐기물 감축을 통해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로 나아가는데 주요 기반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3일 “이번 수상은 우리 군의 자원순환정책이 실효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경기도는 이번 발표회에서 선정된 우수사례를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며, 양평군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깨끗한 경기를 만드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의왕시 ‘2024의왕독서대전’ 성료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9월 독서의달을 맞이해 지난 21일 '의왕독서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강연, 공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날 저자 초청 강연에선 '1만 시간 동안의 남미' 저자이자 'EBS 세계테마기행'에 출연한 박민우 작가가 '백세시대, 여행의 가치'를 주제로 강의를 펼쳐 시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가족뮤지컬 '피터팬'은 실력파 배우들의 생생한 라이브로 500여명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인생네컷, 북 피크닉, 잡지 나눔, 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경험을 시민과 나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3일 “올해 처음 진행한 의왕독서대전은 책을 매개로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소통하는 특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누구나 즐겁게 도서관을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소상공인 경영개선 최대 0.2억 지원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20일부터 구리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안정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점포 환경개선 지원 사업 참여자를 공개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점포 환경개선 △경영컨설팅 통한 경영 환경개선 △홍보 및 시스템 개선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 중 점포 환경개선 지원은 총 13개 점포를 대상으로 실제 소요된 비용 중 90%, 최대 250만원을 지원한다. 홍보 및 시스템 개선 지원은 18개 점포를 대상으로 실제 소요된 비용 중 90%,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하반기 처음 시도하는 경영 환경개선 지원은 경영 쇠퇴기에 있는 점포를 대상으로 경영진단과 경영개선 사업화를 위해 경영개선 비용 중 80%,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경영 전문가들이 경영 문제점 진단 및 결과를 도출해 사업화 교육을 진행하고 사업 발표회를 열어 총 7개 점포에 지원금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점포 환경개선 지원 사업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누리집(gurimr.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23일 “5년간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구리시 전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첫 시작을 많이 응원해 달라"며 “이번 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구리시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오는 25일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1층 회의실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리센터와 함께 상인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다양한 지원 사업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경기도, 국제 투자유치 박람회 ‘경기 스타트업 서밋 South Summit Korea’ 25일 개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는 전 세계 각국의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경기 스타트업 서밋 South Summit Korea'을 오는 25~27일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는 특히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유치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인 '사우스서밋(South Summit)'과의 협업을 통해 이번 박람회를 기획했다. 사우스서밋은 2012년 스페인에서 시작해 10여 년간 누적 투자액이 약 13조 원, 7개 이상 유니콘기업 배출을 이끈 남부 유럽 지역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킹 구축을 위한 만남의 장을 제공하며 경기도 민선8기 비전인 '대한민국 스타트업 천국' 실현을 목표로 한다. 서밋은 참여 스타트업들의 경연․전시, 투자자와의 1:1 매칭 상담, 그리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강연, 세미나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들은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직접 투자 유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으며, 다양한 기술 교류와 협력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사전등록을 마친 100개 이상의 투자사가 참여하고, 300개 이상의 스타트업․상담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사전경연 등을 통해 1천 개 이상의 스타트업들에게 IR 기회가 주어졌으며, 일반 관람객 1만여 명 이상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하고 있다. 250여 개의 전시부스에서는 글로벌 스타트업 경연을 통과한 30개의 최종 진출팀 등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과 엔비디아, 아마존웹서비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리벨리온, 뤼튼테크놀로지 등 국내외 테크기업이 자사의 제품과 기술력을 홍보, 전시한다. 총 80여 명의 연사가 참여하는 50개 이상의 강연 세션도 펼쳐진다. 세계 10대 천재 과학자 10인에 선정된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UCLA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글로벌 벤처투자사 인데버 카탈리스트(Endeavor catalyst)의 파트너 엘렌 테일러(Allen Talor), 엔비디아 디렉터 수잔 마샬(Susan Marshall), 프라이머사제 이기하 대표, 최재식 카이스트 교수 등 글로벌 투자사, 기업 대표·임원, 교수 등이 연사로 나서며, 엔비디아, 아마존웹서비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및 네이버클라우드 등 빅테크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별도로 운영되는 투자상담 부스, 비즈니스 라운지, 곳곳의 상설 네트워킹 공간에서는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등 전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투자자와의 1:1 밋업 상담이 수시로 진행되며, 이외 판교 테크노밸리 투어, 리셉션 등 별도의 네트워킹 세션을 개최해 스타트업 생태계 파트너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 전문가는 물론 중고교, 대학생 등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형 AI 스타트업 부스'도 별도로 운영된다. 자율주행로봇, 로봇배송서비스, 증강현실 보행 네비게이션 등 최신 첨단 기술을 직접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다. 행사기간 내에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25일과 26일 18시부터 1시간 동안 수원컨벤션센터 열린광장(1층)에서 스타트업, 투자자 등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네트워킹에 참여할 수 있다. 사우스서밋(South Summit)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네트워킹이 가능하다. 서밋에 참여하는 스타트업IR·투자자·기업·연사 등의 정보를 확인해 온라인 채팅 등 상호소통을 할 수 있으며, 행사기간 중 원하는 일정에 스타트업과 투자자 등 상호 간의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밋업 신청도 가능하다. 현재까지 2천 명 이상의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사전등록을 통해 네트워킹에 참여하고 있다. sih31@ekn.kr

평택시, 집중호우 총력 대응 및 응급 복구 시행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시 전역에 최대 누적 강우량 168mm, 시간당 최대 강우량 55mm가 내린 집중호우에 대응하여 배수로,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 및 배수펌프장 가동 태세를 유지하여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빈틈없이 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압골의 정체로 폭우가 내려 20일 22시 20분 평택시 호우경보가 발효되었으며,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여 폭우 대응 비상근무 강화를 지시하고 피해 상황 등을 확인하였다. 이어 임종철 부시장은 반지하주택 주민 안전 확인 철저, 산사태 위험지역 및 절개지 점검, 하천변 둔치주차장 및 산책로 사전통제, 지하차도 수시 점검 및 선제적 통제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시했다. 회의 직후 침수가 발행한 세교지하차도 현장에 방문하여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신속한 복구작업을 지시하였다. 정 시장은 “예측이 힘든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한 만큼 철저한 준비와 대처로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라고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한편 침수가 발생한 세교지하차도는 신속한 복구를 거쳐 23일 12시 통행이 재개될 예정이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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