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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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중간보고회 참석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20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을 위한 정원지원센터 구축방안, 각 지자체 간 연대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은 의왕에서 발원해 군포-안양-광명을 거쳐 한강으로 흐르는 안양천을 소통과 쉼,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지방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면적은 39만7000㎡, 연장은 28.8km에 이르며 의왕-군포-안양-광명 등 4개 도시를 연결하는 기본구상을 토대로 도시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김포시, 통진하수처리장 증설 착공…인구 70만대비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70만 미래 도시를 대비해 늘어나는 하수량에 대한 안정적 처리와 공공수역 수질 개선을 위해 통진레코파크(하수처리장) 증설사업(2단계)을 지난달 착공했다. 이번 증설사업은 총사업비 1560억원을 투입해 1일 하수처리 용량을 4만톤에서 6만8000톤으로 확장하며 2027년 8월 준공할 예정이다. 향후 3단계 증설사업이 완료되면 1일 하수처리용량이 8만8000톤까지 처리할 수 있어 주민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재국 김포시맑은물사업소장은 21일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시민생활 기반시설 구축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하수처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을 수립 중에 있으며, 환경부 승인절차를 거쳐 국-도비를 확보해 단계적으로 하수도시설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이상일, “경기도 각 시·군 발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들 존경”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일 경기 광주시에서 열린 '제22회 경기도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에 참가한 시 공직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하루종일 여러 경기장을 찾았다. 2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체육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5000여명의 공직자들이 8개 종목(축구, 테니스, 탁구, 볼링, 족구, 야구, 배드민턴, 마라톤)의 선수로 참가했다. 시에선 187명의 공직자가 8개 종목 선수로 출전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개막식이 열리기 전인 오전 8시 50분쯤 대회장에 도착해 개회식에 참가한시 선수단을 격려했고 기념촬영을 했다. 이 시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 “경기도와 각 시·군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공직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오늘과 내일 각자 좋아하는 운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친목도 많이 다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는 광주시 '오포생활체육공원'을 비롯해 7곳의 경기장에서 종목별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오전·오후에 걸쳐 테니스·배드민턴·탁구·볼링·축구·야구 경기장을 차례로 방문해 시 선수단을 응원하고 경기를 관람했다. 경기장으로 이동하는 동안이나 시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 하는 시간에도 시 선수단의 경기 상황을 문의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20일 시 선수단은 여러 종목에서 예선을 통과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 시장이 축구장을 찾았을 때 시 축구팀은 이 시장 이름과 발음이 비슷한 숫자인 '231'번이란 등번호가 새겨진 유니폼을 선물했다. 이 시장은 이 유니폼을 입고 시와 포천시의 축구경기를 지켜보며 시 선수단을 응원했으며 이 경기에서 시 축구팀은 1대 0으로 승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는 시 공직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일 온종일 경기장을 돌며 경기를 지켜보고 응원했다"며 “선수들이 경기를 하면서 단합된 모습으로 팀워크를 잘 발휘해서 든든했고 믿음직스러웠다"고 말했다. '경기도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는 도내 지자체의 공동 발전을 기원하고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1996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다. 개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방세환 광주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이충우 여주시장, 백경현 포천시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sih31@ekn.kr

안산시-강원 고성군, 다양한 고유자원 공유-교류 ‘협약’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지방화시대 협력자로서 도시 공동번영과 시민행복을 증폭하기 위해 20일 강원도 고성군청에서 고성군과 친선결연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친선결연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의장 등 안산시의원, 함명준 고성군수와 용광열 고성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지자체 미래를 위한 교류 시작을 축하했다. 안산시와 고성군은 2019년 고성-속초 산불화재 당시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과 구호물품 전달로 처음 인연을 맺었고, 작년 고성군은 안산시에 친선결연을 제의했다. 올해 5월에는 고성산불 메모리얼 데이에 안산시를 공식 초청해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안산시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친선결연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이번 친선결연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행정, 경제, 문화, 예술, 교육, 체육, 관광 등에 걸쳐 서로 다른 다양한 자원 공유와 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해나가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함명준 군수는 친선결연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가 서로의 지역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이에 대해 “이번 협약을 통해 금수강산 고성군과 서해안 대표 산업도시 안산시가 새로운 미래를 그리게 됐다"며 “앞으로 양 지자체 장점을 공유하며 함께 발전해나가고 소중한 인연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행주제1공영주차장 조성 착공…70면 11월준공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능곡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토당동 858번지 일대 기존 노후건물을 철거한 뒤 행주 제1공영주차장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 토당동 858번지 일대는 저-중층 다세대 주택, 능곡시장 등 인구 밀집지역으로 주민은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토당동 858번지 일대에 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해 총 70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행주 제1공영주차장을 오는 11월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행주 제1공영주차장은 승용차 대형화 추세에 따라 확장형 주차대수 59면, 장애인 3면, 경차 4면, 전기차 4면으로 구성됐다. 또한 주차 면은 잔디블럭, 주행로는 차도블럭으로 포장하고, 관목도 식재해 도심지에 녹지공간을 확보하는 친환경 주차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영주차장 건립이 완료되면 인근 주민과 능곡시장을 방문객 주차환경이 개선돼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란 전망이다. kkjoo0912@ekn.kr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 골목축제 21-28일 개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올해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공모사업 선정 사업지인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에서 오는 21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골목축제를 개최한다.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는 국내 최대 구제(舊製, 옛 물건) 상품매장 밀집지역으로 각종 TV 프로그램에 종종 소개돼 일부 도매상이나 애호가를 넘어 일반 방문객 비중도 높아졌다. 리사이클링(Re-cycling), 리유스(Re-Use) 문화 확산에 따라 의류, 신발, 가방, 소품 등 다양한 빈티지 상품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구제거리에 대한 관심과 방문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 골목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고양시는 구제상품 쇼핑 이외에도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토크 뮤직 콘서트, 무료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종류 푸드트럭 및 쉼터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젤리피쉬 무드등 △인디언 모자 △키즈 여행 캐리어 등 다양한 만들기와 △리사이클 체험이 준비돼 있다. 리사이클 체험은 안 입는 반팔 티를 축제장에 가져오면 직접 가방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방문 시민과 상인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는 토크 뮤직 라이브 쇼와 4인조 남성 밴드 '파이커' 이외에 2인조 남성 듀오 '채프와센드맨'의 음악공연을 축제 양일 오후 3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한다. 최종남 관광과 팀장은 “이번 골목축제를 통해 가족이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고양시에 매력적인 골목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주관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은 경기도내 특색 있는 골목을 발굴하고, 관광경쟁력 강화를 추진해 생활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0년 시작해 2023년까지 25개 관광테마골목이 선정됐고, 올해는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를 포함해 3개 골목을 선정했다. 특히 고양시는 2021년 고양동 높빛고을길, 2022년 정발산동 밤리단 보넷길, 2023년 삼송 낙서예술골목까지 4년 연속 선정돼 최대 '경기관광테마골목'을 보유하게 됐다. kkjoo0912@ekn.kr

온 광명에 온(ON) 평화…광명시 2024평화주간 개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온 광명에 온(ON) 평화'를 주제로 2024년 제4회 광명시 평화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2024광명시평화주간은 평화포럼, 평화정원 피크닉, 평화영화제 등 평화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에 시민이 참여해 일상의 평화를 영유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평화주간 개막식과 평화도시 광명포럼은 첫날인 20일 광명극장에서 열렸다. 광명시민오케스트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매직플레이 바디쉐도우팀의 그림자 뮤지컬 퍼포먼스가 평화 메시지를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개막사를 통해 “광명시는 접경지역은 아니나 평화는 우리 삶의 본질적 가치"라며 “인류 평화, 한반도 평화, 삶 속에 묻어있는 갈등 해결과 기후위기 극복 등 일상에서 평화를 만들기 위해 매년 평화주간 행사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평화포럼은 백준기 교수와 다니엘 린데만이 '국제정세와 독일통일을 통해 본 평화의 길'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와 통찰을 선보였다. 개막행사 대미는 인기 크로스오버그룹 포레스텔라의 축하공연이 장식했다. 20일과 21일 저녁에는 안양천 둔치의 평화정원 피크닉장에서 '평화영화제'가 열린다. 20일에는 소말리아 내전 당시, 대한민국과 북한 대사관 실화를 다룬 영화 , 21일에는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애니메이션 이 각각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안양천 햇무리광장 아래에 마련된 평화정원에서 21일과 22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21일 정오에 열리는 평화비빔밥 행사를 시작으로 세계 뮤지션이 함께하는 평화음악회와 남한 춤과 북한 춤의 전통춤 대결 등 특별 기획공연을 즐길 수 있다. 상설 행사로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독립운동가 전시, 평화주간 학생 미술대회 수상작 전시 등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4시에는 안양천 평화정원 특설무대에서 평화주간 미술대회 시상식이 열려 평화주간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다만 우천일 경우 2024광명시평화주간 야외행사 개최 여부는 유동적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행사로 시민이 일상에서 평화의 가치를 느끼고 함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온 광명에 평화의 불을 밝혀 평화로운 미래를 선도하는 평화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이동환 고양시장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20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국회의원 또는 자치단체장이 기부 참여를 인증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해 기부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자매결연도시인 아산시 박경귀 시장 지명을 받아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최기문 영천시장을 지명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챌린지 참여를 통해 시행 2년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돼 건전한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민등록상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NH농협은행 창구에서 참여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시흥시의회, 지역축제 진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시흥시문화관광축제활성화연구회'가 13일 의회청사 1층 소담뜰에서 지역축제 진단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이상훈-김수연 의원과 집행부 관계부서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연구용역 진행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한남대 산학협력단은 △시흥시 일반 현황 △시흥축제 인식 조사 △시흥지역 축제 현황 및 분석에 대한 중간 설명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김수연 의원은 “축제에서 지역을 소재로 한 콘텐츠가 매우 중요하다"며 “시흥을 방문하려는 사람들이 원하는 휴식-풍경 등을 소재로 잘 담아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람을 '모으는' 축제가 아닌 사람이 '모이는' 축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상훈 연구회 대표의원은 “현재 여러 부서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성 프로그램에 대한 효과적인 분석을 위해선 외부의 객관적인 평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오는 10월 중 완료 예정인 지역축제 진단 연구용역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축제에 대한 성과와 의미를 되짚어보며 축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kkjoo0912@ekn.kr

의왕시의회, 초단시간강사 시급인상안 원안 가결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일부터 12일까지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했으며 그동안 논란이 있던 의왕도시공사 초단시간강사 시급 인상과 청계동 축구장 조성 및 내손동 군부대 재배치 개발 관련 예산을 의왕시가 제출한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20일 밝혔다. 의왕시와 의왕도시공사는 △수영 시간강사 강사료 시급을 2만5000원에서 3만원으로 5000원(20%) 인상 △아쿠아로빅 시간강사 강사료 시급을 5만1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4000원(7.8%) 인상 △평일 수영장 안전요원 시급은 1만9000원에서 2만원으로 1000원(5.3%) 인상 △주말 수영장 안전요원 시급은 2만원에서 2만1000원으로 1000원(5%) 인상 △GX 전 종목 강사 시급은 3만3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5000원(15%) 인상하는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또한 의왕시는 약 155억원 예산을 투입해 청계동에 축구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사업 추진을 위해 GB관리계획 용역수립비 5000만원과, 내손동 군부대 재배치 사업대상지 중 기부지역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수립에 필요한 용역비 6000만원 예산안을 의왕시의회에 제출했는데 두 사업도 예결위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됐다. 이와 함께 의왕시는 시청 외곽 산책로 데크의 목재가 부식-훼손 등 노후화로 인해 데크 교체비용으로 2억원 예산을 수립 제출했는데, 시의원들이 단순 데크길 조성이 아니라 무장애 숲길을 조성하자는 의견을 내면서 면밀한 검토 및 설계비를 우선 반영하는 것으로 담당부서와 협의해 2200만원 예산을 수립하고 나머지 차액은 추후 반영키로 하면서 삭감 조치했다. 이에 대해 김태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의왕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한 의원연구모임에 참여한 서창수 대표의원 및 한채훈 의원과 의회와 시청, 도서관을 비롯해 은평구 봉산 무장애 숲길 등 선진지 견학을 통해 체득한 우수사례를 의왕에 접목해보자는 의견이 제안됐는데 연구모임 구성원이 아니던 의원들도 취지에 동의하고 담당부서에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하여 원만하게 사업추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조해준 동료의원과 담당부서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긴급한 사업예산 등 의왕 미래를 내다보며 예산안을 심도 있게 심의하고 그 결과 많은 사업예산을 집행부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통과시켰다"며 “시민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집행부 해당부서는 집행률 제고 등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한채훈 의원은 “그동안 강사 시급 인상을 둘러싸고 시의회를 시민의 적이 되도록 만들었던 세력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절차적 정당성을 훼손하는 행정이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감시와 견제를 하는 의정활동을 더는 폄훼하지 말고, 지적 받고 싶지 않다면 법적, 절차적 정당성을 준수하는 정상적인 행정을 펼쳐 달라"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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