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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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제9호 작은정원 조성사업 참여식재 행사 개최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오산시는 20일 오산동 오산 IC 인근에 새로 조성된 '제9호 작은정원'에서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박태완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장 및 직원, 대원2동 주민자치회를 포함한 4개 단체 및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화초류 300본과 무궁화 30주를 직접 심었다. '작은정원'은 마을의 유휴지나 자투리땅에 정원을 조성하고 주민들과 함께 가꿈으로써 마을의 경관을 개선하고 마을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조성된 '제9호 작은정원'은 오산 IC 인근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에서 부지를 제공하는 등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조성된 정원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의 참여로 함께 만들어가는 작은정원이 사랑하는 가족, 이웃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가장 가깝고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오산 IC 인근 유휴지에 숲을 조성하는 등 고속도로 인접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태완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장은 “별다른 쓰임이 없던 고속도로 주변 유휴지가 오산시와 협력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아름다운 휴식처로 탄생해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표명했다. sih31@ekn.kr

경기 광주시, ‘기후산림국’으로 산림조직 전면 개편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광주시는 20일 산림사업의 기반 확충과 산림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기후환경국'에서 '기후산림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산림과 산림문화팀 신설을 추진하는 등 산림조직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월부터 관련 조직개편안을 담은 광주시 행정기구조례 개정을 추진, 지난 13일에 공포했다. 시는 서울 및 성남 등과 인접하고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로 입지적 우위성에도 불구하고 팔당상수원보호구역 및 자연보전권역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피해를 감수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산림이 광주시 전체 면적의 65%를 자치하고 있어 탄소중립 실현과 산림자산의 효율적 활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구상을 통해 친환경 정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시는 퇴촌면 우산리 일원에 너른골자연휴양림 조성 사업과 목현동 일원에 국내 최대 규모로 목재 교육 종합센터 조성 사업 등 대형 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자체 사업 및 산림청 공모사업 등 지속적인 산림문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방세환 경기광주 시장은 이에대해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행복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 나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제1회 파주시 기업박람회’ 21일개막…부대행사 풍성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 소재 기업들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기업 간 교류 형성을 위한 '2024 제1회 파주시 기업박람회'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임진각 평화누리광장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기업박람회는 '메이드 인 파주(Made in PAJU!)'라는 주제로 파주 기업의 다양한 제품과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기업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기업 이미지를 부각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이란 전망이다. 전시행사 외에도 기업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경영 상담관'과 구인구직을 위한 '작은 채용박람회'도 병행된다. 이밖에 경품추첨, 기념품 증정 등 행사와 퍼스널 컬러 진단, 인생네컷, 동전지갑 만들기, 유리병 안에 작은 정원을 꾸미는 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기업박람회는 크게 전시관과 식품관으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관에선 가구, 뷰티(화장품) 등 일반 소비자 대상 제품(B2C)과 산업용품 등 기업 간 교류를 위한 제품(B2B)이 함께 전시된다. 식품관에선 냉동만두, 김치, 장류, 밀키트 등 식자재와 사회적기업 제품, 수공예품, 다양한 캠핑용품 등이 전시-판매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일 “다양한 기업 정보와 기술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기업박람회는 기업 간 정보교류 장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2일간 박람회 기간 동안 방문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호주-뉴질랜드 유보통합 노하우 배운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유보통합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교육발전특구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호주-뉴질랜드의 선진 보육정책에 대한 치마킹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년 유보통합 전면 시행을 준비하면서 고양시는 선진화된 교육체계를 구축한 호주와 우리보다 앞서 유보통합을 시행해온 뉴질랜드에 들러 어린이집 운영체계, 교육 프로그램, 보육교사 통합양성 및 훈련과정을 살펴본다. 또한 어린이집에서부터 초-중-고교까지 통합된 교과과정 운영, 학생 개별 진로에 맞춰 체계적으로 제공되는 커리큘럼 등을 반영해 교육발전특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올해 2월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으며 교육청-관내 초-중-고교-대학-기업과 협력해 공교육 혁신으로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로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해외 현장방문에는 고양시 보육포럼 및 어린이집 연합회 소속 원장들과 고양시 아동보육 담당부서 관계자들이 동행한다. 전체 일정은 오는 21일에서 28일까지 5박8일로 짜여졌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찰튼브라운 업무협약(MOU), 스마트팜 구축을 위한 어스픽스 투자의향서(LOI) 체결 등을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2박4일 일정으로 참여한다. 고양시방문단은 23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보육교사 양성 전문기관이자 명문 직업교육학교로 알려진 '찰튼브라운(Charlton Brown)'과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어 차일드케어(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시니어스쿨(중-고교)-국제대학 등 3개 학교를 통합 운영 중인 '존폴칼리지(John Paul College)'를 찾아 유보통합(어린이집-유치원 통합)과 초-중-고 교육과정의 유기적인 연결, 학생 개별진로에 맞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살펴보고 교육발전특구 추진 모델을 점검한다. 팜우즈얼리러닝센터(Palmwoods Early Learning Centre) 어린이집에선 놀이와 학습에 적합한 환경조성, 보육학습 지침과 유아학습체계에 대해 살펴본다. 이밖에 호주 스마트팜 기업 '어스픽스오스트레일리아(Earth Fix Austrailia)'와 고양형 스마트팜 구축을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하고 차세대 농업 모델 발굴과 투자유치 가능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호주 골드코스트시 국제교류 관계자들을 만나 골드코스트시와 우호협력도 추진한다. 이후 뉴질랜드 교육부 해밀턴지부 관계자 면담으로 1986년 유보통합을 완료한 뉴질랜드 교육 시스템과 노하우를 살펴본다. 뉴질랜드 최대 유아교육단체인 베스트스타트(BestStart)도 방문해 자연친화, 놀이중심으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내년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유보통합에 대비해 해외 선진교육체계 운영 노하우와 시행착오를 참고해 정책의 원활한 추진동력을 마련하고, 해외 교육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명품 교육발전특구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안산시 ‘로봇인력 양성소’ 품다…로봇시티 청신호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대한민국 최초 계획도시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산업단지인 반월-시화산단을 품은 안산시가 제조업 중심이던 산업 체질을 로봇 등 첨단-신산업 위주로 재편하는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안산시 지역산업 고도화는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1986년 시 승격 이후 안산시는 이제 인구 73만 대도시로 성장했다. 반월-시화산단의 풍부한 일자리는 인구를 끌어 모았고, 덕분에 지역경제는 활기가 넘쳤다. 하지만 국내 제조산업 침체,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각종 규제 등 끊임없는 대외환경 여건 변화를 겪으며 산업체질 개선은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됐다. 이에 따라 민선8기 안산시는 첨단산업, 특히 첨단로봇-제조 중심 글로벌 경제자유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안산시가 수도권 유일의 현장실무형 로봇 전문인력 양성-공급의 거점도시로 거듭난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안산시는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을 위한 총사업비 259억원을 확보했다. 작년 12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한국로봇산업협회가 발표한 로봇산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국내 로봇산업 인력이 크게 증가하는 반면 기존 로봇 전문 교육센터의 수용능력 초과로 수도권 내 새로운 전문 교육 인프라 구축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경기테크노파크 및 디지털 전환 허브 일대에 수도권 유일인 국내 최고 수준의 로봇 교육전용 공간과 실습 장비를 구축한다. 특히 △제조로봇 SI(System Integration) △서비스 로봇SI △자율주행로봇 △로봇 SW-AI 분야 등 산업현장 실무형 로봇 전문직업 교육과정을 담고 있다. 이번 사업 주관기관인 한양대학교 ERICA는 지능형 로봇 특성화 대학으로 사업총괄 및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담당한다. 참여 기관인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공학대학교 △한국로봇산업협회는 특화 분야 현장 실무교육 운영 및 수료생 취업 연계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한다. 안산시는 이번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을 통해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공급 및 관내 기업에 로봇 기반 공정자동화 확산으로 제조공정 혁신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연구개발(R&D) 집적지인 안산사이언스밸리(ASV)에 '글로벌 로봇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하고 첨단로봇 산업 중심의 경기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대한민국 로봇산업 뿌리를 따라가면 안산사이언스밸리(ASV)가 보인다. 현재 국내 로봇산업 컨트롤타워 격이라 할 수 있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도 안산에서 출발했으며(2010년 국가연구기관 일괄 지방이전 정책에 따라 대구로 이전) 로봇산업 연구 허브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의 인간중심생산기술연구소(옛 융합연구소), 로봇 시험-인증을 담당하는 국가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등 로봇산업의 국책기관이 ASV 지구에 집적돼 있다. 이 중 생기원은 첨단로봇 공정 도입을 꾀하는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을 연계하는 '첨단제조 로봇 실증사업'을 통해 제조업 디지털 전환(DX) 가속화 및 로봇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 안산시-로봇 SI 기업 등과 함께 안산 내 기업 특성 및 환경에 접목한 첨단로봇 공정 개발 및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ASV가 대한민국 내 첨단로봇-스마트제조 연구 중심지로 주목받는 이유다. 안산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경제자유도시 안산, 첨단산업도시 안산'을 시정 목표로 정하고 '로봇시티 안산' 비전을 선포했다. ASV 내 로봇 중심 산-학-연 클러스터 역량을 확장해 교육-인프라-사업화 지원-제조업 DX를 아우르는 종합적 로봇산업 혁신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0일 “이번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사업 공모 선정으로 로봇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첨단로봇 공정 도입과 함께 반월-시화산업단지 혁신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로봇시티 비전을 중심으로 기관들 역량을 결집해 안산을 첨단로봇-제조 특화 도시로 조성, ASV를 '글로벌 R&D 기반 첨단로봇-제조 비즈니스 거점'의 경제자유구역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민-관, 공공하수처리시설 선진지 견학…인식개선↑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2024년 민-관 협치사업으로 선정된 '민-관이 함께하는 우리 지역 공공하수처리시설 모니터링 체계 구축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대야 물말끔터 현장 모니터링을 추진했다. 이후 모니터링 참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3일 공공하수처리시설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군포시와 시민행복위원회(환경소위원회), 군포시민, 대야-부곡 물말끔터(군포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관계자 등 22명은 서울중랑물재생센터에 방문했다. 참가자는 서울중랑물재생센터 내 서울하수도과학관 해설사로부터 하수처리 역사와 처리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처리시설 현장으로 나가 실제로 하수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살펴봤다. 이선희 시민행복위원회(환경소위원회) 위원장은 “서울하수도과학관의 다양한 전시물과 영상을 보며 하수처리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하수처리시설이 혐오시설로 인식돼 왔으나 이번 견학을 통해 하수가 위생적으로 안전하게 처리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하수처리시설 운영현황을 주민과 공유할 계획이며 민-관 협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수원시, ‘제3회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 참가 기업 모집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가 20일 혁신형 스타트업과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국내 대표 VC(벤처캐피털)의 만남의 장인 '제3회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수원시가 투자 유치의 판을 열고, 기업 성장의 발판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은 이름'을 열어 유망 기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수원기업 IR 데이 수원.판(PANN)은 시가 마련한 스타트업 플래그십(전략 상품) 프로그램으로 시의 유망 중소·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해 IR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를 유치할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할 3기 참여기업 8개를 9월 25일까지 모집한다.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 조성 계획'과 수원기업새빛펀드 투자 분야 등을 고려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반도체 △바이오 △창업초기·재창업 △인공지능 △에너지, 기타 딥테크(기술적 혁신 중심 기술) 분야 등 미래 산업 분야 기업이 모집 대상이다. 시는 행사 참여 전 선정된 8개 사에 △기업 진단 △사업계획서 컨설팅 △IR 자료 디자인 지원 △발표 컨설팅 등 스타트업 지원 전문가의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일대일 집중 멘토링, 컨설팅을 마친 기업은 10월 17일 개최 예정인 제3회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본 프로그램에서 수원기업새빛펀드 등 벤처투자자와 액셀러레이터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 활동을 펼친다. 기업의 IR 발표와 투자자의 평가, 일대일 투자 상담이 이뤄지며 투자자는 우수기업에 대해 투자 여부를 검토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AC와 VC뿐 아니라 수원시가 조성한 융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금융기관, 투자 기능을 보유한 대·중견기업도 참여해 기업 판로 개척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참여기업의 투자 성과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추가 투자자를 매칭하는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은 본사, 연구소 등이 수원에 소재한 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3149억 원 규모 수원기업새빛펀드와 3000억 원 규모 새빛융자 사업을 연계해 다각적이고 입체적인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수원의 유망기업들이 다양한 협력 파트너와 만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이재준 수원시장, “기업유치위원회와 함께 기업 유치에 최선 다할 것”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 기업유치위원회가 지난 19일 제1회 정기회의를 열고 기업 유치 추진 성과 공유와 기업 유치 방안 논의를 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의근 기업유치위원장 등 기업유치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기업유치 주요 성과로 △1~8호 투자유치협약 체결 기업 △기업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항 △찾아가는 기업유치 홍보단 등이 공유됐다. 또 관내 기업유치 대상지와 주요 개발지구 추진 상황을 알렸고, 위원들은 기업유치를 위한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기업 유치를 위한 부지확보에 힘쓰고 있고, 수원기업새빛펀드, 새빛융자와 같은 금융 지원도 마련했다"며 “기업유치위원회와 손발을 맞추며, 기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수원시 기업유치위원회'는 지난해 3월 22일 출범했다. 시 공직자, 시의원, 기업인, 언론인, 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등 26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이 위원회는 시의 기업 유치 지원시책 등을 홍보하고 기업인과 상시 소통하며 기업 동향을 파악하는 등 적극적으로 기업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시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을 발굴·추천하며 행정 실무담당자와 기업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sih31@ekn.kr

수원시,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 제공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가 20일 1회 방문으로 여권을 발급받는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부24 홈페이지, KB스타뱅킹 앱에서 신청 후 시 여권민원실에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기존 여권을 지참해야 하며 유효한 기존 여권이 없으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본인이 직접 수령해야 하고 수령 희망 기관은 한번 선택하면 변경할 수 없다. 여권 사진은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 △파일 크기 500kb이하 △파일 형식 JPG/JPEG △가로 413픽셀, 세로 531픽셀 사이즈(권장) △권장 해상도 300dpi 등이 요구된다. 여권 사진 규정은 외교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 생애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 외교관 등 관용여권 신청자, 긴급 여권 신청자, 상습분실자, 행정제재자, 로마자성명 변경 희망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병역 미필자의 경우 5년 유효기간 여권만 발급할 수 있고 추가서류 제출 후 10년 유효기간 여권을 발급받으려면 방문 신청해야 한다. sih31@ekn.kr

인천도시공사, 비룡큰둥지 건설사업 청렴간담회 개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지난 9일 비룡공감2080 도시재생사업의 품질향상과 반부패 청렴실천을 위해 비룡큰둥지 건설사업의 민간사업자, 하도급자 및 시공관계자 약 10여명이 참석한 청렴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iH에 따르면 비룡큰둥지 건설사업은 공영주차장·어린이집·노인복지관·공영상가·주민편의시설·임대주택 등의 다양한 용도의 시설을 하나로 조성하는 복합건물 프로젝트로 완공 후 지역경제 활성화 및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거버넌스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반부패 청렴실천을 위한 유관기관의 소통 △건설현장의 품질향상 및 하자 방지 △안전관리 및 주변 민원 관리 등 주요 주제가 다루어졌다. 조동암 iH 사장은 “다양한 기능을 갖춘 비룡큰둥지의 건설로 미추홀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청렴한 공사 관리로 비룡큰둥지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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