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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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시민과 함께 과학고 유치 총력”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9일 간부회의에서 경기형 과학고 신규 예비지정 공모에 적극 참여해 과학고를 유치하기 위한 전방위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1일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계획을 발표했다"며 “고양시는 그동안 특목고 설립 추진 TF, 과학고 부지 확보, 과학고 설립에 대한 시민여론 수렴과 타당성 확보를 바탕으로 경기도교육청에 과학고 설립제안서를 전달했으며, 지난 8월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과학고 지정을 차근차근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경기도 절반에 가까운 11개 시-군이 공모에 뛰어들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관계부서뿐 아니라 전 부서 차원의 전방위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추진하는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이뤄지고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등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바이오의료, IT, AI, 시스템반도체 등 첨단산업 인재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과학고-영재고 등 우수한 이공계 인재들이 고양시 경쟁력 핵심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고양에서 나고 자란 우수인재가 고양에서 취업하는 선순환 교육체계를 구축해야 하며, 과학고는 이 선순환 교육체계 구심점이자 첨단산업 인재 양성의 첨병 역할을 할 것"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경기형 과학고를 고양에 유치하도록 전 부서가 역량을 집중하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고 홍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경기형 과학고 공모사업뿐 아니라 영재학교, 종합대학 등 다양한 인재양성기관 유치로 '글로벌 혁신 인재경영 시스템'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노년 인지건강 돕는 ‘인생정원’ 추가조성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광명시가 노인 인지건강 향상을 돕는 '인생정원'을 내년 6월까지 소하노인종합복지관에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인생정원은 노인 치매예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실내형 다감각 인지건강 친화공간으로, 광명시가 작년 5월 하안노인종합복지관에 전국 최초로 조성 운영하고 있다. 광명시는 인생정원 운영성과가 탁월하고, 노인 인지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이번에 소하노인종합복지관에 두 번째 인생정원을 짓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하안복지관 내 인생정원에는 활용도가 낮던 복지관 내 공간을 활용해 첫마중뜰, 기억산책길, 오감놀이터, 정원쉼터, 마음숲, 초록마루 등이 조성됐다. 이곳은 '2024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사업부문 최우수상, '2024 대한민국 공간복지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두 번째 인생정원은 지역 노인, 복지관 이용자, 복지관 관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을 반영해 연내 디자인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3월까지 공간을 조성한 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19일 오후 2시 인생정원 사업 이해를 높이기 위한 직원 공유회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두 번째 인생정원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사전행사로 기억력 및 인지능력을 테스트하는 게임을 통해 인지건강 문제의식을 환기하고, 2부 사업설명을 통해 이번 사업 방향성 및 디자인계획 등 사업의 전반적인 방향성을 공유했다. 3부 행사에선 인간의 다감각 중 후각 자극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를 체험했다. 박승원 시장은 “치매는 치명적이면서도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병이란 점에서 광명시가 선제적으로 치매가정을 위해 인지기능 장애에 대응하는 환경을 조성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인지건강 친화공간을 지속 조성하는 등 공간복지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동근 의정부시장, 동장단 정책소통 티타임 운영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 마음을 읽는 자, 공약 파일러'를 주제로 '동장단 정책소통 티타임'을 개최했다. 이번 티타임은 지난달 '동장이 뭉치면 의정부가 뜬다'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으며 시장, 부시장, 동장단 및 현안 관련 부서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주민 마음을 세심하게 헤아려 동별 특성과 민원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5대 공약 주제와 주제별 정책을 제안하는 등 의정부의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5대 공약 주제는 삶의 질이 높은 도시를 비롯해 △교통이 편리한 도시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 △아이와 노인이 행복한 도시 △지구와 함께 공존하는 도시 등으로, 이에 대한 15건 정책을 제안했다. 15개 정책은 △의정부1동의 '주민 여가활동을 위한 유휴공간 활용방안' 등 5건 정책을 △의정부2동의 '도로 위 차량진입 유도선 표시' 등 4건의 정책을 △호원1동의 '2024년 제1회 호원 가을 빛 축제 개최' 등 3건 정책을 △장암동의 '체험으로 가득한 어린이 생태놀이터 장암랜드' 등 2건 정책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구와 함께 공존하는 도시를 위한 송산3동의 '도란도란 힐링산책'은 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주민이 함께 푸른마당근린공원 및 민락천 일대를 걷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현안사항과 관련해선 내달 5일과 6일 이틀 동안 회룡사 입구 사거리(호원동 한승미메이드아파트 앞)에서 동시 진행될 '2024년 제53회 시민의날 기념식'과 '2024년 제39회 회룡문화제'를 보다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해 달라는 관련 부서 협조요청이 있었다. 최근 쟁점을 리뷰하고자 '메타-의정부 커뮤니티매핑' 활동 영상을 시청했다. 이를 통해 시민이 지난 한 달 동안 행사현장을 즐길 수 있던 이면에는 '시민 로드체킹(시민이 직접 현장에서 생활불편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건의하는 활동)' 노력을 확인했다. 메타-의정부 커뮤니티매핑이란 시민이 직접 도로 패임 등 생활불편 정보를 수집하고 지도에 표현해 정보를 공유하는 참여형 지도제작 활동이다. 영상에선 시민이 이를 체험하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특히 단순 제작활동에 그치지 않고 신고 1건당 15분 봉사인정으로 이어져 보람을 느낀다는 시민 평가를 보고, 시민마음을 읽는 공감행정이 그리 멀리 있는 게 아님을 실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티타임에서 “동별로 주민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이를 정책 등으로 제안한 동장단 활동이 의정부 성장을 위한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를 귀담아 들으며, 불편을 줄이고 만족도는 높이는 세심한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ekn.kr

과천청년들, 예비청년정책 선호도 ‘대시민 투표’ 실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청년네트워크(청년정책협의체)는 과천시 청년정책으로 발굴한 6개 제안사항에 대해 시민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하는 '대시민 투표'를 내달 3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실시한다. 과천청년네트워크는 작년 2월 출범했으면 과천청년 17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 청년은 과천시에 제안할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기존 정책에 대한 검토와 숙의토론 등을 거쳐 수용가능성, 창의성, 수혜자 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총 6가지 정책제안사업을 확정했다. 이번 대시민 투표 대상이 되는 사업은 육아용품 대여, 청년포털 구축, 문화체육네트워크 활성화(과천광장), 문화예술 생활화 프로젝트(관내 문화시설 리워드 등), 과천스마트도서관 확대, 과천청년 자매도시 교류 등이다. 과천청년네트워크는 오는 21일 중앙공원에서 열릴 '2024년 과천청년축제'와 청년공간 '비행지구'에 투표소를 설치해 시민의견을 받는다. 또한 비행지구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투표가 이뤄진다. 과천청년네트워크가 제안한 사업은 소관 부서 검토를 거쳐 신규 사업 또는 개선사업으로 과천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9일 “청년들이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창구가 되는 과천청년네트워크에서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줘 감사하다. 시민도 많은 관심을 갖고 이번 투표조사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kkjoo0912@ekn.kr

김동연, “한반도 이어달리기 멈추고 역주행하고 있다”...정부 비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역대 정부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이어달리기를 해왔는데 이어달리기가 지금 멈췄다"며 “멈춘 정도가 아니라 역주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모든 노력은 부정되고 있고, 선출된 권력에 의해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민생경제는 파탄인, 개탄스러운 현실을 맞고 있다"고 현 정부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김대중 대통령 때의 6·15남북공동선언, 노무현 대통령 때의 10.4 남북공동선언, 문재인 대통령 때 4.27판 문 점 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한 2주 전 저희가 DMZ 평화콘서트를 임진각에서 열었다. 6년 전 4월 평양에서 남북예술인들이 모여 함께 공연하면서 제목을 '봄이 온다'로 했고, 가을에 서울을 방문해서 '가을이 왔다'는 제목으로 공연하기로 약속했는데 지켜지지 않았다"면서 “저는 2주 전 임진각에서 1만 5000명의 국민이 모인 데서 DMZ평화콘서트를 하면서 '가을이 왔다 공연의 사전공연'이라고 선포했다"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또한 “(남북 평화콘서트가 다시 열린다면 제목을)'가을이 왔다'로 해야 할지 '봄이 다시 온다'로 해야 할지 모르겠으나 경기도가 중심이 돼 준비하겠다는 다짐을 9.19 평화선언 6주년 맞아 '단단하게' 해본다"고 잘라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멈출 수 없는 꿈'을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다시한번 꿈을 꿔본다. 멈출 수 없는 꿈. 비핵화와 군사 충돌 방지를 넘어서 남북경제협력 회담까지 준비하라고 하셨던 그 꿈"이라고 덧붙였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한반도 상황이 무척 엄중하고 위태롭다. 9.19 군사합의가 폐기됐고 남북 간에 오물풍선과 대북확성기 방송 같은 비군사적 형태의 충돌이 시작됐다"며 “한 걸음만 삐끗하면 군사적 충돌로 번질 수도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현 남북관계를 진단했다. 문 전 대통령은 그런 뒤 “남북당국은 더 이상 상황을 악화시키지 말고 당장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 전 대통령은 특히 “미국 대선 이후 새 정부 출범하면 누가 대통령이 되든 북미대화가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미국 입장에서도 갈수록 커지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문 전 대통령은 아울러 “우리가 과거처럼 패싱 당하고, 소외되지 않으려면 우리가 먼저 대화를 선도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끝으로 ““(하나같이)대한민국 정부가 앞장서서 해야 할 일들이나 현 정부는 그럴 의지도 역량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인연과 일화를 소개했다. 김 지사는 기념식 축사에서 “6년 전 오늘 우리 (문재인)대통령님께서 평양에서 9.19 평양공동선언 하실 적에 저는 평양을 가질 못했다"면서 “그날 대통령님께서 공동선언 하시는 그 시간에 저는 군산에 가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 지사는 “당시 군산은 현대중공업 조선소가 가동을 중단하고, 한국GM 철수에 따른 공장폐쇄가 결정돼서 상당히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였다"면서 “군산에 가서 GM 협력사를 방문하고, 가동률이 절반 이하로 떨어진 협력사들과 노동자들을 만나 대책을 논의하고, 군산 포함 몇 개 지역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대통령께서 선언하시던 그 시기에 저는 군산에 있었다"고 부연했다. 김 지사는 “그 직후(9·19 이후) 대통령님께 조선산업 발전 방향과 일자리 대책 보고를 드릴 기회가 있었는데, 대통령님께서 제게 이렇게 말씀하셨다"며 “앞으로 남북경제협력회담이 진행될 텐데 부총리께서 수석대표 역할을 해야 할 가능성 많으니까 준비를 해주기를 바란다는 내용이었다"고 비화 하나를 공개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대통령 말씀에)가슴이 설렜고, 나름 경제를 총괄하며 준비했었으나 기회(남북경제협력회담)가 오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sih31@ekn.kr

광명시, 60세 이상 저소득계층 요실금 치료비 지원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19일부터 요실금 치료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60세 이상 저소득계층에 요실금 치료비를 지원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요실금 치료 지원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광명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지원 항목은 비급여를 제외한 요실금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으로, 최대 100만원까지 실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치료일 기준 60세 이상이며, 의료기관에서 요실금으로 진단을 받고 의료비를 지출한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 지원 대상자 등이다. 다만 긴급복지의료지원이나 실손보험금 수령자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광명보건소에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에 한해 신청 전 지출한 치료비도 소급해 받을 수 있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19일 “시니어 시민이 요실금을 적기에 치료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포시 내년 생활임금 1만1400원 확정…전년비 1.7%인상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2025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1400원으로 결정하고 고시했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만1210원보다 1.7%(190원) 인상된 금액이며, 2025년 최저임금 1만30원에 비해 13.7% 높은 수준이다. 월급으로 환산(주 소정근로 40시간 기준)하면 238만2600원으로 최저임금 대비 약 28만6000원이 더 많다. 김포시는 최저임금을 비롯한 물가상승률, 가계지출 수준, 시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임금을 산정했으며, 노사민정협의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부터 김포시 소속 기간제근로자와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자 등 670여명에게 적용된다. kkjoo0912@ekn.kr

정명근 화성시장, “특례시에 걸맞은 문화인프라 확충에 최선 다하겠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19일 향남읍 도이리 일원 '화성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화성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차별 없이 함께하고 지역 내 균형적인 체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해 착공해 현재 막바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내달에 준공되면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개관 예정으로 총 사업비 165억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2996.81㎡,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시설로 △휠체어 진입로가 설치돼있는 수중운동실(25m 4레인) △보치아, 골볼 등 패럴림픽 체육 경기를 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배드민턴3면, 보치아2면, 농구1면, 배구1면) △체력단련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부대시설로 단독샤워장, 탈의실을 갖추고 있는 가족실이 있다. 또한 센터는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인 설계를 통해 장애가 있는 분들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하며,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은 2025년 100만 특례시가 되고 명실상부 경기남부권의 거점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그 위상에 걸맞은 문화인프라 확충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sih31@ekn.kr

이천시 수출협의회, 이천과학고 유치위한 결의대회 개최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천시는 이천시 수출협의회가 지난 12일 자체 월례 회의를 마치고 이천시청 대강당에서 이천과학고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이상길 대표가 이천과학고 유치 염원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유치를 응원하는 문구가 담긴 카드를 들고 구호 제창을 하는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이번 결의대회를 이끈 이상길 대표는“이천시 수출협의회도 이천과학고 유치에 동참하여 이천시 기업인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나아가 이천과학고 유치의 필요성을 알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천시의 정보 제공 노력이나 애로 해결 적극성, 관내 기업에 대한 관심도 등은 모든 면에서 다른 시군보다 우수하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 기업지원 정책에 대해 일선 기업인들이 얼마나 체감하고 있을지 항상 궁금했는데, 최근 경인일보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의 경기도 시군 기업지원 정책 평가에서 이천시가 1위를 차지한 것은 민선 8기 임기가 절반을 넘기고 있는 지금 '노력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명언을 떠올리게 한다"라면서 “기업인들이 결의대회를 통해 이천과학고 유치를 절대적으로 지지해 주는 만큼 이천과학고 유치는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 수출협의회는 한국교육시스템 이상길 대표가 회장으로 있는, 이천시 관내 수출을 하는 기업들의 정보 공유, 협력, 수출을 촉진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단체로 30여 명의 회원이 있으며, 총무는 코리아트 김현우 대표이다. sih31@ekn.kr

안성시, 올 하반기 민방위 집합교육 실시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는 2024년 민방위 편성 1~2년차 대원 및 기술지원대원을 대상(만 40세까지)으로 오는 26일, 내달 18일. 29 세번에 걸쳐 민방위 보충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4년 안성시 민방위 보충교육은 본교육을 불참한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자세한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조회할 수 있다. 민방위대원은 이번 보충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민방위 편성 1~2년차 대원은 9.26.(목), 10.18.(금), 10.29.(화) 안성시립중앙도서관에서 민방위 소양·재난안전·응급처치 등의 내용으로 집합교육 4시간을 받으며 교육 이수는 입·퇴실 시 전자통지서 QR 스캔 또는 신분증 확인 후 수기명부 작성을 통해 인정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을 통해 지역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하는 민방위대원들이 역할을 제고하고, 투철한 사명감으로 각종 위기상황 행동요령 및 방호능력을 향상시키고 전 민방위대원들이 공동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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