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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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군포시민 77.7% “민선8기 시정운영 만족”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민 열 명 중 여덟 명이 민선8기 전반기 시정 운영에 대해 '만족한다'는 긍정 평가를 내려 후반기 시정 운영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군포시가 '2024년 군포시 시정 현안조사 및 정책 컨설팅 용역'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번 용역은 민선8기 전반기 시정 운영 및 주요 성과에 대한 시민 평가 및 정책 인식 수준을 알아보고 후반기 시정 운영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추진됐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군포시 거주 만족도는 87.6%로 민선8기 출범 초반에 실시한 2022년 조사에 비해 2.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 만족에 대한 이유로는 '체육시설, 휴식-녹지 공간'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도시, 교통 인프라', '쾌적한 주거환경' 응답이 이어졌다. 군포시정 운영은 '잘하고 있다' 응답은 77.7%로 2022년 조사에 비해 4.6%p 상승했고, 시정 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 이유로 '시정 및 정책 추진 방향'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시민 소통 및 경청', '다수 시민이 원하는 정책 추진'이 뒤를 따랐다. 주요 시정 활동 인지도로는 가장 많은 응답자가 '철쭉축제 활성화 사업'을 손꼽았다.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지원', '금정역 일원 환승체계 개선 및 종합개발', '기존 도시재개발', '서울역~당정역 경부선 구간 철도지하화'도 많이 거론했다. 군포시가 향후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정책 분야로는 '도시계획 및 개발'이 1순위에 올랐고, 이 분야에서 가장 시급한 사업으로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활성화 사업'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금정역 일원 환승체계 개선 및 종합 개발계획 수립', '기존 도시 재개발 추진'이 그 뒤를 따랐다. 군포시정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한 응답자 비율은 화성함백산추모공원 운영 참여 94.3%,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 81.4%, 노인 대중교통비 및 장수축하금 지급 84.7%, 신분당선 연장선 민자사업 관련 94%로 나타나 다수 시민이 시정 결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이전 및 개발 사업에 대해 남부기술교육원 이전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사람 비율은 73%로 나타났고, 이전 후 부지활용 방안은 문화-체육시설로 활용하자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상업시설-주거시설 순으로 의견이 제시됐다. 향후 군포시정 전망에 대해 응답자 92%가 '잘할 것이다'로 응답해 향후 시정에 대해 다수 시민이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주요 정책과 시정 운영에 대한 시민 요구와 바람을 경청하고, 특히 도시개발 분야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소통과 홍보를 다방면으로 강화해 시민이 피부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운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용역은 여론전문기관인 글로벌알앤씨㈜에서 수행했고, 시정 현안조사는 군포시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5월22일부터 6월4일까지 대면조사 및 온라인 패널 설문조사로 진행됐으며 시민 대상 집단심층면접조사(FGI)와 전문가 개별 심층면접(IDI)는 6월27일부터 7월8일까지 진행됐다. kkjoo0912@ekn.kr

김포시-해병대 제2사단, 관-군 상생발전 ‘맞손’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와 해병대 제2사단이 29일 관-군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양측이 오랜 기간 소통과 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온 결과로, 군과 시민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특히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야간개방-대명항 해병대 축제 등 해병대와 함께 풀어갈 과제가 많아 이번 협약 효과가 다방면에서 나타날 것으로 김포시는 기대했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 정종범 해병대 제2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김포시 부시장과 실무진은 해병대 제2사단을 사전 방문해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 방향을 조율하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그동안 김포시는 군사시설보호구역이 전체 면적의 70.8%를 차지할 만큼 시민 사유재산권 행사에 많은 제약이 있었고, 해병대 제2사단도 작전대비 태세와 장병복지 향상에도 불편함이 있었다. 이런 불편함 속에도 김포시와 군은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협력을 통해 상생과 공존을 모색했으나 상설협의체가 없어 유대관계를 지속 발전시키는데 한계가 뚜렷했다. 이에 양측은 올해 2월부터 수차례 실무협의를 통해 김포시는 군-관협력팀을, 해병대 제2사단은 상생협력TF를 신설해 발전 방향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을 통해 김포시는 해병대 제2사단이 요구한 부대 인근 교통 환경 개선 등 13건을, 해병대 제2사단은 김포시가 요청한 토지거래 허가협의기간 단축 등 11건에 대해 조치를 완료하거나 진행하는 가시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김포시는 해병대 제2사단과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김포시는 육군 17사단과도 군-관 상생발전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군과 민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종범 사단장은 “우리 해병대는 국민 신뢰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병대와 김포시가 더욱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병대 제2사단과 지금까지 협력하던 모든 과제를 좀 더 조직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접경지역 대표적인 군-관상생발전협력체의 성공적인 대표 모델로 만들어 가자고 말혔다. kkjoo0912@ekn.kr

과천시, 반려동물 피해보험 가입…내장형 등록동물 대상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내장형 동물등록제 정착과 개 물림 사고 피해자 신속한 치료 지원 등을 위해 '반려동물 보험가입 지원 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의 내장형 동물등록 반려견과 반려묘는 자동으로 가입돼 별도 가입 절차 없이 2025년 8월30일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험 보장기간 동안 관내 동물병원에서 신규로 내장형 동물등록을 하는 반려견과 반려묘는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장기간은 동물등록일로부터 1년 간 유효하다. 반려동물 골절 등 상해로 인한 동물병원 상해 치료비에 대해 1사고당 100만원 한도, 연간 1마리당 300만원 한도 내에서 자기부담금 5만원을 제외한 금액 50%까지 보장된다. 또한 개물림 등 반려동물 행위에 기인한 우연한 사고로 타인의 신체장애 및 타인 소유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법률상 배상책임이 발생할 경우에는 자기부담금 3만원을 제외하고 1사고당 1000만원 한도에서 보장된다. 세부 보장항목은 과천시 누리집(gc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상항목에 명시된 사유가 발생할 경우 사고 일로부터 3년 이내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박윤하 동물보호팀장은 30일 “반려동물 보험을 통해 관내 반려동물과 시민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공존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반려동물 소유자가 관내 동물병원에서 1만원 비용으로 '내장형 동물등록'을 할 수 있는 동물등록제 지원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중기 산업재해 예방시설 투자자금 200억 지원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중소기업 산재 예방과 노동자 보호를 위해 작업환경 안전설비 개선과 확충에 사용할 수 있는 '산업재해예방자금(200억원)'을 신설하고 내달 2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산업재해예방자금은 산재예방시설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낮은 금리로 자금을 빌려주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사업장 안전관리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재해예방시설을 도입하려는 경기도내 중소기업이다. 유해(위험) 기계-기구 신규 설치 및 교체 또는 작업장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설비 도입 등을 지원한다. 융자조건은 업체당 5억원 이내, 융자기간은 2년 거치 3년 원금균분 상환으로 총 5년이며, 대출금리는 경기도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은행금리보다 2%를 낮게 적용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경기신보 26개 지점 및 4개 출장소(대표번호 1577-5900)를 방문하거나 지머니(G-money)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허승범 경기도 경제실장은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 조성도 중요한 투자 중 하나"라며 “중소기업이 효율적인 안전관리로 기업 영업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인천시, 미세먼지 저감사업 중간평가 49개 사업 ‘우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사업의 중간평가 결과 49개 사업이 우수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시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10개 기관(공사·구·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6개 분야의 76개 과제로 구성된 미세먼지 저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중간평가에 따르면 총 76개 사업 중 64%에 해당하는 49개 사업이 우수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27%에 해당하는 20개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나머지 7개 사업(9%)은 추진 시기가 아직 도래하지 않아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저감사업 종합계획은 민선 8기 시민제안 공약의 일환으로 정부 및 수도권(서울·경기)과의 공동 대응을 기본으로 한다. 또한 시의 미세먼지 배출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미세먼지 정보 알림을 강화하여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올 상반기 주요 추진 실적으로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4028대) △저소득층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 지원(983대) △전기(수소)자동차 보급 지원(2367대) △경로당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1465개소) △산업단지 대기배출사업장 점검(786개소)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1014개소) △스마트 광역 미세먼지·악취 종합관제센터 운영 등이 있다. 특히 연평균 미세먼지가 높고 취약계층 이용시설이 밀집된 지역들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어린이 및 노약자 등을 위한 시설에 공기청정기 설치, 도로날림먼지 포집시스템 및 버스 미세먼지 흡착필터 설치 사업 등 특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추진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결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제4차 계절관리제 당시의 27.2㎍/㎥에서 2.4㎍/㎥ 감소한 24.8㎍/㎥로 개선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시는 올 12월부터 시행 예정인 제6차 계절관리제(2024년 12월~2025년 3월)를 위해 대기질 개선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대응 계획을 마련,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성연 인천시 대기보전과장은 “미세먼지 문제는 시민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으로 맑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분야별 미세먼지 저감사업 종합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인천시,  ‘충칭대한민국임시정부상설매장’ 입점...지자체최초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30일 중국 웨이하이시에 설립한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를 통해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상설매장'과 산둥성 웨이하이시에 위치한 '위즈덤밸리 국제전자상거래 보세판매센터'에 인천기업 12개 사의 입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상설매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인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5개 동 중 1개 동에서 수입 상품 판매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국내 지방자치단체 중 인천이 최초의 입점이다. 대표처는 상설매장 운영 주체인 도취수출입무역충칭유한공사와 지난덜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40㎡ 규모의 상설매장 안에 인천 특화상품 전시대(1.5m x 2.5m)를 구성, 제품 전시 및 판매, 체험존을 마련해 인천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을 비롯한 리아진, 실스타, 엔앤케이코리아, 비마인14 등 뷰티기업 5개 사와 해내음식품과 베델식품, 마이데이즈 등 식품기업 3개 사, 주방용품 제작기업인 (SY)신영 등 인천기업 9개 사 20여 종의 제품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주기적으로 전시 제품을 교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인천기업의 중국 서부지역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산둥성 웨이하이시 위즈덤밸리 내 내달 26일 오픈 예정인 '위즈덤밸리 국제전자상거래 보세판매센터'에도 인천기업의 입점을 지원한다. 보세판매센터는 연간 6,000만 명(2023년 기준)의 관광객이 찾는 인기 명소로, 인천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판매 성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특히 '위즈덤밸리 국제전자상거래 보세판매센터'는 중국 영업허가증이 필요 없으며 한국계좌로 판매대금 정산이 가능하고 소규모 물량으로도 입점할 수 있는 등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는 장점이 많아 현재 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리아진, 비마인14 등 뷰티기업 2개 사와 도어록 제조업체인 솔리티 등 3개 사가 보세판매센터와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대표처는 먼저 대표처 75개 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위즈덤밸리 국제전자상거래 보세판매센터' 입점 사항을 홍보해 매장 오픈 전까지 인천기업의 추가 입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이들 기업의 판매실적 등을 확인 후 인천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입점 기업 및 제품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송선임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 수석대표는 “대표처가 지난 8년간 중국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성공모델을 활용해 인천 제품의 판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현지 소비자들이 인천 제품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에서 입점 협의를 진행 중이며,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인천의 중소기업 제품들이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경기교육에 헌신한 교육공무직원 515명 유공 표창 수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육공무직원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표창 수여 대상은 이달 말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원으로 조리사, 조리실무사, 행정실무사, 초등보육 전담사, 사서, 시설미화원, 시설당 직원, 특수교육지도사 등 총 515명이다. 유공 표창 수여자 중에는 △21년간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통합 수업을 지원해 통합 교육 발전을 이끈 특수교육지도사 △23년간 급식 위생과 안전보건 관리에 솔선수범해 질 높은 학교 급식을 운영한 조리사 △19년간 학교 도서관 장서를 확충하고 독서교육과 책 읽기 문화를 조성한 사서 등이 있으며, 모두 경기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김 재수 도교육청 노사협력과장은 “경기교육을 위해 헌신한 교육공무직원 덕분에 교육 현장이 안전하고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다"며 “그동안 경기교육을 위해 수고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올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합격률 84.42%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30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시행한 제2회 검정고시는 지원자 9344명 중 8301명이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7008명이 합격해 합격률 84.42%를 기록했으나 이는 지난 4월 실시한 제1회 검정고시(합격률 89.99%) 대비 약 5% 감소한 수치다. △초졸은 응시자 583명 중 569명 합격(합격률 97.60%) △중졸은 응시자 1558명 중 1367명 합격(합격률 87.74%) △고졸은 응시자 6160명 중 5072명이 합격(합격률 82.34%)했으며 최고득점 합격자는 전 과목 만점자로 △초졸 17명 △중졸 17명 △고졸 118명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1939년생 △중졸 1943년생 △고졸 1942년생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2012년생 △중졸 2012년생 △고졸 2011년생이다. 검정고시 (과목)합격증명서와 성적증명서는 정부24에서 본인인증 후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며 가까운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또는 교육(지원)청에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sih31@ekn.kr

성남시, 동별  아동위원 30명으로 대폭 확대 운영 추진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는 30일 동별 1명으로 하던 아동위원을 오는 10월부터 30명까지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일부 개정된 '성남시 아동위원 정수 등에 관한 조례'에 따른 조처로 아동위원은 담당 동 지역에 사는 아동의 생활 실태와 가정환경을 파악하고, 아동학대 신고 또는 아동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행정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하는 이들이다. 지역사회 실정에 밝고 아동복지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이들을 위촉해 현재 어린이집 원장, 복지종사자 등 44명이 활동 중이다. 시는 개정 조례를 근거로 동 행정복지센터의 인구, 지역 특수성에 따라 아동위원을 증원(30명 이내)하기로 하고 이날 오후 시청 모란관에서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동별 아동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아동위원 확대 모집 절차와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아동 위원 세부 모집 계획을 확정해 시행한다. sih31@ekn.kr

경기도농수산진흥원, ‘2024 경기주류대상’ 31일 킨텍스서 개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다양한 경기도 전통주를 만날 수 있는 '2024 경기주류대상'이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1A홀에서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경기주류대상은 전통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좋은 술의 원료인 경기미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주최로 마련됐다. 도내 양조장 및 경기미 식품 업체 등 50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경기주류품평회를 통해 탁주, 약·청주, 증류주 부문별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1점씩 총 9점을 시상할 계획이다. 각 시상별 상장과 함께 대상은 200만원, 금상은 100만원, 은상은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수상업체에는 다양한 판촉전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맛있는 밥짓기 대회 △막걸리 만들기 △쌀강정 만들기 △경기도 전통주 소믈리에 체험 △하이볼 체험 등 경기미를 활용한 각종 체험이 있다. 입장료는 5000원이며 경기미 500g과 전통주 시음잔을 제공한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 전통주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기미와 전통주 소비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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