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08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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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강릉원주대 ‘스마트 수소에너지 기술개발 교류회’ 개최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립강릉원주대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 수소에너지사업단은 지난 6일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4층 바부다홀에서 '2024 스마트 수소에너지 기술개발 교류회'를 개최했다. 스마트 수소에너지 분야의 정책 및 산업적 동향을 파악하여 핵심기술 연구의 활용·환류 방안을 논의하고, 도내 대학과 기관․기업이 주요하게 추진 중인 연구성과 공유를 통해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스마트 수소에너지사업단 기술개발과제 추진성과 공유 △강원특별자치도 수소에너지 분야 정책 소개 △도내 수소에너지 분야 주요기업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연구자-연구자, 연구자-기업 간 매칭을 통해 도내 수소에너지 산·학·연 협력체계를 공고이 했다. 연영주 스마트 수소에너지사업단 단장은 “현재 강원지역 대학과 혁신기관, 기업이 협력해 그린수소 생산에서 소비까지 생태계 전주기에 이르는 혁신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연구성과 공유 및 확산을 통해 도내 스마트 수소에너지 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도의회 ‘인권·청렴’ 교육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가 오는 11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개원 이후 처음으로 '강원도의회 인권·청렴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정활동의 권위적 이미지를 타파하고, '도민을 떠받드는 의회'라는 본연의 자세를 되찾겠다는 김시성 의장의 혁신 행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직 도의원 49명 전원과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인권의식 및 성인지 감수성 등의 함양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 인권문화 안착과 청렴도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이성영 변호사와 고현희 인권교육 활동가(사단법인 사람사이로 이사장)가 각각 '지방의원 행동강령 및 반부패·청렴 교육', '인권감수성 그리고 내가 만나는 인권'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성희롱 예방, 성인지 감수성, 막말 등과 관련한 다양한 사례 소개를 통해 의정활동 중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협화음을 제거하는 효과를 노릴 계획이다. 김시성 의장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막말 등 인권침해 행위를 사전 차단해 의정활동은 물론 도내 전역으로 인권문화가 확산되도록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평창군, 농특산물 군수품질 인증상표 사용 신청 접수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농특산물 군수품질 인증상표 사용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받는다고 8일 밝혔다. 군은 고품질 농특산물을 생산하고 평창 농특산물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2006년부터 군수품질인증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농특산물 및 가공품 276품목에 군수품질 인증상표를 승인했다. 축수산물 및 농축수임산물을 사용하는 농산가공품을 대상으로 생산조직, 산지 유명도 및 성과도, 대외신용도, 판매물량 및 판매망 확보, 생산포장 입지, 생산기술 수준 등 10여 가지 항목을 심사기준에 의거해 심사한다. 품목별 담당부서의 인증심사를 거쳐 군농특산물품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품질인증상표 사용승인을 최종 결정한다. 상표사용 인증기간은 농수축산물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년이며, 하자가 없으면 자동으로 1년 연장된다. 가공품은 10개월 이상 생산 중단 시 인증이 취소된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우리 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엄중한 절차를 거쳐 군수품질 인증상표를 승인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군수품질인증 농특산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군에서는 철저한 사후관리와 현장지도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 말레이시아 메이뱅크 그룹 포상관광 유치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말레이시아 메이뱅크그룹 임직원 500여명이 포상(인센티브) 관광으로 강원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6일부터 9일까지 1박2일씩 3회에 걸쳐 500여명이 방문한다. 포상(인센티브)관광 및 전시 복합산업(MICE)의 유치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추진 중인 관광 분야의 역점사업으로, 이번에 유치한 말레이시아 메이뱅크그룹 임직원 500여명의 포상(인센티브) 관광은 올해 유치한 포상(인센티브) 관광 중 가장 큰 규모이다. 도와 재단은 해외기업 대상 포상(인센티브)관광단체 유치에 힘써왔으며 이번 메이뱅크그룹과는 7월에 유치 협의를 시작해 8월에 현장답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도를 찾는 메이뱅크그룹 임직원들은 남이섬을 시작으로 국립춘천박물관, 춘천 명동거리, 중앙시장, 닭갈비 골목 등을 방문하게 된다.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해주신 메이뱅크그룹 임직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우리도에 머무는 동안 편안하고 즐거운 포상휴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말레이시아 메이뱅크그룹의 대규모 방문은 도와 재단이 추진해 온 기업체 포상관광 유치 마케팅의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을 강원으로 유치해 도내 관광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작은영화관 건립 건축설계 공모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작은영화관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작은영화관 건립 건축설계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8일 평창군에 따르면 평창작은영화관은 총사업비 59억 원을 투입해 평창읍 중리에 지을 예정이다. 영화관 외에도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야외 쉼터도 마련한다. 군은 설계공모로 창의성과 기술력을 갖춘 설계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 등록은 9월 23일 하루 오후 5시까지 평창군청 문화예술과에서 방문 접수한다. 셜계안 제안서는 12월 23일까지 접수받는다. 접수한 공모작은 내년 1월 중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 제안자에게는 평창 작은영화관 설계용역권이 부여된다. 또 입상자에게는 보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손영미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문화가 일상이 되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문화공간 아이디어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ss003@ekn.kr

강원도, 수질오염총량 확보 협업체계 구축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10일과 11일 이틀간 강릉 탑스텐호텔에서 도내 시군 수질오염총량제 및 하수관리 담당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와 관련해 주요 수질오염원인 하수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부서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담당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를 도모한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하천의 목표수질을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오염물질 배출량을 제한하는 제도로 오염물질량을 줄인 만큼 개발에 필요한 배출량을 확보할 수 있어 수질보전과 개발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제도이다. 안중기 도 산림환경국장은 “현재 총량관리제는 환경 부서에서, 하수관리는 하수부서에서 담당하고 있어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부서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수질오염총량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평창에서 누리는 지적 사치 ‘효석문화제’ 7일 개막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평창에서 누리는 지적 사치 '문학과 미식'을 주제로 효석문화제가 6일부터 15일까지 10일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6일 제45회 전국효석백일장 및 제5회 전국효석사생대회에 이어 7일 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곽달규 이효석선양회 이사장, 이우현 이효석문화재단 이사. 심재국 군수, 남진삼 의장 및 군의원, 지광천·최종수 도의원과 극급 기관사회단체장 등을 비롯해 방문객 등이 함께 했다. 곽달규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열흘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에 관광객 여러분께서는 잠시 머물지만 선생님의 작품에, 선생님의 마음에 앉았다 가길 바란다"고 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효석문화제는 이효석 선생님의 단편소설의 배경과 스토리를 가지고 주민들이 스스로 꽃을 심고 많은 볼거리, 먹을거리, 그리고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잘 준비한 축제"라며 “문화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앞으로 더 발전시켜 대한민국에서 최고 가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심 군수는 축하 낭송으로 “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라고 메밀꽃 필 무렵의 한 소절을 읊었다. ess003@ekn.kr

홍천군 2024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 참가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6일부터 8일까지 수원 메쎄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에 참가해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홍천군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 가공판매업체 10곳이 참가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소개하고 시식행사와 함께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참가업체는 기리네 표고, 반석농원, 신선놀음, 아로마라이프, ㈜농업회사법인 달스팜, 티앤라이프, 향교골 장아찌, 홍천강 표고버섯, 홍천남산식품, 샵봉 초콜릿이다. 방문객들은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가 상승하는 이때 품질 좋고 맛 좋은 지역산 농식품을 저렴하게 사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유진수 농정과장은 “2024년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이 지역산 우수 농식품 홍보 및 판로개척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 농산물 및 농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ss003@ekn.kr

횡성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를 주제로 9월 한달간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군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지난 5월~6월에도 군에서 발생했던 만큼 가을철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집중 교육한다는 계획이다. 6일은 에덴양봉원에서 농업인 대학'양봉경영반'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오는 24일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미래농업인반'을 교육한다. 김은숙 보건운영과장은 “쯔쯔가무시증. SFTS. 라임병은 예방접종 백신이 없어 감염되면 치명률이 높아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한 야외활동과 농작업으로 나와 내 가족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박대현 도의원, “예비비지출 투명성·공정성 강화”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 전체 예비비에 대한 의회의 사후 통제가 강화된다. 박대현 도의원(국민의힘, 화천)이 대표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예비비지출 승인에 관한 조례안'이 6일 기획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의 통과로 예산 집행의 투명성ㆍ공정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내용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예비비지출 승인 조례로 지난 4일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예비비는 예측할 수 없는 예산 외의 지출 또는 예산초과지출을 충당하기 위한 것으로 예산 총액의 1% 이내로 구성된다. 예비비지출내역은 다음해 결산시 의회에 제출하고 결산서에 포함돼 의회의 승인을 받고 있어 별도로 분리해 불승인할 수 없다. 또 예비비지출이 모두 완료된 이후 다음해에 결산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음에 따라 예비비지출은 사후 통제가 다소 미흡한 상황이었다. 이에 조례안은 예비비지출 승인안을 결산서와 별도의 안건으로 의회에 제출, 예비비를 지출하기로 결정하거나 지출한 경우 분기별로 내역을 작성해 각 소관 상임위에 보고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박대현 의원은 “강원자치도의 예비비지출액이 적지 않은데 이번 조례안의 제정으로 예비비가 적절한 용도에 사용되도록 하고, 의회의 예비비지출에 대한 사후 통제가 강화돼 예산집행의 투명성이 확보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예비비지출 승인에 관한 조례안은 오는 12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 후 시행될 예정이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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