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7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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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도민생활체육대회 최종 점검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제32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 개회에 앞서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진행상황 2차 보고회를 갖고 각 부분 점검을 진행했다. 군은 오는 27일 개막식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식전행사에는 횡성지역 두드림난타팀, 횡성둔내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공식행사에는 기수단 입장, 횡성소년소녀합창단의 애국가 제창, 미디어 대북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개막식 식후행사에도 정동원, 홍지윤, 육중완밴드, 지원이, 정다경, 허민영 등 초청가수가 무대에 올라 도민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화려한 축하무대를 선보이고, 드론 라이트 멀티미디어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횡성군은 이번 대회 슬로건을 '뭉친 힘, 힘찬 도약, 특별한 강원의 시작 횡성'으로 정하고 스팟광고 영상, TV 자막 광고 표출 및 가로기와 홍보탑 등을 톨게이트 진출입로 및 시가지에 설치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대회를 앞두고 횡성군에서는 종목별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단이 최적의 환경과 조건에서 경기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물 사전 점검 및 보수도 완료했다. 숙박업소, 음식점 등도 방문객 맞이에 친절과 최선의 봉사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스포츠 메카 횡성군에서 열리는 제32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가 성대하게 열려 도민의 화합과 도약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개막식부터 최선을 다해 대회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

정선군 ‘정진회’, 군민이 행복한 정선 위한 협력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 기관·사회단체장 모임인 '정진회'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 의장, 최대중 정선경찰서장, 신동란 정선교육지원청 교육장, 유영민 정선소방서장 및 기관단체장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군은 추석명절 맞이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 우녕,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석연휴 장사시설 및 목욕탕 운영 안내 등 공지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난 8월 뮤지컬 아리아라리가 세계 최대의 공연예술축제인 영국 에든버러페스티벌에서 전 세계인들의 찬사를 받으며 정선아리랑의 글로벌 프로젝트의 성공을 견인한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해진 제49회 정선아리랑제는 물론 20일부터 열리는 민둥산 은빛억새꽃 축제, 28일 북평면에서 열리는 오음봉오락(5樂)실 트레킹대회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각 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 강원랜드의 성장을 저해하던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군 관련 부서에서는 발 빠른 대처와 협력으로 강원랜드가 글로벌 리조트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최대중 정선경찰서장, 유영민 정선소방사정, 최해춘 국민건강보험공단 태백·정선지사장, 오윤열 한국환경공단 수도통합운영센터장, 유재철 사단법인정선군새마을회장, 김진복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장 신규 회원 소개도 있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군 미래 성장동력의 기반이 될 가리왕산 국가정원, 광역 교통망개선, 강원랜드 규제완화 등 주요 현안사업이 단합된 군민의 염원과 각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정선군의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각급 기관·단체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시설관리공단-평창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지원’ 협약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시설관리공단과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12일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지역 활성화와 귀농귀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귀농·귀촌 프로그램 협력사업 활성화 △평창군 정주여건 향상 및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공동 홍보활동 △ESG경영 실천 및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정기적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귀농·귀촌 인구 증가로 인한 지역 활력 재고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모델 구축이 기대된다. 최순철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평창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결합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정착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허목성 소장은 “평창군의 풍부한 농업자원과 기술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귀농·귀촌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춘천시, “잠자는 겨울옷, 외국인 유학생에게 나눠요”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19일부터 27일까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겨울의류를 수집한다고 밝혔다. 춘천시는 추운 겨울에 익숙하지 않은 나라에서 춘천으로 유학 온 학생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겨울옷 나누기 행사를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2020년 180점, 2021년 268점, 2022년 100점, 2023년 39점을 전달했다. 시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외투, 상·항의, 장갑, 목도리, 모자 등 겨울의류를 모아 세탁한 후 외국인 유학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춘천의 겨울은 춥고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고, 미처 따뜻한 옷을 준비 못했을 수도 있다"며 “나눔 행사를 통해 춘천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새기고 유학이 끝난 이후에도 춘천으로 여행을 올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홍천군 진리·희망리 일원 도시재생사업… “어린이 안전이 최우선”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진리·희망리 일원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인 공영주차장 신축 및 어린이 안전광장 조성사업 기획설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군은 홍천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의 차량 혼재 문제와 어린이 안전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계획을 밝혔다. 특히 희망리 제3공영노외주차장 신축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신축 공영주차장은 지하 1층과 지상 1층으로 구성됐다. 지상 1층에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차량에 승하차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광장과 회차 공간, 주차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지하 1층에는 지상에서 축소되는 주차면을 보완해 추가 주차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분리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의 진행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했다. ess003@ekn.kr

[포토뉴스]홍천군, 주민들이 만드는 도심정원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 신장대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홍천 목재정원박람회'를 오는 23일 개막한다.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낮에는 목재저우언 전시, 밤에는 각종 이벤트와 체험행사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홍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KT플라자, 김밥천국에서 GS편의점까지, 퐁당퐁당 문화센터를 포함해 260여m 거리에 조성한다. 주민들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심 속 목재정원으로 저탄소 녹색문화를 만들고 지구와 사람 모드 행복하게 하는 정원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ess003@ekn.kr

코레일 민둥산관리역, 철도이용 안전수칙 홍보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민둥산관리역은 12일 사북 건널목, 사북역 일원에서 건널목 사고 예방 및 선로 무단통행 금지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추석 연휴 기간 건널목 유동인구 증가와 철도 안전사고를 대비해 지역주민들에게 철도이용 안전수칙을 고취시켰다. 이날 사북파출소와 사북읍자율방범대와 협력해 직접 사북 건널목 및 사북읍 소재 공공기관을 방문해서 무단통행 금지, 철도 건널목 사고 예방 안전수칙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봉상영 민둥산관리역장은 “철도 건널목 사고는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건널목을 건널 때는 일단 멈춰서 좌우를 확인하는 등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 ‘강원형 공공주택사업’ 확대 추진…화천·강릉·삼척·평창 4개 시군 선정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청년층 지역 정착을 유도해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강원형 공공주택사업'을 본격 확대 추진한다. 도는 지난 12일 화천군 신읍지구·강릉시 입암지구·삼척시 도계지구·평창군 대관령지구 4개소를 '강원형 공공주택'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화천·강릉·삼척·평창 4개 시군에는 사업별로 최대 40억원 범위 내에서 도비가 지원된다. 사업계획 승인·착공 등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효율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설계공모·인증·공사발주 등에 대한 사전 컨설팅을 지원한다. 화천군은 군인·신혼부부 등 청년층을 상대로 임대주택을 공급하여 민간주택의 공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강릉시는 지난 2000년에 실시한 정밀안전진단에서 재난 E등급으로 지정된 후, 23년간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대목금강연립을 철거하여 청년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 삼척시는 건물의 노후화가 심한 석공사택의 거주자와 주거 취약계층의 정주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며, 평창군은 대관령 인근 지역 젊은 층의 정주 여건 개선 및 노년층의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사업을 한다. 삼척시와 평창군은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국비가 확보돼 설계 공모 등 사업 추진이 바로 가능하다. 예비후보지로 선정된 인제군은 향후 강원형 공공주택 신규사업 선정 시 우선 혜택을 받게 되며, 기존에 선정된 사업의 추진이 부진하거나 불가할 경우 예비후보지로 대체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순하 도 건축과장은 “강원형 공공주택 확대공급 계획에 따라 매년 신규 사업을 선정해 점진적으로 확대시켜 나가고자 한다"며 “강원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청년층의 정주 여건 조성을 통해 지역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저렴한 임채비용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에도 기여한다.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최선의 대책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시시설관리공단, 특별교통수단 근무자 보호…녹음기능 사원증 배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녹음 기능이 부착된 사원증을 사용해 특별교통수단 운전 근무자 보호에 나섰다. 녹음기 사원증은 업무 중 버튼을 누르면 현장 녹음을 할 수 있는 장치로 폭언·욕설 등에 노출될 경우 간편하고 신속하게 녹음이 가능하다. 근무자는 녹음 전 특별교통수단 차량 내 고객에게 사전에 알리고 사용하면 된다. 공단은 녹음기 보급 전 산업안전보건법, 통신비밀보호법 등 관련 법령과 장비 활용법 등에 관한 교육을 사전에 실시했다. 조남현 이사장은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운전원간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품질의 높은 교통이동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영월군 펫힐링 달빛동물원 재개장…3일간 무료 개장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 대표 관광자원 '펫힐링 달빛동물원'이 13일 오전 재개장식을 가졌다. 초명서 영월군수, 선주헌 군의장 및 군의원, 지역 내 초·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유치원·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관계자를 비롯해 남면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재개장식이 열린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동물원 입장은 무료이다. 당나귀와 함께 사진찍기, 어린이 열쇠고리 만들기, 쿠기 체험 등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재개장식을 계기로 펫힐링 달빛동물원과 더불어 인근 친환경에너지센터, 동서강정원연당원 등이 새로운 관광단지로 연계돼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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