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정선군수는 “올해 군정의 최우선 가치를 '웰니스 관광도시로서의 정선','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립기반이 견고한 경쟁력 있는 정선'에 두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을사년 신년사에서 “새해는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실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군수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구체적 성과를 보이는 핵심 현안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일자리리·의료·교육·주거·문화·도시환경 정비 등 인프라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며 “강원 남부지역을 연결하는 동서 6축 고속도로 '제천~삼척 구간'의 양방향 동시 착공, '양구~영천간 남북9축 고속도로' 계획이 제3차 국가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10개 시군 협의체와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어 “KTX 경강선 평창역에서 정선역까지 연결하는 새로운 고속철도망 구축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발전의 촉매제가 될 교통망 개선사업 환경을 차질 없이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군수는 “지역의 새로운 도약 계기가 될 강원랜드의 'K-HIT사업' 본격 추진에 발맞춰 행정지원체제 강화, 폐광지역 인프라 구축 등 강원랜드와 주민이 상생하는 토대를 다지겠다"고 했다. 그는 “올림픽 유산인'가리왕산케이블카'이 개장 2년 만에 관광객 38만명을 돌파하는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리왕산케이블카 영구 존치는 환경과 자연혜택이 어우러지는 성공사례가 될 것이 분명하다"며 “웰니스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이 될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사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특히 최 군수는 “농촌의 위기극복을 위해 농자재 반값공급 지원사업 농가별 지원 확대, 농산물 판매운송비 지원 등 생신비를 줄이겠다"며 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과 농촌인력중계센터 확대, 임대농기계 지원 등 농가일손 해소 등을 통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장애인·아동·청소년·노인 등 다양한 계층과 세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모든 군민이 생애 전반에 걸쳐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복지시스템을 더욱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최 군수는 “전국 제1호'우수 웰니스 관광도시' 선정을 기반으로 올림픽 문화유산 가리왕산케이블카의 영구 존치와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을 비롯해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사업을 육성해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도시로 거듭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그는 “올해 정선아리랑제는 50주년을 맞이한다. 서울 마포나루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뗏목 시연과 뮤지컬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해 군의 전통문화와 역량을 전 국민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특별한 축제로 발전시켜 아리랑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을 위힌 전통시장 특성화에 힘쓰고 특히 인구감소문제 해결을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정선형 6대 케어사업', 의료·교육·일자리 등 인구유출의 주된 원인을 해소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특히'청년들이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정선'을 만드는 지속가능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최승준 군수는 “지난 몇 년 동안 군민과 공직자가 하나 된 열정으로 해결될 것 같지 않던 굵직한 현안들을 극복하고 해결했다. 올해도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이 있다면 700여 공직자들은 모든 힘을 다해 '희망찬아침, 평온한저녁, 행복한정선'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