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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청년연합회,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김태술 초청 토크쇼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 청년연합회는 12일 홍천문화원에서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김태술을 초청 토크쇼를 진행했다.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홍천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는데, 특히 청년층과 청소년들이 많이 참석 열광적인 분위기를 이끌었다. 김태술 선수는 신인상을 수상하며 프로농구 선수로 데뷔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빛나는 성적을 거둔 농구 스타 출신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가 농구선수로서가 아닌 작가로서 농구선수로서의 경험과 작가로의 전환 등 아름다운 이야기를 청중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진환 회장는 “오늘 참여한 군민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더욱 활발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21일 창립식을 개최한 홍천군청년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정선DMO, 외국인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진행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 정선군지역관광추진조직(이하 정선DMO)은 지난 7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외국인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정선DMO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리랑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서 아리랑마을의 '걷는 박물관'을 비롯한 정선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활용해 '걷는 박물관' 프로그램 활성화 및 정선 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진행된다. 1차 팸투어는 지난 7일부터 8일 양일간 진행했다. 총 15개국 15명의 외국인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정선아리랑 시장, 로미지안가든 등 정선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했다. 특히 아리랑마을 걷는 박물관은 3가지 테마로 아리랑마을의 숨겨진 생활문화를 즐길 수 있었다. 그 밖에도 트레킹, 운기석 족욕 프로그램 등을 함께 체험하며 실시간으로 개인 SNS에 홍보 게시물을 게재하는 등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이어졌다. 재단에 따르면 정선DMO는 오는 16일과 27일에 팸투어를 2회 더 진행할 예정이다. 2차와 3차 팸투어에서는 총 30명의 25개국 참여자들을 모집해 정선아리랑의 저변을 확대하고, 정선 아리랑마을의 활성화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선DMO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아리랑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개발된 아리랑 관광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전세계에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정선 아리랑마을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이번 팸투어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정선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를 널리 전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선DMO는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계획공모형 지역관관개발사업'으로 선정돼 정선군 내 '아리랑마을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아리랑마을의 숨겨진 생활문화를 관광 콘텐츠화하여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려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ss003@ekn.kr

정선군, ‘고향사랑 덤덤덤 이벤트’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도모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고향사랑 덤덤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자에게 다양한 혜택과 함께 특별한 선물을 제공해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정선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정선의 특산물로 구성된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해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기부자 중 50명을 추첨해 특별 선물인 정선사과, 잡곡 6세트, 수리취떡을 증정한다. 추첨은 무작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6일 개별 문자메세지로 통보할 예정이다. 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정선군 내 어르신들의 이동편의를 돕기 위한 '고향사랑 실버카'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기부금이 실제로 지역주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기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황승훈 기획담당관은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덤덤덤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과 더불어 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신림면 태양광발전반대대책위, “태양광 발전 백지화” 요구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신림면 주민들은 “사업의 전면백지화를 요구하며 주민의사를 저버리면 끝까지 반대투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태양광발전반대대책위원회는 14일 신림3리 일대 태양광발전사업 허가와 관련해 허가를 540여명의 주민들 의견을 반영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대책위원회는 △자연훼손에 따른 자연재해 △지가 하락 등 재산권 침해 △전자파로 인한 벌과 사람의 생활조건 악화 및 농업생산 지장 초래 △세척제 사용으로 인한 오염수 방류로 농업물 오염 등의 이유로 태양광발전사업 설치 반대를 주장했다. 대책위는 “현 입지는 마을의 상층부가 깔데기 모양의 지형으로 30년 전에도, 2년 전에도 산사태가 발생한 지역이다. 2만평 규모의 패널 설치로 일시에 내리는 폭우를 감당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발전허가도 받지 않은 상황에서 불법적 벌목으로 절차를 위배해 과태료 부과와 형사고발 등 진행되고 있으며 80% 이상 추진된 벌목상태라 추후 진행될 공정한 환경영향평가도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이러한 일련의 업주의 행태를 관리 감독해야할 의무를 가진 도와 원주시, 신림면 등 관청에서도 그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발전소 예정부지의 접근로가 협소하고 개인사유지로 소유자가 포장을 허락하지 않아 여름철 폭우로 도로유실이 빈번이 발생하는 상황"이라며 “마을 주민들은 강원도나 원주시가 주민들의 민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면 도로차단 등 실력행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ess003@ekn.kr

영월문화관광재단, 임원 공개모집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영월군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임원(비상임이사, 감사)을 공개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은 2025년 초까지 임기 만료를 앞둔 재단의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재단 업무에 관한 사항을 의결하는 비상임이사와 재단의 재산 상황을 감사하는 감사 직위 등 2개 분야를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임원의 경우 학력, 자격증, 경력 중 어느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 감사는 공인회계사 또는 세무사 자격 요건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기간은 14일부터 29일까지다. 지원자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지원 관련 증빙서류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29일 오후 6시까지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recruit@ywcf.or.kr)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 양식과 모집직위 자격 요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헌 대표이사는 “지역 대표 축제와 법정문화도시 조성사업 등 지역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재단을 이끌어갈 역량을 갖춘 임원을 선임할 계획"이라며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홍천한우사랑말, 북방면 농촌마을활력프로젝트 선정…5억9천만원 사업비 확보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홍천한우사랑말은 13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 2024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 대상 및 농촌마을활력 프로젝트 우수마을 시상식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재)홍천한우사랑말은 지난 6월 홍천군 북방면의 농촌마을활력 프로젝트 추진 주체로 선정됐다. 이번에 우수마을에 선정돼 사업비 5억 9000만원을 지원받아 향후 3년간 협력과 상생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북방면 조성을 목표로 주말 프리마켓 및 마을여행사 운영, 청년 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 찾아가는 마을 잔치,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활력 넘치는 북방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나종구 대표는 “북방면 청년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력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북방면 경제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 살기 좋은 북방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춘천시-한수원 ‘재생에너지 기반 첨단 지식산업도시 구축’ 맞손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재생에너지 기반구축을 통해 첨단 지식산업도시로의 비상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과 '춘천시 탄소중립 달성을 통한 첨단 지식산업도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일 오전 11시 30분 롯데호텔 서울에서 가진 이번 협약은 RE100 등 세계적인 환경규제, 에너지 가격 상승 및 분산에너지법 시행 등 대내외 에너지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재생에너지를 통한 첨단지식산업 기반 확충 및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춘천시 에너지 자립도시 기반 구축 및 기술 개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사업 추진협의체 구성 △유휴부지 등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공급·전환 사업 개발 협력이다. 이번 협약으로 춘천시와 한수원은 춘천에 적합한 재생에너지원인 태양광을 중심으로 2050년까지 500M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춘천시에서는 사업부지 제공 및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하며, 한수원에서는 사업의 기획, 건설, 운영 등 종합적인 사업관리를 맡는다. 우선 산업단지를 활용할 계획이며, 이후 국·공유지, 그리고 농가소득 향상이 기대되는 영농형 태양광 순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생산된 전기는 인근 산업단지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RE100 달성 등 재생에너지 사용이 필수적인 첨단산업 중심의 기업유치가 활성화는 물론 2050년까지 151만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는 춘천시의 탄소중립 도시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규 개발산업입지인 기업혁신파크, 거두일반산단의 기업유치 및 후평일반산단 등 노후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첨단산업 유치 및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기반 구축은 필수적"이라며 “춘천시와 한수원이 힘을 합쳐 친환경에너지를 통한 첨단 지식산업도시 조성이라는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제7회 강원농업인 가족 한마음대회’ 개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14일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회관에서 '제7회 강원농업인 가족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 등 도내 14개 주요 농업인단체가 2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팝페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우수농업인 1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결의문 낭독 등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재석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총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행사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한마음으로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반값 농자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주 전에는 18만평 규모의 절대농지를 해제했다"고 소개하며 “2025년도 예산안은 5900억원 규모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고, 농업·농촌 예산은 3년 연속 증가세"라며 농업 발전을 위한 관심과 의지를 전달했다. ess003@ekn.kr

평창초등학교, 산림청 우수 학교숲 선정…산림청장상 수상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 평창초등학교가 산림청 주관 '2024 학교숲 우수사업지 공모전'에서 조성분야 장려상에 선정돼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12개 학교가 참여해 서류평가와 현장심사를 거쳐 조성분야에서 4개 학교, 활용‧사후관리 분야에서 2개 학교가 선정됐다. 학교숲 우수사업지 공모전은 학교숲 조성과 적극적인 사후관리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자라나는 세대들이 숲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숲 조성 및 관리·운영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평창초등학교의 학교숲은 국비, 도비, 군비를 추가 투입해 2023년에 조성됐다. 교목, 관목, 지피류를 다양하게 식재해 다채로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또 지역 주민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학교숲을 개방해 운영하고 있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안중기 도 산림환경국장은 “도내 학교숲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조성하며 꾸준한 사후관리와 운영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숲 교육공간과 쾌적한 녹지환경을 제공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의회 교육위, 도교육청 행감…전자칠판 보급 문제점 지적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 교육위는 13일 열린 강원도교육청 2024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자칠판 보급과 관련해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날 최재민 도의원(국민의힘, 원주)은 “도교육청에서 각 학교로 발송한 전자칠판 보급계획 공문에서는 우수조달물품 구매를 권장했으나 실제로 학교별 전자칠판 구매현황 내역을 보면 물품 간의 가격차이가 천차만별"이라며 예산집행의 적절성을 지적했다. 이어 “전자칠판은 스펙, 기능, 운영체제를 봐도 화면이 큰 태블릿"이라며 “교육부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AI 디지털 교과서를 보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도 태블릿은 초등학교 1~2학년에는 보급하지 않았으나, 전자칠판은 초등학교 1~2학년뿐 아니라 유치원까지 보급한 것은 의문"이라고 보급 대상에도 문제점이 있음을 지적했다. 최 의원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태블릿형 전자칠판과 달리 녹색 바탕에 흰색 펜을 사용하는 판서형 녹색 전자칠판(빔 프로젝트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EBS형 전자칠판)이 있다. 태블릿형 전자칠판은 발열 등 판서용 칠판의 기능을 하기에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어 이동식으로 사용하는 게 적절하다"며 고정식이 아닌 이동식으로 구매할 것을 제안했다. 김기하 의원(국민의힘, 동해2)도 지난 2023년까지의 전자칠판 구입과정에서 일괄조달계약이 아닌 학교별 구매방식을 채택함으로 발생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전자칠판 구매의 경우 20여개 이상의 업체가 강원전역에 소량 남품하는 결과를 가져와 각 학교별 사용제품이 상이해 내용연수 7년여 동안 일상정비, 수리보수, 제품 수명주기 내 성능향상을 위한 업그레이드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며 “기존 구매과정의 문제로 인해 여러 혼선이 발생한 점은 여전히 유감이며 이미 구매해 사용 중인 일선 학교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는 대책마련과 기존 경험을 활용한 차후 구매계획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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