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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시설관리공단, 수능 당일 특별교통수단 무료운행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에 교통약자 수험생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 접수를 통해 특별교통수단 무료운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특별교통수단 예약 접수 기간은 7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전화접수(033-749-4822)로만 가능하다. 이용대상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수험생 및 보호자로 사전예약 접수를 통해 우선 배차 되며, 도착지는 시험장으로 한정된다. 공단은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하면서,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무료운행을 하고 있다. 조남현 이사장은 “교통약자 수험생 및 가족들이 특별교통수단 콜을 이용해 불편함 없이 수능시험을 치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과 안전한 차량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육군 36사단, 北대남 쓰레기풍선 도발 대비 실제 훈련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군 제36보병사단은 7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 일대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北대남 쓰레기풍선 도발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경·소방 통합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36사단 화생방테러특수임무대(CRST)와 평창대대, 평창군청·경찰서·소방서·의료원·강원개발공사, 평창 국유림사무소, 평창드론기술원 관계자 70여명이 참가했다. 국가안보를 수호하고 테러 위협으로부터 지역 주민의 안전 보장을 위해 원주·평창·홍천·횡성·정선·영월 일대에서 2024 지상협동훈련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훈련은 대테러작전 및 통합방위작전 수행절차 숙달에 중점을 뒀다. 특히 최근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 도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풍선 기폭장치에 의한 화재 및 가을철 특성으로 인해 대형 산불 위험이 커지는 상황도 고려했다. 이번 훈련은 적 무인기 자폭 공격과 적 특작부대 내륙 침투 등 복합상황 속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 상공에서 北대남 쓰레기풍선으로 보이는 물체가 낙하해 산불이 발생한 상황으로 강원개발공사 직원이 군부대에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36사단은 즉시 초동조치부대를 현장에 급파해 낙하지역 일대 원점 보전 후 수색 작전을 펼쳤다. 평창소방서와 국유림사무소 산불특수진화대는 산불진압을, 평창경찰서는 주민 접근통제와 순찰을, 평창드론기술원은 드론을 활용한 잔불 및 낙하 잔해물 공중 수색을 했다. 이어 평창의료원이 스키점프센터 주차장 일대 쓰러져 있는 환자를 후송하고 36사단 CRST와 5탄약창 폭발물처리팀(EOD)이 투입돼 추가 화생방 위험과 폭발위험을 탐지했다. 발견된 北 대남 쓰레기풍선 낙하물은 위험요소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회수하였고, 잔불제거로 산불위험도 낮은 것으로 확인돼 상황 종료보고를 끝으로 훈련은 성료했다. 부대는 성공적인 훈련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사전협조 및 토의를 통해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체계를 확고히 하고 제대별 육군 위험성평가체계(ARAS)를 활용해 훈련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 식별 조치했다. 이상준 태백산여단 평창대대장(중령)은 “이번 지상협동훈련으로 즉·강·끝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한 가운데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임무 수행 능력을 검증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ss003@ekn.kr

수원보훈요양원, 옥상정원 리모델링 …복권기금 4억5천만원 투입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보훈공단 수원보훈요양원은 복권기금 4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그간 노후·파손되어 어르신들의 이용이 불가했던 290평 규모의 원내 정원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수원보훈요양원은 옥상정원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했다. 입소 어르신의 인지건강과 이동·보행안전을 위해 '고령자 인지건강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접목해 정원바닥을 탄성포장재로 시공했다. 또 안전유리 난간 설치, 어르신 텃밭 조성, 현대식 정자를 구축했다. 박진기 원장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입소 어르신들이 바깥 활동을 자주 하실 수 있게 돼 기쁘고, 산뜻하게 재조성된 옥상정원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입소 어르신의 신체적·인지적 기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금융지원 협약 체결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11월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IBK기업은행과 기술력 및 신용을 보유한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동행지원협약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IBK기업은행 최광진 CIB그룹 부행장, 이건홍 경동·강원지역 본부장, 고대철 원주지점장과 최선종 기술보증기금 원주지점장, 황정일 신용보증기금 원주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초기 자금지원과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원주시에서는 경영에 필요한 운전자금에 대한 연 2.0%의 이자차액 보전을, 은행과 보증기관에서는 1.2%의 보증료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융자한도는 기업당 5억원 이내로 2개 이상 사업장 운영시 합산해 한도를 산정하게 된다. 은행 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에 따라 지원액이 달라질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 소재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원주'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홍천군 갈마곡리 행복샘마을 아파트 ‘8일’ 입주 시작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홍천읍 갈마곡리에 있는 행복샘마을 아파트가 2022년 10월 공사에 착공하여 2024년 10월 완공 후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주관 하에 8일부터 입주를 진행한다. 행복샘마을 아파트는 100세대 규모의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이다.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홍천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했다. 행복샘마을 아파트는 행복주택·국민임대주택·영구임대주택으로 나뉘어져 있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청년·신혼부부·한부모가족·고령자·수급자 등을 입주 대상으로 한다. 홍천군 홍천읍 큰골길 67 일원에 있는 행복샘마을 아파트는 대지면적 7614㎡, 전체면적 5565㎡의 규모로 건축됐다. 놀이터, 경로당, 근로자휴게실, 세탁실, 커뮤니티센터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위한 배리어프리(무장벽) 시설을 주거약자용 주택에 설치했다. ess003@ekn.kr

춘천도시공사, 관광지 범죄 예방용 CCTV 19대 설치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도시공사가 안전한 관광시설을 만들기 위해 범죄 예방용 CCTV를 설치하는 등 범죄 예방에 박차를 가한다고 7일 밝혔다. 춘천도시공사에 따르면 기존 시설 방범용 CCTV에서 안전관리 범위를 확대해 지역 내 관광지 중 캠핑장이 속해 있는 관광지를 선정해 시범으로 공중화장실 및 캠핑장 화장실, 샤워장 등 11개소 출입구에 범죄 예방용 CCTV를 총 19대 설치 완료했다. 화장실 및 샤워장 출입문에 설치된 CCTV는 폭력 등 범죄를 예방하고 범죄자를 색출하기 위한 것으로, 설치 자체만으로도 시각적인 범죄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CCTV 카메라함에 범죄 예방디자인 '셉테드(CPTED)'를 적용해 주·야간 시인성을 확보하고 야간에는 간접조명 역할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홍영 사장은 “앞으로도 춘천경찰서 범죄 예방진단팀과의 협업을 통해 범죄 예방 환경개선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설 이용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도시공사는 춘천시 관내 공중화장실 42개소에 설치된 몰카알리미 및 안심스크린이 노후로 인해 실효성이 저하됐다고 판단하여 11월 한 달간 재정비를 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화천군 ‘키자니아 Go! 직업체험’ 개최…진로탐색·학습능력 신장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화천군이 지역 어린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학습능력 신장을 위해 8일과 9일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키자니아 Go! 직업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잠실에 위치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서울 키자니아'가 참여해 소방서와 경찰서, 과학수사대, 마술학교, 뷰티살롱, 승무원, 동물병원, 치과 등 다양한 직업군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용 대상은 화천지역에 거주하는 4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어린이들로, 현장에서 이용권 수령 후 각 부스별로 선착순 참여할 수 있다. 또 군은 오는 10일 화천청소년수련관에서 '초등·중등 자기 주도 학습캠프'를 연다. 초등학생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30분까지, 중학생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 초등학생을 위해서는 '메타 인지'와 자기주도 학습법, 암기법, 시간 관리, 수학적 사고, 영어 독해력 코칭, 영어 프리젠테이션 실습 등의 과정이 마련된다. 중학생을 위해서는 중등~고등 교육과정과 대입정보 및 평가제도, 자기 주도 학습법, 시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 습관 등을 소개한다. 화천군은 학부모들의 자녀 학습지도 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도 제공한다. 군은 오는 17일 오전 9시30분 청소년 수련관에서 학습 상담 전문가 3급 자격증 취득 지원을 위한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사전 신청한 학부모들은 이날 학습 컨설팅, 자기주도 학습 교수법 등 필수 이론교육과 자격 시험까지 응시하게 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의 아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최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신규 농업인 교육, 14년간 1114명 배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귀농·귀촌인의 양성과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위한 제14기 신규 농업인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7일 원주시에 따르면 신규 농업인 교육은 귀농·귀촌자들을 위해 2011년부터 원주시 자체사업으로 시작해 43명의 제14기 수료자를 포함해 총 1114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4월 5일 개강해 11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4시간씩 총 27회 109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기초영농기술교육 20회(시설채소, 밭작물, 과수 등), 농업기계 활용교육 2회(강원특별자치도 미래농업교육원 위탁), 기타 5회(귀농·귀촌 성공전략, 귀농인법률 등)로 편성돼 있다. 수료자 중 원주로 귀농·귀촌하겠다는 응답자는 77.4%로 그 중 귀농 64.5%, 귀촌 35.5%이다. 과정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먼저 귀농·귀촌한 선배 농업인 분들의 사례를 통해 많은 도움을 얻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귀농인에서 전문 농업인으로 정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의 원주시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귀농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정선군, 가을철 산불방지 행정력 집중…“불법소각 자제 당부”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덕 기자 정선군은 산불로부터 청정자연과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2024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산림 또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 발생하는 무단입산, 불법소각, 산림인접지 화목농가 재처리 미흡사항 등 산림불법행위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산불 예방을 위해 정선국유림관리소와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감시탑 및 감시초소 38개소, 산불감시카메라 14대, 산불감시원 97명, 46개 민간자생단체 및 마을이장 185명 등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한다. 더불어 차량 및 마을 방송장비를 활용해 산불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 산불진화 초동대처를 위해 산불임차헬기 1대, 산불진화차 14대를 전진배치하고, 산불진화인력으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93명,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1명을 운영하는 등 산불피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은 총 229건으로 약 94.9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정선군은 총 2건으로 0.18ha의 산림피해가 발생했다. 산불로 인한 재산피해 및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군에서는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산림청에서는 '산림보호법' 법령 개정을 통해 불법소각행위 과태료를 100만원 이하에서 200만원 이하로, 타인 소유의 산림방화자에 대한 형벌 상향 조정 등 처벌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형규 산림과장은 “무심코 자행되는 농·부산물과 쓰레기 소각 중 산불로 확산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불법소각은 자제하고 산림인접지 농·부산물은 해당 읍·면에 파쇄 신청을 통해 처리하는 등 산불 예방을 위해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수고했어, 수험표로 영화보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덕 기자 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11월 한 달 동안 수험생을 위해 독립예술영화 무료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2025학년도 수능 응시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수험표를 지참하고 영상미디어센터를 방문해 무료로 독립예술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독립예술영화 '마리우폴에서의 20일', '하와이 연가', '프리다. 삶이여, 영원하라' 등 전쟁의 현실, 사랑과 낭만, 예술과 고통이 담겨 있는 3개 작품을 선정했다. 사전 예매는 센터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예약으로 신청할 수 있다. 원주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각기 다른 주제와 감동을 주는 영화를 통해 수험생들이 예술적 힐링과 영감을 얻길 바란다. 수험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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