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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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만두축제로 원도심 재장초…8개 기관 맞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23일 오전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8개기관·기업·금융·단체와 '2024 원주만두축제' 성공개최를 위한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권오광 강원도경제진흥원장, 백순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장, 우종선 삼양식품 상무이사, 조용신 롯데마트원주점 부점장, 임승범 이마트원주점장, 김원용 홈플러스원주점 부점장, 김주석 NH농협은행 원주시지부장, 최재희 원주시전통시장연합회장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단체는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에 힘을 모은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과 발전 도모, 전통시장 행사 및 축제 개최 시 교류 등을 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 원주만두축제는 전통시장의 상권은 물론이고, 음식·문화·관광을 융합해 원도심을 재창조하는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며 “원주경제 중심에 있는 기관, 기업, 금융, 단체와 함께하는 이번 협약이 성공적인 만두축제를 위한 상호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원주만두축제는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10월 25일~27일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지하상가 일원에서 열린다. ess003@ekn.kr

조용기 원주시의장, “상생·공감·청렴 의회 만들겠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조용기 제9대 원주시의회 의장은 후반기 개원식을 개원사로 갈음했다. 원주시의회는 지난 19일 제9대 후반기 개원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가 지속되자 수해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과 주변 환경점검, 안전대책 논의 등 집중호우 사전 대비 활동으로 대신했다. 조 의장은 “원주시의회는 '소통과 존중의 화합의회, 시민의 행복을 채워가는 정성의정'을 의정 목표로 포용하고 배려하는 상생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의회,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원주시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할 것"이라며 “집행부와 협력하면서도 견제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ess003@ekn.kr

강원도, 강원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유치 성공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반도체 공동연구소 추가지정'에 강원대학교가 23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반도체 공동연구소는 반도체 연구·교육의 중앙 HUB 역할을 담당하는 '서울대 반도체 공동연구소'와 지역 거점 연구소를 연계한 협업체계 구축·운영을 위한 사업이다. 그동안 도에서는 강원대가 선정될 수 있도록 대규모 지방비 대응 투자 확약과 강원권 선정 필요성을 관계부처 등에 지속적으로 설명해 왔다. 이어 완성도 있는 사업계획을 위해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 함께 심층적인 논의를 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 19일 대면평가에 김진태 지사가 직접 참석해 강원대와 경북대 왕복 거리만 8~10시간이 걸려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을 역설하면서 “업어서라도 반도체 산업을 키우겠다"며 반도체 공동연구소 선정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반도체 산업의 황무지 강원도가 2년 만에 4대 거점 국비 사업을 확보해 1500억원의 투자가 진행 중이다. 지난 15일에는 '한국반도체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반도체 공유대학, 특성화고 반도체과, 정부 공모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정과 함께 이번 반도체 공동연구소 선정으로 비로소 강원형 반도체 인력양성 시스템을 완성시켰다. 이번 강원대학교의 반도체 공동연구소는 반도체 설계 팹리스(Fabless) 회사들이 모여 있는 판교 등과 가까운 지리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제조기업 외에 엔비디아 같은 글로벌 반도체 설계기업도 유치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드디어 강원 반도체 클러스터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졌다. 그동안 함께 노력해준 정재연 강원대 총장과 육동한 춘천시장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강원권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여성새일센터 수료생, 2개 공모사업 선정…각각 2천만원 지원 받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수료생들이 우산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상지대 산학협력단)에서 공모한 '2024년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과 '2024년 보건의료 서비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두 사업은 오는 7월 말부터 9월까지 진행하며 각각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에는 2022년 정리정돈 컨설턴츠 양성 과정 6기 김기연 정인 고악ㄴ만들기 대표의 '우산동 육아환경 개선을 위한 정리수납 서비스'가 선정됐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과중한 가사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들의 거주 환경을 개선하여 생활패턴에 맞는 정리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보건의료 서비스'는 올해 가사관리·스마트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 8기 라서희 정리넘버원 대표의 '우산동 노인가구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한 식자재 보관 컨설팅'이 선정됐다. 노인가구의 안전한 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냉장고 정리 및 식자재 보관 방법을 제안한다.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센터 직업교육훈련생들이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선정된 사업을 통해 우산동 주민의 삶에 더욱 행복이 깃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조용기 원주시의장, 교육지원청 등 방문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조용기 원주시의장을 비롯한 후반기 의장단·상임위원장단은 23일 유관기관을 방문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조 의장은 지역 언론사 및 신문사를 방문해 지역 언론의 중요성과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강원도원주교육지원청을 찾아 교육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고 지역 교육현안을 청취하고 미래 인재 양성ㅇ르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의회는 이번 주요기관 간담회로 얻은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개발과 문제 해결을 위해 후반기 의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용기 의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각 기관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방문이 원주시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정선군, ‘제18회 정선인형극제’ 25일 개막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제18회 정선인형극제'를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아라리촌, 아리샘터, 여성회관, 아라리인형의 집에서 열린다. 23일 정선군에 따르면 이번 인형극제는 대한민국 인형극 1세대 작가인 안정의 대표가 이끄는 아라리 인형의 집을 비롯한 국내 13개 인형극단과 국외(그리스)초청 인형극단도 함께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인형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인형극뿐만 아니라 아라리 촌내 전통가옥에 각종 인형들을 전시하는 쇼윈도 전시와 인형만들기 체험, 가족 참여형 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개막식 갈라쇼에는 흑빛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정선군 남면지역 설화인 '할미소전설' 설화를 배경으로 한 특별참가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인형극 갈라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재성 군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정선인형극제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인형극 공연을 통해 가족 모두가 동심 속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아우라지 뗏목축제 ‘26일’ 개막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여량면 아우라지 일원에서 600년 아우라지 뗏꾼의 애환과 사랑'을 주제로 제32회 아우라지 뗏목축제를 개최한다. 아우라지는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발상지로 여량면 구절리에서 내려오는 송천과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에서 내려오는 골지천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곳으로 과거 천리길 물길을 따라 목재를 운반하고 뗏꾼들의 아라리 소리가 이어지는 곳이다. 정선군의 대표적 여름축제인 아우라지 뗏목축제는 26일 개막식에서 뗏목제례 및 뗏목 시연과 함께 아리랑 전수회원의 모듬북공연, 통기타 공연, 실버합창단의 식전공연과 개막행사, 정선아리랑 군립예술단의 소리극 '뗏꾼' 공연 및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26일부터 27일까지 뗏목타기, 나룻배타기, 모형뗏목 만들기, 물수제비체험, 떡매치기 등 오직 아우라지 뗏목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체험활동도 전개된다. 아울러 아우라지 맹글장, 향토음식 판매 부스, 농특산물 판매장에서 이색적인 수제품 구매와 향토음식을 즐길 수 있다. 이주현 여량면문화체육추진위원장은 “아우라지 뗏목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역주민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아리랑과 함께 살아온 여량면 아우라지 주민들의 정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고향사랑기부금, 어르신 ‘실버카’ 지원 추진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취약계층 어르신들 보행기를 지원하는 '고향사랑 실버카 지원기금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체기능 약화로 보행이 불편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보행 보조기구인 실버카를 지급, 이동 편의성을 높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다. 1년 이상 정선군에 거주하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70세 이상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초 지역별 수요조사를 통해 불편정도와 소득 기준, 지원규모에 따른 연령 등 판정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사업비 8800만원을 투자해 오는 9월까지 실버카 제작을 완료하고 각 지역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선정된 어르신 560명에게 직접 실버카를 전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실버카 사업으로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외부활동을 통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승훈 군 기획담당관은 “고향발전을 위해 기부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인구소멸위기 극복, 지역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기금사업에 투자해 국민 고향정선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고향사랑실버카기금사업을 시작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고향사랑기금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 고향사랑 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기부와 지역 농협은행, 농축협 대면 접수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군은 답례품 제공업체의 참여 확대로 고향사랑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폭을 크게 넓혔고 군 홈페이지를 활용한 정선군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 운영으로 기부자의 자긍심을 높이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ss003@ekn.kr

조남현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조남현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바이 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해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부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챌린지 참여자로 지목받은 사람은 안녕(Bye)이란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조남현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단 임직원들이 탄소중립 실현 활동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지방공기업으로서 ESG경영을 위한 친환경소비 실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명진 여주도시공사 이사장의 추천으로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한 조남현 이사장은 다음 주자로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최순철 이사장을 추천했다. □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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