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원주미래산업진흥원,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 참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23일부터 25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4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UAM) 박람회'에 참가했다. 진흥원은 올해 8월 7일 출범한 재단을 소개하면서 원주시 드론 관련 기관 및 기업과 함께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는 산림항공본부, 율시스템, 캣츠드론이 보유한 드론 기체와 기술을 함께 전시해 홍보 및 인지도 를 높였다. 조영희 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원주시 드론기업이 교육뿐만 아니라 자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보유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지원하고 나아가 원주시의 드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원주시는 최근 드론작전사령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항공기술센터 구축 등 드론을 포함한 UAM 기술개발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ess003@ekn.kr

강원도교육청, 전교조 강원지부와 단체협약 ‘실효’ 통보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시경호 도교육감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전교조 강원지부)와 2021년 체결된 단체협약이 지난 15일 이후 상실됐음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신 교육감은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전교조 강원지부 간 2021년도 단체협약이 '실효(失效)됐음을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원노조법 제6조 제1항에 의거해 2021년도 단체협약 중에서 교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사항, 또는 도교육청의 정책결정 및 본질적 권한을 침해하거나 제한할 우려가 있는 조항에 대해 지난해 6월13일 갱신을 요구했다. 이후 교섭소위원회 8회, 본교섭 2회를 진행했으나, 현재까지 잠정 합의된 안건은 5.2%(27건)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신 교육감은 “도교육청은 2021년도 단체협약에서 삭제 또는 수정이 필요한 안건 430건과 전교조 강원지부가 신설 요구한 안건 89건을 포함한 총 519건 중 합의된 안건은 27건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2021년 단체협약이 지난해 7월15일자로 유효기간이 만료돼 10월15일 이후 효력을 상실했음에도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정립하고자 '효력상실 통보'를 미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섭 과정에서 전교조 강원지부는 노조의 권리만을 일방적으로 주장하며 89건의 조항을 더 신설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도교육청과 전교조 강원지부 간 협약 체결을 위한 단체교섭이 이뤄졌으나 2021년도 단체협약 부칙 제2조에 따르면 갱신요구안을 제출하지 않았을 때에는 본 협약은 새로운 협약이 체결될 때까지 효력이 지속된다. 그러나 '협약 갱신' 조항에 따라 갱신하고자 할 때에는 유효기간 만료(2023년 7월 15일) 30일 전에 갱신요구안을 제출해야 하고 새로운 단체협약이 체결되지 않으면 기존 단체협약의 효력은 만료(2023년 10월15일)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도교육청은 교육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초등 진단평가 및 일제형식의 평가 금지 △다양한 교과 및 예체능분야 경시대회 금지 △교육감 및 교육장 표창 폐지 △토요일 방과후 교실 금지 △지역개발을 위한 지자체의 국제학교, 특목고 등 설립 요구시 전교조 강원지부와의 협의 의무 등 430여개의 부정적 조항이 교육의 자율성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전교조강원지부 단체협약 430개 조항이 하나하나 걸림돌이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민이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학교의 자율성을 촘촘히도 묶어 두고 있다"며 “강원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노조의 단체협성권이 도민의 교육자치 주권 위에 있어서는 안된다"고 호소했다. 이어 “교원의 임금과 근무조건, 복리후생과 관련된 조항은 계속 유지된다. 선생님들에게는 피해가 가지 않는다. 노조가 정당하게 요구할 수 있는 단체교섭권 범위 내에서 타협하고 합의할 수 있다.교육청과 학교 본연의 역할과 권한을 침해하는 단체협약과 협상은 단호기 거부한다"고 의지를 표출했다. 그러면서 “상식과 원칙, 공정의 토대 위에서 교육청과 학교의 당연한 권한과 교원의 지위 향상을 위한 노조의 정당한 요구가 서로 존중되는 올바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실효를 통보한 28일 오후에도 도교육청은 전교조강원지부와 단체교섭에 나선다. ess003@ekn.kr

강원도, 베트남 3개 지역 미래형 농촌개발 국제연수 추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와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동으로 '베트남 북부 3개 지역 미래형 농촌개발' 국제연수과정을 27일부터 내달 9일까지 2주간 국제협력관 국제도시훈련센터에서 개최한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베트남 북부지역 랑선성, 타잉화성, 광찌성 등 3개 지방정부의 농업분야 공무원 20명이 참석한다. 연수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미래형 농촌개발 정책 학습 및 지역특화작물 협동조합 및 강원형 스마트농장 시설을 견학해 베트남 지역 도입 가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푸드테크 산업동향에 대한 강의와 함께 스마트기술을 이용한 생산-연구-분석-가공 절차를 도입한 도내 식품기업과의 교류로 도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일정으로 구성했다. 김주용 도 국제협력관은 “이번에 방문하는 베트남 3개 지방정부는 농업기술 전수를 적극 희망하고 있어, 향후 도내 농업 및 식품분야 기업 진출이 기대되는 되는 시장이다"라며 “향후 다양한 베트남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새로운 협력의 기반이 되는 사업을 구상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ss003@ekn.kr

춘천시민축구단 응원 이끄는 중학생 ‘눈길’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23일 춘천시민축구단 응원을 이끄는 이우택(사농동, 소양중 2학년)군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우택 군은 춘천시민축구단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춘천송암스포츠타운을 찾아 본부석 한가운데서 북을 이용해 전체 응원을 주도하며 응원단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평소 축구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이 군은 강원도민프로축구단 응원을 위해 송암스포츠타운을 찾아 K리그1 경기 관람과 응원을 즐겼다. 그러던 중 지난 6월 우연히 춘천시민축구단과 화성FC와의 원정 응원에 동참하면서 춘천시민축구단과 깊은 인연을 맺게 됐다. 이후 춘천시민축구단 홈겨기에 빠짐없이 나타났고, 원정경기 응원에도 적극 동참했다. 이 군이 진두지휘하는 응원 분위기는 최근 K3리그에서 전력을 다하고 있는 춘천시민축구단 선수들에게 더욱 큰 힘이 되고 있다. 평소 500여명 내외의 관람객들이 경기장을 찾는 춘천시민축구단 홈경기에서 이 군은 '일당백' 역할을 하며 경기장의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이런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응원 활동으로 구단과 팬들 사이에 짧은 기간 유명인으로 급부상했다. 이 군은 춘천시민축구단 응원가를 직접 만들어 부르며 지역 스포츠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에 육 시장은 이군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우택 군은 “최근 춘천시민축구단 선수단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어려운 때일수록 팬들이 응원하고 격려하며 함께 힘을 내줘야 한다"고 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우택 군의 응원은 춘천시민축구단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순수하고 열정적인 마음으로 춘천시민축구단을 응원해 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ess003@ekn.kr

화천군,“비싼 장난감 사지마세요. 대여하세요”…장난감대여소·키즈놀이센터 ‘인기’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화천군이 운영하는 공공 장난감대여소와 키즈놀이센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물가로 아이들 장난감 구매에 부담을 느낀 학부모들은 자녀가 원하는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어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보유 장난감 규모는 화천 대여소 538점, 사내 대여소 632점 등 모두 1170점에 달한다. 개소 1년 후인 2018년 당시 장난감대여소 회원은 383명에 불과했지만 10월 현재 등록 회원은 1177명에 달한다. 화천군은 2017년 사내 종합문화센터에 장난감대여소를 설치한 데 이어 같은 해 11월 화천읍 상리에 화천 장난감대여소가 문을 열었다. 화천 장난감대여소는 올해 화천커뮤니티센터로 자리를 옮겼다. 장난감대여소 일반 회원은 연회비 2만원, 비회원은 대여비 3000원을 내면 장난감을 빌릴 수 있다. 원하는 장남감이 없다면 대여소에 신청해 추후 입고된 장난감을 대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장난감대여소뿐 아니라 화천군이 마련한 키즈놀이센터 역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연간 이용자가 5000여명에 달할 정도다. 올해 초부터 10월까지 산양리 상서종합문화센터 키즈놀이센터 1905명, 사내 종합문화센터엔 모두 2817명이 찾았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아이 기르기 좋은 화천을 만들기 위해 여성들이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6G 포럼, 스마트시티 조성 업무협약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6G 포럼과 25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스마트시티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스마트시티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양측의 협력을 목표로 인적 자원의 교류, 정보 공유, 연구 활동 협력, 산업 생태계 구축 및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 군과 포럼은 스마트시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필요한 기술 발전과 인프라 구축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최신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혁신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관련 기술의 발전을 촉진할 예정이다. 또 산업 생태계의 활성화와 홍보 활동에도 힘쓰고 인적 자원의 교류를 통해 전문가와 인재들이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재현 6G포럼 디지털공간기술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써 정선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과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군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발전을 위해 포럼과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선군이 스마트시티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ss003@ekn.kr

강원도,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두바이’ 참가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최근 도내 화장품, 의료기기의 대아랍에미레이트(UAE) 수출 증가세에 발맞춰 현지 시장 진출에 강점을 지닌 뷰티 제품과 미용 의료기기를 선별해 '2024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두바이'에 강원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8일부터 30일까지 UAE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2024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두바이'는 156개국에서 1765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관람객 수가 6만 5000명 이상에 달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뷰티 미용 박람회이다. 엠큐어, 현대메디텍, 유니스파테크, 시어니스트, 지원바이오, 퍼펙트바이옴 등 도내 6개 기업이 참가해 강원공동관을 운영한다. 필러, 유아용 및 기능성 화장품, 전기 마사지기 등으로 중동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참가 기업들이 현지 케이(K)-뷰티 인기에 따른 소비자 특성과 유통 과정을 이해하고, 도내 브랜드 인지도를 확립하기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하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행사 참가를 통해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 내 제품 규정 준수 컨설팅 서비스 및 중동 시장 법률 및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아 참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현지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와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는 사전 진성 바이어 발굴 및 매칭으로 현지에서 일대일 수출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원홍식 도 경제국장은 “지난 9월 도내 화장품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했지만 중국, 미국, 영국 등 기존 시장을 넘어 신시장 진출 노력을 지속하여 강원 뷰티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다각도로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도-롯데 GRS 협업, ‘다래’ 활용음료 출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토종 다래를 소재로 한 로코노미 신제품을 오는 28일 엔젤리너스 전국 매장에서 첫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판매 제품은 다래 차와 다래 음료다. 최근 식품업계에서 '로코노미'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으며, 국내 다양한 식품 및 외식 기업이 이를 활용하고 있다. 로코노미는 '로컬'과 '이코노미'의 합성어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도는 도내산 농산물 소비촉진과 홍보를 위해 농업과 협업이 가능한 식품기업 발굴을 노력해왔다. 농업과 식품기업 간 협업은 농업계에는 소득과 판로 확보를, 식품업계에는 안정적 원료 수급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건강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 할 수 있다. 이에 도는 롯데 지알에스(GRS)와 지난 4월 첫 논의를 시작해 토종다래를 소재로 한 차와 음료 판매에 이르렀다. 토종 다래는 9~10월에만 맛볼 수 있는 유니크한 과일로, 전국 생산량 132톤 중 강원도에서 66톤(전국 생산량의 50%)을 생산하고 있어 전국 토종 다래 생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현지 농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하고, 지역산 농산물 소비촉진 및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정선군, 산림부산물 ‘사랑의 땔감’으로 변신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저선군은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 8가구를 대상으로 20톤(가구당 2.5톤)의 사랑의 땔감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공공산림가꾸기 사업 중 발생하는 산림부산물을 저소득층 등 지역 내 취약계층 동절기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하는 행사이다. 지형규 군 산림과장은 “금번 추진하는 사랑의 땔감나누기를 통해 난방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사북읍 ‘임길택 문화거리’ 개장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지난 25일 사북읍 중고등학교 일원에서 '임길택 시인 문화거리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7일 정선군에 따르면 임길택 시인 문화의 거리는 사북읍주민자치회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장, 김기철 도의원 및 군의원, 안기태 강원랜드ESG 상생협력본부장, 김경준 사북번영회장, 임범용 사북JC 회장 및 사북중고등학교 학생,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문학거리 조성 경과보고, 개회사 및 축사, 시 낭송, 거리탐방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문학거리 탐방 후 사북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 및 방문객에게 임길택 시인의 시집을 전달했다. 임길택 시인은 과거 국가 기간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던 석탄문화와 광부들, 그 가족들의 생활상을 탄광마을 특유의 정서로 담아낸 다양한 작품들을 출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북읍주민자치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임길택 시인의 서정적인 작품들을 우드버닝, 벽화 등을 활용해 문학거리 곳곳에 설치했다. 향후 사북읍주민자치회는 화암면에 소재한 임길택 시인의 시비를 임길택 시인 문학거리로 이전하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것은 물론 사북읍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종덕 사북읍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임길택 시인의 문학작품으로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주민자치회와 임길택 문학거리를 확대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배너